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방고민.. 신상스피디or 다미에

루이비통 조회수 : 3,144
작성일 : 2011-09-05 10:20:27

제가 루이비통 살려고 고민하게 될줄은 전혀 예상치 못했지만... 갑자기 고민중입니다.

워낙 소시적부터 가방을 좋아라했지만.. 브랜드 문양 줄줄히 박혀 있는 가방을 들어본적이 거의 없습니다,

그런데 나이가 드니 (올해로 40이네요).. 그동안 좋다고 들고다니던 무거운 가죽 가방들 이제 싫고,

나갔다와서 가방 안에꺼 다 뺐다가 넣다가 하는것도 싫고..

아무데나 후뚜르마뚜르 (혹시 이말 아시나요?ㅋㅋ) 편하게 들고 다닐수 있는 가벼운 가방이 좋아졌습니다.

 

그러다보니 왜 사람들이 그리 스피디 많이 들고 다니는지도 이해가 되네요..

그래서 둘중에 고르려 합니다. 조언좀 부탁드릴께여.

 

1.모노그램 신상품 옆라인에 숄더끈 있는걸로 스피디 35.

2.다미에 에벤 35 + 다미에 에바 클러치... 이리 할경우 에바 클러치 숄더끈으로 이따금 스피디 숄더로 맬수 있지 않을까 싶구요.. 가격은 백화점 가로 45만원 차이인데,, 면세구입예정이라 좀 더 작을거 같구요.

 

눈에 쌈빡하게 이쁜맛은 모노그램 신상품이 있는데..실용성은 어쩔까 모르겠어요..

가지고 있는 가방은 멀버리 베이스워터,릴리백,입셍 로랑 이지백, 토즈 디백,모터백등 주로 무거운 가죽가방이 주를 이룹니다.

스피디 생각하기 전에도 판도라나 파라티중에 하나 보고 있었구요..

그런데 이제 가죽가방 지겹고 유행도 타고...

이거 사고 나면 당분간 가방 살일은 없을거 같구요...

가방 질문 지겨우실거 아는데도 어쩔수 없이 여기 여쭐수 밖에 없네요..

조언 부탁드려요..

 

 

IP : 112.203.xxx.7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
    '11.9.5 10:44 AM (210.90.xxx.75)

    후뚜르 마뚜르...저도 어릴떄 어른들이 쓰던 말이라 반갑네요..
    ㅎㅎ 어디 말인가요? 사투리 ? 아님 일본어 잔재? 여간
    전 보난자에 나오는 디또르 바또르도 재밌어서 기억나요...ㅋㅋㅋ
    전 루이비똥 딜라이트풀 모노그램 작년에 신세계에서 사서 잘 들고 다니다가 여름엔 그냥 저렴한(비가 너무 와서 비싼 백 들기 참 그랬죠)코치나 마이클코어스거 들고다녔어요..
    다시 딜라이트풀 꺼내서 가을분위기맞게 옷하고 맞춰서 들고 다닐려구요..
    작년 인기끌던 앗치나 딜라이트풀도 좋아요,,
    그런데 그렇게 가볍진 않더라고요...앗치는 더구나 손잡이가 한 무게 나가요...
    그리고 루이비통은 역시 모노그램이 이쁘던데요..

  • 2. 지지지
    '11.9.5 11:23 AM (222.106.xxx.97)

    저와 가방 취향이 비슷하시네요.저도 그런 가죽 가방들 무거워도 이래도 저래도 들고 다녔는데 최근 저도 루이비통 스피디는 사볼까 생각중이라. 전 신상스피디 들어보니 저에겐 안 어울리더라구요. 킵폴 같은 느낌이 들어서 기본 스피디에 몽모노그램이라고 색칠 해서오는거 해서 끈달아 다니려고 하는데.
    위의 두가지 선택중에서라면 다미에+ 에바클러치 선택하겠어요.
    가죽가방 많으셔서 비슷하게 느끼시겠지만. 마트갈때 들고 나갈 가방 없어서 크다란 가죽가방 들고 나가서 불편, 무겁지 않으셨나요? 릴리 있으셔서 괜찮으셨나...? 암튼 전 다미에+에바

  • 3. 원글
    '11.9.5 11:46 AM (112.203.xxx.70)

    맞아요.. 장보러갈때, 애들 픽업갈때 정말 커다란 빅백, 가죽,, 이제 정말 거추장 스러워요..
    그래서 어디 차리고 나가지 않는한 한 1년은 늘 릴리들고 다녔어요..
    그리고 제가 지금 외국 거주중이고 집에만 콕 박혀있어 모노그램 신상 본적이 없는데..
    좀 딱딱한 느낌은 들더라구요..사진상으론..

  • 4. 자몽
    '11.9.5 3:21 PM (211.246.xxx.33)

    에바클러치 줄로 스피디 숄더 못해요 제가 다 있는데 에바줄이 엄청 가늘어서 지탱도 안되고 뽀대도 안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59 개포 국악고 근처 미용실 3 수배 2011/09/05 1,673
10858 공인인증서 질문좀 할께요 1 날다 2011/09/05 1,276
10857 남자들 동창회가 필요한가요? 4 총무사모님 2011/09/05 2,294
10856 인생은 준비된 자에게 기회가 온다..느껴본 분 계세요?? 13 rrr 2011/09/05 4,553
10855 안산시 이동공원에서 운동하시는분 안 계신가요? 나는나 2011/09/05 948
10854 검찰, 2억 곽노현 압수수색…“7조 박태규는 왜 안털어?” 8 참맛 2011/09/05 1,439
10853 생활법률 나는나 2011/09/05 913
10852 코미디...ㅋㅋㅋ 나는나 2011/09/05 1,004
10851 천 번의 입맞춤 재밌지 않나요? 6 dd 2011/09/05 2,135
10850 카드대금 연체때문에요..혹시 개인회생 아시는분요?? 4 샤라랑 2011/09/05 2,702
10849 비염관리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발 6 그라시아 2011/09/05 2,020
10848 남편과 싸운 얘기. 22 호도과자 2011/09/05 3,570
10847 부모님들 추석선물을 현금으로 하시는 분들..! 5 궁금해요.... 2011/09/05 1,842
10846 급질) " --이니 참고해주십시요" 를 영어로 어떻게 표현할수 .. 3 Admiss.. 2011/09/05 2,826
10845 이해를 해야지만 암기하는 아이 11 왜 그러나 2011/09/05 2,103
10844 요즘 애들이 개념없는건 그들 부모 또한 막장이기 때문입니다. 16 명란젓코난 2011/09/05 2,952
10843 살다보니..내 원수는 남이 값아 준다"란말 생각나네요 1 신이 계살까.. 2011/09/05 2,100
10842 충주 수안보 근처에 주말농장 빌려 드립니다. (무료) 호후 2011/09/05 1,245
10841 저는 시댁에 가야 할까요, 말아야 할까요? 16 이번 추석 2011/09/05 2,412
10840 안산시 이동공원에서 운동하시는분 안 계신가요? 나는나 2011/09/05 884
10839 생활법률 나는나 2011/09/05 851
10838 요즘 20살과 너무 다른 20살 여자애가 있어요 17 알려주고싶어.. 2011/09/05 3,967
10837 코미디...ㅋㅋㅋ 나는나 2011/09/05 903
10836 박복했던 오전을 지나 ㅎㅎ (국민학교이신분들~) 16 제이엘 2011/09/05 2,024
10835 에구.. 배추가 너무 짜게 절여졌습니다. 3 생초보 2011/09/05 1,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