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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5박6일 어떻게 지내면 좋을까요?

뉴욕 조회수 : 2,428
작성일 : 2017-07-24 05:52:18
미국에 살고 있지만 동부 여행은 처음이에요.
초등 고학년 딸 둘 포함 4식구, 8월초 뉴욕 여행 5박 6일 계획하고 있습니다.
숙소는 뉴욕 시내고요.
지금 계획은 막연히 모마, 자연사박물관 관람, 뮤지컬 관람 너무 비싸지 않은 맛집에서 식사, 자유의 여신상 방문,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구경 , 센트럴 파크 구경 정도 생각하고 있어요.
나이아가라 폭포는 뉴욕에서도 또 7시간 가까이 버스를 타고 가던데 일정이 짧기 때문에 포기했어요.
뉴욕을 가을에 가면 좋겠지만 가을엔 시간내기 어려워서 아이들 방학때 다녀오려고요.
날씨가 더울테니 알차게 하지만 무리하지 않게 다니려 합니다.
여태까지 주로 국립공원을 데리고 다녀서 이번엔 대도시를 충분히 즐기고 싶어요. 백화점도 없는 작은 도시에 살고 있거든요.


뮤지컬은 오페라의 유령 보고 싶지만 둘째가 좀 무서워하거나 이해하기 어려울 것 같아서 위치스가 어떨까 싶은데 어느극장 어떤 배우가 좋을까요? 아님 다른 뮤지컬 추천해주셔도 좋고요.

박물관이나 전시관도 추천해주세요. 요일별로 저녁대 무료인 곳이 있다던데, 그냥 박물관 패스를 끊는게 좋을까요? 뉴욕에 가서 어디서 패스를 살 수 있나요? 클림트의 그림이 있다는 작은 전시관도 이 패스로 혹시 가능한지요? 모마 같은 곳은 박물관 패스로 관람 가능한가요?
뉴욕에서 만든 박물관 패스를 서부에서도 사용 가능한지도 궁금해요.

숙소는 타임스퀘어 근처인데 아이들과 다니기에 버스나 지하철 중에 어떤 것이 좋을까요? 5박 6일 다니기에 유용한 대중교통패스 있을까요? 공항 왕복까지 커버가 되면 더 바랄나위 없을 것 같아요. 미국 국내선 항공 타고 가거든요. 아예 차 렌트는 안 할거고요.

뉴욕은 처음이라 아는 것이 하나도 없네요.
여기만은 꼭 가봐라, 꼭 먹어봐라, 꼭 준비해라 하는 것이 있으면 지나치지 말고 조언해주세요.

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하시길~

IP : 76.20.xxx.59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뉴욕은
    '17.7.24 5:56 AM (90.213.xxx.187)

    컬럼비아대학 앞 한번 지나가보는거랑
    MOMA 가보는거랑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꼭대기 가보는거랑
    스태튼 아일랜드 보이는 항구쪽 가보는거랑
    월가 한 번 왔다갔다 해보는거랑(맨해튼)
    그리고 공포의 지하철(...) 타보는거랑...(조심하셔야돼요)

    그 정도면 땡이죠 뭐. 사실 속내 들여다보면 더럽고 오래되고 한게 뉴욕...저는 별로 유쾌한 경험 아니었음.

  • 2. 그 외에도
    '17.7.24 6:00 AM (90.213.xxx.187)

    우체국(USPS) 건물이나 시립도서관 건물이 멋있어요. 우체국 건물은 그리스 양식이 차용된 건물이고요. 미국식으로 초록색 처마로 지붕이 처리돼 있고 빨간 벽돌로 지어진, 색의 조화가 고전적이면서도 현대적인, 20세기의 향취를 느낄 수 있죠.

    또 버스정류장(NY/NJ Port Authority) -- 역시 노숙자 많고요 ㅎㅎ 정말 죽을정도로 지옥같았던 유학생활이 갑자기 떠올라서 괴롭군요.

    하여간 미국은 자유분방하게 왔다갔다 할 돈 없으면 절대 미국에서 못살듯...

    말이 옆길로 샜네요...여행하기는 좋은 것 같아요.
    저는 부모님 같이 여행시키드리다가 욕만 먹긴 했지만...

  • 3. 그리고 뮤지컬은
    '17.7.24 6:20 AM (90.213.xxx.187)

    절대 만만하게 생각하시면 안돼요. 브로드웨이(38번가였나 42번가였나) 아무튼 거기는 표 예매하는 자체가 로또고요. 거기 평소에도 인파가 엄청나요.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음...

    뉴욕은 그냥 걸어다니기에도 좋은 곳인데 대신 밤에는 위험한 듯 하고요. 진짜 격자모양으로 돼 있어서 체스판 걸어다니는 느낌...

  • 4. 글쎄요,
    '17.7.24 7:10 AM (175.209.xxx.57)

    엠파이어스테잇빌딩, 자유여신상...요런 건 그냥 멀리서 슥 보고 마는 게 좋지 않을지..
    제 개취로는 참 쓸데없는 일이다 싶어서요.
    뉴욕은 사실 소소하게 골목길 다니면서 맛집 다니고 뮤지컬 보고 이렇게 시시껄렁하게 보내는 게 젤 좋은듯 해요. 센트럴파크에서 잠깐 쉬고. 근데 너무 더워서 ㅠㅠ
    뮤지컬은 라이언킹 추천 드려요.

  • 5. ㅎㅎ
    '17.7.24 7:28 AM (76.20.xxx.59)

    글쎄요 님, 저도 남편하고만 가는거면 그렇게 찾아다니고 그럴거 같지는 않아요. 근데 초딩들하고 가니까...좀 조용한 동네에서 키워서 뉴욕같은 대도시 경험은. 처음이거든요. 샌프란 같은 곳도 가기는 했지만 거기서도 다운타운 빌딩숲보다는 한시간짜리 유람선, 공원 박물관 이런데를 주로 다녔어요.
    그래서 뉴욕은 정말 신세계인거죠. 배트맨에서 봤던 고담시의 실물을 보는... 아마 아이들이 자라서 다시 뉴욕에 올 수는 있겠지만 부모와 함께 다니는 건 마지막일 수도 있어요.

    애들에게는 책에서나 tv에서만 본 곳을 배타고 직접 가서 보고 하는게 정말 신기한 경험이 될 거에요. 자유의 여신상과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올라가보기는 아이들이 꼭 해보고 싶다는거에요. 갔다가 별거 아니라 후회할지언정...
    박물관은, 미국 와서 박물관에 실망해본 적이 없거든요. 입장료는 비싼데, 그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재미있게 잘 만들어놨더라고요. 애들이 미술에 관심이 많아 미술관도 가보고 싶고요.

  • 6. 라이언킹
    '17.7.24 7:40 AM (76.20.xxx.59)

    초딩들도 즐겁게 볼 수 있을까요? 잘 만들어진 뮤지컬이라고 저도 들었는데 잊어버리고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 7. 라이언킹
    '17.7.24 7:41 AM (76.20.xxx.59)

    월스트리트, 우체국 빌딩...놓치지 말고 사진 잘 찍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8. ...
    '17.7.24 7:49 AM (96.246.xxx.6)

    지금 많이 더워요. 아이들 데리고 대중교통으로 다니려면 힘드시겠어요.

  • 9.
    '17.7.24 8:06 AM (76.20.xxx.59)

    저희 사는 서부 동네도 무쟈게 더워서 걱정이에요. 센트럴파크의 가을을 느끼고픈 마음은 간절하지만 시간 내기가...
    사는 동네 기온이 40도 가까이 오르는 와중에 어제 갔던 세시간 거리 국립공원에서는 겨울에 내린 2층집 높이의 눈이 덜 녹아서 탐방로가 막혀있는 신기한 나라입니다.

  • 10. 뉴욕
    '17.7.24 8:09 AM (39.119.xxx.243)

    뉴욕.. 평상시에도 사람 많은데 더군다나 성수기라.. 사람구경은 각오하셔야할 것 같구요. 힘들어도 지하철, 버스 타고 다니는 게 랜드마크 찾아다니는데 제일 확실하고 자유롭지만 더운 날씨는 각오하셔야 할듯 사네요. 오래된 지하철 냄새와 날씨, 프랜차이즈래도 다른 주와 다른 높은 가격대고요. 언급하신데 다 갔었는데 전 서울 같다는 인상도 들었어요. 관광객 좀 더 많은 서울이요. 브루클린브리지이나 차이나타운 등 이국적인 데도 추가하셔도 좋을듯요.

  • 11. JJ
    '17.7.24 8:15 AM (49.229.xxx.22)

    작년 여름에 초등3 아이랑 갔었어요. 아이가 좋아했던건 라이언킹이랑 자연사박물관,브롱스동물원 이예요.
    센트럴파크에서 뛰노는것도 좋아했어요.ㅎㅎ

    덮긴 참 덮고,관광객도 무척 많아요.

    뮤지컬 라이언킹 재밌었어요.제 아이는 지금도 또 보고 싶다고 해요. 좋은자리에서 보려고 미리 예약해서 좀 비쌋어요.가운데 블럭 중 통로쪽 하시면 배우들 지나가면서 볼 수 있어서 좋아요.

    브롱스동물원은 한국과는 다른 분위기라 저희가족은 좋아했는데, 미국에 사신다니, 비슷한 곳 가보셨을 수도 있겠네요.

    뉴욕시내 자체는 좁아서 걷기도 하고 짧게는 택시도 타고 버스도 타고 그랬어요.

  • 12. 애리조나
    '17.7.24 8:34 AM (121.136.xxx.182)

    뉴욕 지하철 안위험합니다., 맨하탄안에서 전혀 ...
    그냥 시민의 발이예요. 위치스가 아니고 위키드 말씀하시는거죠?무슨 극장 어느 배우가 아니고 그냥 한군데예요.
    Ticketmaster 싸이트에서 사시면되요. 라이언킹. 아는 아야기라도 무대가 참 아름답습니다.
    자유의 여신상 꼭대기는 못 올라갑니다. 꽤 한참전 예약자만 가능하고 .굳이 줄서서 페리타고 더운데 들오가지 마시고 크루즈 알아보세요. 아니면 pier 83 인가 intrepid sea air space museum 옆 pier에 circle line boat를 타시면 신나게 즐기고 자유의 여신상 쓰윽 가까이서 볼수 있어요.
    지금 습도 높고 미치게 더워요 . 아침저녁 그나마 낫고요.
    이것저것 하고 싶은게 많으신것 같은데 그렇게 많이 못해요. 더위와 인파. 너무 많이 하겠단 욕심 접고 느긋하게 사람 구경한다 생각하세요. 엠파이어 이런데 구닥다리고 ..흠.. 개인적으로 거길 왜 가나 싶어요. 요새 애들 미디어에 익숙해서 뮤지엄 안좋아해요. Moma 한군데로 충분해요.노이에 뮤지엄은 구겐하임 다녀오실때 같이 가시던가 ..근데 크지 않은 구겐하임만 잘 돌아도 바로 노이에 가게 안되실걸요.
    해 8시에 지니까 이른 저녁 먹고 하이라인 마실하세요. 브룩클린 브릿지 걸어보고 덤보 지역 가서 사진 찍으세요.one world tower 와 이름 생각 안나네..911 추모하는 기념물 있는 곳 가보세요.소호 맛집 다니고 가족들하고 재미나게 지내세요.

  • 13.
    '17.7.24 9:19 AM (76.20.xxx.59)

    애리조나님 자세한 설명 감사드려요.
    서부는 덥긴 해도 습하지는 않은데 뉴욕은 습하군요 ㅜㅜ
    알려주신 곳들 찾아볼게요. 자유의 여신상 오르는 건 어렵겠네요.
    혹시 뉴욕 야경 보는 건 위험할까요?
    숙소가 타임스퀘어 근처인데 어떠려나요. 어디가서 보면 좋은지, 아예 해 지면 숙소에서 머무는게 나을까요. 브루클린 브릿지와 덤보 지역이 야경 보기 좋은 곳인지요?

  • 14. ..
    '17.7.24 9:31 AM (121.134.xxx.44) - 삭제된댓글

    자유의 여신상은 출퇴근용 워터택시 타고, 한시간 정도
    유람하는게 딱 좋아요. 내리지 마시고요. zephyr cruise nyc : pier16, south street seaport 에서 출발합니다. 미리 예매하심 편해요. www.nywatertaxi.com (statue of liberty express 60m)

    그옆이 바로 브룩클린 브릿지니까 넘어가서 구경하셔요.

    뮤지컬은 저는 의외로 알라딘 추천! 지니가 넘 웃겨서요 ㅎ (그 밖에 라이온킹, 찰리와 초콜릿 공장, 위키드)

    미술관은,
    Whitney museum 하이라인파크, 첼시마켓과 연결되니 꼭 가보셔요. 그 밖에 MOMA PS1 롱아일랜드, New Museum, The Met Breuer 너무 좋습니다^^

    타임스퀘어 근처면 어지간한데는 걸어서/지하철로 다니기 편해요.

  • 15.
    '17.7.24 9:39 AM (76.20.xxx.59)

    점둘님 감사합니다.
    문득 MOMA에 대한 궁금증요.
    전시물이 엄청날 것 같은데 모마를 개장시간에 가서 하루종일 거기서 보내는 게 나을까요, 아니면 아침 선선한 시간에 바깥 구경 하다가 더울 시간에 모마에 들어가서 보면 좋을까요?
    둘째가 더위도 많이 타고 걷는 것도 싫어하고 ㅜㅜ싫증을 잘 내는 편이라 한군데서 오래 보는게 쉽지 않네요.
    초등 아이와 하루에 모마와 다른 곳을 보는 일정이 가능한지
    아니면 하루 온전히 모마만 보는게 나을지요.

  • 16.
    '17.7.24 9:51 AM (76.20.xxx.59)

    그리고 저희 가족 여름 패션은 반팔티에 반바지인데...혹시 뮤지컬 보러 갈때 드레스 코드 맞춰야 한다거나 이런건 없겠죠?고급 레스토랑 갈때는 갖춰입어야 한다고 들었는데 아마 고급 레스토랑 갈 일은 없을 것 같고요.

  • 17. ..
    '17.7.24 10:12 AM (121.134.xxx.44) - 삭제된댓글

    박물관은 개인차가 있지만. 저희도 아이둘 미술관 좋아하는 편이라도 반나절 잡았네요. 4시간 정도? 짧은 일정에 하루를 온전히 투자하면 아까울 수도 있어요. 한군데만 가신다면 휘트니뮤지엄-하이라인파크 코스를 추천드려요. 개장하고 뮤지엄 보고, 나오셔서 하이라인파크 가시면 좋을듯요^^

    뮤지컬은 딱히 드레스코드는 없지만, 쪼리는 피하시길요. 이왕이면 아이들 원피스 입고 가면 기분도 나고요^^ 저녁시간이니까 어차피 식사도 하실테니까요.

  • 18. 진짜 여행은 개취군요
    '17.7.24 10:44 AM (119.192.xxx.60)

    저희는 자유의 여신상 꼭대기까지 올라갔는데 다들 그걸 기억하고 좋아했어요.
    유엔본부 방문도 기억에 남구요
    메트로폴리탄. 자연사박물관. 센트럴파크.
    어퍼이스트 그냥 돌아다니기.
    어디 공원에서 푸드트럭에서 밥먹기.
    5박6일 짧았어요

  • 19. 워니들
    '17.7.24 1:47 PM (49.172.xxx.145)

    혼자 간다면 모마에서 넉넉한 시간을 즐기겠지만 초등아이들과는 힘들듯합니다.
    저는 처음에 남편과 아이들, 이듬해엔 혼자서 아이들과 다녀왔어요.
    다들 의견 많이 주셔서 저는
    빅버스 추천드립니다. 거리에서 티켓을 파는데 흥정가능해요. 전 운좋게 맘씨 후한 아저씨한테 꽤 싼 가격으로 티켓 사서 그걸로 자유의여신상 유람선도 타고 할렘까지 돌아봤어요. 처음 갔을땐 걷고 또 걸었는데 이층 버스를 타고 둘러보니 덜 힘들기도 하고 풍광도 다르게 다가오더군요.

  • 20. //
    '17.10.18 8:28 AM (175.223.xxx.47)

    뉴욕여행 저장합니다

  • 21. 뉴욕여핼
    '19.3.2 1:50 AM (39.118.xxx.74)

    여행팁팁팁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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