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륜 저지른 인간들은

... 조회수 : 5,280
작성일 : 2017-07-18 07:16:14
나중에라도 죄책감이나 배우자에 대한 미안함이 들긴 할까요?
아니면 아련한 사랑의 추억으로 평생 간직할까요?
뻔뻔한 상습범이 아니고 일말의 양심이라도 있는 사람이란 가정 하에서요.
IP : 116.127.xxx.23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18 7:18 AM (39.121.xxx.103)

    처음엔 미안해하지만 나중에는 그 미안함도 없는것같더라구요..
    상처받은 배우자는 평생의 상처이고 한번씩 가슴으로 훅훅 올라오는데
    바람핀 물건들은 이 정도 사과하면 됐잖아? 이런식...

  • 2. 웃기는게
    '17.7.18 7:24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네가 못해줘서 바람폈다...이렇게 생각하는 인간도 많아요.
    그런 인간은 욕심과 이기심이 도덕성보다 높거든요.
    그러니까 자기 원하는게 우선인거에요.
    내가 기업총수라면 불륜문제 시끄러운 사원은 절대 간부급으로 쓰지 않을 것 같네요. 자기 욕심이면 뭐든 할 사람이라...

  • 3.
    '17.7.18 7:25 AM (211.245.xxx.178)

    상처받은 사람만 있고 준 사람은 없습니다.
    왜 옛날 얘기하냐고 지랄하지요.
    ㅁㅊㄴ.

  • 4. 불륜인
    '17.7.18 7:34 AM (113.199.xxx.111) - 삭제된댓글

    사람들은 그게 불륜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곧 죽어도 사랑이라고 해요
    얼어죽을....

    죄책감을 느끼는 정도면 불륜까지 가지도 않죠

  • 5. ...
    '17.7.18 7:36 AM (58.231.xxx.175) - 삭제된댓글

    애초에 도의란 것을 아는인간이면 불륜하지 않아요.

    그런 것들의 생각은
    니가 오죽했으면 내가 이랬겠냐..라고 지껄이던걸요.
    신파극 찍듯 구구절절 질질 짜면서요.
    피해자코스프레 장난 아닙니다.

  • 6. ...
    '17.7.18 7:47 AM (14.33.xxx.43)

    아들 같은반 친구 엄마...예쁘게는 생김...
    동네에서 장사하다가 자주오던 총각 손님이랑 눈맞아서 애버리고 이혼...지방가서 둘이 장사함..
    죄책감은 커녕 자기 사랑해주는 진짜 남자를 이제 만났다고 함...

  • 7. ...
    '17.7.18 8:02 AM (125.128.xxx.118)

    가정 파탄나면 그때가서는 대부분 후회하는듯요...짜릿했던 그 순간만 지나면 별거 아니거든요

  • 8. ..
    '17.7.18 8:38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당연히 아니죠.
    그딴 걸로 죄책감을 갖고 산다면 우울증 걸리니까
    생존을 위해서도 내로남불이 될 수 밖에 없거든요.
    피해자들이 집착하는 부분이 마음, 양심 이런 건데 생각할 필요가 없는 일이에요.
    그 인간 행동만 보세요.

  • 9. Well
    '17.7.18 8:51 AM (38.75.xxx.87)

    윤리의식이 낮아 잘잘못인것을 구분하기는 하나 괜찮지도 않나 하는 마음을 동시에 갖고 있어요. 윤리의식이 높은 사람이라면 처음부터 단호하게 나가는 것을..

    그러다보니 일 저지른 후 자기 합리화의 길로 빠져요. 그래서 죄의식이 없죠.

    그러나 인생을 이렇게 살기 때문에 항상 올바른 판단을 못해 어려움에 처하죠. 복없는 탓 하지만 가만히 보면 다 자기가 선택한 길에 대한 응당한 댓가를 치르는 것을...

  • 10. 보통 사람은
    '17.7.18 8:57 AM (59.10.xxx.20) - 삭제된댓글

    마음이 흔들릴 순 있지만 그 길로 가진 않죠.
    윤리의식의 문제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한 번 그런 사람은 두세번 다시 반복되기 쉽죠.

  • 11. ...
    '17.7.18 10:05 AM (203.228.xxx.3)

    친구가 총각이랑 바람폈었는데 안미안하데요..자긴 사랑이어서 잘못없대요..근데 어 웃긴건 이혼하고 그 사랑이던 남자 버리고 더 조건좋은 스카이출신 의사총각으로 갈아탐 ㅋㅋ 내가 사랑이었다며 그러니 사랑이 변하지 가만있냐고 ㅋㅋㅋ

  • 12. hun183
    '17.7.18 2:05 PM (221.147.xxx.160) - 삭제된댓글

    나중에 피눈물 흘리면 반성하겠죠. 돈 떨어지고 병이라도 들라치면 찾는 곳이 정해져 있잖아요.부부로서 연을 맺은 사람들이 할 행동은 아니라고 봐요. 서로에게 너무 불행한 일이죠. http://cafe.daum.net/musoo 여기에 불륜사례가 많이 있더라구요. 많은 것을 얘기해 주네요ㅠㅠ

  • 13. 소망
    '17.7.18 2:13 PM (110.70.xxx.91)

    불륜으로 가정깨고 자기자식도 못챙긴 여자치고 나중에 편하고 잘지내는 여자 못봤네요 어찌되었건 인과응보가 있있는거 같기도 하고요 더 좋은 남자 만나는둣 하지만 결국엔 본인도 상처받고 주변사람들 외면하고 결국 방황하는 모습 많이 봤네요 남의눈의 눈물 내눈에 피눈물이란거 ~~~몇커플 보았는데요 이상하게 불륜 당사자들끼리는 잘 안되더라구요

  • 14. ...
    '17.7.18 2:46 PM (183.98.xxx.21)

    자식들 한테도 상대 배우자 탓하던데요 ㅎㅎㅎ

  • 15. ㅅㅅ
    '17.7.20 3:14 PM (221.147.xxx.160) - 삭제된댓글

    나중에 피눈물 흘리면 반성하겠죠. 돈 떨어지고 병이라도 들라치면 찾는 곳이 정해져 있잖아요.부부로서 연을 맺은 사람들이 할 행동은 아니라고 봐요. 서로에게 너무 불행한 일이죠. http://cafe.daum.net/musoo 여기에 불륜사례가 많이 있더라구요. 많은 것을 얘기해 주네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2451 남자도 갱년기 되면 더위를 더 타나요? 1 장마 2017/07/24 1,334
712450 대학생들 방학이되면 기술교육이니. 뭐니 1 82cook.. 2017/07/24 635
712449 부동산 계약 4 @@ 2017/07/24 1,269
712448 참새들 넘 귀여워요 13 ㅎㅎ 2017/07/24 2,234
712447 정치성향이 완전히 다른 친구와 잘 지내는 법... 있나요? 20 진심으로 2017/07/24 3,508
712446 김영주 의원은 지역구 문제부터 해결해야 합니다. 1 김영주의원 2017/07/24 830
712445 2천만원정도 차익나면 양도소득세얼마나오나요? 5 조언좀 2017/07/24 1,695
712444 도박과 마약이 인생막장인거 같아요 7 인생막장 2017/07/24 2,529
712443 유무선전화기 사려하는데 홍이 2017/07/24 237
712442 유통기한 2달 지난 사탕을 편의점서 사왔어요 2 편의점 2017/07/24 1,080
712441 일본 여행지 결정 조언부탁드려요 12 무명 2017/07/24 1,873
712440 처음으로 더위먹고 쓰러질뻔 했어요ㅠㅠ 5 @@ 2017/07/24 2,445
712439 금기에 도전한다… 부끄러움은 NO! 토크쇼의 변화 oo 2017/07/24 454
712438 비밀의숲 질문 4 nn 2017/07/24 2,305
712437 이름없는 여자란 드라마에 채림 동생 8 ..... 2017/07/24 2,614
712436 엑셀.. 방법좀 알려주세요 6 엘셀고수 2017/07/24 1,070
712435 마루를 안하고 들어가서 만족도가 떨어지네요. 3 2017/07/24 1,840
712434 G마켓이나 11번가같은곳 숙박상품 믿고 예약해도 되는것인지요? 6 너무몰라 2017/07/24 815
712433 후쿠시마 해수욕장 개장 17 일본 2017/07/24 4,007
712432 내신 안 오르는 고등학생 아이 어떻게 대해.. 2017/07/24 698
712431 제습기, 수분 흡입 방향, 더운공기 배출방향 어떻게 놓고 쓰시.. 2 별 걸 다,.. 2017/07/24 5,012
712430 문무일 청문회 7 답답 2017/07/24 843
712429 건물 짓는데 싱크대 어찌 해야할까요? 4 덥다 2017/07/24 1,182
712428 나이가 들고 좀 인생을 살고보니 14 ㅇㅇxx 2017/07/24 8,090
712427 수시 합격선인지 어떻게 알아보나요ㅠ.ㅠ 14 어려워요@@.. 2017/07/24 2,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