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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치성향이 완전히 다른 친구와 잘 지내는 법... 있나요?

진심으로 조회수 : 3,533
작성일 : 2017-07-24 15:53:53

요즘 이 문제 때문에 스트레스가 많네요

친구는 대선때 기호 3번의 열렬한 지지자인데 요즘은 그 분이 하도 욕을 먹으니

말은 안하는데 수긍해서가 아니라 대세가 기운데가 그냥 눈치 살피는 듯...

사실 정치성향 가지고 친구를 판단하고 싶지 않고 다만 비겁해 보이는 게 너무 눈에 거슬리네요

여러 가지 논란이 불거질 때도 그저 침묵으로 일관하면서 지금 대통령 관련해서는 조금이라도 뭔가 있다 싶으면

다다다 하니 그 잣대가 심히 불쾌해요..

본인이 지지하는 사람이 여러 번 큰 문제를 일으킬 때는 그저 침묵하다 본인이 지지하지 않는 사람에 대해서는

가리지 않고 불평을 늘어놓는다는 게 제 불편함의 원인이에요.

다른 부분에서는 사리분별이 있는 친구라 여태 나름 잘 지내온거구요

자주는 아니지만 주기적으로 만나는 친구인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IP : 211.107.xxx.182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7.24 3:55 PM (223.62.xxx.148) - 삭제된댓글

    저는 오프에서 정치나 종교 얘기는 절대 안해요
    그거야말로 평행선

  • 2. 혹시
    '17.7.24 3:57 PM (14.32.xxx.118)

    혹시 님도 친구 앞에서 정치성향 드러내며 다다다 하지 않나요?
    오프에서는 서로 정치 종교 이야기는 피하는데요.
    그게 예의라고 생각하는데
    각자의 성향이 있고 각자의 입맛이 다르듯
    그걸 가지고 뭐라고 할 필요있나요.
    그 사람은 그런가보다 하고 마는거지
    내편아니어서 세상이 개벽나는일도 아닌데 뭐하러 그런거 가지고
    에너지를 소모 하나요.

  • 3. 정치얘기는 먼저 안꺼내는데
    '17.7.24 3:58 PM (211.107.xxx.182)

    대화하다 보면 자연스레 친구가 현 대통령을 비난하는 말을 하니...
    지난 대선 때는 기호3번에 대한 무한 애정을 다다다~ 들어야 했구요
    진심 고민이에요

  • 4. ㅇㅇ
    '17.7.24 4:00 PM (223.62.xxx.148) - 삭제된댓글

    친구가 그런쪽으로 시동걸면 앞으로 우리 정치얘기는 하지말자
    즐거운 얘기만하자! 라고 딱 자르세요^^

  • 5. 극복안댐
    '17.7.24 4:05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최근내가찍은 사람이 두명이나 대ㅌ능령되었다고 말하던 그녀.
    명박. 근혜 찍었더굿요
    촛불들었던 나를 이해 못하던 그녀

    대선전 만나고 아직 얼굴 못보고 있네요

  • 6. ㆍㄴ
    '17.7.24 4:05 PM (122.35.xxx.170) - 삭제된댓글

    솔직히 홍준표 지지하는 정신세계는 이해가 되지는 않아요. 왠지 친구도 홍준표 같아 보이죠ㅋㅋ

  • 7. 동감
    '17.7.24 4:06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3번 찍는 인성 안목이쟎아요.
    그냥 서서히 ...멀리 하세요.
    계속 듣다 보면 나중에....더 보기 싫어져요.

    제 친구는 김연아 꼴보기 싫다고 정말 험한욕하는데...
    그게 인성이 반영된 심보라서 안보고 있어요.

  • 8.
    '17.7.24 4:07 PM (112.164.xxx.149)

    끊었어요..
    대학때부터 보수꼴통 편들고 그래도 친구라고 정신 차리게 하겠다고 그렇게 설득했건만 명박이 뽑아 대고 근혜 뽑아 대고 해서 2년전 끊었어요.
    좋은 점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생각이 있다고 볼 수가 없더라구요.
    그리고 사람 보는 눈이 저렇고 저런 성향이 결국엔 상태(?)가 좋을 수가 없더라구요.
    친구가 아쉬운것도 아닌데, 굳이 저런 사람을 친구로 두면서 내 기를 뺏기기에는 나의 인생도 짧고 바빠서...

  • 9. 저도
    '17.7.24 4:16 PM (122.40.xxx.31)

    정이 안 가더라고요.
    모든 게 멀쩡하고 착한 친군데
    박근혜 지지하고 주식 사고.
    안 본지 몇 년 됐나봐요.

  • 10. 솔직히
    '17.7.24 4:20 PM (1.225.xxx.50)

    여기서 문재인 지지자들만 글을 많이 쓰니
    현실에서도 그런줄 아는데
    현실에선 이 정부 싫어하는 사람 많아요.
    온라인하고 오프라인은 다르답니다.
    국민들의 반 이상은 문재인 안 찍었어요.
    그냥 위엣분 조언대로
    정치 이야기는 하지 말자고 하고 그 선에서 대화를 멈추는게 현명하죠.

  • 11. ..
    '17.7.24 4:21 P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삼총사 친구가 있는데,
    이번 선거 때 한명은 홍준표, 한명은 유승민, 저는 문재인
    이렇게 투표했는데...
    셋이 대화할 때 정치 얘기는 하지 않기로
    약속한 지라..절대 꺼내지 않아요.
    종교는 같아서 괜찮구요.
    20년째 가는 친구사이인데..
    서로 그냥 다른 거라고 생각해요.

  • 12. 00
    '17.7.24 4:23 PM (223.62.xxx.241)

    친한 친구 3번 찍었는데 하는말이 민주당과 문대통령이 국당과 안철수 죽이기가 심하다고 해서 헐~~ 정말?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혈압오를까봐 묻지도 않았어요
    왜 문준용 특검 안받냐고 떳떳하지 못하니 안받는거 아니냐고
    근데 또 추미애는 까고 우원식은 칭찬하더만요
    얘기하면 저만 속터져요

  • 13. 쓸개코
    '17.7.24 4:24 PM (175.194.xxx.148) - 삭제된댓글

    잘 지낼수 있는지 그사람 성품에 따라 다른것 같아요.
    아주 오래된 친구가 새누리 지지자인데 정치얘기 거의 안했고요 잘 지냈어요.
    선거기간 즈음 문으로 돌아서긴 했지만 안철수 지지자였던 제부도 서로 조심했기에 아무 트러블 없었고요..
    근데 작년 겨울 잘 알고지내는 동생과 관계를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고 지금까지 서로 연락을 안하고 있어요.
    대화중에 제3자가 누구지지하냐 물었고 저는 당연히 문재인을 지지한다고 대답했어요.
    남에게 강요한것도 아니고 묻는말에 답변만 했을 뿐이에요.
    근데 그 동생이 갑자기 버럭하면서 그런 새빨간 거짓말쟁이를 지지하냐고 하는겁니다.;
    저는 차근히 얘기했죠.
    네가 잘못된 정보를 접했을 수도 있고 서로 지지하는 사람이 다르고 관점이 다르다.
    지지하는 내입장에서는 너의 의견에 동감할 수가 없다... 했더니
    무조건 아니래요. 처음부터 거짓말만 한 나쁜사람이래요.
    그 동생도 그러고나서 제게 연락하기 그랫겠죠.
    저는 다른사람을 지지하고 문재인을 싫어해서 충격받은게 아니랍니다.
    그렇게 대화에 기본예의가 없는 사람인줄 몰랐어요.
    그 대화뒤 마음이 자연스레 멀어지니 전화도 안하게 되더군요.

  • 14. 정치이야기
    '17.7.24 4:25 PM (59.14.xxx.103)

    정치 이야기 안하는수밖에 없죠.
    그런데 정치인에 대한 안목은 그사람의 가치관을 보여주는거니
    많이 안겪어봐도 어떤 사람인지 알만하잖아요.
    저희 모임에도 3번 열렬지지자가 있는데;
    뭔가 사물에 대한 관점이 독특해요.
    주제에 대한 핀트도 안맞고..그냥 다들 한귀로듣고 한귀로 흘려요

  • 15. ..
    '17.7.24 4:27 PM (218.148.xxx.195)

    오히려 선거이후 정치이야기 하나도 안해요

  • 16. 쓸개코
    '17.7.24 4:27 PM (175.194.xxx.148)

    잘 지낼수 있는지 그사람 성품에 따라 다른것 같아요.
    아주 오래된 친구가 새누리 지지자인데 정치얘기 거의 안했고요 잘 지냈어요.
    선거기간 즈음 문으로 돌아서긴 했지만 안철수 지지자였던 제부도 서로 조심했기에 아무 트러블 없었고요..
    근데 작년 겨울 잘 알고지내는 동생과 잠깐의 정치얘기로.. 관계를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고
    지금까지 서로 연락을 안하고 있어요.
    그 동생과 저.. 또다른 제3자.. 이렇게 대화중에 제3자가 누구지지하냐 물었고
    저는 당연히 문재인을 지지한다고 대답했어요.
    남에게 강요한것도 아니고 묻는말에 답변만 했을 뿐이에요.
    근데 그 동생이 갑자기 버럭하면서 그런 새빨간 거짓말쟁이를 지지하냐고 하는겁니다.;
    저는 차근히 얘기했죠.
    네가 잘못된 정보를 접했을 수도 있고 서로 지지하는 사람이 다르고 관점이 다르다.
    지지하는 내입장에서는 너의 의견에 동감할 수가 없다... 했더니
    무조건 아니래요. 처음부터 거짓말만 한 나쁜사람이래요.
    그 동생도 그러고나서 제게 연락하기 그랫겠죠.
    저는 다른사람을 지지하고 문재인을 싫어해서 충격받은게 아니랍니다.
    그렇게 대화에 기본예의가 없는 사람인줄 몰랐어요.
    그 대화뒤 마음이 자연스레 멀어지니 전화도 안하게 되더군요.

  • 17. 세상은
    '17.7.24 4:31 PM (211.246.xxx.214)

    세상은 82를 중심으로 돌아가는게 아니에요.
    다양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공존하고 서로 넘지 않을 선을 지키며 각자의 생각은 존중하며 사는게 옳은거죠

    반대로 저희 회사엔 극렬 문지지자가 매번 정치 이야기를 꺼내요. 지지를 하고 안하고를 떠나 사안마다 내가 지지할수 있는 사안도 있고 아닌 사안도 있는데 그 묻지마 지지자 덕분에 다들 너무 피곤함을 느낍니다. 선을 넘긴거죠.

  • 18. 세상은
    '17.7.24 4:33 PM (211.246.xxx.214)

    친구와 모든면에서 안 맞는게 아니라면 서로 지킬 선 만드시고 정치 이야기는 그만하자고 하세요.

    정치와 이념 때문에 가족 친구간 등 돌리는것만큼 어리석은 일이 없죠. 정치, 이념 모두 내가 그 사람들과 행복하고 평안하게 살기 위한 도구일뿐인데요. 뭐가 더 중요한가요.

  • 19. ...
    '17.7.24 4:35 PM (211.117.xxx.14)

    3번도 아니고 2번인 친구랑 잘 지내긴 해요

    하긴 2번이나 3번이나

  • 20. ...
    '17.7.24 4:40 PM (110.13.xxx.141)

    잘지내고 있어요
    정치 성향 다르다고 친구와 멀어지다뇨
    정치인들도 변심하면 정치 노선이 바뀌는데

  • 21. ..
    '17.7.24 4:58 PM (223.32.xxx.250)

    정치인에 대한 안목은 그사람의 가치관을 보여주는 것 222
    2번 찍는 어떤분 광신적 기독교인, 한국이 미국에 종속되는게 뭐가 나쁘냐고 ㅠㅠ
    도저히 받아드릴 수 없어 연락 안함.

  • 22. ...
    '17.7.24 5:04 PM (118.35.xxx.89) - 삭제된댓글

    친구 아니고...아는 사람인것 같은데요.......


    저는 30년 다되어 가는 친구....

    명박찍고...근혜찍고...이번에 홍발정...찍었는데요....

    노무현대통님때는 대통인물아닌데 대통됐다고 하던 친구...
    김대중 대통님때는 빨갱이가 대통됐다고...하던 친구...

    문재인 대통님은.......ㅎㅎㅎㅎㅎ....풉~~~
    북한에 우리나라 갖다 바칠거래요....앜~~~~웃겨......

    내 베프 친구지만..너무 어이없는 소리를 너무도 청순하게 하는터라..
    웃지 않을수가...ㅋ.....

    그런데 내 친구는...정치나 그런데는 관심이 없어요...ㅠㅠㅠ

    이번에도 엄마가 찍으래서 찍었는데..어디 말하기가 부끄럽다고...ㅠㅠㅠㅠㅠ

    그냥 우리가 남이가...시체라도 매국당이면 찍어대는 곳이라...

    그래도 세상이 많이 바뀐거 실감하게 해주는 친구예요...

    노무현 대통령님 돌아가시고...너무나도 슬퍼서...

    노무현은 왜 조선일보와 싸우는가...라는 책을 사서 줬엇는데...
    그런책 왜 주냐고 화를 내더니...
    문통 선거후....북한에 우리나라 갖다바친다는 말에...

    나이많은 어른들이야..그런 세대를 살아왔고...그렇게 믿고 살아왔으니...
    어쩔 수 없다해도..우리는 달라야하지 않겠냐는..나의 말을 진지하게 듣더라구요...

    ㅎㅎㅎ...........보수의 탈을 쓴 매국당의 존폐가 보이는 듯해서...ㅎㅎ....

    우리나라의 미래가 망삘은 아닌듯해서...ㅎㅎㅎ...
    친구에게서 저는 희망을...보았습니다..



    각설하고....그래도 친구는 친구예요.....세상...제게는 보석같은 친구입니다...ㅎㅎ

  • 23. ...
    '17.7.24 5:07 PM (118.35.xxx.89) - 삭제된댓글

    아....그리고 친구랑 제가 다르게 가지고 있는 이념은 그냥 그런가보다..인정해줘요....

    그냥 다른 이념이고..가치관이니....

    그게 둘 사이를 갈라놓을정도로 불편하게 하지 않는한은...

    그런데 둘다 자기 이념과 가치관을 내세우고 주장하며 서로 불편해지는 사이라면....
    그냥 친하게지내는 아는 사람이니...딱 그만큼의 거리만 두시고 지내시길....

  • 24. 골치 아프네요
    '17.7.24 5:29 PM (211.107.xxx.182)

    그냥 딱 앞으로 정치 얘기는 하지 말자고 해야겠네요
    지지하는 정치인이 단순히 다른 문제가 아니라 그를 둘러싼 임하는 태도가 거슬리는 게 문제라면 문제인데
    그것 역시 그 친구의 한 모습이라고 봐야겠죠
    다른 장점은 있으니 정치얘기는 안해야 스트레스 덜 받을 거 같아요

  • 25. Stellina
    '17.7.24 5:34 PM (82.52.xxx.223) - 삭제된댓글

    ㅎㅎ
    전 아주 친했던 친구가 얼마 전에 제가 사는 곳에 여행와서 함께 다녔는데
    친구와 함께 온 분이 우연히 말을 꺼내 국내정치를 화제에 올렸는데
    친구가 문재앙이 세월호 원흉이다, 진실이 밝혀지거다, 박원숭, 손석희 가짜뉴스 어쩌구 하며
    그 우아하고 단정한 친구 입에서 어처구니 없는 악질적인 루머들이 쏟아졌어요.
    참 우습게도 그녀는 박사모 혹은 강남구청장에서 시작된 조작된 가짜뉴스를
    지인으로부터 카톡을 통해 자주 받는 것 같았어요.
    제가 순간 화가 나서 버럭 소리 지르며 카톡 읽을 시간에 제대로 된 기사를 좀 찾아보라고 했는데
    분위기가 얼음...
    너무 미안했습니다.
    그 후 함께 있는 시간에 절대 정치 화제는 피했고요.
    친구도 카톡 내용을 그대로 읊은 당시의 수치심을 느꼈을 거라 믿어요.
    귀국한 뒤에도 가끔 카톡으로 서로 그리워하며 잘 지내고 있습니다.

  • 26. Stellina
    '17.7.24 5:34 PM (82.52.xxx.223)

    ㅎㅎ
    전 아주 친했던 친구가 얼마 전에 제가 사는 곳에 여행와서 함께 다녔는데
    친구와 함께 온 분이 우연히 말을 꺼내 국내정치를 화제에 올렸는데
    친구가 문재앙이 세월호 원흉이다, 진실이 밝혀질거다, 박원숭, 손석희 가짜뉴스 어쩌구 하며
    그 우아하고 단정한 친구 입에서 어처구니 없는 악질적인 루머들이 쏟아졌어요.
    참 우습게도 그녀는 박사모 혹은 강남구청장에서 시작된 조작된 가짜뉴스를
    지인으로부터 카톡을 통해 자주 받는 것 같았어요.
    제가 순간 화가 나서 버럭 소리 지르며 카톡 읽을 시간에 제대로 된 기사를 좀 찾아보라고 했는데
    분위기가 얼음...
    너무 미안했습니다.
    그 후 함께 있는 시간에 절대 정치 화제는 피했고요.
    친구도 카톡 내용을 그대로 읊은 당시의 수치심을 느꼈을 거라 믿어요.
    귀국한 뒤에도 가끔 카톡으로 서로 그리워하며 잘 지내고 있습니다.

  • 27. ..
    '17.7.24 5:50 PM (14.39.xxx.100)

    친구들 모임에 3번 지지자 한명 있었는데
    워낙 정알못이라
    만날때마다 사실관계 맥락 조근조근 설명해주고
    뭔 답답한 소리를 하든 그래 그럴수도 있겠다 들어줬더니
    3번 찍었는지 어떤지는 몰라도
    SNS에 문통 생각보다 잘하는거같다고 그러네요

    말 내용보다 말하는 태도가 중요하죠
    그 친구도 자기가 상대방을 기분나쁘게 한다는걸 알아야 할텐데 말이에요

  • 28. ..
    '17.7.24 7:23 PM (124.50.xxx.91)

    정치 성향이 전혀 다른 어렸을 때 친구들이랑은 서로 그쪽 이야기를 안하면 잘지내구요..
    아니라 서로에게 자신의 정치성향을 강요하면 못만나구요..

    정치성향으로 만난 친목 모임을 가봤는데..
    그곳 역시 정치성향 외의 문제로 온갖 잡음과 싸움이 있더군요..

  • 29. ㅇㅇ
    '17.7.24 7:26 PM (118.33.xxx.76)

    "너가계속 나 들으라고 문대통령 욕을한다면 나도 너 들으라고 3번을 아주 아작낼 수도 있다.
    하지만 난 그러지 않을 거다.
    그러니 너도 나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으면 우리 앞으로 정치얘기는 하지 말도록하자."

    저런식으로 한번 정색하고 나가셔야죠.

  • 30. ...
    '17.7.24 10:20 PM (68.98.xxx.181) - 삭제된댓글

    다다다는 아니어도 다다 정도를 한다면 님부터 관두세요.

    정치 종교 이야기는 맘 안 먹어도 싸움이 일어나기 쉬운 소재입니다.
    저는 그런 소재로는 말 안 끄집어내요. 열렬한 사람도 개 중에 있기는하나(남편)일체 대꾸 안함.
    남편은 더 민주 되기전의 민주당 운동원이었어요. 사이 좋게보다는 싸우기 싫어서 말을 안 섞는다.이게 저의 원칙입니다.

  • 31. 적극적인 해결방법
    '17.7.25 6:01 AM (209.171.xxx.32)

    아예 정치얘기를 않하는 소극적인 방법보다는 상대방의 정치성향이 다른 점을 존중해 주는 적극적인 방법이 친구관계를 계속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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