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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짜 안하고 싶어요 ! 주부라는직업! ..그지같아요

조회수 : 23,789
작성일 : 2017-07-13 18:45:32
5분대기조로 앉아서 애들..남편 뒤치닥거리만
평생하다
좀 한가해지는날이 오면
다늙어서 병오고 노후준비나해야하고 !

삼시 6끼정도먹는 애새끼들
무슨 코스요리해다바치듯 . ..끊임없이
이더위에 가스불앞에있던가
내자리는 맨날 씽크대앞....

결혼해서 누굴좋아할수도 .
내시간도
내가 언제라도 나갈수도 없고

혼자좀조용히 앉아있고
시원한아이스커피 마시고 음악듣다
졸리면 내멋대로 잠자고
내가 씻고싶을때씻고
먹고싶은거먹고
가고싶을때나가고
정말 하나도못해요 ..

지겹네요 진짜!!
혼자있고싶은 저같은사람이 왜결혼은한건지..
요즘시대는 얼마든지 혼자잘살수 있는
인프라가 갖춰졌는데 왜 결혼해서 이더위에
땀나도록 희생만하고 알아주지도 않는
생활을 하고 있는건지...바보같아요..제일 멋없어보여요

나가서 돈벌으란소리 하지마세요 ..
직장다닐만큼 다니다 그만둔거니까요 ..
몰랐냐고 하지도 마세요
결혼이 이딴건지 알고하는 사람이 누가있는지..
제발 그어떤사람한테도 결혼오지랎 부리지도 마세요
묻지도말고 간섭도 하지마세요
저두 집에서 하도 극성으로 등떠밀어서 한것이 너무
후회스럽기만해요

내생각엔 현대사회에서 가장 없어져야할것이
결혼제도인것 같아요
저랑 비슷한 생각 가지신분은 없는건가요?

미혼들
그냥 끝도없이 지겹고..
희생만 하는거 내의지대로 뭘할수도업는거
절대하지마세요
IP : 223.62.xxx.106
15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7.13 6:47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직접 경험해봐야 알죠.
    고로 미혼여자들은 이 글을 읽고도 결혼하고 싶어 몸살이 난답니다.

  • 2. 근데
    '17.7.13 6:48 PM (70.187.xxx.7)

    어찌 모를 수가 있죠? 부모 살던 모습이 결혼 생활인데. 엄마 모습이 주부생활이잖아요.

  • 3. 당연
    '17.7.13 6:50 PM (223.62.xxx.165)

    당연히 관심있게 안봤거니와 ..
    결혼이뭔지 주부가뭔지 아무생각없었으니
    모르죠
    미혼때부터 주부라는직업 연구하는사람도
    있나요?

    이정도로 최악의 극한직업 ..모양안나는직업도 없는듯...

  • 4. ㅇㅇ
    '17.7.13 6:52 PM (121.168.xxx.41)

    혼자좀조용히 앉아있고
    시원한아이스커피 마시고 음악듣다
    졸리면 내멋대로 잠자고
    내가 씻고싶을때씻고
    먹고싶은거먹고
    가고싶을때나가고
    정말 하나도못해요 ..
    ㅡㅡㅡㅡ
    이게 가능한 직업은 뭔가요?

  • 5. 완전동감
    '17.7.13 6:52 PM (223.62.xxx.24)

    어제 제가 누구한테 한말 그대로네요.
    원글님 진심으로 반갑고 위로드려요. ㅎ

  • 6. 그니까
    '17.7.13 6:52 PM (70.187.xxx.7)

    혼자 착각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구요. 연구할 필요도 없이 부모 모습이 결혼생활인 걸 모른다는 자체가.

  • 7. ㅎㅎ
    '17.7.13 6:53 PM (84.156.xxx.13) - 삭제된댓글

    그렇긴한데
    결혼 안하고 혼자 사는 모습을 상상해보니
    그래도 지금이 더 낫다 싶어요.
    나이 들수록 내편이 있는게 참 좋네요.

  • 8. 헉.
    '17.7.13 6:53 PM (175.209.xxx.57)

    정말 웃기시네요. 직장을 다닐만큼 다녔다구요? 50년쯤 다니셨나요?
    남편들 직장에서 별의별 꼴 다 봐도 버티는 게 몇년인 줄 아세요?
    그렇게 능력 좋으면 지금이라도 나가시고 입주도우미 쓰세요.
    말이 되는 얘길 해야지 무슨...그러면서 애를 둘이나 낳았다구요?

  • 9. ...
    '17.7.13 6:56 PM (211.117.xxx.14)

    결혼 전 엄마의 일을 전혀 돕지 않았었나봐요

    저는 중학교 때부터 제사 준비하면 전 부치고 명절 앞엔 만두 빚고 하며 돕느라

    주부의 일.. 맏며느리의 일..에 대해 미리 알고 있었거든요

  • 10. ㅡ,ㅡ
    '17.7.13 6:56 PM (70.187.xxx.7)

    애 늘수록 일거리도 늘죠. 그것도 누가 알려줘야 아는 건가 싶네요. ㅋ 첫애 키우면 경험으로 체득 가능한 터라.

  • 11. ....
    '17.7.13 6:57 PM (211.36.xxx.76)

    5분대기조로 앉아서 애들..남편 뒤치닥거리만
    평생하다
    좀 한가해지는날이 오면
    다늙어서 병오고 노후준비나해야하고 !
    .......
    애들, 남편을 쪼다로 만들지 마시고
    그들이 직접 할 수 있는 건 직접 하게 하세요
    님이 직장 나갔을 때는 저 뒤치닥거리 누가 했나요...

  • 12. 저위
    '17.7.13 6:58 PM (223.62.xxx.203)

    완전동감님 ~ 비슷한글 올리신거에요?
    저두 읽어보고싶어요
    그래두 같은생각 갖고있는분이 계시다는것만으로
    위로가 되네요 ㅠㅠ

  • 13. 다시한번
    '17.7.13 6:58 PM (39.7.xxx.9)

    어찌 모를 수가 있죠? 부모 살던 모습이 결혼 생활인데. 엄마 모습이 주부생활이잖아요.
    2222222

    전 진작에 저의 성향을 파악하고
    결혼은 나에겐 절대 맞지않는다는걸 파악하고
    독신선언했는데~~~~

    혼자 룰루 랄라
    내꼴리는 대로 살고 있어요.


    대신 아플때 혼자 입원 퇴원하는건
    정말 힘들었네요.

  • 14. 솔직히
    '17.7.13 6:58 PM (118.42.xxx.168) - 삭제된댓글

    전 전업하시는분들 부럽던데요
    남편이 벌어다주는 돈으로 애들 먹이고 입히고 교육시키고
    내가정 돌보는건데요
    밖에서 더러운꼴 많이보며 일해봐서 그런가
    제성격이 그런가 전 집에서 살림만 하라고 하면
    남편에게 엄청 잘해줄것 같아요
    애들도 중고등이라 돈이들지 손갈것도 없구요

  • 15. ..
    '17.7.13 6:58 PM (45.76.xxx.203) - 삭제된댓글

    부모가 지옥같은 결혼생활을 했어도 그 자녀는 배우자와 행복하게 살 수 있어요.
    그러니 착각은 당연한 것이고, 생존을 위한 정신승리는 인지상정이죠.

  • 16. 저도 궁금
    '17.7.13 6:58 PM (223.62.xxx.155)

    원글님이 원하는거 다되는 직업 저도궁금해요
    다른건 몰랐다치고
    애는 낳아서 키워봤으니 알텐데
    왜 '애 새끼들을 만들어놓고
    애들한테 뒤집어 씌우나요?

  • 17. 헐..
    '17.7.13 6:59 PM (116.124.xxx.146)

    전 아무리 힘들어도 사회생활만큼은 아니던데요..
    사회생활 어떻게든 다시 하는게 나을듯....

  • 18. ~~
    '17.7.13 6:59 PM (58.230.xxx.110)

    요즘 직장50년 다니는 남자가 있긴해요?
    왠 50년드립?

  • 19. 눈 감고 귀닫고 사셨나봐요
    '17.7.13 7:00 PM (223.55.xxx.22)

    경험 안 하면 모른다면 세상에 모를 일 천지에요

  • 20. 전업하는건
    '17.7.13 7:00 PM (223.62.xxx.103)

    어쨌든 별로 안좋은것 같아요 사람이 좀 크려면 사회생활도 하고 가정과 사회를 병행할줄도 알고 갈등도 겪어보고ㅠ해야한다고 생각해요

  • 21. ㅏㅏ
    '17.7.13 7:01 PM (70.187.xxx.7)

    원글님 원하는 거 실컷하는 비혼들 많아요. 그리고 원만한 시가나 남편 만나서 딩크하면 결혼후에도 충분히 가능.

  • 22. 바보인가
    '17.7.13 7:01 P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요령있게 규모있게 사세요
    답답한건 알겠는데 글읽는 사람까지 답답하게 만드는 재주가 있네요
    결혼으로 충만하게 사는 사람도 많이 있는데
    없어져라 마라 할 거까지야

  • 23. 근데
    '17.7.13 7:02 PM (116.124.xxx.146)

    정말 주부생활에 불만족스러우신건지..
    사실은 무의식의 다른 이유가 있는건지..
    잘생각해봐야할것같아요.

  • 24. 공감해요
    '17.7.13 7:02 PM (61.98.xxx.144)

    근데 애들 크니 자유시간이 오긴 오더라구요
    기왕 결혼한거 좀만 더 참으셈

  • 25. 알고 결혼했어요
    '17.7.13 7:03 PM (210.183.xxx.241)

    평생을 자식들을 위해 헌신하고도
    이 세상에 자식만큼 좋은 게 없다는 엄마를 보면서 결혼했습니다.

    새벽에 일어나 밥하고 도시락 여러 개 싸놓고 빨래 해놓고 출근하시는 엄마.
    저녁에 집에 오시면 앉지도 못하고 저녁 준비하고 집안일 하거나, 아니면 새벽까지 일하고 오셔서 다시 새벽에 일어나는 엄마.
    도대체 잠은 언제 주무시는 것인지..
    평생을 일만 하신 아버지.
    이분들을 보면서 결혼했고
    아이들 뒤치닥거리 즐겁게 하고 있어요.

    밥하기 힘들면 좀 시켜먹고
    집안일 힘들면 좀 미루면 어때요.
    애새끼들이라며 투덜대며 밥하는 엄마보다 그게 낫죠.

  • 26. ㅇㅇ
    '17.7.13 7:04 PM (175.118.xxx.37)

    이런 사람이 꼭 애는 둘씩 셋씩 잘만 낳던데 역시나 애새끼들이라고 써놨네요
    그 애새끼들 줄줄이 낳아놓은 게 누군데 애들 탓을 하는지

    일할만큼 일했다는게 뭐예요 나이가 한 70 되세요?
    주부 하기 싫으면 나가서 일해야지 이것도 싫고 저것도 싫으면 죽어야지 별수있나요
    주부 일을 열심히 하시든지 도로 나가서 일을 하세요
    불쌍한 남편이랑 애들 잡지 말고

  • 27. ㅇㅇ
    '17.7.13 7:04 PM (223.62.xxx.134)

    전 새벽 6시 출근 -밤 9시 퇴근하면서 집에가서 저녁상까지 차려 바쳐요.
    이런 삶도 있으니 위안 삼으시길...

    날이 더우니 더 힘드네요 ㅠㅠ

  • 28. 그집
    '17.7.13 7:04 PM (119.82.xxx.208)

    애들은 어떤 맘일지 궁금하네요. 엄마가 안좋은 표정으로 밥해주면 밥이 잘 넘어가는지 6끼나 먹네요. . . . 저 아는 분은 본인이 벌어 도우미 쓰시고 반찬 다 외주로 돌리고 본인 배우고 싶은것도 하시며 인생 즐겁게 보내세요. 결혼생활도 님 하시기 나름이니 현상황을 타개할 플랜을 짜보시는 것은 어떠세요

  • 29. 지금
    '17.7.13 7:04 PM (1.250.xxx.234)

    애들 어리니 감수하시고
    좀 크면 훨 나아져요.
    저도 오늘 컨디션 제로여서
    배달 음식 시켜먹었네요.
    요령껏 하세요.

  • 30. ...
    '17.7.13 7:05 PM (14.33.xxx.43)

    아이 덕분에 남편 덕분에 행복한 주부도 많아요.

  • 31. 결혼도
    '17.7.13 7:05 PM (125.142.xxx.145)

    누구나 다 해서 행복한 건 아니고 살림이든 육아든
    적성에 맞는 사람이 해야되요. 함정은 결혼 생활에
    적합한지 아닌지 해 보기 전에는 모른다는 것@@
    요새 이혼이 급증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이거기도 하구요.
    어쨌거나 결혼이 필수인 시대는 이미 지났고 자기가
    결혼생활을 잘 지탱할 수 있는지 아닌지 최대한
    따져보고 선택하는 결정을 해야되요..

  • 32. ㅁㅁ
    '17.7.13 7:06 P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그집은 가족이. 먹성이 좋네요

    힘들죠 그러면 직딩하던 분이..

    저도 건강상 그만두고 집밥 먹어야 하는데..

    왜 외식이나 배달시켜 먹는지 알겠어요


    사먹는게 더 삽니다


    시간내서 재료구입 씻고 다듬고 조리하고 노동력에

    설거지 남은 음식 갈무리까지..


    사먹는게 더 싸요 쌈밥같은 한식

  • 33. ...
    '17.7.13 7:07 PM (211.117.xxx.14)

    마치 공부하기 죽도록 싫은 학생이

    이 세상에 시험이랑 대학이란 건 다 없어져야해

    이러는 거 같아요

  • 34. 저도 주부지만
    '17.7.13 7:08 PM (223.33.xxx.231) - 삭제된댓글

    원글님처럼 안 살아요
    오히려 직장 다닐 때보다 넘넘 편해요
    오늘도 남편 아이 보내고
    혼자 김어준 듣다가 늘어지게 한잠 자고
    일어나서 대충 챙겨먹고 인터넷 좀 하다 청소기 돌리고
    베란다 정리 하다 더워져서 바로 샤워하고
    시원하게 선풍기 있으며 아이스 아메리카노 마시니
    천국같네요
    직장다니면 더울 때 마다 샤워라니 꿈도 못 꿀 일이죠
    학교 갔던 아이 돌아와서 저녁 챙겨주고 학원 보내고 나니
    또 다시 나의 자유시간--!

    요령이 없으신 분 같네요

  • 35. 저도 주부지만
    '17.7.13 7:09 PM (223.33.xxx.231)

    원글님처럼 안 살아요
    오히려 직장 다닐 때보다 넘넘 편해요
    오늘도 남편 아이 보내고
    혼자 김어준 듣다가 늘어지게 한잠 자고
    일어나서 대충 챙겨먹고 인터넷 좀 하다 청소기 돌리고
    베란다 정리 하다 더워져서 바로 샤워하고
    시원하게 선풍기 쐬며 아이스 아메리카노 마시니
    천국같네요
    직장다니면 더울 때 마다 샤워라니 꿈도 못 꿀 일이죠
    학교 갔던 아이 돌아와서 저녁 챙겨주고 학원 보내고 나니
    또 다시 나의 자유시간--!

    요령이 없으신 분 같네요

  • 36. ...
    '17.7.13 7:09 PM (58.230.xxx.110)

    저도 어제 딸아이가 고기 먹구싶대서
    삼겹살집 것두 다 구워주는집에 가서
    먹구왔어요~
    이제 애터지게 밥안하려구요~

  • 37. .......
    '17.7.13 7:09 PM (125.186.xxx.103) - 삭제된댓글

    그냥 어느날 답답하고 짜증나서 하소연하신 글 같은데 댓글이 너무 까칠하네요
    그런 날 있잖아요
    매일의 신물나는 일상을 꾹 참고 잘 해나가다가 어느날 갑자기 폭발할듯 짜증날때
    원글님 며칠은 외식. 반찬가게 도움 최대한 받으시고 시원하시고 달달한거 드시면서 마음 좀 가라앉히세요.
    힘드실만 해요

  • 38. 글쎄요
    '17.7.13 7:10 PM (61.84.xxx.134) - 삭제된댓글

    결혼이 문제가 아니라 아이를 낳고 그 아이를 책임지려니 힘든거겠죠.
    솔직히 결혼으로는 내생활에 큰 변화는 없어요. 똑같이 출퇴근하고
    집안일이야 뭐 크게 없죠. 어차피 그 정도는 결혼 안해도 해야하는거고...결혼은 오히려 장점이 많아요.

    다만 애를 낳으면 그 애를 키우면서 모든 힘든 일이 시작인거죠...
    안그래요?

  • 39. dd
    '17.7.13 7:11 P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왜 그걸 못해요?
    하루 날잡아 하세요
    우리나라처럼 외식이랑 배달문화
    발달된 곳 없는데 주말에 남편한테
    애들맡기고 좀 나가노세요
    스스로가 족쇄채워놓고 성질내지말고요

  • 40. ㅋㅋㅋ
    '17.7.13 7:12 PM (165.156.xxx.23)

    혼자좀조용히 앉아있고
    시원한아이스커피 마시고 음악듣다
    졸리면 내멋대로 잠자고
    내가 씻고싶을때씻고
    먹고싶은거먹고
    가고싶을때나가고
    정말 하나도못해요
    ------------------
    제가 볼 땐
    요거는 남편 출근하고 애들 학교 보낸
    주부들이 다 하는 거 같은데요.

    하루 12-4시간 회사에 있는 사람이 이런 말 해야하는 거 아닌가..

  • 41. ㅁㅁ
    '17.7.13 7:12 P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에궁 원글이 썼자나요

    6끼 먹으니 한참 크는 애들 먹일라면 힘들어요

    난독증이신가..

  • 42. 소피아
    '17.7.13 7:12 PM (175.223.xxx.57) - 삭제된댓글

    에고‥ 이더위에 싱크대 앞에 서 있으면 진짜 욕 나오죠
    저는 주말부부고 맞벌이인데 집에 오자마자 옷도 못벗고
    저녁부터 차려 애들 먼저 먹이고 저는 애들 먹다 남은 음식 좀 먹고 12시까지 또 집안일이 해야지 침대에 들어가면 진짜 퇴근이네요
    결혼해서 아이 낳고 키우는 여자들의 삶이 다 거기서 거기겠죠 제일 중요한게 내가 낳은 아이를 독립 시키는 일이구요 동물들은 한달에서 길어야 1년인데 인간은 태어나는 순간 부터 죽을때까지 자식 건사 해야죠
    저도 아이는 너무 좋아하는데 결혼 제도는 싫으네요
    특히 한국사회에서 여자가 맡아야할 책임이 너무 많아요
    우리 다음세대 여자들의 삶은 이러지 않겠죠

  • 43. 응???
    '17.7.13 7:12 PM (36.39.xxx.243) - 삭제된댓글

    그렇게 힘든가요???
    전 할만한데요? 대기업도 다녀보고 사업하다 사기도 당해보고 사회생활 할만큼 해보고 지금 전업인데 애들 이제 학교 들어갈때쯤 되니 여기저기 데리고 다닐 곳도 많고 나름 재미있어요.

    애들이 몇살이길래 그렇게 마냥 지긋지긋하기만 할까요???
    본인 탓도 크겠죠.

  • 44. 제가쓴줄ㅋㅋ
    '17.7.13 7:13 PM (122.35.xxx.146)

    가끔씩 원글같은 생각들며 분노가 치밀어 올라요

    전 저를 잘 살펴보니
    생존본능? 관련된 기본적인 것들이
    충족되지 않은 상태에서
    (춥거나 덥거나 배고프거나 졸립거나^^; 등등)
    여러식구들을 한꺼번에 챙겨야 할때 더 그런듯해요ㅠ
    그뒤로는 원글같은 생각이 들땐 저부터 챙겨요

    원글님이 원하는거 다 되는 직업?
    원글님이 24시간 평생 그러고 싶다고 쓴것도 아닌데
    너무들 몰아붙이네요ㅎㅎ
    적어도 결혼전엔 애낳기전엔 다만 얼마라도
    원하는걸 충족할 시간이라는게 있었지만
    엄마라는 자리는 주부라는 자리는ㅠ
    그래도 아이가 커가면서 시간의여유가 조금씩 생기네요

    어쨌든 현재 가용가능한 선에서 최대한 나를
    챙겨야죠
    내가 이리 분노해서 좋을 사람?나포함 아무도 없으니까
    그래도 종종 망각의 늪을 건너 다시 분노폭발하기도 ㅎㅎ

    두서없게 중얼댔지만
    날도 덥고 할일은 많고
    그래도 원글님 우리 힘내보자고요! 화이팅입니다!

  • 45. 진짜
    '17.7.13 7:13 PM (223.38.xxx.8)

    누구나 다 해서 행복한 건 아니고 살림이든 육아든 
    적성에 맞는 사람이 해야되요. 함정은 결혼 생활에
    적합한지 아닌지 해 보기 전에는 모른다는 것@@

    이댓글에 진짜 공감오백퍼에요
    이 결혼만큼은 적성에맞는 사람만 해야하는데
    이넘의사회는
    맞지않는사람까지도 나이차서
    결혼안하고 있음 바보.병신을 만들어놓는
    세태도 짜증나요 .

  • 46. 맞아요
    '17.7.13 7:13 PM (112.151.xxx.203)

    옛날에 엄마가 뿔났다는 김혜자 드라마 있죠? 미혼 때는 그냥 봤던 그 드라마 속 김혜자가 전 요새 자꾸 생각나요. ㅋㅋ 결국 원룸 하나 얻어서 혼자 밥해먹고 음악 듣고 싶을 때 듣고 일어나고 싶을 때 일어나고 너무나도 행복해 하던 모습. 근데, 내가 지금 이 가족, 발목에 처덕처덕 와 감겨 있는 내 새끼들이 없으면 그런 삶이 주어져도 행복한 줄도 모르고, 또 그것대로 외로움이나 기타 등등에 몸서리쳤을 거예요.
    몇년 남았나.. 남편이랑 그럽니다. 남편은 육아 당사자가 아니니, 몇년 지나면 쟤들 우리랑 같이 다니지도 않을 거야 벌써부터 섭섭해 하는데, 전 옆에서 눈을 반짝입니다. ㅋㅋ 그때 되면 또 이때가 그립고 후회하겠죠. 인간이 그런 건데 어떡할 거예요. ㅋㅋㅋㅋ

  • 47. ㅁㅁ
    '17.7.13 7:13 P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한창 먹는 시기가 지나고 밖에서 먹는 일이 많으면 편해지겠죠

  • 48. 글쎄말에요.
    '17.7.13 7:15 PM (125.130.xxx.249)

    이 거지 같은 결혼을 왜 했을까요??

    미혼땐 결혼함.. 사랑하는 남편이랑 얼굴보며 웃으며
    맛난거 먹으며 즐겁게 살줄 알았어요 ㅠ

    그나마 아이가 하나라 그걸로 만족해요.
    힘들어도 하나만 챙기면 되니..
    아이 둘이상이신분.. 대단하심다..

  • 49. ^^
    '17.7.13 7:15 PM (211.110.xxx.188)

    내가 딸이있고 그 딸이 평생직장이있으면 결혼 안시킴 그래서 며느리 절대로 우리집오면 편하게 쉬다 가게함 암튼 같은여자입장으로 손해보는게 결혼

  • 50. 응???
    '17.7.13 7:16 PM (36.39.xxx.243)

    기분 좋게 저녁 먹고 이 글 보니 먹은 음식이 곤두서려고 해요 ㅋㅋ 짜증유발글은 제목에 표기 좀 해주세요. 글에서 짜증이 아주 뚝뚝 떨어지네요

  • 51. ㅇㅇ
    '17.7.13 7:16 PM (175.118.xxx.37)

    아니 근데 궁금한게 애새끼들이라는거 보면 하나가 아닌데 왜 둘 이상 낳았어요?
    결혼해서 딱 한두달만 해봐도 모르나 본인이 적성 아닌거...
    그럼 애를 낳지 말고 살든가 하나만 낳았어도 지금보다 나을거 아녜요
    결혼도 자기가 좋아 해놓고
    애들도 줄줄이 자기가 낳아놓고
    마치 남들이 등떠민양 납치당해 강제임신해서 낳은 양
    결혼하라 이래라저래라 하지 말라고 성질 터뜨리니 웃기죠

  • 52. 누가
    '17.7.13 7:17 PM (223.33.xxx.231)

    보쌈해서 강제 결혼 시켰나요?
    본인의지로 결혼해서
    본인의지로 아이를 몇명씩 낳아 기르면서
    왜 애먼 사회 탓을 하세요?
    꿋꿋이 비혼으로 행복하게 잘 사는 많은 사람들
    한꺼번에 바보 병신 만드시네요?

  • 53. ㅇㅇ
    '17.7.13 7:17 PM (121.168.xxx.41)

    원글님 애들 나이가 어떻게 돼요?
    일할 만큼 일 했다고 해서
    애들이 중고딩은 됐는 줄 알았네요

  • 54. ..
    '17.7.13 7:18 PM (125.131.xxx.222)

    원글님은 정말 결혼하기전에 집안일 하나도 안하셨군요. 님 편하게 하느라 주부였던 어머니가 고생하셨겠죠. 전 우리엄마처럼 못 하고 살것같아서 애 안 낳고 살아요.결혼전에 주부란것이 얼마나 힘든지 생각하는 사람도 있어요.

  • 55. ..
    '17.7.13 7:18 PM (220.126.xxx.185)

    좋은 댓글 안달릴 것 예상했지만..
    댓글들이 참 밉상 시누 같아요
    결혼 전 엄마 일 잠깐씩 거들어 주고 남동생 밥도 곧 잘 해서 먹이고 수건도 삶아 보고 해서 집안일 아예 안한 것 도 아닌데.. 온전히 제 책임이 되어서 하는 거랑은 차원이 다르더라구요
    저는 제 아니가 아직 어려서 저의 상황이 그런가 했는데.. 원글님 글을 보니 애가 커도 그렇군요 ㅠㅡ 제가 쓴 글인 줄 알고 급 공감합니다.. 맞벌이여도 집에 오면 여자는 할 일이 보여서 힘들긴 마찬가지지만.. 퇴근시간 없고 퇴직 없는 주부 일 힘든 것 맞아요.. 특히 챙김 받는 식구들이 너무 당연시할때는요..
    원글님을 위한 뭔가를 하세요
    카페에서 커피 한 잔 하는 시간이라든가
    이쁜 옷을 사입으시든가
    저는 시원한 라떼 3000원 한 잔 하며 내가 오늘 하루 10만원치의 일당을 하겠다!! 이러며 스스로 화이팅 합니다^^

  • 56. ...
    '17.7.13 7:21 PM (211.117.xxx.14)

    솔직히 진짜진짜 죽을 듯이 힘들고 바쁘면

    82에 로그인해서 글 쓰고 댓글 읽고 댓글 쓰고

    이럴 시간도 없어요

  • 57. 그니까요
    '17.7.13 7:21 PM (61.98.xxx.144)

    날 더운데 불앞에서 밥해대려니 짜증이 나죠 뭐...
    공감해줍시다

  • 58. 그럼
    '17.7.13 7:23 PM (117.111.xxx.171)

    이혼하세요
    미혼들한테 징징거리면서 결혼하지 말라 소리 하지 마시고
    그런 소리 한다고 해서 깨우친 사람처럼은 안 보이거든요, 멍청해 보이지

  • 59. qas
    '17.7.13 7:25 PM (123.248.xxx.194)

    말이 앞뒤가 잘 안 맞네요.
    직장 다닐만큼 다녔다면서... 직장 다닐때도 아이들 5분 대기조였고, 6끼씩 해 먹였나요? 그럼 직장 다닐 때가 더 힘들었을테고.... 직장 관둔 이후부터 그런 거면 혼자 의욕이 과해 지나치게 헌신하신거고...

  • 60. 극한
    '17.7.13 7:25 PM (222.111.xxx.107)

    극한직업 맞아요...

    이더위에 샤워나하고 션한맥주나 마시고 싶은데..

    밥이나차리고 있으려니 ....또 숙제봐줘야지..챙겨야지..

    이것두 1회성이나 단발성이면 몰라도 ..

    거의 평생해야하는거 생각하면 암담해요 .....ㅡ.ㅡ;;;

    결혼생활 ,주부생활 맞는 여자들은 ..

    솔직히 나이든여자들이나 맞는것 같아요...

    진취적인 젊은여자들은 절대 맞지않죠 ...

  • 61. 돈버세요
    '17.7.13 7:25 PM (178.191.xxx.225)

    왜 결혼하곤 그만두세요?
    돈 벌고 사세요.

  • 62. ...
    '17.7.13 7:27 PM (211.117.xxx.14)

    더운데 밥 해먹기 안 힘든 사람이 어디 있어요?

    근데 나가서 일하는 사람도 그만큼 힘들겠지 내 가족이지 이런 생각이 드니

    참고 하는 거죠

    근데 원글 읽으니

    남의 집앞 지나가다 물벼락 맞은 것처럼

    짜증벼락을 맞은 거 같아

    댓글이 이런 거 아닌가요?

  • 63. 무비짱
    '17.7.13 7:28 PM (59.2.xxx.215)

    매일 아침 아들 얼집 데려다주고 커피집에서 2시간정도 일도하고 책도 읽고 공부도 하고 그래요.
    정말 애낳고 집안일에..전 재택이라 제일도 있어요.
    결혼 괜히 했다 싶고 우울할때...
    책 읽으며 극복했어요.
    요즘 도서관 엄청 시원해요. 시간내서 가까운 도서관에가서 책으로 힐링하세요

  • 64. ..
    '17.7.13 7:29 PM (220.126.xxx.185)

    윗분!! 눈치가 드럽게 없어서 미안하네요
    원글자가 애새끼라고 표현해서 정말 애새끼 취급했겠어요?
    그냥 너무 힘들겠다
    한번은 내시간 만들어서 정신적으로 충전 좀 하시라
    뭐 이런 글들 달아주면 안됩니까
    한번씩 덧글 들 보면 스트레스를 원글한테 푸는 느낌도 듭니다!!
    자기들은 엄청 인내하며 고상하게 엄마노릇 주부노릇 하는지

  • 65. 좀...
    '17.7.13 7:31 PM (122.32.xxx.151)

    잔인하게 들릴지 몰라도 지금 원글님 현실은
    단순히 결혼해서가 아니라
    돈없는데 애 많이 (돈없음 둘도 많죠) 낳아서 그런거예요

    솔직히 낮에 맛집에서 밥먹고 커피 마시고 싶을때 마시고 스파 다니고 취미생활하고 쇼핑하고 등등 원글님 원하는 삶 살고 있는 여자들 대부분이 결혼해서 애기들 좀 키워놓은.. 혹은 다 키워놓은 아줌마들이지 그 여자들이 다 싱글들인줄 알았나요?

  • 66. 글도
    '17.7.13 7:32 PM (223.62.xxx.193) - 삭제된댓글

    글 나름이지 이렇게 그지같은 똥같은 글에 무슨 따뜻한 위로의 말이 달리겠어요
    여기 하루이틀 있던 분인가....

  • 67. ..
    '17.7.13 7:33 PM (223.62.xxx.227) - 삭제된댓글

    자식이 낳아달라한것도 아닌데.
    가끔 외식하고 딴걸로 떼워도 되는데
    하루종일 불앞에 있는건 본인 선택인것을
    주부라고 다 그렇게 살지 않아요

  • 68. ..
    '17.7.13 7:34 PM (180.224.xxx.155)

    본인이 선택해놓고 불특정 다수한테 왜 짜증을..
    그런 성질머리로는 누구한태도 사랑 못 받아요
    하긴 그러니 저런 글이 나오는거겠지만요

  • 69. 교양
    '17.7.13 7:36 PM (39.7.xxx.210)

    얼마 전에 여기에 교양에 대한 글이 올라왔었는데
    다른 것 다 필요없고 목소리가 크면 교양이 없어보인다는 내용이었죠.
    글에도 교양이 있는데
    이 글에는 지나가는 아무한테나 신경질내는 글같아서 교양이 없네용.
    읽는 사람들에 대한 배려가 없어요.
    다들 살아가는 건 비슷비슷할텐데 혼자 난리치고있네요.

  • 70. 어른이니까..
    '17.7.13 7:37 PM (223.62.xxx.238)

    님.. 중2병인 것 같아요;; 결혼해서 애 하나 낳아보니 느낌 딱 오던데.. 느낌 안 오셨어요? 왜 하나 더 낳아서 그 고생이세요? 이젠 어른이니까 님이 한 선택 오롯히 님이 감당해야해요..

  • 71. 짜증도 모자라
    '17.7.13 7:37 PM (223.62.xxx.222) - 삭제된댓글

    왜 남더러 결혼을 하라 마라야 ㅋㅋ
    요새 이런 사람들 왜 이렇게 많아요
    자기 인생 꼬였다고 남들한테 결혼하지 말라 애낳지 말라
    다음생에서 님이나 하지 말아요

  • 72. ..
    '17.7.13 7:38 PM (220.126.xxx.185)

    기가차서..
    223 62는 니네 부모한테 니가 애새끼였나보다
    니 심성이 그따윈걸보니

  • 73. ㅋㅋ
    '17.7.13 7:39 PM (223.62.xxx.237)

    ㅋㅋㅋㅋ

    평생을 그짓하다 시모된 여자들
    열폭하고 다 지랄들해대는거봐라~~


    원글님말맞아요 ~~
    못난여자들이나 남자한테 환장해서 결혼하는거지
    그러다 희생만하던 지들삶이 억울해서
    더 지랄들인것임

    이글 젊은엄마들 사이트에 올리면 공감댓글
    무쟈게 달릴껄요?

    지랄해대는 여자들은 삶이 거기까지라
    절대 공감못해요 ㅋㅋㅋ

  • 74. 에휴
    '17.7.13 7:39 PM (175.205.xxx.198) - 삭제된댓글

    미혼인데도 공감되는 글인데 82쿡 아줌마들 또 시비걸고 앉아있네.. 추하다 추해..

  • 75. ...
    '17.7.13 7:41 PM (211.117.xxx.14)

    원글님이 못난여자라 남자한테 환장해서 결혼했다는 분도 계시네요::: 헐:::

  • 76. ..
    '17.7.13 7:42 PM (220.126.xxx.185)

    그냥 참 힘든가보다
    좀 쉬시라
    잠깐이라도 쉬어 줘야 내 마음에도 여유가 온다
    이런 말이 필요한거 아닌가요?
    원글 동감한다고 빈정거리며 본인 스트레스 푸는 사람들..
    제목 보면 대충 글 짐작 될건데 욕할려고 로긴한거 아닌가요?
    참 사람들이 못됐다 정말

  • 77. ...
    '17.7.13 7:42 PM (121.128.xxx.32)

    전 원글님 심정 이해가네요.

    결혼은 현실이죠.

    그래서 미혼일 때만큼

    혹은 더 나은 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는 남자 만나야 해요.

    돈이라도 많이 벌어다 주든지

    아니면 자상해서 가사 분담이라도 하든지

  • 78. ..
    '17.7.13 7:42 PM (180.224.xxx.155)

    짜증유발 낚시 글 드리우고 거기에 낚여 벌레들 ㅂㄷㅂㄷ대는척하며 쌈질하고..
    이거 퍼 가서 아줌마들 어쩌고만해봐라

  • 79. ㅇㅇ
    '17.7.13 7:43 PM (122.37.xxx.116)

    원글님 그러지말구 반찬을 사서 드세요.밥하면서 힘들다 하지마시구요. 이런분들은 또 사먹는 반찬 싫다그러더라구요ㅠ 그럼 그렇게 사셔야해요. 빨래는 건조기사서 넣구 설거지는 식기세척기 돌리구 청소는 일주일에 한번 도우미도움 받으세요. 모든걸 다 하려고 하지마세요. 애들은 인스턴트 간식 주시구요. 저는 결혼이 그런건줄 이미 알았고 그래서 애는 하나만 낳았어요. 밥안합니다. 사서 먹거나 시켜 먹거나 해요. 가스렌지 고장난지 오래됐고요. 편하게 살려면 얼마든지 방법이 있어요. 전 살림을 원체 못해서 그냥 직장 다닙니다.차라리 지금이라도 살림에 손떼시고 직장 다니세요.풀타임 아니더라두 알바같은거 하세요. 집에만 있음원래 답답하고 미쳐버릴것 같고 스트레스 받는거예요. 알바해서 그돈 싹다 청소도우미 반찬도우미쓰세요. 그게 훨~~~~~편해요.

  • 80. ...
    '17.7.13 7:44 PM (211.117.xxx.14)

    그냥 참 힘든가보다
    좀 쉬시라
    잠깐이라도 쉬어 줘야 내 마음에도 여유가 온다



    이런 댓글은

    아 이 여름에 밥 해먹기 정말 힘드네요

    이런 글에 달리는 댓글이에요

    애ㅅ끼 어쩌구 온갖 짜증내는 글에

    그런 댓글은 쓰기 어려워요

  • 81. 아니
    '17.7.13 7:45 PM (117.111.xxx.171)

    자기가 멍청하게 사는 거
    행복하게 결혼생활하는 주부들 미련하다 싸잡지 말아요
    불쾌함

  • 82. ㅇㅇ
    '17.7.13 7:45 PM (211.237.xxx.138)

    223 62xxx 은 119 75 114인데 ㅋㅋ
    이 글은 참 잘 낚은듯 ㅎㅎ

  • 83. dd
    '17.7.13 7:46 P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남자가 결혼하니 애새끼 마누라 돈줄노릇 하느라
    나 하고싶은거 하나도 못하고 산다 결혼마라
    그러면 공감과 위로해줘야할까요?
    찌질이같은 놈이라 욕할까요?
    아무리 열받아도 애새끼라니 참~

  • 84. 다 원글이 같지않아요
    '17.7.13 7:47 PM (223.33.xxx.117)

    이더운데 땀 뻘뻘 흘리며 음식해대다보면
    힘들고 짜증날때도 있지만 대체로 애들 더운데
    기력안딸리게 챙겨먹여야지 시원한거 해먹이고싶다
    그런맘으로 살림하구요
    나도 힘들지만 학교에서 공부하고 온애들도 덥고 힘들고
    남편도 직장일하느라 나만큼 힘들다생각하면
    화날일도 없구요
    직장생활하면서 집안일까지하는 여자들 생각하면
    전업이 어디야생각하구요
    힘들다고 애새끼가 짐같은 맘보다는 귀한 아이들이
    나한테 와줘서 감사하다 더 잘해주고싶다는맘이 더 커요

  • 85. ...
    '17.7.13 7:49 PM (122.32.xxx.151)

    이런분들이나 몇몇댓글은 그냥 결혼 안하고 열폭하며 메갈질이나 하는게 딱인데. 요즘은 결혼도 끼리끼리라 본인 별볼일없음 비슷한 남자 만나 쌩고생하며 사는거죠 ㅡㅡ;;;; 뭐 달라질줄 알았나요? 어차피
    여유롭게 잘살 사람들은 결혼해도 잘 살고 안해도 잘삼

  • 86.
    '17.7.13 7:50 PM (175.205.xxx.198) - 삭제된댓글

    이 글에 공감하면.. 지들 인생이 불행한 걸 인정하는 거거든..ㅋㅋ

  • 87. 그러게요
    '17.7.13 7:52 PM (223.33.xxx.11) - 삭제된댓글

    동네 식당 몇군데서 포장도 해오고
    반찬집도 서너군데 뚫어놓고
    애들 학교 간 시간에는 카페가서 책도 좀 보고
    애 오는 시간 마중나가고
    학원보낸 사이 집안일 간단히 하고....
    애 둘 키우면서도 요령있게 사는 주부들 많아요
    젊은 엄마들 요즘 얼마나 멋지게 사는데
    싱크대 앞에서 전사하는 무슨 팔십 노인같은 마인드인지 ㅠㅠ

  • 88. ...
    '17.7.13 7:53 PM (211.117.xxx.14) - 삭제된댓글

    윗님에게 결혼이란 반드시 불행해야만 하는 건가봐요

  • 89. 댓글보니
    '17.7.13 7:56 PM (223.33.xxx.117)

    적성얘기가 있는데 살림이 적성에 맞는 여자가 얼마나
    될까요 적성안맞고 죽도록 하기싫어도 사랑으로 하게
    되는거예요 원글같은 사람은 무책임하고 이기적이니
    그런거예요
    애만 낳아놓고 돈안벌어오는 남자하고 똑같은거죠

  • 90. ..
    '17.7.13 8:04 PM (14.39.xxx.59)

    저 그래서 오래전부터 반 독신주의였어요. 솔직히 어려서 엄마가 가사, 일에 허덕이는거 보고 컸고 부부 사이 좋고 자식한테 헌신적이었지만 엄마는 지쳐보였고 가정 굴러가는 데엔 엄마 헌신이 컸어요. 같이 일하는데 아빤 가사 전혀 안했거든요. 그리고 스무살부터 자취하면서 밥해먹고 살면서 밥해먹는게 쉽지 않더라고요..

    결혼이 어떤지 몰랐다는게 신기하네요. 암튼 애들은 굉장히 좋아하는데 행복한 애로 키우기가 쉽지 않을거 같아서 개인적 욕심 버리니 더 결혼할 이유가 없던데.. 뭐 앞으로 미치거나 너무 좋은 사람 만나면 할 수도 있지만 한 고집하는 성격에 사랑에 잘 안 빠지는 성격에..연애운도 그닥 별로였던지라.

    근데 나이 드는 건 좀 힘들어요. 미혼이고 독신이고 다 좋은데 아직은 남은 젊음이 넘 안타깝게 느껴지고 지금 예쁜데 아쉽고 넘 공부만 하고 취업 늦게 하고 힘들어서 좋은 시기 멋내고 천천히 못 누린게 통탄스러워요. 할 수만 있다면 이십대후반, 서른 초반 미혼으로 평생 살고 싶어요. 그때 넘 예뻤는데 그지 같이 힘든 시기로 보낸게 진짜 한스럽네요.. 이러나 저러나 후회일거예요. 어떤 시기에만 얻을 수 있는게 있어요. 자녀 많이 크고 애들 자라 집밥 많이 안 먹고 부부가 남는 시기 되면 그때엔 결혼으로 얻은 것들도 고생스럽지만 만족스러우실듯. 힘내세요.

  • 91. ...
    '17.7.13 8:11 PM (122.32.xxx.151)

    싱크대앞에서 전사하는 팔십노인 ㅋㅋㅋㅋㅋ
    그러게요 21세기에 혼자 시대극 찍으시는듯
    집밖에만 나가면 온갖 먹거리 넘쳐나고 애는 학원가서 오후나 저녁에나 오고 온갖 첨단 가전제품 별별거 다 나오고 . 요령껏 하고싶은거 웬만함 하고살수 있는 세상에 무슨 어디 산골벽지에 팔려간 것도 아니고

  • 92. ...
    '17.7.13 8:26 PM (119.64.xxx.92)

    미혼이 주부란 직업을 연구하다뇨.
    식구중에 그 직업을 갖고 있는 사람이 있으면 자연스럽게 저절로 알게되지 않나?
    게다가 엄마는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사람인데!
    몰랐다면 머리가 무척 나쁜거죠.
    결혼했으니 저절로 전업주부라도 된거지, 딱히 다른 직업을 갖을수도 없을텐데,
    그냥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사시는게..
    '

  • 93. 행복은 선택
    '17.7.13 8:28 PM (125.138.xxx.108)

    주부라고 결혼했다고 다 그렇지않아요
    다들 융통성있게 조절해가면서 잘 사는 사람 많은데 왜 주부탓 결혼탓을 하나요
    그냥 본인 깜이 그정도밖에 안되는겁니다.

  • 94. 다음생에는 결혼 안해요
    '17.7.13 8:38 PM (220.76.xxx.226)

    이더위에 해물탕끓여서 바치니 남편이 알굴표정이 익모초 씹은 얼굴로
    식탁에 앉네요 더다고하면서 그냥 해물탕을 드리붓고 싶어요
    평생을 입맛까다롭게 지랄이고 반찬을 10가지정도 해야하고 맘에안드는 반찬은
    처다도 안봐요 빨리죽기만 바래야해요 저웬수를 에어컨도 못틀게해요

  • 95. ㅎㅎ
    '17.7.13 8:40 PM (14.33.xxx.43)

    못난 여자라 남자랑 환장해서 결혼했다라니 ㅋㅋ
    네 엄마도 못난여자라 남자한테 환장해서 결혼했겠네?

  • 96. 죄송해요..
    '17.7.13 8:59 PM (125.130.xxx.249)

    더운에 윗댓글읽고 빵 터졌어요..

    남편얼굴이 익모초 씹은 얼굴로 변하며 식탁에 앉네요.. ㅋㅋㅋㅋㅋ

    안봐도 상상되는 얼굴이라

    공감가서 그랬나봐요..

    꼬인 댓글 많네요.. 더운데 다들 힘냅시다요..

  • 97. 휴휴
    '17.7.13 9:02 PM (220.117.xxx.45) - 삭제된댓글

    주부 실상은 무직으로 분류되는 직업아닌 직업으로 한평생 사는거 사실 너무 힘들거같아요
    모르고 했냐고 쏘아붙이는건 30년 주부 경력의 시모들 부심이신가 어이가 없음요

  • 98.
    '17.7.13 9:09 PM (116.125.xxx.180)

    도우미가 있으면 할만하다 하더라구요
    82에서 어떤분이..
    저도 도우미는 안써서
    이해해요

  • 99. 위에 담생에 결혼안해요님!
    '17.7.13 9:20 PM (180.224.xxx.141)

    에어컨 트세요~~~~
    익모초 씹은얼굴이란 표현 무지좋네요.
    소설가로 데뷔해서 깔끔하게 헤어지시면,
    복수의 끝판이 될듯요.
    입맛까다로운 그지같은 남편들
    부인들 맘을 알까요.

  • 100. dddd
    '17.7.13 9:24 PM (121.160.xxx.150)

    그게 직업인데요.
    그 직업 본인이 택한 거잖아요?

  • 101. 맞벌이
    '17.7.13 9:35 PM (211.108.xxx.244)

    맞벌이보다 주부가 낫지않나요 ?

    맞벌이 하면서 살림 애들교육 다 챙기는 여자도 많아요

  • 102. 더우면쌈박질
    '17.7.13 9:46 PM (39.120.xxx.189)

    넘 덥죠? 에어콘 풀가동하셔요~ㅜㅜ

  • 103. 님이하는거
    '17.7.13 9:59 PM (222.100.xxx.67)

    다 하면서 나가서 돈까지 벌어요.
    전 정말 죽고싶겠죠???
    저도 직장 다닐만큼 다니고 있어요

  • 104. ,,
    '17.7.13 10:37 PM (182.221.xxx.31)

    요령껏 하지않으면 울나라 음식 세끼 챙겨먹는거
    정말 힘들죠.요즘 애나 어른이나 남은거 다시 먹지도 않아요..가끔 아주 성의껏하고..대충과 요령을 번갈아 합니다..
    애 크니 저녁에 시간 많이 남고 나름 저는 좋은데요?
    단,청소 등등은 적당히~^^;

  • 105.
    '17.7.13 10:37 PM (175.212.xxx.108)

    그렇게 결혼이 적성에 안맞다면서 애들이라면
    둘이상 낳았단 소린데. . .
    미련하거나 어리석은 까닭이니
    버럭거리지말고 사세요

  • 106. ........
    '17.7.13 10:38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이러지도 마라
    저러지도 마라.
    여기 글 왜 올렸어요?
    그냥 본인 화풀이용?

  • 107. ㅇㅇ
    '17.7.13 11:10 PM (125.138.xxx.150) - 삭제된댓글

    결혼 출산이야 몰라서 그랬다 치고..
    뭐하러 하루6끼?? 다해다 바치면서 자식들한테 애새끼 운운하는지

  • 108.
    '17.7.13 11:27 PM (14.138.xxx.12)

    원글님 이해가요. 외벌이로 줄어 돈도 아끼고, 몸에 좋은 거 만들어 주자니 축나고 힘든 건
    주부죠... 불 앞에 서 있다가 어떤 날은 내 맘 속에 불이 일어나는 걸 느껴요.
    너무 싫고... 평생 이리 살아야 하나 싶고...
    저도 직장 마치고 집에 와서 제가 다 해 먹이다 이제 반찬도 사고, 김치도 사고...
    외식도 하고, 편하게 합니다. 내가 늦어 딸이 이러고 산다면 속상할 거 같아요.
    그리고 행복한 엄마가 아이에게도 행복하게 대해줄 수 있다는 말 있잖아요.

  • 109. 올온
    '17.7.13 11:43 PM (175.197.xxx.46)

    저는 우리 엄마가 일도 하고 퇴근하고 집에 와서 집안일 하시면서 분노하고 이 갈고 하시는 걸 많이 봐서 .. 절대 워킹맘은 안 하겠다 결심했어요. 그래도 여전히 어리석어서 결혼은 했지만 제 주제를 알고 애는 안 낳았어요. 남편이 나쁘지는 않지만 결혼도 안 했으면 더 완벽했을 텐데,.. 싶어요..

  • 110. ///
    '17.7.14 12:07 AM (70.187.xxx.7)

    ㄴ 님은 지금이라도 돌싱해도 괜찮겠네요.

  • 111. lol
    '17.7.14 12:07 AM (119.149.xxx.221)

    참 ... 정녕 몰랐나요? 엄마의 모습 보면서 우리엄마는 수퍼맘이셨어요 아빠 일찍 돌아가시고 장례식 다음날에도 일 나가셨어요 새벽에 일 나가실 때 아침밥 꼭 차려주고 저녁에 집에 오셔서 또 맛있는 저녁 차려주시고 어느날 쉴 때면 방충망 청소까지 할 정도로 수퍼맘 정신력 하나로 버티셨는데 그런 엄마 보면서 나도 저렇게 수퍼맘으로 살아야지 했어요 가장의 무게도, 주부의 삶도 엄마는 둘다 다 해내셨기 때문에 저나 남동생이나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잘 컸다고 생각해요

  • 112. 대충 대충
    '17.7.14 12:39 AM (124.56.xxx.35)

    까지것 대충 대충 하면 하나도 피곤하지 않게 살수 있어요
    본인한테 달린거예요
    집안일의 강도는 자기 스스로 조절할수 있어요
    애들과 남편하고도 이야기 하면 그렇게 힘들지 않고도 편히 살수 있는데~~
    전 이해가 안되네요..,

  • 113. 나는나
    '17.7.14 1:04 AM (39.7.xxx.16)

    혼자 살면 매달 돈이 따박따박 어디서 나오고
    여유도 부리고
    집안 일도 안하고 그렇게 살게 되나요?
    그렇게 우아하게 사는 것도 돈이나 누군가의 희생이 필요한 상황 같은데요...

  • 114. 55
    '17.7.14 1:27 AM (70.121.xxx.86)

    오늘 좀 힘드셨나봐요...집안일 완벽하게 하려허지말고 대깅 하시고 요령가지고 해보세요~ 오전엔 내 시간 나오지 않을까요..시원한 아이스커피 마실시간요~

  • 115. 애들 시켜야죠
    '17.7.14 2:03 AM (1.237.xxx.175) - 삭제된댓글

    저는 엄마 방식으로 희생하도 살았는데
    친구들 보니 남편에게도 도움받고. 애들도 살림시켜요.
    밥할때 수저 놓고 빈그릇 치우는 것도 얼마나 큰데요.
    함께 일하고 함께 쉬고. 그래야 덜 억울해요.

  • 116. 많이
    '17.7.14 3:42 AM (218.232.xxx.9)

    지치시고 힘드셨나봅니다..

  • 117. ==
    '17.7.14 4:10 AM (114.204.xxx.4) - 삭제된댓글

    밥 하느라 바쁘신 분이 다른 쪽으로도 바쁘셨네요..ㅋㅋ
    ----------------------------------------------------

    ㅇㅈㅇ

    '17.4.28 10:07 AM (223.62.xxx.106)

    문준용이 출근 첫날부터 상급 기관 노동부로 파견나가는거 자체가 있을 수 없는 일인데
    그 마저도 아예 출근도 안함

    ㅇㅈㅇ

    '17.4.28 10:08 AM (223.62.xxx.106)

    문준용 입사하자마자 월급도 대폭 인상했다죠

    ㅇㅈㅇ

    '17.4.28 10:10 AM (223.62.xxx.106)

    문준용 입사하자마자 기본급 70% 인상
    출근도 안하는 문준용 국민 세금 한 푼이라도
    더 빼갈라고 아예 월급 기본급 왕창 올려
    놀고 먹으며 국민 서긍 도둑질해 간거네요

    ㅇㅇ

    ㅇㅇ

    '17.4.28 10:39 AM (223.38.xxx.115)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001&oid=018&aid=0003811383
    문 아들 첫날부터 출근 안해
    근무도 인하고 월급만 가져감

    '17.4.28 10:37 AM (223.38.xxx.115)

    욕하던것들이 문준용 건에서는 침묵하고 그럴수있다고 쉴드치는게 참 한심할 따름.. 유라때문에 상대적박탈감느낀다고 촛불집회해대더니 ㅋㅋㅋ 아니 준용이는 괜찮나봐?

  • 118. ==
    '17.7.14 4:12 AM (114.204.xxx.4)

    밥 하느라 바쁘신 분이 다른 쪽으로도 바쁘셨네요..ㅋㅋ
    아이피도 바꿔 쓰시고...(이글에서도 그러시고..)
    ----------------------------------------------------

    ㅇㅈㅇ

    '17.4.28 10:07 AM (223.62.xxx.106)

    문준용이 출근 첫날부터 상급 기관 노동부로 파견나가는거 자체가 있을 수 없는 일인데
    그 마저도 아예 출근도 안함

    ㅇㅈㅇ

    '17.4.28 10:08 AM (223.62.xxx.106)

    문준용 입사하자마자 월급도 대폭 인상했다죠

    ㅇㅈㅇ

    '17.4.28 10:10 AM (223.62.xxx.106)

    문준용 입사하자마자 기본급 70% 인상
    출근도 안하는 문준용 국민 세금 한 푼이라도
    더 빼갈라고 아예 월급 기본급 왕창 올려
    놀고 먹으며 국민 서긍 도둑질해 간거네요

    ㅇㅇ

    ㅇㅇ

    '17.4.28 10:39 AM (223.38.xxx.115)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001&oid=018&aid=0003811383
    문 아들 첫날부터 출근 안해
    근무도 인하고 월급만 가져감

    '17.4.28 10:37 AM (223.38.xxx.115)

    욕하던것들이 문준용 건에서는 침묵하고 그럴수있다고 쉴드치는게 참 한심할 따름.. 유라때문에 상대적박탈감느낀다고 촛불집회해대더니 ㅋㅋㅋ 아니 준용이는 괜찮나봐?

  • 119. 원글은 왜 그렇게 사는 지...
    '17.7.14 5:07 AM (222.152.xxx.19) - 삭제된댓글

    "혼자좀조용히 앉아있고
    시원한아이스커피 마시고 음악듣다
    졸리면 내멋대로 잠자고
    내가 씻고싶을때씻고
    먹고싶은거먹고
    가고싶을때나가고
    정말 하나도못해요 .. "
    이거 다 하는 전업도 있어요...
    자기 하기 나름.
    전업이 좋은 직업이죠.
    남편과 애들만 불만이 없다면.
    남들은 편한 전업 보면 좋은 마음으로 부러워하는 사람이 있고 질투를 심하게 하는 사람은 전업비하를 하는겁니다.
    본인이 전업이 잘 맞고 남편이 전업 부인 좋아하면 그걸로 만족하면서 행복하게 사는거죠.
    본인이 전업인데 하녀처럼 살면 하녀가 되는거고.
    안주인으로 살면 안주인인거고.
    자기 하기 나름이라구요...

  • 120. ...
    '17.7.14 5:53 AM (118.222.xxx.121)

    저기..맞벌이도 다합니다
    맞벌이에주부도 있는데..님은 그렇지는않으십니다
    돈이없으면 결국일을해야해요 직장일.,아니면 주부로되어 집안일과 외벌이뒷바라지요
    유산이나 내가일해서번돈이 없으면 무슨일이든해야하고 공주나왕비처럼 사는것도 유산이있어야 가능할듯 합니나
    혼자골드미스로 서울아파트 사서 외롭지않고 우아하게살만큼의 경제적능력을 지닐아람이 드물어요
    그러니까 소소하게 곌혼해서 서로 의지하고 정도나누고 투닥거리며 자기행복찾아갑니다 혼자 널널하게 커피마시는것이 꼭 행복이지는않고
    지금 힘들고시간없어도 가정 이루고 사는것이 더 행복일수도 있어요

  • 121. ...
    '17.7.14 6:06 AM (49.174.xxx.13)

    원글님 표현이 좀 과격하셨네요.
    아마도 쌓아둔 감정이 폭발할 때 쓰신 모양이죠.
    있는 그대로의 감정을 받아들이시고
    하나라도 좋은 점을 찾아보세요.
    결혼을 아주 진심으로 우러나와서 하시질 않은 모양이세요.
    완벽하고 자기를 이해만 해주는 상황이나 사람은
    어디에도 없어요.
    있는 환경을 유리하게 생각해보시고 만들어나가보시길..
    어떤 환경이든 쓸모가 없기만 한 건 아니거든요.
    원글님 마음을 토닥여주시고 차근차근해나가셔도 됩니다.힘내세요

  • 122. ...
    '17.7.14 7:13 AM (223.62.xxx.60)

    주부가 직업이면 남편은 월급주는 고용인?
    힘들다고 아무말 대잔치

  • 123. 도구탓
    '17.7.14 7:44 AM (144.59.xxx.230)

    직장에서도 일 못하는 사람들이
    꼭 하는 것 있지요.
    도구탓!

    경우에 따라 도구탓도 있겠지만,
    이런 경우는 아마 5% 정도.

    나머지는 도구가 있어도 그 도구 사용법을 모르고
    알어도 잘 사용 할 줄 모르기에,

    원글님 같은 생각에 젖어소 혼자 힘들지요.

    원글님 집이 직장이라 생각하고
    잘 운영 해보세요.
    지금보다 훨씬 재미있게 아이들하고 남편하고....
    솥뚜껑 운전도 하기 나름 입니다.

  • 124. ..
    '17.7.14 8:11 AM (223.62.xxx.126) - 삭제된댓글

    친정엄마 내가 왜 저 종자들을 받았는지 모르겠단
    시도때도 없는 절규에 엄마 딸이니 나도 애앞에서
    저런 소리 할까봐....또 아들딸 후남이 귀남이처럼 차별해서
    저같이 피멍 든 애 만들까봐 하나만 낳아 키웠네요.

    도대체 애들이 자기들 낳아 달라 조른것도 아니고
    님 선택으로 낳았으면서 왜 본인 자식을
    밥이나 징그럽게 쳐 먹어대는 애새끼 따위로 만드나요?????

    내가 만든 음식...아이가 열심히 먹고 있음 밥 안먹어도
    배부르던데 다른건 몰라도 밥이나 축내는 버러지
    취급도 아니고 꼭 그렇게 새끼 새끼라고 해야 돼요??

    짜증내지 말고 그냥 반찬 시켜서 먹고
    집안일도 힘들면 도우미 부르세요.
    그게 애들한테 훨 나을 거 같네요.

  • 125. ..
    '17.7.14 8:12 AM (223.62.xxx.126)

    친정엄마 내가 왜 저 종자들을 받았는지 모르겠단
    시도때도 없는 절규에 엄마 딸이니 나도 애앞에서
    저런 소리 할까봐....또 아들딸 후남이 귀남이처럼 차별해서
    저같이 피멍 든 애 만들까봐 하나만 낳아 키웠네요.

    도대체 애들이 자기들 낳아 달라 조른것도 아니고
    님 선택으로 낳았으면서 왜 본인 자식을
    밥이나 징그럽게 쳐 먹어대는 애새끼 따위로 만드나요?????

    아이가 열심히 먹고 있음 밥 안먹어도
    배부르던데 다른건 몰라도 밥이나 축내는 버러지
    취급도 아니고 꼭 그렇게 새끼 새끼라고 해야 돼요??

    짜증내지 말고 그냥 반찬 시켜서 먹고
    집안일도 힘들면 도우미 부르세요.
    그게 애들한테 훨 나을 거 같네요.

  • 126. 원글님
    '17.7.14 8:29 AM (115.40.xxx.91) - 삭제된댓글

    저도 지긋지긋 하네요. 결혼을 하는게 아니었어요.
    두날개가 꺽여서 ㅠㅠ

  • 127. ..........
    '17.7.14 8:38 AM (175.192.xxx.37)

    직장 다니는 사람은 그런 소리 하지 않는데
    전업주부는 왜 이런 소리를 당당히 하는건지..

    결국 전업주부는 혼자서 커피 마시고 싶으면 마시고
    누워서 자고 싶으면 자고
    자기마음대로 아무것도 안하고 살 수 있는 아주 좋은 직업인데
    삼시6끼 해 받쳐야하는 특별한 애들 때문에 못 누리고 있다는거네요.

  • 128. 그냥
    '17.7.14 9:06 AM (112.198.xxx.27)

    돈이 없어서 몸으로 때우느라 힘들다 하세요.
    짜증과 진상이 묻어나는 글

  • 129. ...
    '17.7.14 9:12 AM (211.46.xxx.253)

    그러면 주부 그만두세요. 누가 말리나요? 싫으시면 그만두시면 되죠.

    참 이런 글 보면 씁쓸해요.. 직장에서 갖은 구박 다 당하고 그러고도 고과도 안좋고 야근에 승진누락에..
    하루에 4-5시간 자면서 님이 말씀하신 거 전부다에 회사일까지하는 사람도 많아요. 집안일하고 아이 숙제 봐주고 대충 집정리만 해도 1-2시는 기본이에요.
    씻고 싶을 때 씻고 먹고 싶을 때 먹는다구요? 참 애 키우며 직장까지 다니는 제가 보기에는 그냥 부럽기만 하네요.. 세상 사람들 다 힘들고 피곤하게 살아요.

    저보다 더더 열심히 살고 더더 힘든 분들도 많아요...

  • 130. ㅇㅇㅇㅇㄹ
    '17.7.14 9:28 AM (210.222.xxx.147)

    직장 다니는 사람은 그런 소리 하지 않는데
    전업주부는 왜 이런 소리를 당당히 하는건지..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131.
    '17.7.14 9:33 AM (222.238.xxx.106)

    너무 잘 하려고 해서 그런거 아닌가요? 적당히 하니까 할만한데요. 요리못하는 엄마라 애들입이 까다롭지도 않고 주는대로 먹어요. 반찬투정 절대 못하게 말해놧어요. 밥 차리는일이 엄청 힘든일이라고 말해줬어요. 두끼주고 한끼는 학교서 먹고 일식일찬 레스토르도 이용하구요. 간식은 없어요. 통닭도 우리집에선 간식아니고 밥이예요.

  • 132. 저위
    '17.7.14 9:53 AM (223.62.xxx.48)

    아이피 긁어오신분 ~

    진짜 아직도 아이피에대해 몰라서
    되도않는
    서치로 지금 엉뚱한인간 댓글 가져온거에요?

    SKT통신 쓰는 사람들 아이피가 늘 정해져있다는걸
    몰라서 저런 터무니없는 댓글이나 긁어오나요?
    무식인증좀 그만하세요

    그럼 위에 점두개님도 아이피가 같으니
    다같은사람이란건가요? ..
    마치 껀수잡은것처럼 신나나보네요

  • 133. ^^
    '17.7.14 9:55 AM (180.68.xxx.189)

    저도 살림솜씨 없어서 집안일 많이 버거워요
    충분히 이해해요

    특히 부엌일 밥지옥이 제일 힘들죠
    이 더위에
    곧 방학인데 힘들 일 더 생기죠..

    지금 원글님 너무 힘에 부치시고 지치셨는데
    대충 치우시고 휴식을 가지세요 ...

  • 134. ...
    '17.7.14 9:57 AM (183.104.xxx.14)

    혼자좀조용히 앉아있고
    시원한아이스커피 마시고 음악듣다
    졸리면 내멋대로 잠자고
    내가 씻고싶을때씻고
    먹고싶은거먹고
    가고싶을때나가고
    정말 하나도못해요 ..
    ㅡㅡㅡㅡ
    이게 가능한 직업은 뭔가요? 222222222222222222222

  • 135. ㅇㅇ
    '17.7.14 9:58 AM (175.223.xxx.35)

    그런걸 모르고 결혼해서 뒷다리 긁는 니가 무식한거다.
    무식하면 뭐다?? 평생 손발이 고생한다.
    이거 공식이다 외우고 살아라

  • 136. 나이먹고 애 낳았다고 어른 아니죠..
    '17.7.14 10:07 AM (112.164.xxx.227) - 삭제된댓글

    에구 아직도 철이 없어.
    그런데 자기 경험이라고 남한테 설교까지 하는 오지랍.
    자식들한테나 가르치세요. 결혼하지 말고 혼자 살라고 --;

  • 137.
    '17.7.14 10:13 AM (203.226.xxx.223)

    일하는건 더 힘들어요 하루에 집안일 열시간이상하세요?

  • 138. 이해되는데
    '17.7.14 10:16 AM (121.147.xxx.14)

    하루종일 아기 키우며 힘들게 살다보니 이런 글이 이해되는데 왜들 비난만 하는건지... 오죽 힘들면 이런 글을 남기겠어요. 원글님은 가족들에게 잘해주고 잘 챙기느라 힘드신듯. 이제 원글님 지치지않게 스스로도 잘 챙기시길...

  • 139. ..
    '17.7.14 10:17 A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전업맘, 워킹맘 둘다 해봤는데..

    그래도 전업이 더 편하잖아요.

    왜 이래요들..다 알면서..;;;

  • 140. ㅇㅇ
    '17.7.14 10:20 AM (121.161.xxx.86)

    가끔 쉬어가면서 해요

    애들도 어디 맡기고 보수는 충분히 드리고

    님도 쉬어야죠 매일매일이 너무 지치고 힘들땐 잠시 쉬세요 ..

  • 141. 에헤이
    '17.7.14 12:08 PM (125.140.xxx.197) - 삭제된댓글

    원글님 많이 힘드시나보다.
    인생이 그렇잖아요

    미혼으로 있으면
    결혼한 형제.자매들 대신 해서
    부모님 챙기면 살아야 할 지 또 모르지요.

    그냥 인생이 날 가만 안둔다 생각하세요.
    비혼이든 미혼이든 기혼이든
    나름 고충이 있지만
    아이들 초등학교만 졸업해도 많이 수월해지던데요?

    지금 다 커서 이제 오히려 부모 챙기는 자식들과
    스스로 아침상까지 차려놓고 절 깨우는 남편이 있으니
    행복한 날이 훨씬 많아요.

    그때를 기다리시며
    조금만 참으세요.
    나중에 "애새끼"라고 표현한 게 미안할 날이 오기를!!!!

  • 142. ㅎㅎ
    '17.7.14 12:08 PM (119.192.xxx.227)

    좀 쉬엄쉬엄 하세요. 요즘처럼 더우면 음식하기 고역이에요.
    가정주부는 아무리 엄마를 봤어도 해보지 않고는 그 고충 모르죠.
    원글님 날도 덥고 그동안 많이 힘드셨나봐요.
    오늘은 매끼 외식이나 배달하시고 좀 쉬세요.
    내가 행복해야 가족도 평안하니까요.
    주부들 누구보다 힘들어요. 둘다 해본 지인들 회사가 편하다던데..다 각자 힘든게 정답이죠.

  • 143. 에헤이
    '17.7.14 12:09 PM (125.140.xxx.197)

    원글님 많이 힘드시나보다.
    인생이 그렇잖아요

    미혼으로 있으면
    결혼한 형제.자매들 대신 해서
    혼자 부모님 챙기면서 살아야 할 지 또 모르지요.

    그냥 인생이 날 가만 안둔다 생각하세요.
    비혼이든 미혼이든 기혼이든
    나름 고충이 있지만
    아이들 초등학교만 졸업해도 많이 수월해지던데요?

    지금 다 커서 이제 오히려 부모 챙기는 자식들과
    스스로 아침상까지 차려놓고 절 깨우는 남편이 있으니
    행복한 날이 훨씬 많아요.

    그때를 기다리시며
    조금만 참으세요.
    나중에 "애새끼"라고 표현한 게 미안할 날이 오기를!!!!

  • 144. ㅋㅋㅋ
    '17.7.14 1:28 PM (125.128.xxx.114)

    혼자좀조용히 앉아있고
    시원한아이스커피 마시고 음악듣다
    졸리면 내멋대로 잠자고
    내가 씻고싶을때씻고
    먹고싶은거먹고
    가고싶을때나가고
    정말 하나도못해요 ..
    ㅡㅡㅡㅡ
    이게 가능한 직업은 뭔가요?

    ===============================
    있어요, 우리 언니요...50넘고 이혼했고 아들들 대학 들어가서 타지로 공부하러 갔는데 본인 연금이 나와서 회사 그만두고 집에서 유유자적해요...딱 저러고 사네요....젊어서 애 키우고 직장다니고 맘고생도 많이 하고 해서 저렇게 사는거 너무너무 응원해 주고 있어요...아들들이 있으니 그닥 외로워하지는 않아해요...철철이 여행가고 부럽네요

  • 145. 여름
    '17.7.14 1:56 PM (61.101.xxx.18)

    저 대기업 여자부장 워킹맘인데요.
    더워뒤져도 좋으니 집에서 전업 좀 해봤으면 좋겠어요.
    그게 쉽다는게 아니라 직장보다는 훨씬 덜 더러워서요.
    회사 17년 진빠지네요. 내 손으로 아이 밥 맛있게 해주고 싶어요.
    저는 아무리 힘들어도 애새끼. 라는 말은 안나오던데. . 흠

  • 146. 아이고..
    '17.7.14 1:57 PM (106.181.xxx.195)

    날도 더운데 이 글 보니 더 짜증나네요...
    이런저런 소리 듣고 싶지 않으면 님도 이런 글 적지 마세요!
    정말 세상에서 젤로 한심한 사람으로밖에 안 보여요...

    성인이잖아요.. 자기 인생 자기가 책임지고 사는 거구요..
    저렇게 짜증나게 불평불만인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도 그렇더라구요.
    주변이 더 짜증납니다. 그만하세요.

  • 147. 그렇군요
    '17.7.14 2:03 PM (112.164.xxx.149)

    베스트 간 김에 박주민의원이 발의한 더운데 더 열받게 하는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서명 부탁드릴게요~
    http://docs.google.com/forms/d/e/1FAIpQLSct_Zj7FUv7tcBbYGgoy7s7NybwLwwJMAoW1G...

  • 148. dd
    '17.7.14 2:56 PM (211.218.xxx.66)

    저도 사회생활만큼은 아닌듯.

    자고싶을때 잘 수 있지 않나...씯고싶을때 씯고...

    그정도 고생도 없이 사는 사람...성인중에 있나요?

    애들이 좀 불쌍해요

  • 149. .......
    '17.7.14 3:36 PM (61.80.xxx.102)

    전 원글님글 공감가는데요
    원글님 아직 아이들이 어린가 봐요..
    아이들 좀만 더 크면 한가한 시간이 오니까 조금만 참아보세요~
    뭐 그래도 삼시세끼 밥해대고 청소하고 하는 건 똑같지만
    훨씬 여유가 생겨요
    이 글 젊은 맘들이 많은 카페에 올리셨으면 공감하는 댓글 많을 텐데
    괜히 여기 올리셔서 욕보네요...ㅠ
    더운데 시원한 아이스커피 한 잔 드시고 힘내세요^^

  • 150. ㅋㅋ
    '17.7.14 3:37 PM (39.7.xxx.41)

    씯는건 또 뭔가요?
    ㅋㅋ

  • 151. 꿈꾼다고 다안됩니다
    '17.7.14 4:08 PM (175.223.xxx.96) - 삭제된댓글

    혼자좀조용히 앉아있고
    시원한아이스커피 마시고 음악듣다
    졸리면 내멋대로 잠자고
    내가 씻고싶을때씻고
    먹고싶은거먹고
    가고싶을때나가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저 딱 이렇게 살아요.

    직업 수입좋은 프리랜서라 시간 자유롭고 결혼했지맛 결정적으로 자식이 없어요. 이렇게 산지 3년 됬는데
    오는데 15년 걸렸어요.

    원글 적은거보다 두배 이상은 힘들었고 포기할껀 하고 고생해서 이제서야 누려요. 이런걸 시간부자라는데
    그거 돈벌기보다 주부란 일보다 더한 댓가 치르는데
    후회는 도전한 자들이 하는거지 꿈만 꾼자가 할말이 아닙니다

    건방지게 들리겠지만 님 선택에서는 몇번의 기회있어도 시도조차 안하고 남이 하는거 따라해서 해당사항 조차 없어요.
    그냥 그선에서 적당히 합의하고 감정조절이나 하세요.

    결혼 안해도 애 안낳아도 조금 힘들다고 징징 거리며
    귀하자식까지 욕할정도 패기로 주어지지 않아요

  • 152. 꿈꾼다고 다안됩니다
    '17.7.14 4:13 PM (175.223.xxx.96)

    혼자좀조용히 앉아있고
    시원한아이스커피 마시고 음악듣다
    졸리면 내멋대로 잠자고
    내가 씻고싶을때씻고
    먹고싶은거먹고
    가고싶을때나가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저 딱 이렇게 살아요.

    직업 수입좋은 프리랜서라 시간 자유롭고 결혼했지만 결정적으로 자식이 없어요. 이렇게 산지 3년 됬는데
    오는데 15년 걸렸어요.

    원글 적은거보다 두배 이상은 힘들게지내고, 포기할껀 하고 고생해서 이제서야 누려요. 이런걸 시간부자라는데
    그거 돈벌기보다 주부일보다 더한 댓가 치루고 가진거네요.

    후회는 도전한 자들이 하는거지 꿈만 꾼자가 할 말이 아닙니다. 건방지게 들리겠지만 님 선택에서는 몇번의 기회있어도 시도조차 안하고 남이 하는거 따라해서 해당사항 조차 없어요. 그냥 그선에서 적당히 합의하고 감정조절이나 하세요.

    결혼 안해도, 애 안낳아도 조금 힘들다고 징징 거리며
    귀하자식까지 욕 할 정도 패기로 주어지지 않아요.
    본인들 선택이 바뀜 다른인생 살거 같지요? 전혀
    상황이 달라 모양만 다르지 지금과 똑같은 감정상황은 여지없이 옵니다. 뛰어넘어야지.

  • 153. 흠...
    '17.7.14 6:45 PM (211.216.xxx.201)

    윗님, 멀 그리 글을 오만하게 썼어요?
    저는 결혼해 애 둘이어도 하고 싶은대로 살아요. 일도 있어 돈도 벌어요.
    가족들이 함께 서로 도와가며 즐겁게 지내요...
    가끔 고단하게 음식 차려 가족들 먹는 모습 행복해요.
    사람 사는 모습 다 다른데...왠 훈수..

  • 154. ㅂㄷㅂ
    '17.7.14 7:52 PM (1.235.xxx.248)

    오만이 아니라 딱 맞는말씀 하셨는데요
    자기 짜증난다고 남에게 절대하지말라는 저게 진짜 오만이네요
    흠님이야
    말이지 오히려 원글 내용과 상관없이
    자기먹고 사는 이야기 주절주절 왜 하시는지?ㅋ
    삼자가 보기에 그냥 위에 분 잘난게 배아파서
    나도 남못지 않거든라며 갑툭튀질이네요.
    이정도 의견글을
    본인 사연 올리며 훈수로 보는거보니
    부러워 꼬인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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