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하루종일 열공을 하더라구요
1,2학년때 많이 놀았어요
아이가 공부하는데 전 옆에서 잠을 못이기고
잠들어 깨보니 아침이더라구요
그런데 벽에 종이에다
'나의 올백을 미리 축하합니다!'라고 써서 붙였더라구요
그거보니 얼마나 웃기던지
중3이어도 초딩같은 울 아들입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말고사 전날
ㅇ 조회수 : 1,412
작성일 : 2017-07-03 09:44:01
IP : 218.51.xxx.11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귀엽네요
'17.7.3 9:46 AM (203.242.xxx.1)중3 울아들 아침에 시험잘보라 그랬더니
엄마가 그런얘기하면 머리속에 있던거 다 날아갈거 같다고
아무소리 말라고 그러던데.. ㅡ,,ㅡ2. ...
'17.7.3 9:47 AM (211.36.xxx.174)아 귀엽다
올백 예상해 봅니다3. ..
'17.7.3 9:50 AM (180.230.xxx.90)원글님 아이도 첫댓글 아이도 너무 귀여워요.^^
4. 학교 다닐때
'17.7.3 9:50 AM (211.245.xxx.178)공부하고 안친해서 열공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시험전에 벼락치기는 열심히 했었어요..ㅎ
공부안하는 아들녀석보니, 그 나이때의 내가 생각나고 그립네요.
지나간 날은 늘 후회만 남네요~~5. 아드레나
'17.7.3 9:52 AM (125.191.xxx.96)귀엽네요 ㅎㅎ
울집 고딩이도 시험중인데 ...
전 "아들 시험 망쳐도 삼겹살은 구워줄께" 라고
문자 보내요 ㅎㅎ6. ..
'17.7.3 10:00 AM (110.35.xxx.65)본인이 공부한다 너무 대견하네요.
저도 아드님 올백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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