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롯데백화점 가는걸 좋아하는 사람인데 님들은 어떠세요?

ㅇㅇ 조회수 : 4,546
작성일 : 2017-06-25 15:24:34


글쓴이의 개인 생각인데요, 전 스트레스받고 울적할때
백화점에 가면 기분이 풀리거든요~ 주관적인 인상으론
현백같은 곳은 격식있고 신세계는 널찍하고 트렌드에 빨라서
좋지만(여기가 지방이라서요)
82에서 배척? 아닌 배척을 당하는 롯데도 충분히
장점을 지닌 곳이라 생각합니다.

같은 백화점이라해도 막.. 으리으리 번쩍해서 위축되거나
편한 차림으로 가기 힘든곳이 아니라 나름 서민층이 박탈감
덜 느끼면서 접근할수 있는 점이 좋거든요. 그리고 브랜드 옷을
사러 이벤트홀이나 지하매장에 상시 세일을 하고 있어서
롯데의 덕을 톡톡히 보고 있어요. 서민 처지로는 함부로 사치는
부릴수 없고 한푼두푼 모아야 하는데 한번씩 롯백에 갈때면
스트레스도 풀수있고, 솔직히 말해 여자의 허영심이랄수 있는
일종의 만족감이나 기대를 충족할수 있으니 이득이라고 생각해요.

롯데가 한일 양쪽에 걸쳐진 그룹인탓에 정체성이 모호해서
일본서도 한국 그룹이 수익을 반출해간다고 거부감을
산다고 하는데요, 개인적인 의견으론 시대적흐름 상으로 6~70년대
앞서가던 일본경제에서 배울점은 배우고 모티브를 따온,
이런 성질의 그룹이 다양성이나 소비자의 수요 측면에서
존재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일본어와 일본이름을 쓰면서 상대국에 동화된듯한 회장 아들
이하 경영진이라던지, 백화점의 경영방식같은 것이 일본정서와
닮고 반일 감정을 불러일으켜 거부감이 들기도 하겠지만,
세상이 글로벌화되고 있는 마당에 가장 가까운 일본경제의
영향력이나 장점을 무조건 배제하거나 인정않으려는 시각은
한편으로 우물안 개구리같은 생각이 아닌가 해요.
지금의 젊은 10~20대 세대들에게선 앞으로는 이런 경계나
색깔이 더 희박해지지 않을까 하고 예상해봅니다.
IP : 117.111.xxx.48
5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구려요
    '17.6.25 3:38 PM (110.11.xxx.30) - 삭제된댓글

    호텔도 먼지 푹 쩔은 80년대 데코,
    백화점도 답답하고 구려요.
    눈썹도 봐도 장점이 없어요.
    님말처럼 두 나라 걸치고 장사하며 취할건 취하고
    고칠건 고쳐야하눈데 안 그러죠.
    게으른건지 한국소비자가 우스운건지...

  • 2. 구려요
    '17.6.25 3:39 PM (110.11.xxx.30) - 삭제된댓글

    눈썹도->눈씻고

  • 3. ..
    '17.6.25 3:44 PM (112.150.xxx.139)

    무조건 일본계 기업이라 싫어하는 게 아니잖아요.
    자기들 이익에 따라 일본에 붙었다가 한국에 붙었다가
    모호하게 행동하니까 거부감이 드는 거죠.
    단지 외국계라서 배척하겠나요.
    수 많은 외국계 기업이 있는데.

    몇 년 전에 어떤 TV 프로에서 한 교수가 말하길
    이제는 완전한 글로벌화 된 세상이라
    앞으로는 갈수록 국가간의 경계가 옅어지고
    한 마디로 국경이란 것이 별 의미없는 시대가 펼쳐질 거라고 힘주어 말하더군요.
    그 때 보고 과연 그렇게 될까 의구심이 들었던 기억이 있어요.
    지금은 많은 나라에서 세계화에 반기를 들거나
    이 세계화된 상황에 피로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잖아요.
    미국이 보호무역을 강조하고 있고 EU도 어떻게 될지 아슬아슬하고
    호주같은 이민국가가 이민문호를 좁히고 있고 브렉시트가 일어나고 등등.

    오히려 세계화가 영원한 대세이고 옳은 거다라는 식의 사고방식이
    우물 안 개구리 같은 생각이 아닐지요..
    지금 우리나라만 해도 글로벌 운운하면서 외국인들 엄청나게 유입시키고 있지만
    이렇게 외국인 정책 아무런 기준 없이 하는 나라는 한국정도 밖에 없거든요.
    글로벌화 된 세상일지라도 다른 나라들은 외국인들과의 교류도 정부의 관리대상에 분명히 속해 있어요.
    한국은 글로벌을 외치면서 무작정 외국, 외국인, 외국문물을 수용할 입장이 아니라
    외려 적당히 배제하고 규제해야 할 상황에 놓여 있어요.
    이거 하나 철저하게 못하면서 글로벌을 말할 때는 아닌 것 같아요.
    결국 나라 운영을 잘 해서 세계화된 지구촌 세상에서 국익을 얻을 수 있는 것일테니까요.

  • 4. piu
    '17.6.25 3:53 PM (218.50.xxx.230) - 삭제된댓글

    배울점은 배우고 모티브를 따온,
    이런 성질의 그룹이 다양성이나 소비자의 수요 측면에서
    존재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롯데에선 무슨 배울 점을 발견하셨나요?

  • 5.
    '17.6.25 4:06 PM (122.34.xxx.201) - 삭제된댓글

    저희는 분당인데..

    서현 AK (예전 삼성플라자)
    판교 현대
    죽전 신세계
    등등 있지만

    자주 이용하게 되는 곳은 수내 롯데에요.

    예전 도곡동 살 때도
    그랜드 백화점에서 바뀐 롯데 강남점을 주로 이용했구요..

    아마도..
    가장 서민적인 분위기?
    이마트나 롯데마트보단 조금 고급스러우면서
    왠만한 고급 브랜드는 다 들어와 있으니 눈 호강하고
    위화감 들지 않는 가운데에
    그닥 차리매 신경 안 쓰고 맘 편히 쇼핑할 수 있는 듯...

    분당 경우는
    판교 현대가 먹을거리가 젤 많다지만
    저는 롯데가 제일 만만하고..
    여기 반찬이나 만두 과자점 떡집 등이 참 맘에 들어요.

  • 6.
    '17.6.25 4:07 PM (122.34.xxx.201)

    저희는 분당인데..

    서현 AK (예전 삼성플라자)
    판교 현대
    죽전 신세계
    등등 있지만

    자주 이용하게 되는 곳은 수내 롯데에요.

    예전 도곡동 살 때도
    그랜드 백화점에서 바뀐 롯데 강남점을 주로 이용했구요..

    아마도..
    가장 서민적인 분위기?
    이마트나 롯데마트보단 조금 고급스러우면서
    왠만한 고급 브랜드는 다 들어와 있으니 눈 호강하고
    위화감 들지 않는 가운데에
    그닥 차림새에 신경 안 쓰고 맘 편히 쇼핑할 수 있는 듯...

    분당 경우는
    판교 현대가 먹을거리가 젤 많다지만
    저는 롯데가 제일 만만하고..
    여기 반찬이나 만두 과자점 떡집 등이 참 맘에 들어요.

  • 7. ㅇㅇ
    '17.6.25 4:38 PM (39.7.xxx.150)

    첫댓글님은 롯데자체가 싫으신거 같아요.
    주어가 빠져서 뭔지는 모르지만 답답하다고 하시는데,
    타 백화점보다 쓸데없이 면적을 차지하는건 덜해도 고급
    브랜드에 일반 브랜드매장, 식품매장 등 있을껀 다있던데요~ 게으르거나 소비자를 우습게 본다기보단 일본데코의
    특성? 보수적인 정형성과 클래식한 올드함..을 추구하는게,
    빨리빨리 변하고 유행되는 한국의 트렌드와는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 8. 00
    '17.6.25 4:41 PM (125.131.xxx.36)

    저두 백화점중에선 롯데가 제일 편해요..제주위사람들도 실구매는 롯데에서 많이 사더라구요..
    롯데가 여성의류도 좀 저렴하면서 이쁜옷들도 많아서 어제도 저 블라우스,남방,바지두개 샀네요..5%쿠폰까지 쓰니 보세옷보다 가격이 싸요..

  • 9. ㅇㅇ
    '17.6.25 4:51 PM (39.7.xxx.150)

    두번째댓글님..일본과의 경쟁적 정서로 인해 롯데를
    백안시하는 82 님들도 꽤 있길래 글쓰는 것입니다.
    기업이 이득에 따라 움직이는것은 당연한데, 인간관계에서
    보듯 의리나 우정을 바라는게 무리아닐까요. 설사 님들이
    바라는 그런 기업이 있더라도 기업의 제일추구는 영리
    목적인데 의리나 우정등을 차용해 기업을 홍보하려는 목적도 있다고 봅니다.그리고 글로벌화가 그 교수님말처럼 나라간의 경계가 사라지는것을 뜻하진 않는다고 생각해요. 개방화가 가속화되어 있는 시점이라 그 피로감과 한계성에도 불구하고, 경제불황으로 인해서 더 교류하고 부족분은 충족할 필요성이 있기때문에요. 무역이나 문화교류가 한층더 깊이 있어질꺼라 예측되고 국가간 경계는 유지한채 교류가 더 개방되어질꺼라 기대되네요. 그리고 수용 이전에 외국인 문물을 선택적으로 수용, 배제해야한다고 하셨는데요. 그 말씀관 달리 롯데는 이미 70년대부터 신회장에 의해 우리나라 기업으로 자리잡아 토착화된 회사가 아닌가요. 지금 와서 일본색이 있다고 해서 이제와서 외국기업으로 분류하는것도 억지스럽지 않나요. 요즘은 인정할껀 인정하고 규제하고 감찰할껀 감찰하는 편이 합리적인 시대라 생각돼요.

  • 10. ㅇㅇ
    '17.6.25 4:57 PM (39.7.xxx.150)

    롯데에서 배울점이요. 위에서 언급했던 장점을 비롯해
    여러가지 있지요. 양날의 검이 될수 있겠지만, 예를 들어
    비교적 친서민적이고 세일많이 하는점, 불필요하게 면적을
    늘리거나 과도하게 현대적인 트렌드를 쫓지않고 안정감
    있으며 클래식하단 것, 미니 콘서트등을 대충준비하지 않고
    양질의 문화이벤트를 개최해 고객들에게 정신적 만족을 줌,
    서울 102층 롯데를 비롯해 롯데월드, 식품, 건설 등 다방면에서 새로운 시도를 함, 자국민과 동화되기위해서 정권에
    투자 및 매체등에서 홍보)

  • 11. ㅇㅇ
    '17.6.25 5:02 PM (39.7.xxx.150)

    홍보)-->홍보한다는 점 등이요.

    그리고 112.34님 저두 식당은 롯데가 맛좋고 비싸다는
    인상도 적어 좋아요^^ 지방이라 해물팟타이나 만두얹은
    쌀국수 비슷한거 먹으러 가곤 하거든요~다른 곳에 비해
    편한 차림새라도 덜 위축된채로 찾아갈수 있고, 실제로
    고객을 위아래로 흝어보거나 차별하는걸 상대적으로 덜
    겪는단 생각이 들어서요. (이건 갠적인 느낌^^)

  • 12. 도대체
    '17.6.25 5:02 PM (73.93.xxx.196)

    저도 롯데가 할인, 특가 잘 해서 좋아함.
    친서민적이라서 좋음. 불편하지 않음.

  • 13. ...
    '17.6.25 5:04 PM (183.98.xxx.95)

    백화점도 다양하게 다니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말씀하신대로 롯데는 정말 세일도 많이 자주하고 편하고
    현대는 깔끔하고 고급..구경하러 잘가요

  • 14. ㅇㅇ
    '17.6.25 5:06 PM (39.7.xxx.150)

    125.131님 저두 자주 입을 원피스나 블라우스류 살땐
    롯데가게 되더라구요. 너무 앞서가지 않는 디잔에
    차분한 브랜드들이 세일중일때가 많아서 실속차리려구요.
    롯데닷컴 쿠폰을 백화점에서도 쓸수 있나봐요?

  • 15. ㅇㅇ
    '17.6.25 5:08 PM (39.7.xxx.150)

    73.93님 저두 세일할때 편한 분위기에서 고를 옷의 선택
    폭이 넓은점이랑 경품이벤트가 잦다는게 괜찮더라구요~
    조금 더 고급스런 마트가는 기분으로 편히 갈수있어
    다른 백화점들보다 자주 찾게 되어요

  • 16. ..
    '17.6.25 5:14 PM (49.170.xxx.24)

    롯데가 국내에서 못된짓을 많이하죠.
    부산에서 재작년에 세금 80만원 냈습니다. 외국기업 혜택으로. 그래놓고는 용지변경 등의 몇백억대 특혜 챙겼어요. 국내기업인척 지역사회에 일자리 창출하는 척하면서. 부산에서 매우 여론이 안좋았어요.

  • 17. ㅇㅇ
    '17.6.25 5:18 PM (39.7.xxx.150)

    183.98님 저도 현대는 구경하러 가게되고
    롯데에선 한두벌이라도 사게 돼요. 자주 세일하니
    싸다는 인식이 박혀서일까요~

  • 18. ㅇㅇ
    '17.6.25 5:21 PM (39.7.xxx.150)

    경제적인 내용은 몰랐는데 헉..그렇군요;;
    국내에서만 세금은 적게내고 특혜를 챙겼군요.
    제가 무지해서 질문하기 부끄러운데 용지변경이란건
    용도를 다르게 신고해두고 시세차익? 같은걸 챙기는건가요.
    ~척 하면서 사회에 이익은 적게 되돌려주고 뒷꽁무니로
    기업이득만 챙기는건 정말 비열하네요.

  • 19. ㅇㅇ
    '17.6.25 5:22 PM (39.7.xxx.150)

    제가 너무 몰랐던거 같은데..오뚜기,매일 같은 기업은
    안 그러나요? 좀 더 자세히 알려주실 댓글도 환영합니다

  • 20. .........
    '17.6.25 5:22 PM (1.241.xxx.96) - 삭제된댓글

    입은 삐뚤어져도 말은 바르게 해야 한다고
    6,70년대 우리나라가 못살때 롯데가 일본자금이랑 시스템 들여와서 경제에 기여한 점은 무시못해요.
    지금은 모르겠지만 당시의 신격호 회장과 롯데자체는 높게 평가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신세계가 참 별로던데요.
    현백은 고급화 현대화 소수정예가 지향점이고
    롯데는 젊은층과 여러계층을 겨냥한 친근한 서비스와 다양한 제품이라는 강점이 있는데
    신세계는 시설 서비스 제품등이 차별화될만큼 고급스럽지도 않으면서 마켓팅과 보이는것만 허세작렬..

  • 21. ..
    '17.6.25 5:25 PM (112.150.xxx.139)

    기업만 이윤추구를 하나요?
    소비자들도 자신의 이익추구, 가치추구를 하지요.
    원글님이 롯데를 좋아하시니까 긍정적인 시각에서 바라보듯
    롯데 안좋아 하는 다른 사람들은 그런 기업의 행태를 긍정적으로 보지 않는 겁니다.
    이 세상에 영리추구를 안 하는 기업이 어디 있나요.
    우리 소비자들이 롯데만 그 특수성을 특별히 이해해줘야 할 의무는 어디에도 없지요.

    원글님이 말씀하신 대로 그렇게 이상적으로 세계가 돌아가지 않아요.
    미국, 영국, 유럽대륙 각국, 호주 등에는 님처럼 국제교류의 중요성, 개방의 중요성
    앞으로 기대되는 세계화의 좋은 점을 아는 사람이 없어서
    지금처럼 세계화에 대한 반대기류가 퍼졌겠나요.
    한국에 사는 한국인들보다 그 나라 정부 인사들이 국제정세와 미래예측이 훨씬 더 뛰어나죠.
    이건 한국의 정부 인사들과도 비교할 수도 없는 수준차이예요.
    다른 나라들은 국가의 문을 조금씩 닫고 있는데 한국은 활짝 열어 놓고 있잖아요.
    규제할 것을 규제하지 않고 감찰할 것을 감찰하지 않는 게 바로 요즘입니다.
    합리적이라서 쓸데없이 다문화니 뭐니 할 필요 없는 정책하고 있나요.

  • 22. .........
    '17.6.25 5:27 PM (1.241.xxx.96) - 삭제된댓글

    입은 삐뚤어져도 말은 바르게 해야 한다고
    6,70년대 우리나라가 못살때 롯데가 일본자금이랑 시스템 들여와서 경제에 기여한 점은 무시못해요.
    지금은 모르겠지만 당시의 신격호 회장과 롯데자체는 높게 평가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신세계가 참 별로던데요.
    현백은 고급화 현대화 소수정예가 지향점이고
    롯데는 젊은층과 여러계층을 겨냥한 친근한 서비스와 다양한 제품이라는 강점이 있는데
    신세계는 시설 서비스 제품등에서 그다지 특성이랄것도 없으면서 마켓팅과 보이는것에만 엄청 신경쓰는 느낌.. 뭔가 삼성과 같이 그런쪽으로 특화된것 같아요.

  • 23. ..
    '17.6.25 5:28 PM (49.170.xxx.24)

    1.241님 롯데 알바세요? 롯데가 한국경제에 기여한바가 뭐죠? 자본으로 유통망 장악해서 일본 카피저가품으로 한국에서 돈벌어 일본으로 송금하는데. 이명박근혜 정권에서는 각종 특혜 몰아받았죠. 잠실에서는 비행고도때문에 건물층수제한하던 법까지 고쳐서 잠실에 그 타워 지는다고 난리를 치고. 지반도 약한곳에.

  • 24. .............
    '17.6.25 5:30 PM (1.241.xxx.96) - 삭제된댓글

    입은 삐뚤어져도 말은 바르게 해야 한다고
    6,70년대 우리나라가 못살때 롯데가 일본자금이랑 시스템 들여와서 경제에 기여한 점은 무시못해요.
    지금은 참 별로지만 그 옛날의 신격호 회장과 롯데자체는 높게 평가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신세계를 안좋아해요.
    현백은 고급화 현대화 소수정예가 지향점이고
    롯데는 젊은층과 여러계층을 겨냥한 친근한 서비스와 다양한 제품이라는 강점이 있는데
    신세계는 시설 서비스 제품등에서 그다지 특성이랄것도 없으면서 마켓팅과 보이는것에만 엄청 신경쓰는 느낌.. 뭔가 삼성과 같이 그런쪽으로 특화된듯..

  • 25. ..
    '17.6.25 5:31 PM (49.170.xxx.24)

    다시 찾아보니 세금을 80원 냈네요. 3000 억 짜리 땅을

    http://m.sobilife.com/news/articleView.html?idxno=9724

  • 26. ..
    '17.6.25 5:33 PM (49.170.xxx.24)

    롯데는 대기업 중에 임금 최하위로 유명해요.

  • 27. ..
    '17.6.25 5:35 PM (112.150.xxx.139) - 삭제된댓글

    근데 원글님이 롯데를 아주 좋아하시나 봐요.
    롯데가 한국사회에 끼치는 장점과 단점을 다 알고서 그래도 롯데 인정하시는 게 아니라
    잘 모르시는 와중에 호감을 느끼시는 것 같아요.
    그게 굉장히 잘못되었다라기 보다는, 뭐 저도 그렇고 다른 사람들도 자세히 모르는 상태에서
    마음이 향하는 경우 많으니까요,,
    그냥 원글님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분위기랄지 뭔가가 롯데 백화점 가면 있었던 것 같네요.

  • 28. ..
    '17.6.25 5:36 PM (112.150.xxx.139) - 삭제된댓글

    데 원글님이 롯데백화점을 아주 좋아하시나 봐요.
    롯데가 한국사회에 끼치는 장점과 단점을 다 알고서 그래도 롯데 인정하시는 게 아니라
    잘 모르시는 와중에 호감을 느끼시는 것 같아요.
    그게 굉장히 잘못되었다라기 보다는, 뭐 저도 그렇고 다른 사람들도 자세히 모르는 상태에서
    마음이 향하는 경우 많으니까요,,
    그냥 원글님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분위기랄지 뭔가가 롯데 백화점 가면 있었던 것 같네요.

  • 29. ..
    '17.6.25 5:36 PM (49.170.xxx.24)

    1.241님 그니까 6,70년대에 무슨 기여를 했나고요?
    롯데껌 만들어 판거요? 미스롯데 뽑아서 신회장 기쁘게 해드린거요?

  • 30. ..
    '17.6.25 5:37 PM (112.150.xxx.139)

    근데 원글님이 롯데백화점을 아주 좋아하시나 봐요.
    롯데가 한국사회에 끼치는 장점과 단점을 다 알고서 그래도 롯데 인정하시는 게 아니라
    잘 모르시는 와중에 호감을 느끼시는 것 같아요.
    그게 굉장히 잘못되었다라기 보다는, 뭐 저도 그렇고 다른 사람들도 자세히 모르는 상태에서
    마음이 향하는 경우 많으니까요,,
    그냥 원글님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분위기랄지 뭔가가 롯데 백화점 가면 있었던 것 같네요.

  • 31. .........
    '17.6.25 5:37 PM (1.241.xxx.96)

    입은 삐뚤어져도 말은 바르게 해야 한다고
    6,70년대 우리나라가 못살때 롯데가 일본자금이랑 시스템 들여와서 경제에 기여한 점은 무시못해요.
    지금은 참 별로지만 그 옛날의 신격호 회장과 롯데자체는 높게 평가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신세계를 안좋아해요.
    현백은 고급화 현대화 소수정예가 지향점이고
    롯데는 젊은층과 여러계층을 겨냥한 친근한 서비스와 다양한 제품이라는 강점이 있는데
    신세계는 시설 서비스 제품등에서 그다지 특성이랄것도 없으면서 마켓팅과 보이는것에만 엄청 신경쓰는 느낌.. 외국인 모델만 주구장창 쓰면서 트렌디하게 보이는데 강박관념이 있어 보이는데 그게 내공이 있어서라기보다는 허세같아서 오히려 촌스런 느낌?

  • 32. ..
    '17.6.25 5:40 PM (49.170.xxx.24)

    1.241님 사대주의 이신듯. 뭘 기여했는지 설명도 못하면서 일본자본이면 다 좋으신가봐요.

  • 33. ㅇㅇ
    '17.6.25 5:41 PM (39.7.xxx.150)

    아;;;이 와중에 예리하신 분이...;;잘모르고 롯데를 좋아하긴
    했어요. 개인적으로 삶이 그렇게 안정된 편이 아니었는데
    롯데에서 알바할때 즐거웠던 기억이 있어서요. 기댈곳이
    없어서 친정같은 느낌, 힘들때 그리운 맘도 있구요.
    임금최하위란건 듣긴 했는데요..적고보니 주관적인
    경험이지만 기업을 상대로 저야말로 바보같은 생각이었나
    봐요ㅡㅡ;; 3천억땅에 세금 80원ㅣ라니 비윤리적이네요.
    그걸 일본으로 송금한걸보면 일본에서 터전잡으려는것
    같기도 하고요.

  • 34. ..
    '17.6.25 5:44 PM (49.170.xxx.24)

    이미 일본에 터 잡았습니다. 재혼한 정식 부인은 일본의 꽤 괜찮은 가문 사람이이고, 신동빈 회장은 한국말 잘 못합니다. 신동빈 형은 한국말 아예 못하고요.

  • 35. 롯데마인드
    '17.6.25 5:48 PM (223.38.xxx.2)

    제가 롯데 홍보일 하면서 들은 얘기로는
    원래 코묻은 애들 푼돈으로 큰 기업이라(껌장사)
    인테리어나 분위기를 서민형 고급스러움 즉 촌스러운 고급스러움(금도금 장식 등)을 일부러 추구해요
    서민들 푼돈을 타겟으로 혈안이 되있죠 ㅎㅎㅎㅎ

  • 36. ㅇㅇ
    '17.6.25 5:49 PM (39.7.xxx.150)

    네..대략의 정보는 알고있었는데 설마 했었거든요.
    전략적으로 일본사회에 편입하고, 일본내 탑기업으로
    자리잡으려는 야욕이 있었나보네요.
    신회장이 30살가량? 차이나는 서씨를 첩으로 들이고
    엽색행각 벌였다할때부터 꺼림칙하긴 하더니..

  • 37. ..
    '17.6.25 5:51 PM (49.170.xxx.24)

    신동빈 회장 한국어 실력 좀 보세요.

    https://m.youtube.com/watch?v=f6uHJcfiFdU

  • 38. ㅇㅇ
    '17.6.25 5:52 PM (39.7.xxx.150)

    롯데마인드가 그런거군요.
    서민푼돈 우려내기위해 다소 촌스러운? 취향에
    맞추는것이요..음 제가 보는 안목이 없었네요.

  • 39. ............
    '17.6.25 6:01 PM (1.241.xxx.96) - 삭제된댓글

    그리고 앞으로 시대는 세계화가 대세 맞아요.
    다만 워낙 큰 변화이다보니 시행착오도 그만큼 요란하고 규모가 클 뿐이죠.
    상식적으로 인류역사에 획을 그을 변화가 아무런 문제없이 순탄하게 진행될리가요.
    그 과정에서 얻은것보다 잃은게 많다면 방식의 문제라고 봐야하는데 워낙 리스크가 대규모라 시정하기보다는 포기를 선택하는거고 길게봐선 이게 오히려 악수가 됩니다. 고립되면 발전이 없게 되니까요.

  • 40. ....
    '17.6.25 6:05 PM (112.149.xxx.183)

    저도 백화점 돌아다니는 걸로 힐링한 지 20년 넘은 사람인데 롯데는 안가요;; 백화점 기분이 안나고 쇼핑몰이나 마트 기분이라;; 현백이나 신세계, 갤러랴 다 돌아다녀도 롯데는 피하게 돼요. 롯데는 아이랑 놀러다닐 때 다니는 곳 ㅎㅎ

  • 41. ...............
    '17.6.25 6:07 PM (1.241.xxx.96) - 삭제된댓글

    그리고 앞으로 시대는 세계화가 대세 맞아요.
    다만 워낙 큰 변화이다보니 시행착오도 그만큼 요란하고 규모가 클 뿐이죠.
    상식적으로 인류역사상 처음 맞는 변화가 아무런 문제없이 순탄하게 진행될리가요.
    그 과정에서 얻은것보다 잃은게 많다면 방식의 문제라고 봐야하는데 워낙 리스크가 대규모라 시정하기보다는 포기를 선택하는거고 길게봐선 이게 오히려 악수가 됩니다. 고립되면 발전도 없어요.
    그만큼 반면교사를 잘삼아 치밀하게 준비해야하는게 국제화일뿐 국제화자체는 문제가 아니예요.

  • 42. ..............
    '17.6.25 6:09 PM (1.241.xxx.96) - 삭제된댓글

    그리고 앞으로 시대는 세계화가 대세 맞아요.
    다만 워낙 큰 변화이다보니 시행착오도 그만큼 요란하고 규모가 클 뿐이죠.
    상식적으로 인류역사상 처음 맞는 변화가 아무런 문제없이 순탄하게 진행될리가요.
    그 과정에서 얻은것보다 잃은게 많다면 방식의 문제라고 봐야하는데 워낙 리스크가 대규모라 시정하기보다는 포기를 선택하는거고 길게봐선 이게 오히려 악수가 됩니다. 고립되면 발전도 없어요.
    그만큼 반면교사를 잘삼아 치밀하게 준비해야하는것이지 국제화자체는 수용하는게 현명한 자세예요.

  • 43. ..............
    '17.6.25 6:11 PM (1.241.xxx.96)

    그리고 앞으로 시대는 세계화가 대세 맞아요.
    다만 워낙 큰 변화이다보니 시행착오도 그만큼 요란하고 규모가 클 뿐이죠.
    상식적으로 인류역사상 처음 맞는 변화가 아무런 문제없이 순탄하게 진행될리가요.
    그 과정에서 얻은것보다 잃은게 많다면 방식의 문제라고 봐야하는데 워낙 리스크가 대규모라 시정하기보다는 포기를 선택하는거고 길게봐선 이게 오히려 악수가 됩니다. 고립되면 발전도 없어요.
    얼마나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현명하게 준비하냐의 문제이지 국제화자체는 명백한 이 세상의 흐름이예요.

  • 44. ..
    '17.6.25 6:17 PM (112.150.xxx.139) - 삭제된댓글

    1.241님은 자기 주장만 하시고 정작 근거는 대지 못하시네요.
    다른 분이 롯데가 한국에 기여한 바가 뭐냐고 물었더니 대답은 안하시고
    몇 차례 똑같은 댓글을 지웠다가 또 붙여 넣고 또 지웠다고 또 붙여 넣고.

    세계화가 대세가 맞다는 주장에 대한 근거는 뭔가요?

  • 45. ..
    '17.6.25 6:18 PM (112.150.xxx.139) - 삭제된댓글

    1.241님은 자기 주장만 하시고 정작 근거는 대지 못하시네요.
    다른 분이 롯데가 한국에 기여한 바가 뭐냐고 물었더니 대답은 안하시고
    몇 차례 똑같은 댓글을 지웠다가 붙여 넣고 또 지웠다고 또 붙여 넣고.

    세계화가 대세가 맞다는 주장에 대한 근거는 뭔가요?

  • 46. ..
    '17.6.25 6:20 PM (112.150.xxx.139)

    1.241님은 자기 주장만 하시고 정작 근거는 대지 못하시네요.
    다른 분이 롯데가 한국에 기여한 바가 뭐냐고 물었더니 대답은 안하시고
    몇 차례 똑같은 댓글을 지웠다가 붙여 넣고 또 지웠다가 또 붙여 넣고.

    세계화가 대세가 맞다는 주장에 대한 근거는 뭔가요?

  • 47. 저도 비호감
    '17.6.25 7:10 PM (121.151.xxx.26)

    하지만 국내 1위 유통업체죠.
    힘쎕니다.
    저야 거기서 십만원치도 채 못삽니다만...

  • 48. *****
    '17.6.25 7:13 PM (1.237.xxx.15)

    사람마다 참 다르네요
    전 분당 수내동 롯데백화점 바로 옆에 사는데
    롯데 안가요...살게 없어요
    현대도 가까운데 너무 넓고 정신없고
    이상하게 제일 먼데있는 신세계만 가네요

  • 49. 잠실주민
    '17.6.25 8:17 PM (221.167.xxx.82)

    사정상 잠실 사는데, 이 동네서 젤 싫은게 죄 롯데마트 ㅜㅜ. 롯데리아 햄버거 더럽게 맛없고..롯데 이름 붙은 모든 곳 서비스가 개판인데 그게 다 임금 낮고 죄 비정규직. 급여도 엄청 짜고. 롯데계열사랑 일했는데 비리 투성이. 암튼 전 롯데 극혐합니다. 전 그냥 반포 신세계나 삼성동 현대 다니는데, 백화점 문제가 아니라 롯데자 붙은 모든 게 싫어요. 일본기업이 국내기업인 척 하는 것도 어이없고.

  • 50. ㅇㅇ
    '17.6.25 8:52 PM (223.62.xxx.123)

    잠실 사는데 롯데백화점 잘 안가요. 돗대기 시장같아요.

  • 51. ..
    '17.6.25 9:21 PM (110.70.xxx.75) - 삭제된댓글

    저 롯데 싫어하지만
    백화점 가야한다면 롯데 가요.
    저렴하고 상시세일 해서요.
    보세는 질이 너무 나쁘고 다른 백화점은 너무 비싸고
    저한테는 롯데가 적당하더라고요.

  • 52.
    '17.6.25 9:23 PM (110.70.xxx.69)

    ㄹㄷ 불매...
    거의 15년째,
    뭐~하나도 아쉽지않습니다.
    전...경력직으로 간부면접보고,
    학을 뗀,개인적인 울분이 있어서...
    그냥 장사치마인드의 거지같은 기업으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5942 아이와의 생각차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김김 19:54:18 11
1665941 이순간 딸기생크림케잌이 먹고싶어요 아이고 19:54:07 8
1665940 이사 고민중.. 어쩔까요? 이사 19:54:00 19
1665939 부역자 들이 활개치는 나라 눈팅코팅Ka.. 19:53:27 18
1665938 용산 윤 오늘 팥죽도 자~~알 챙겨 먹고 싫다 19:51:37 141
1665937 지금 남태령에 많이 오셨어요 1 ........ 19:51:04 254
1665936 하얼빈 예매했어요 1 …. 19:45:22 194
1665935 노트북 80만원 vs 200만원 고민중예요 3 엘지 19:44:51 221
1665934 비교되고 열등감드는데 어떻게하는게좋을까요 1 인생 19:41:40 209
1665933 현빈, 등치 있으니 보기좋네요 4 ㅁㅁㅁ 19:39:16 641
1665932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꼭 해야해요. 1 유리지 19:31:46 305
1665931 꼬리곰탕 넘 쉬운데요?? 4 19:30:36 632
1665930 지금 독일에 차량 테러 났더라구요 5 해외 19:25:16 1,752
1665929 시골 전라도 사투리 듣고 싶은 분 추천프로 2 추천 19:25:00 325
1665928 그간 쌓인 화를 남편한테 쏟았더니 나보고 윤석열이라네요 9 계엄홧병 19:21:54 1,395
1665927 김용현 옥중편지?? 2 789 19:21:21 1,051
1665926 광화문에서 남태령으로 모인다고 합니다 2 김명신처단하.. 19:20:54 1,116
1665925 (일상) 안분지족 유튜브 1 ㅇㅇ 19:14:58 542
1665924 주말 루틴 하나 1 00 19:13:56 748
1665923 오지랍? 5 지나가다가 19:13:33 247
1665922 기침이 일주일 넘게 응급실가도될까요 4 2차병원 19:13:20 543
1665921 지난주 저는 여의도 엄마는 광화문 3 늙은 노인들.. 19:11:08 973
1665920 영화 서울의 밤 가상캐스팅 12 Dd 19:09:00 1,130
1665919 친정생각하면 심장이 두근두근 2 19:04:11 1,059
1665918 입시 치루고나니, 사람이 보이네요. 4 ㅇㅇ 19:03:48 1,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