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산에 주민들이 순하고 매너있는 동네 추천해주세요~!

ㅇㅇ 조회수 : 1,362
작성일 : 2017-05-27 11:58:30

느리고 둔한 성격.. .30중반까지 떠밀리듯 정신못차리고
치여살다보니 삶에 지쳤어요...기후 따뜻한 남쪽에서
좋아하는 바다나 보고살게 부산 쪽으로 이주하고 싶어요.
부산이주문제로 부모님께도 의논했는데, 사람 사는 데는
어디든 다 비슷하다고, 제가 현실을 모르고 환상가질까 우려하
시네요..글구 부산은 바닷가쪽이라 사람들이 더 억세고 드셀수도
있다고 충고도 하셨구요; (제가 뜬구름 잡는건지..^^;)

그 말듣고 좀 걱정이 되긴한데, 그동안 넘 치여산거 같아서
환경적으로 편안한 곳에서 심신이라도 편히지내고 싶어요.
부산 지역에서도 경제적으로 안정돼있고 주민들이 매너있고
순한 동네....경상도 특유의 억세거나 억센 이들이 상대적으로
적은 동네 있나요??
마트, 공원 등등 생활여건 괜찮은 곳으로 추천해주세요~

IP : 175.223.xxx.20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아아아
    '17.5.27 12:14 PM (182.231.xxx.170)

    돈 좀 있으면 해운대요~
    근데 부모님 말씀이 맞아요~

  • 2. ㅇㅇ
    '17.5.27 12:18 PM (175.223.xxx.207)

    해운대 마린시티가 좋다는건 82를 통해서 익히
    들어왔죠^^ 문제는 가진 자산없는 미혼녀라
    부촌?은 패스해야 한다는게...^^
    암튼 추천 감사요~

  • 3. ..
    '17.5.27 12:33 PM (222.234.xxx.177)

    바다쪽 억세다는 이미지는 어촌을 말하는거에요 어촌에선 일이위험하고 하니 사람들이 그 생활에
    버텨 살다보니 강해요

  • 4. 부산사람
    '17.5.27 12:45 PM (211.213.xxx.72)

    가진 자산이 없으면 그냥 부모님말씀 들으세요.
    부산을 무슨 좀 발전한 시골정도로 생각하시는거 같아서 오셔도 맘고생 하실듯하네요.
    바다가 보이는 동네는 주거비 당연히 비싸구요, 바다 안보이는 동네도 인프라가 충분히 형성된곳은
    주거비 만만찮아요.
    경제적으로 안정돼있고 주민들이 매너있고 순한 동네....라......
    그런곳이면 주거비 당연히 높습니다.

  • 5. ㅇㅇㅇ
    '17.5.27 12:54 PM (14.75.xxx.44) - 삭제된댓글

    서울도 매너있고순한동네 찾을려면
    주거비 비싼동네죠
    지방이라도 마찬가지
    부산은 제2의도시인데
    억쎈어촌정도라 생각하신듯

  • 6. ㅇㅇ
    '17.5.27 1:05 PM (175.223.xxx.207)

    211.213 전 경북 모처 출신이기도 하고 부산을 시골정도로
    생각한적 없는데요. 글 다시 읽어보셔야 할듯..
    바다가 보이는 가까운 곳에 살겠다고 한적도 없구요.
    혼자 단정짓고 그렇다고 꼬리표 붙여버리는 이상한
    분이로군요. 당황스럽네요.
    억센 어촌이라 생각하고 말한건 정확히 말해 제 부모님
    이구요, 저는 그 생각이 맞나 틀린가 생각했을뿐
    받아들인적 없습니다.실제로 경험한것도 아니구요.

  • 7.
    '17.5.27 1:07 PM (125.182.xxx.27)

    전 집은 부산인데 일때문에 서울반부산반사는데 부산오니 우선 머리가시원해요 바다가있어그런지 사람들도 서울사람만큼 민감함은 덜해요 요즘은 다 아파트생활이라 새아파트작은거로 사심될듯한데요 센텀도좋고 광안동이나남천동도좋아요

  • 8. ㅇㅇ
    '17.5.27 1:08 PM (175.223.xxx.207)

    그리고 굳이, 굳~이 말씀드린다면
    주거비 비싼동네라고 저같은 서민이 아예 못살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서울의 모 지역만 해도 부유층 단독주택들
    사이에 다세대 주택이나 작은 주택들도 공존하듯이
    상대적으로 주거비 저렴한곳이 있을수도 있구요~
    생각을 넓혀본다면 선택할수 있는 방법은 다양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 9. ㅇㅇ
    '17.5.27 1:19 PM (175.223.xxx.207)

    125.182님 소중한 답변 감사합니다 ㅎㅎ
    센텀이나 광안동. 남천동을 추천해주셨네요~
    아파트살 정도의 능력은 안되지만 주거지로 한번
    고려하고 계획 세워볼게요~
    그러고보면 남천동은 살기좋은 동네로 손에 꼽히는듯
    하네요^^

  • 10. 새벽바다
    '17.5.27 10:35 PM (218.154.xxx.70)

    우동 마린시티나 센텀쪽은 좀 도시 느낌나고 소비성향이 높은곳이라 그쪽보다
    좌동 신도시나(북좌동을 선택하면 장산,도서관,스포츠센타,인프라가 잘되어있어요)
    추천하고 싶은곳은 달맞이빌라 추천해요.해운대바다,문텐로드..정말 아름다운곳입니다.송정도 가깝구요.

  • 11. 새벽바다
    '17.5.28 4:23 AM (218.154.xxx.70)

    달맞이는 청사포도 가깝고요..
    좌동신도시랑 가까워서 불편함은없어요.

  • 12. ㅇㅇ
    '17.5.28 8:37 AM (175.223.xxx.179)

    고맙습니다 새벽바다님..부산여행때 낮에 달맞이고개
    들렀다가 청사포를 봤는데 정말 아름답더라구요~
    좌동신도시나 달맞이 빌라쪽으로 고려해볼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5939 국힘당 내란에 가담한 거에요 1 기막히네 17:02:26 87
1655938 [속보] 육군총장 "계엄상황 중 尹대통령 합참 지통실 .. 9 ㅇㅇ 16:59:11 830
1655937 국회 담 넘은 김재섭 5 루비 16:59:06 323
1655936 윤석렬은 쳐 웃고있겠어요 3 2차계엄시도.. 16:58:06 390
1655935 날마다 저녁에 맥주 한 병 몸에 안 좋을까요 3 맥주 16:58:03 155
1655934 외신들 “윤 대통령 즉각 사임해야” “민주주의 짓밟았다” 18 ㅇㅇㅇ 16:52:26 1,271
1655933 계엄령 쇼크에… 싱가포르 국회의장, 방한 취소 10 0000 16:50:48 818
1655932 올리브영세일 추천템 1 역마살 16:50:31 379
1655931 처단 운운한 포고령은 윤가가 쓴것같아요. 9 윤가체포하라.. 16:50:27 649
1655930 계속되는 사의 표명… 이게 맞아요? 2 .. 16:49:03 1,161
1655929 여론도 돌아 선 거 겠죠? 4 16:48:41 755
1655928 제일 먼저 군경이 선관위로 간 이유가 뭘까요. 3 16:48:39 460
1655927 윤석열부터 잡아넣으면 밑에 줄줄이 딸려오죠. ..... 16:48:25 115
1655926 나이가 들면서 발사이즈가 반사이즈 정도 줄었어요.. 3 윤수 16:48:07 174
1655925 토요일 집회 2회인거예요? 1 아이스아메 16:47:54 264
1655924 전업인데 집에 있음 아픈 이유가 뭔가요? 7 16:46:48 587
1655923 막나가는게 뭐 믿는 구석 있나싶어요 7 ㅇㅇ 16:45:12 764
1655922 와.. 정말 여당은 이제 막나가네요 20 ㅓㅏ 16:43:58 2,003
1655921 윤석열 정부, 폐쓰레기들 16:43:35 173
1655920 국힘의원들에게 탄핵 찬성 독려하는 문자를 보낼 수 있는 사이트가.. 2 해보자고 16:42:16 332
1655919 친일청산 내란범단죄가 안되니 ㄱㄴ 16:40:04 146
1655918 사퇴한 국방 장관의 속마음 2 몸에좋은마늘.. 16:38:23 1,268
1655917 모두가 성공할리 없다는것 아는 2차 계엄령 11 은근히 16:37:16 1,792
1655916 왜 성질을 건드려 9 내려와 16:35:21 1,102
1655915 김용현은 어떻게 된 건가요 2 . 16:34:30 9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