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아이한테 장난감자랑하는 아이친구엄마..

alice 조회수 : 1,975
작성일 : 2017-05-07 12:07:00
아이때문에 친해진 친한언니가있는데 그집은 아이한테 장난감을 거의 안사주는편이에요
근데 우리애는 양가할머니들도 자주사주시고 저희도 갖고싶은게 있으면 한달에 하나정도 사주거든요..
근데 그상대아이가 장난감만사면 저희아이한테 자랑을 하고싶어하는데 그것까지는 충분히 이해를해요

근데 그엄마가 순전히 아이 장난감자랑시켜주고싶어서 저한테 전화가와요
저녁늦게 전화해서 애바꿔주고 장난감자랑하고 끊기도하고..

2박3일 여행간동안 계속 톡와서 한국왔냐고 묻더니 그담날 아침에 바로 문자로 애가 어린이날선물로 장난감받은거 자랑하고싶어한다고 와있더라구요

얼마전에는 그집둘째가 식당서밥먹다가 대뜸 엄마한테는 가지도않고 저한테와서 뽑기시켜달라고 조르는걸 한마디도 말리지않고 귀엽다고 웃기만하고..

애들 거의 혼내지않는 주의거든요
아파트에서 엄청 뛰는데도 밤늦은 시간아니면 괜찮다고 생각한다고 하는..

저라면 저희애가 자랑하고싶어하면 얼굴봤을때 얘기할수야있지만 그거때문에 일부러 전화까지할수는 없다고 할것같은데..
그친구한테 없는거라면 친구가 속상할수도 있을것같구요

그거하나 못받아주는 제가 너무 인색한걸까요;;
IP : 112.152.xxx.5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과
    '17.5.7 12:13 PM (202.136.xxx.15)

    같이 놀리지 마세요. 육아교육관이 다르면 놀릴 수 없구요.
    저렇게 지 애만 아는 엄마는 끝이 안좋게 끝나요.

  • 2.
    '17.5.7 12:19 PM (211.251.xxx.138)

    너무 이상한 사람인데, 원글도 혹시 장난감 자랑 하는거 아닌가요?
    아니라면 너무 이상해요...
    도덕관념도 없는 거 같고..
    왜 만나요?

  • 3. ????
    '17.5.7 12:25 PM (183.104.xxx.144)

    그 엄만 몇 짤???

  • 4. ...
    '17.5.7 12:26 PM (112.152.xxx.59)

    다같이봤을때 애들끼리야 그랬을수있겠죠
    저희애는 장난감자랑 욕심이 크게는 없는편인데 제생각엔 그아이는 장난감을 잘안사다보니 우리애를 많이 부러워하는것같아요
    그래서 선물샀을때 우리애한테 특별히 자랑하고싶어하는것같구요
    평소엔 좋은사람인데 애들문제에 있어서 교육관이 많이 다른것같아요
    그걸 이해하며 만났는데 자기교육관에 제아이까지 끌어들이니 화가나네요

  • 5. dd
    '17.5.7 12:33 P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저녁 늦게 전화와서 애바꿔주려고 하면
    바쁘다고 끊으면 되죠
    그 푼수엄만 아이가 원하는대로
    다 해주는거 같은데
    님도 그때그때 상황에 맞게 적절하게
    거절하시고 싫은 내색 좀 하세요

  • 6. 글쎄
    '17.5.7 12:55 PM (211.36.xxx.219)

    인색하지 않아요.
    부모선에서 커트하세요.

    그엄마 자랑병을 원글님이 다 받아줄 필요도 없습니다.
    적당히 선 못 그으시겠으면
    서서히 정리해서 앙금남지 않게 끊으세요.

    그엄마의 육아관이 내 아이에게도 은연중 영향을 줄수 있습니다. 어울리는 시간이 많으니까요.

  • 7. ..
    '17.5.7 1:18 PM (39.7.xxx.185)

    그 엄마 어이없네요..경우없이 그게 뭔가요..친 이모 삼촌이라도 우리 애가 자랑하고 싶어한다고 전화 받아달라고 못하겠어요. 받아주지 마세요..한도 끝도 없이 주탁하고 배려바라는 스타일인 것 같고 님 아이까지 피해보고 피곤할 수 있어요

  • 8. 왜그러나
    '17.5.7 1:20 PM (183.109.xxx.35) - 삭제된댓글

    요즘 이상한 사람들이 왜 그리 많은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4390 단체 여행중 혼자 여행은 무슨 재미나 즐거움이 있나요 5 .... 2017/05/07 1,579
684389 [정의당 논평] 문재인 후보 지지자 조기숙 교수의 악의적 왜곡비.. 15 고딩맘 2017/05/07 1,387
684388 트럼프, 한 놈만 팬다.. (한국) 2 ㅇㅇ 2017/05/07 717
684387 대구지하철참사 유족, 문재인 만나 나눈 이야기 화제(2016년 .. 대구 2017/05/07 466
684386 유시민을 변호해주세요. 4 궁금함 2017/05/07 1,438
684385 안철수 지지율 올라가니까 문캠알바인지 게시판 난리네요 44 ㅇㅇ 2017/05/07 1,185
684384 아.. 어버이날.. 다들 저만 바라보고 있네요. 38 결국 2017/05/07 14,651
684383 혈압을 재보니 160 이 나왔는데 응급실에 가야 할까요? 15 혈압 2017/05/07 4,725
684382 지구끝까지 갈듯해요 2 정권교체 2017/05/07 413
684381 박그네의 친박이 안철수 당선을 원하는 이유 8 ㅇㅇ 2017/05/07 639
684380 박근혜가 ........ 안철수 당선을 원하는 이유 4 반사 2017/05/07 564
684379 하루를 알차게 산다는게요 뭘하면 알차게 산다는건가요? 6 아이린뚱둥 2017/05/07 1,306
684378 우리아이한테 장난감자랑하는 아이친구엄마.. 6 alice 2017/05/07 1,975
684377 안철수는 지지율이 빠지고 있는게 아닙니다 8 지지율 2017/05/07 1,231
684376 박그네가 .....문재인 당선을 원하는 이유 20 그카더라 2017/05/07 1,320
684375 이번 선거에서 가장 무섭고 겁나는것 3가지 11 .. 2017/05/07 1,212
684374 팟케스트 여행좋아 2017/05/07 270
684373 문재인 수트핏.... 39 ... 2017/05/07 3,682
684372 미디어몽구 트윗 4 고딩맘 2017/05/07 1,242
684371 미세먼지때 할 수 있는 음식 같이 공유해요.. 15 아아아아 2017/05/07 1,718
684370 안철수 후보 광주 유세 현장 보고 가세요 26 예원맘 2017/05/07 933
684369 여행하고 마지막코스로 두물머리갔다오는길에 딸기를샀어요 4 2017/05/07 1,150
684368 55~60 퍼센트! 21 ........ 2017/05/07 1,814
684367 손연재 최순실게이트 1 의혹 2017/05/07 1,361
684366 견적이 얼마나 나오면 자차 처리해야 하나요?(자동차) 1 질문 2017/05/07 4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