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수생아이 하혈이 있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조세핀 조회수 : 2,636
작성일 : 2011-08-29 09:56:25

재수생이라 스트레스가 많은 편이라 그런지 정확하던 생리가

들쭉날쭉해지면서 아주 조금씩 하혈이 있네요.

차병원 청소년담당의사에게 다녀왔는데, 스트레스가 주원인이라

하면서, 정확한건 항문을 통한 초음파라고 그걸 하자고 하는데,

너무 두려워서 일단 호르몬 주사를 맞겠다고 했어요.

호르몬 주사 맞은지 일주일 뒤에 생리를 하더니, 지금 2주 후에

다시 생리를 시작하듯이 하혈이 있네요.

 

혹시 의사가 말한 항문을 통한 자궁초음파 해보시거나, 자녀분

시켜보신 분 계시면, 이 초음파가 많이 아프거나 힘든가요?

안그래도 스트레스만땅이라 여기저기 안아픈 곳이 없는 아이인데

그런 검사까지는 차마 시키고 싶지 않은데 정말 난감하네요.

 

아이가 워낙 힘들어해서 사실 홍삼을 하루 2번씩 1년이 넘게

먹이고 있는데, 한의사말로는 홍삼이 호르몬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먹이지 말라고도 하네요.  홍삼때문에 하혈이 있는건지도 잘 모르겠어요.

경험있으신 분들 조언 좀 부탁드려요.

IP : 211.51.xxx.9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29 10:06 AM (88.164.xxx.239)

    저도 고 3 때 스트레스 때문에 보름 가까이 하혈한 적도 있는데요,, 병원 여기 저기 다녀봤자 어차피 스트레스라고 하고 별 다른 해결책도 없어요. 저같은 경우엔 3달인가 피임약 먹고 정상으로 돌아왔어요. 항문으로 초음파 절대로 하지 마세요. 저는 그거 하고 치질 생겼거든요 -_-
    홍삼이 호르몬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지난달에 친정 엄마가 한약 지어주셨는데 녹용이니 인삼이니 몸에 좋다는 것은 다 넣어주셨거든요. 그런데 저랑 잘 맞지 않아선지 호르몬 영향인지 생리를 두달만에 했어요. 그런데 홍삼 보통 하루에 한번 먹는거 아닌가요?

  • 2. ...
    '11.8.29 10:46 AM (116.125.xxx.179)

    저희애는 고3때 부터 생리가 불규칙 하더니 생리가 거의 없었어요
    대학간후에 항문 초음파 했는데요
    아이는 참을만 하다고 하던데요
    항문 초음파 두번 했는데 아무 이상이 없어요
    지금도 불규칙해서 걱정이네요

  • 3. 전...
    '11.8.29 11:37 AM (221.149.xxx.248)

    저는 40대인데 집안에 갑작스런 일이 생겨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몸이 힘들다보니 하혈을 햇어요.

    저두 좀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리라 생각하고 놔 두었는데 몇달후 건간검진에서 자궁암 의심, 난소 악성혹의심이 나왔어요.
    다시 종합병원에서 결과가 나올때까지 거의 1주일을 별별 생각을 다 힜어요.

    근데 결국 자궁상태가 좋지 않고 난소혹은 수술해야하는 경우이어서 수술날짜 기다리고 있네요.
    그때 의사가 다른 사람보다 참는데 면역성이 있나보다고 좀 일찍 왔으면 약으로 치료를 해 볼수 도 있을텐데라는 얘기를 하는데 평소 무심한 제 성격이 넘 화가 났어요.

    아이가 스트레스 일수도 있어요.
    하지만 여자가 하혈을 한다는거는 뭔가 몸에서 신호를 보내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네요...

    여러가지 방법으로 한번 고민하는것도 좋을듯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27 애정만만세 보시는 분~ 2 teresa.. 2011/08/29 1,547
7826 코코몽님 블로그 가르쳐주셔요. .. 2011/08/29 1,774
7825 코코몽님이 추천해주신 3 닥터브로너스.. 2011/08/29 2,250
7824 안검하수와 안검내반 있구요.. 안과 vs 성형외과vs눈매교정 릴리맘 2011/08/29 3,271
7823 질문 좀 할게요. 질문 2011/08/29 864
7822 코슷코 냉동 블루베리는 어떻게해서 드시나요? 4 냉동 블루베.. 2011/08/29 2,412
7821 5살 아이 앞니가 부러졌는 데.. 12 아이엄마 2011/08/29 7,129
7820 8월 29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08/29 870
7819 재수생아이 하혈이 있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3 조세핀 2011/08/29 2,636
7818 자기가 쓴 글 수정/삭제 어떻게 하나요? 3 emera 2011/08/29 1,016
7817 4년전 美 "MB의 '소망 인맥'이 대운하 추진할 것" 1 베리떼 2011/08/29 1,400
7816 어떤 선택을 하는게 나을까요? (남편없이 출산/친정에서 편안히).. 2 둘째 출산 .. 2011/08/29 2,260
7815 몸이 예민한 사람은 임신의 증상도 빨리 느끼나요? 27 예민예민 2011/08/29 8,196
7814 스마트폰 어떤것이 나을까요? 1 2011/08/29 1,113
7813 아이에게서 닌텐도 떼어놓기~ 4 엄마는 고민.. 2011/08/29 1,334
7812 villeroy et boch 뉴웨이브 27cm 사이즈 문의 1 바욜 2011/08/29 1,055
7811 친정 언니네에 돈을 빌렸을때 남편의 입장 7 물어볼게요 2011/08/29 2,853
7810 지하실에 집을 꾸미는 경우 2 ... 2011/08/29 1,631
7809 뭘 빠뜨리면 상실감이 커요ㅜㅜ 8 오늘도 2011/08/29 1,306
7808 선례라는게 있는데... 3 티아라 2011/08/29 1,275
7807 초등6학년 수학여행 2 ... 2011/08/29 1,395
7806 아파트에 세워둔 자전거 의자에 담배빵... 4 이럴수가 2011/08/29 1,507
7805 영어공부..혼자서 효과적으로 공부하는 방법 뭘까요? 1 열공모드 2011/08/29 1,560
7804 8월 2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1/08/29 1,108
7803 아파트에서 대형견 키우시는 분 계세요? 9 ... 2011/08/29 3,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