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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직 7세인데 공부하느라 주말에 어디 못나가요. 앞으로가 걱정이네요

ㅇㅇㅇ 조회수 : 3,811
작성일 : 2017-04-24 13:41:24
주중에 맞벌이라 시간이 부족해서 겨우 구몬 숙제 영유 숙제하고
주말되어야 국어수학 문제집 풀고 영역별 독서하고 할 수 있거든요.
국어 문제집 2종, 연산 1권, 사고력 1권 푸는데 하루에 5시간 정도 걸려요.
영유 숙제도 있고 그러다보니 주말에 어디 나가기가 어렵네요...
제가 집에 있으면 주중에 국어 1시간, 수학 1시간해서 주말까지 안 끌고올 양인데요.
문제는 어제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이게 정상인가? 앞으로는 어떡하려고 지금 이렇게 해야하나?

주변 엄마들은 주중에 그냥 늦게 재우고 주말엔 놀리고 체험다니라 하는게 늦게 재우는건 정말 피하고 싶다보니...
IP : 39.7.xxx.156
5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중에 후회 마시고
    '17.4.24 1:44 PM (110.9.xxx.74)

    지금 엄청 나가 놀 시기에요
    구경하고 경험하는 게 남는 거에요
    시기에 맞는 체험 함께 나가세요
    공부도 다 시기가 있고 때 맞춰해야 학습능력 폭발해서 습득하지 시기에 안맞으면 시간 체력 돈 낭비에요

  • 2.
    '17.4.24 1:45 PM (49.167.xxx.131)

    벌써 그러면 나중에 힘들어요ㅠ 아이가 질리는거죠 공부에 머리조금 크면 엄마가 어쩌지 못하는 순간이 옵니다. 아직은 독서하며 뛰어놀때 불안하면 수학학습지 하나정도 시키시고 국어는 독서로도 충분합니디ㅡ.

  • 3. ..
    '17.4.24 1:45 PM (218.148.xxx.195)

    영유숙제가 있는줄몰랐네요 음
    한글깨치고 수개념 익히는 정도만해도 초등1학년 큰 무리없어요

  • 4. 샬랄라
    '17.4.24 1:45 PM (125.213.xxx.122)

    완전 비정상
    뒤에 문제 생길 가능성 엄청 높죠

  • 5. 아시겠지만.,
    '17.4.24 1:45 PM (175.223.xxx.10)

    아이가넘 안쓰럽네요. .저도 숙제많은영유보내고 구몬도하고 사고력수학도하지만 아직 유치원생이니 적당히 대충하셔도되요,.큰애를키워보니 어릴때 엄마가잡고한것보단 커서 스스로맘먹고 한아이가 뛰어나다는거다아실거에요. . 숙제대충 평일에혼자하라하세요..지금은 주말에 뛰놀아야죠..고학년인울큰애도 이날씨에 낮에 숙제만하고있으면 스트레스받아요..

  • 6. 아이고
    '17.4.24 1:45 PM (1.220.xxx.197)

    두 애들 모두 대학생. 뭐 대충 4년제 보낸 엄마로써 뭐 공부관련 조언드리기 힘들지만,
    저에게 이런 현재의 경험치로 다시 그 때로 보내진다면 전 절대 공부같은 건 억지로 시키지 않을 생각입니다.
    스무살이 되니 정말 제 품을 떠나네요. 아들 딸 모두. 그 때로 돌아가면 좋은 추억 만들고
    학습은 최소한만 시키고 싶어요.

  • 7. 샬랄라
    '17.4.24 1:46 PM (125.213.xxx.122)

    늦 바람이 왜 오는지 아세요?

  • 8. 안타까워요
    '17.4.24 1:46 PM (118.148.xxx.139)

    한창 놀 나이인데... 한 달에 한 번 아이가 하고 싶은대로 하는 날 만들어주세요. 조금이라도 숨 쉴수 있게..

  • 9. 아이고
    '17.4.24 1:46 PM (219.251.xxx.55)

    남의 집 아이 충고하는 것 아닌데요, 대학생 엄마인 저로서는 다시 돌아간다면 정말 마음껏 신나게 놀게 해주고 싶습니다.유치원도 스포츠단 이런 거 보내고 싶어요. 분명한 것은 7세 국어수학 안해도 됩니다. 시간이 남아돌아서 하면 괜찮고요^^

  • 10. 그냥 하는 말이 아니고요
    '17.4.24 1:47 PM (61.76.xxx.17)

    그 나이 때는 엄마 아빠랑 놀면서 정서지능을 올려줘야 할 때지 문제집 푸느라 시간 다 갈 때가 아닙니다...
    엄마가 집에서 매일매일 놀아주면서 자투리 시간에 푸는 것도 아니고 맞벌이라 시간 많이 안날텐데 그럴수록 같이 노는 시간을 늘려주셔야 EQ높은 아이로 자라요.
    지금 나이부터 학습지 푸느라 못 노는 아이.. 현재 전국적으로 비웃음사고 있는 모 후보처럼 공감능력 사회성 없는 아이로 키우고 싶으신건 아니죠?

  • 11. Jj
    '17.4.24 1:48 PM (211.222.xxx.207)

    아니 지금 왜요?
    실컷 놀리세요 주말인데!!
    초1교과서나 교과서 수준 살펴보시고
    넓은 시각 좀 가지세요
    날도 이렇게나 좋은데 ㅠㅠ
    신나게 놀았던 경험이 있어야해요

  • 12. ..
    '17.4.24 1:49 PM (220.94.xxx.214)

    학교 들어가서 하세요.

  • 13. 아..........
    '17.4.24 1:50 PM (58.226.xxx.192)

    큰일날 엄마네.........................

  • 14. aaa
    '17.4.24 1:50 PM (147.46.xxx.199)

    "문제는 어제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이게 정상인가? 앞으로는 어떡하려고 지금 이렇게 해야하나?" 스스로 생각하셨다니 덧붙입니다.

    "뭣이 중헌디?!!!"

  • 15. 무지한 엄마가
    '17.4.24 1:52 PM (123.111.xxx.250)

    애잡네요

  • 16. 영유숙제말고는
    '17.4.24 1:54 PM (117.111.xxx.108)

    다 빼세요.


    영유하나가 소아정신과 하가 먹여 살린데요.
    정신 차리세요.

  • 17. 지금 상태로 계속 가다간
    '17.4.24 1:55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나중에 진짜 공부할 시기에 아이가 질려 책 놓아버립니다
    지금은 공부습관만 잡아주세요

  • 18. ..
    '17.4.24 1:56 PM (118.38.xxx.143)

    7살짜리가 공부할게 뭐 있어요? 한글 읽고 100까지 세고 더하기 빼기만 할줄 알면 되요
    1학년 책 수준 봐요 공부할게 없어요
    학교숙제만 해도 되요
    지금 안 놀면 나중에 진짜 놀러다닐 시간 없고 애가 따라다니지도 않아요
    어릴때 놀이동산.공원.박물관.바닷가 주말마다 나가 놀던 기억이 좋은 추억이예요
    이제 애들 크니 그런 열정도 사라지도 애들도 바쁘고 움직이기 싫어하고
    부모도 젊고 아이도 어릴때 실컨 놀아야 되요
    영유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전 학습지 안하고 다 유치원에 맡겼어요
    7살이라고 유치원에서 학습 신경쓰거든요
    못하면 원장샘이랑 남아서 나머지 공부할때도 있었는데 비싼돈 내고 유치원 다니는데 학습도 다 해주는데 뭐하러 따로 시간들여 돈들여서 또 공부시키나요

  • 19. 아이는 좋아하나요?
    '17.4.24 1:58 PM (61.80.xxx.46)

    그나마 7세 때 주말에 놀러 다니세요.
    체험위주나 자전거 킥보드 타게 해주세요.
    친구들과도 놀구요.
    요즘 미세먼지때문에 나갈 수 있는날이
    많이 없어요

  • 20. 제목만 봐도
    '17.4.24 2:04 PM (122.34.xxx.86)

    숨막히네요. 아이는 행복이 뭔지 모르고 클거에요 그런 식으로는
    지금 고등아이 열심히 공부하며 그럽니다.
    중학교까지 실컷 놀고 하고 싶은거 다 하게해줘서 고맙다고 합니다. 최상위권이에요 참고로

  • 21. 봄이예요
    '17.4.24 2:05 PM (124.51.xxx.14) - 삭제된댓글

    마음의 여유를 가져보세요. 공부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나이엔 좋아하는 운동 찾아서 몸도 놀리고 악기도 두드려보고 할 나이예요. 엄마가 균형을 잘 잡아주세요. 다른 엄마들 얘기에 현혹되는일도 경계해야하고요.

  • 22. ..
    '17.4.24 2:06 PM (118.38.xxx.143)

    집에 있을거면 레고하고 퍼즐맞추면서 놀게 하세요
    손으로 노는 모든게 공부입니다
    어릴때 손을 많이 써서 꼼지락거려야 머리 좋아져요
    손으로 노는것도 하나도 안하고 공부만 하는거 문제예요
    고등학생 울 애도 못 할 학습량이네요

  • 23. 세상에
    '17.4.24 2:12 PM (211.108.xxx.4)

    그러지마세요
    유치원때는 주말에 가족과 실컷 놀고 초등때도 기본 수학영어 독서정도만 하고 많이 여행다니고 놀아주세요
    학습지같은거 지금 안해도 됩니다

    중딩되면 주말 여행도 쉽지 않구요
    학습지로 주입식 공부 한거 앞으로는 마이너스입니다
    폭넓은 사고 독서 이런게 중요해요

    아이 잡지말고 영유 다니면 그과제나 스스로 할수 있도록하고 나머지는 끊으세요

  • 24. ??
    '17.4.24 2:15 PM (110.47.xxx.75)

    7살에 국어문제집 2권이나 풀게 뭐가 있나요? 사고력도 나중에 해도 되고 굳이 할거면 주말에 저럴거면 차라리 주중에 학원에 보내는게 나을듯요.
    연산도 시간 정해 2장씩 매일하면 시간이 얼마나 걸린다구요. 오래 걸리면 그게 더 문제구요.

  • 25. ㅎㅎㅎㅎㅎㅎ
    '17.4.24 2:16 PM (115.41.xxx.47)

    원글님처럼 시키다다 딱!! 사춘기 오면 머리에 꽃달고 반항하는 거 많이 봤어요.
    그동안 들인 시간 돈 다~~~도루묵 되고 엄마 우울증 와요.
    차라리 놀기라고 했으면 엄마랑 애랑 억울하지나 않죠.
    애가 나중에 공부 잘 하길 바라시면 스케줄 조정 하세요.
    ㅎㅎㅎㅎㅎㅎㅎㅎ
    지나왔던 길이라 결과가 눈에 보여.. 지나치지 못하고 답들 답니다.

  • 26. 솔직히
    '17.4.24 2:20 PM (110.47.xxx.75)

    전 영역별로 책 읽힘다는것도 우스운 일이라 생각해요.
    사실 유아 도서에서 과학, 역사 책이라 하는거 지식이라 하기도 애매해요. 애가 좋아해서 흥미 느껴 자발적으로 보는거면 모르겠지만 일부러 시간내서 읽혀도 그게 공부로 연결될지는 미지수라봐요.

    오히려 커서 좀 더 전문적인 단계 책을 한권이라도 더 보는게 나을지도

  • 27. 22
    '17.4.24 2:20 PM (211.243.xxx.128)

    구몬하는데 연산을 또해요? 국어는 뭔가요? 책을 읽혀야지 무슨 5시간이나 공부를 해요.

  • 28. ..
    '17.4.24 2:22 PM (118.38.xxx.143)

    그 학습지들 다 말장난이지 사고력이 문제집으로 길러지나요?
    국어가 무슨 문제집 필요해요
    책만 읽어도 되는데 장르따지지 말고 그냥 좀 읽혀요
    독서를 공부관념으로 접근하지말고요

  • 29.
    '17.4.24 2:24 PM (223.39.xxx.49) - 삭제된댓글

    애가 원하는 거고 좋아해서 엄마가 말려도 하는 수준이라면 어쩔수 없겠지만... 애가 힘들어하진 않나요? 아이가 지금 어떤 상태인지 엄마가 잘 파악하시고 조율을 하시면 되죠~
    매주는 못하시더라도 주말에 가끔씩은 단둘이 데이트도 하시고 아이와 온전히 시간 보내보세요 엄마가 온전히 나에게만 집중하고 있다는 행복감을 충분히 느낄수 있도록이요~

  • 30. 나는나
    '17.4.24 2:24 PM (211.119.xxx.234)

    헉... 비정상이예요.
    노는 게 남는 거예요. 한글만 떼면 되요. 책 좀 보여주고...
    그러지 마세요... 아이와 놀고 친구들과 놀게 해주고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들어 주세요.
    진짜 공부는 장기전이고 때가 되어야 도움이 되요.
    그리고 타고난 게 90%구요. 그런다고 타고난 재능이 달라지는 건 아니예요.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어요

  • 31. 미미
    '17.4.24 2:24 PM (210.104.xxx.130)

    님, 생판 남인 제가 다 걱정되네요.
    왜 그러시는지요? 아직 7세인 아이가 하루 5시간 학습하는 게 진정 정상으로 느껴지시나요?
    간곡히 부탁드리는데 그러지 마세요.
    아이 잡습니다. 당장 1~2년은 아이가 말 잘 듣고 원래 해야하는 줄 알고 수긍할지라도
    초등 고학년만 되어 보면 지금 이렇게 기르시는 거 후회하실 가능성 큽니다.

  • 32. 어휴...
    '17.4.24 2:26 PM (61.83.xxx.59)

    공부 잘 해봤자, 명문대 가봤자 사회성 떨어지면 살기 힘들어요.
    애가 사회에서 잘 살 수 있는 길이 공부라고 생각하기에 그렇게 시키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그렇게 엄마가 지키고 있어야만 하는 식으로 해선 어릴때 성적 좋아도 고등학교까지 끌고가기 힘들어요.

  • 33. ...
    '17.4.24 2:33 PM (118.38.xxx.143)

    공부는 장기전이예요 이러다 막상 슬슬 공부시작할 나이에 놔버릴수가 있어요

  • 34. 믿기 어려워요
    '17.4.24 2:45 PM (211.109.xxx.75)

    유치원생에게 이렇게 공부시키는 엄마가 있다는 게 놀라워요.

    분당에서 애 키우는데
    이런 엄마는 첨 보네요.

    아이가 너무 안쓰러워요.

  • 35. 글만보면
    '17.4.24 2:48 PM (58.229.xxx.81) - 삭제된댓글

    애가 고딩인줄 알겠어요.
    공부에 일찌감치 정떨어지게 하려면 계속 그렇게 시키세요

  • 36. ㅇㅇ
    '17.4.24 2:50 PM (117.111.xxx.108)

    뇌가 일찍 번아웃되버려
    고2고3때는 무기력해져요.

  • 37. 제발
    '17.4.24 2:59 PM (223.39.xxx.106)

    영역별로 놀러다니세요.
    그 나이엔 한가지 능력을 획득하면
    한가지 능력을 잃어버려요.

  • 38. ...
    '17.4.24 3:05 PM (211.182.xxx.199)

    7세 남아인데 얼마전부터 한글 학습지 프린트물하고 장기두고 싶다고 해서 장기두고 책읽고 해서 총 1시간정도 합니다. 책읽기도 잘 시간되면 자르고요. 토일은 본인이 쉬는날이라고 안한다고 하더군요 학습지는...
    저도 맞벌이지만 주중에 매일 국어 수학 2시간은 7세에 너무 지나친거 같고 그걸 못해서 주말에 5시간이라니 아이와 부모와의 교류의 시간은 언제인가요?.. 초등 저학년을 새벽두시까지 과외돌리다 정신과 다닌다는 이야기 들었는데... 아이때는 책속의 지식보다는 놀아주세요. 공부야 초등고학년때 해도 되지만 사회성은 어릴때 아님 키우기 힘들어요.

  • 39. ㅁㅁㅁ
    '17.4.24 3:06 PM (110.70.xxx.111)

    원글님 요즘 초등학교도 숙제 거의 없어요 습관 잡아주기 위해 아기 8번 쓰기 이 정도가 전부죠
    저도 맞벌이입니다만 그래서 주말에 더 기를 쓰고 아이랑 놉니다
    일곱살이 못 놀면 언제 놀아요? 정말 진지하게 스스로 답을 구해보세요

  • 40. ㅇㅇ
    '17.4.24 3:17 PM (121.124.xxx.207)

    초등학생도 안그래요.
    님 집이 비정상이예요

  • 41. 루나레나10
    '17.4.24 3:18 PM (165.132.xxx.19)

    말도 안됩니다. 애가 따라준다니 정말 신기하네요. 당장 그런거 다 그만두시고 놀이 체험으로 마음껏 주말 즐기세요.

  • 42. 근데
    '17.4.24 3:35 PM (39.7.xxx.156)

    주변에서도 입학 전에 키즈팩토 소마셈 세토독 공습국어 정도는 기본으로 풀리고 여기에 막 한자나 도형 리딩키 브릭스 상위권연산 추가하던데요; 전 소신있게 혼자 안 시킬 용기는 없을 뿐이고ㅠㅠ

  • 43. 뭐래ㅡㅡ
    '17.4.24 3:40 PM (110.47.xxx.75)

    원글이 완전 무식해요. 키즈팩토 소마셈 다 시키고 싶음 주중에 시간 분배해서 보내던가요. 누가 주말에 7살 애를 5시간을 앉히고 공부를 시키나요??? ㅡㅡ

  • 44. 뭐래 ㅡㅡ
    '17.4.24 3:43 PM (110.47.xxx.75)

    그리고 남들 단계별로 시키는걸 한꺼번에 시키는듯요 ㅡㅡ

  • 45. 뭐래 ㅡㅡ
    '17.4.24 3:44 PM (110.47.xxx.75)

    7세에 상위권연산 필요도 없구요. 어디서 남들 하는말 어설프게 도둑귀 동냥하듯 줏어듣고 어이없이 따라하는듯요.

  • 46. 뭐래ㅡㅡ
    '17.4.24 3:47 PM (110.47.xxx.75)

    그리고 애가 원해서 하거나 제대로 소화하는것도 아니죠??아무리 여러가지를 해도 그 나잇대에 할 분량이 5시간 끌건없죠. 애는 하기 싫어 비틀어대는걸 한꺼번에 시켜대는듯...

    저렇게 해야 유지가 되다 생각한다면 초등학교 3학년만 되도 교과 과정 못 따라갈듯요.

  • 47. 고등엄마
    '17.4.24 4:05 PM (211.221.xxx.10)

    1. 그때 못 놀면 대학갈때까지 못 놉니다.
    2. 초등가면 시간많아요. 학교도 일찍 끝나고..그때 시키고 7세는 좀 노세요.
    3. 놀아야 지능도 좋아집니다.

  • 48. 애가 대단
    '17.4.24 4:21 PM (58.225.xxx.118)

    애가 대단하네요... 저희 애가 고집이 센가..ㅠㅠ 7살 남아인데 하루 15분 붙잡아 두는것도 엄청 힘들고
    주말엔 어디 나가지 않으면 엄마아빠를 하루종일 달달 볶아요..ㅠㅠ 연산이 뭔가요..ㅠㅠ..
    애가 진짜 많이 참고 있다는거 알아주시구요,

  • 49. sany
    '17.4.24 5:39 PM (58.238.xxx.117)

    힘들더라도 매일규칙적으로 앉아있도록해요
    삼십분을 넘지않도록
    대신 주말엔 쉬도록하구요
    저도 맞벌이고 7세남아입니다

    저희아이는 한글수학한문미술논술
    하고있어요
    대신 유치원방과후는하고있지않아요
    두시반부터 실컷놀다가 수업하루에한개
    단삼십분을 넘기지않도록하고있어요
    나름 엄마가엄청부지런하고 신경써줘야해요

    아 그리고 빨간날도 빼구요 ㅎㅎ

  • 50. ㅎㅎ
    '17.4.24 6:58 PM (61.75.xxx.68) - 삭제된댓글

    저 첨에 이 글 봤을땐 낚시인 줄 알았는데 원글님 댓글보니 진짜네요. 교육열 높은 동네에 사는 것 같은데 혼자 안시킬 용기 없으심 다 시켜야지 어쩌겠어요.
    제 친구들이 그 비스무리하게 애들 키워서 지금 초등 고학년~중학생 정도에 분포하는데요, 그냥 인생이 그런 거라 받아들이고 엄마하는대로 따라오는 애들도 있고 지쳐서 총기가 사라진 것 같아 보이는 애들도 있고 그래요. 시키는 건 엄마 마음이지만 결과는 복불복.
    전 저런 상황들이 넘 어이가 없어서 그냥 평범한 동네에서 애들 키워요. 맘편한 대신 나중에 대입 결과는 그냥 받아들이려구요.

  • 51. Ccc
    '17.4.24 7:43 PM (175.197.xxx.67)

    헐 저도 7살 5살 형제 키우는 엄마인데요 주말엔 정말 아이들과 신나게 놀아요 어이가 즐거워야 뇌가 더 잘발달된다고 배웠어요 어린이집에서 배우는거 빼곤 우리아이들 하루하루가 축제 같아요 즐겁게 놀아주니 아이들도 너무 행복해해요 공부 좀 못하면 어때요 4차혁명이 오면 공부가 전부인 시대가 아닐겝니다 ㅎㅎㅎ

  • 52. 걱정되서
    '17.4.25 1:35 AM (61.76.xxx.17)

    윗님도 말씀하셨지만 4차 산업시대가 오면 암기 연산은 별 필요없는 능력이 됩니다.
    창의력이 중요한 세대가 될텐데, 지금 엄마가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나 아시는지요.
    엄마 본인은 얼마나 공부하고 계세요? 엄마공부 말예요.
    ebs 다큐들도 좀 찾아보고 육아서적 좀 읽으세요. 지금 자기가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모르시다니 정말 무식한 엄마네요.

  • 53. 7살애가
    '17.4.25 9:28 AM (192.171.xxx.144)

    진짜 5시간을 앉아있어요???
    아동학대가 따로없네요. 아무리 한국교육시스템 자체가 문제많다지만 7살짜리를 5시간 앉혀놓고 공부시키는거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미친짓이잖아요. 그거 꼭 남이 말해줘야 알아요?
    평일에 시간없고 남들 다 하는거고 눼눼 다 알겠어요. 근데 그거 안한다고 7살짜리가 죽어요? 얼마나 대단한 영재를 만들겠다고...
    엄마 본인은 5시간 앉아서 공부할수 있어요? 못하죠??

  • 54. 이 글 보실라나
    '17.4.26 12:55 AM (175.223.xxx.247)

    우아달 예전 방송분 중 외톨이 수재 민수 라고 함 찾아보세요.
    어릴 때 부터 학습만 치중하면 반드시 학교 들어가서 문제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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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1583 방과후 재수강 .. 2017/04/28 310
681582 육아 질문/ 두 둘 남짓 사내아기에게는 어떤 육아방법이 좋을까요.. 2 통통이 애미.. 2017/04/28 558
681581 지방에서 서울 구경가요!! 11 10년만에... 2017/04/28 1,078
681580 기사)문준용 특혜채용,세금도둑질, 문재인 사퇴해얃ㄷ사진 대박ㄷㄷ.. 19 사진대박 2017/04/28 789
681579 세계정상들과 그림이 되는 후보는 19 아무리봐도 2017/04/28 1,128
681578 직장인 문재인 지지선언 5 ㅇㅇ 2017/04/28 693
681577 윤호중 문재인 공약집 발표 망언이라네요 10 예원맘 2017/04/28 817
681576 갱년기증상에 몸이으실으실춥고 2 2017/04/28 1,861
681575 아파트 동출입 비번 가리는거 이상한가요? 13 ㅇㅇ 2017/04/28 1,980
681574 전화 길게길게 하는 것도 대단하다 5 어휴... 2017/04/28 844
681573 박근혜-황교안 '사드 대란 청문회' 세워야 4 사드책임 2017/04/28 609
681572 文 '부자증세하고 적폐청산특위 설치해 보충수사'…공약집 공개 3 투대문 2017/04/28 231
681571 저녁 식사준비 어떻게 하세요? 10 님들은 2017/04/28 1,641
681570 의사 1300여명, 문재인 지지선언… “역사상 처음" 11 ㅇㅇ 2017/04/28 3,286
681569 식용유 뭐 쓰세요? 11 Jk 2017/04/28 2,087
681568 대선 국외 부재자 수 그래프 이상해요 3 왜곡 2017/04/28 543
681567 김미경 그냥 넘어가나?설대교수채용비리 청문회하자. 11 ^^ 2017/04/28 773
681566 안철수 후보 또 대 국민 상대로 거짓말...[빼박] 10 바다 여행 2017/04/28 1,137
681565 박지원 옥황상제~~~~ 7 ㄱㄱㄱ 2017/04/28 661
681564 치매검사 보건소와 대학병원차이 2 lee 2017/04/28 1,598
681563 위내시경 대장내시경했더니 6 2017/04/28 1,973
681562 당뇨 식단 공유 부탁드립니다 8 2017/04/28 1,654
681561 갑철숩니꽈 안철숩니꽈 영상 아직 저장안하신 분~ 6 zz 2017/04/28 551
681560 박헌영 K스포츠 과장, 문재인 선대위 전격 합류 20 ........ 2017/04/28 2,587
681559 전세낀 집을 매수했는데.. 7 .... 2017/04/28 1,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