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맞은 아이가 여러명이예요.
제가 너무너무 바빠서 애 아빠랑 아이한테 선물 좀 사오라고
말했는데 ㅠㅠ
여자 아이 선물로 바퀴벌레 모양의 작은 움직이는 로보트를 사고
남자애들 것도 어떤 거는 정말 싸구려 ....어떤 거는 또 훨씬 좋은거
뒤죽박죽으로 사왔어요 ㅠㅠ
정말 내가 이성을 잃었나 싶을 정도로 화가 머리끝까지 나는데
제가 선거랑 직장 때문에 스트레스가 많아서 이러나
아님 화날 상황 맞나 궁금해요 ㅠㅠ
아이들이 그 자리에서 다들 풀어볼텐데..애들은 (초2) 선물
크기나 종류에 예민하지 않나요? 엄마들한테도 너무 차이나면 제가
난처하고. 저는 당연히 남자아이들 다
같은 종류의 선물을 사올 것으로 믿고 가격대만 대충
말했는데 없는 시간 쪼개 제가 다시 가서
엇비슷한걸로 바꿔오게 생겼어요
어제도 제 생일이였는데 빈둥빈둥 휴가내서 집에 있었으면서
애 등하원 버스 데리고 가고 오는 거 조금 했다고
전혀 쉴 시간이 없었대나? 케이크도 안 사주고
정말 남편에 대해 여러가지로 쌓인 분노가 폭발하는데 남편은 제가 이상하다고 하겠죠?
내가 일일이 이런 일까지 다 미세조정해야 하는지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