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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휴가때 해외가려면 시조카 눈치를 봐야하는 이 상황이 기가 막힙니다.

ㅠㅠ 조회수 : 3,888
작성일 : 2017-04-17 09:31:32
잘 알겠습니다.
이제 서로 여지를 주지 않도록 조심하며 살께요.

IP : 1.245.xxx.230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4.17 9:37 AM (211.36.xxx.217)

    자기애 태어나면 달라지니 걱정 마시구요.

    저는 제조카 끔직히 여기는 이모인데 해외는 더겁더라구요.시조카를 대단하심. 그리고 미국 가시는 얘기,돈쓰는 얘기는 순앞에서 안하시는게 좋으심.
    50만원 짜증나네요. 동생이 제안했어도 신혼부부에게 애맡긴거도 진상.

  • 2. ㅇㅇ
    '17.4.17 9:38 AM (211.36.xxx.217)

    버겁더라구요. 시누. 오타죄송

  • 3. ㅡㅡ
    '17.4.17 9:38 AM (123.108.xxx.172)

    아호.. 피곤해.
    그냥 양쪽 집안 조카는 챙기지 말아요.
    빨리 애 낳으시고요.
    본인 애 생기면 조카는 1도 생각 안나요

  • 4. oo
    '17.4.17 9:40 AM (39.115.xxx.179)

    어디 가는거 말하지
    마세요
    조카 챙겨봤자 소용없더라는....

  • 5. hippos
    '17.4.17 9:43 AM (61.98.xxx.115)

    비행기표랑 여비50이요? 둘이 자기애 데리고ㅈ다녀주니
    맛있는거라도 먹으라고 자기애 뿐껏만 아니라
    수고비라도 더ㅈ넣어야지.
    뻔뻔하네요.ㅜ

  • 6. 남편도
    '17.4.17 9:44 AM (113.199.xxx.35)

    형님에도 뻔뻔하네요
    9박10일 유럽......
    호주가 왠말 헉

  • 7. 호구등극
    '17.4.17 9:44 AM (125.180.xxx.201)

    원글도 언니네 조카 데려와 노는거 중단하시고
    해외여행에 시조카 데려간 것도 잘못이예요.
    둘 사이 아이가 없으니 조카들 호구 되기 십상입니다.
    여행은 부부만 가서 집중하고 싶다 남편에게 잘라 말하세요. 둘 사이 자녀 계혹 없으시다면 양가에 조카들에게도 선을 그어야 합니다. 여기 조카들에게 호구된 싱글들 사연 종종 올라와요. 딩크도 마찬가지입니다.

  • 8. 조카챙겨봐야
    '17.4.17 9:44 AM (124.59.xxx.247)

    다 자기부모 찾아갑니다.

    이쁘고 사랑스럽긴 그지없지만
    결혼했으면 부부위주로 사세요.

    초등교사 형님 너무하네.
    신혼부부 여행에 아이를 딸려보내다니..

  • 9. dd
    '17.4.17 9:46 A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앞으론 원글님도 남편도 조카 서로서로
    안봐주는걸로 합의보세요
    여행데려갓다가 다치기라도 하면
    원망은 원글님이 제일 많이 들어요
    다들 지들 부모잇는데 왜 그러는건지?
    합의보고 서로서로 안하는걸로 하세요

  • 10. 원글 잘못
    '17.4.17 9:46 AM (218.237.xxx.46)

    1. 유럽여행에 데려간 게 잘못. 해외여행 못가본 시댁 식구들 챙길 필요는 없죠
    2. 나도 호주 가고 싶어서 몇번을 말했는데 남편이 싫다고 해서 못가고 있다. 내년에 다 같이 가자했어요.
    ===> 이런 말도 하지 마세요. 기대감 주지 말고 희망고문도 하지 마세요.
    남편, 시조카, 시형님에게 기대감 주지 말아요.
    시형님이 교사라니 원글네보다 휴가 형편이 더 낫습니다.
    모든 이에게 좋은 사람이 될 필요가 없어요. 부부에게 집중하세요.

  • 11. ...
    '17.4.17 9:47 AM (121.141.xxx.171) - 삭제된댓글

    형제들 해외여행 갈 때 형제들한테 얘기 안하고 갔다온 후에 알게 되는데
    다들 별로 신경 안씁니다.
    자기 가족 가는데 형제들이 돈 대주는 것도 아니고 무슨 상관이겠어요?
    가족들한테 얘기하지 마세요! 사실 여유없는 사람들은 샘나는데요..
    가족들 데려가는 것도 아니면서 뭐하러 얘기하고 가세요?
    그냥 갔다오고 나서 얘기하면 되죠..

  • 12. ..
    '17.4.17 9:48 AM (39.7.xxx.161)

    남편 뻔뻔
    형님 엄청
    뻔뻔

    남편에게 좋게 말하지 말고 안된다고 하세요.
    형님한테도 한 번이면 족했다고 해요.

    말을 해야 해결됩니다.

  • 13. 남편분 이상해요
    '17.4.17 9:48 AM (175.223.xxx.230)

    부부 여행인데 시조카 데려간다니 혹시 출생의 비밀 냄새가 나네요. 시조카 왤케 챙기죠?

  • 14. ㅋㅋㅋ
    '17.4.17 9:51 AM (123.108.xxx.172)

    출생의 비밀까지 ㅋㅋㅋ
    사랑과 전쟁같긴 하네요.

  • 15. 원글
    '17.4.17 9:53 AM (1.245.xxx.230)

    친정에서는 가기전에 우리 언제 어디 간다 말하거든요.
    그럼 잘 댕겨와. 그게 끝이에요.
    언니 조카들을 집에 놀러오라고 했던건 언니는 서울살고 전 지방소도시 사는데
    서울 놀러가면 언니랑 형부가 밥사주고 이것저것 챙겨주는게 고마워서 그런건데
    그러지도 말아야겠네요.

  • 16. ..
    '17.4.17 9:55 AM (210.107.xxx.160)

    님 남편 개호구에 바보네요.

  • 17. 무명
    '17.4.17 10:01 AM (112.217.xxx.74)

    남편은 아직 애가 없으니 시조카가 나중에 아들 노릇해주길 바랄수도 있네요.
    그래서 미리 보험드는 차원에서...

  • 18. ..
    '17.4.17 10:03 AM (210.107.xxx.160)

    대기업-교사 맞벌이 부부가 겨우 50만원에 시동생네 부부에게 애나 맡기고...ㅉㅉ (항공권도 부담했다지만 그건 당연한거죠). 지들은 그 시간에 잘 놀았겠죠? 애들만 보내는 해외캠프 이런 것도 수백만원이예요. 왜? 항공권, 숙박비 외에도 인건비에 해당 업체 수익이라는게 있기 때문이죠. 그런데 정말 그 부부 얌체에 양심도 없고 쓰레기....근데 님 남편은 진짜 바보예요, 바보. 아 진짜 싫다. 저 남편도, 그 집안도.

  • 19. 평소에
    '17.4.17 10:06 AM (211.36.xxx.217)

    별 생각없이 우리 친정 부자다 흘리신 건아닌지....

    국내에 자기집에 하루 이틀 머물게 하는거랑
    해외여행 열흘 데려 가는거랑 똑같나요?
    부모가 데려가서 책임져야돼요.

  • 20. 웃기는 남편
    '17.4.17 10:11 AM (39.120.xxx.166) - 삭제된댓글

    서로의 조카들 챙기지 말자고 하시고, 서울가면
    언니네서 자지말고 좋은 호텔서 묵겠다고 하세요.
    시집 식구와 모이면 말수 줄이시고 걍 미소 띄고
    대답만 주로 하시구요.

  • 21. ..
    '17.4.17 10:14 AM (223.62.xxx.153)

    남편 그형님 둘다이해안가고 뻔뻔하지만 저는원글님도이해안가요
    신혼때 유럽을 조카는 왜 데려가고. 이미 한번 경험했으면서 미국간다. 호주는다음에같이가자ㅡ 이런얘기는왜 하시는지.
    한번데었으면 조심해야죠.

  • 22. 상대는 애
    '17.4.17 10:17 AM (110.140.xxx.179)

    애는 애예요.

    어른인 원글님이 뭐하러 우리 어디간다고 말씀하셔서 아이를 속상하게 하시나요?

    애가 어른일수는 없으니 맹하게 구는거는 당연하죠.

    상대만 욕하기엔 원글님도 말과 행동을 똑똑하게 한건 아닌듯.

  • 23. 원글
    '17.4.17 10:24 AM (1.245.xxx.230)

    남편 형제들이 회사원이라 대화하는 패턴들이 있어요.
    연말정산 끝나고는 얼마 돌려받았냐. 이번 휴가는 언제쓰냐 어디로 가냐 뭐할꺼냐 등등
    똑같아요. 시조카가 반에서 외국 안나가본 사람은 자기밖에 없다는 얘기에 걸려하는 남편보고
    호의로 한건데 제 잘못이네요.
    잘 알겠습니다.

  • 24. ...
    '17.4.17 10:30 AM (175.223.xxx.78)

    원글님 애들은 자기위주로 말해요.
    외국 안다녀온 애들 조카 하나 아니에요. 그냥 지 위주로 말해요.
    저희가 해외여행 믾이 가는 동네 살고 초등 아이 키워서 압니다.


    형님이 초등교사면 자기가 애들 데리고 여행가야죠.
    돈 안들이고 코풀려는 못된 심보죠.

    솔직히 내 자식이라도 초3이면 안데리고 가는 게 더 효율적인 여행이고 좋습니다. 내 자식이랑 추억을 만드니 비효율도 참아지고 즐거운거죠.

    남편한테 강력히 야기해요.
    님 글읽고 괜히 열오르네요

  • 25. 동감
    '17.4.17 10:33 AM (113.199.xxx.35)

    남편이 진짜 이상하긴한데...
    그 이상한 제안 받아들이고 호주얘기도 다같이 가자는 원글님도 이상해 보이긴해요

    딱 선그어 엄마아빠랑 가라고해요
    이번에 결혼 5년만에 시부모님 모시고 여행 다녀오곤 절대 다신가지 말아야하는데....

    이제 아셨으니 님편에게도 여지주지 마시구요

  • 26. 저희시누
    '17.4.17 10:44 AM (211.36.xxx.217)

    남편이 사대 나와 교사하다 늦게 신학대학 가서
    작은 개척교회목사예요.
    반에서 외국 안가본 애가 얘네들 뿐이라
    시누가 아이 기 살려주려고
    상해임시정부, 북경 갔어요. 온가족이. 그 얘기 듣고
    마음 아프고 죄송해도, 제가 데리고 다닐 마음 없구요.

    부모가 안해서 파생하는 문제까지 떠맡는건 신혼초 어리버리새댁일 때만. 제친정조카도 엄청 부자인데 부모가 시간을 길게 못 내서 캄보디아,일본밖에 못갔어요.
    반애들 전부가 미국,호주,유럽을 갔다는것도 아닐거고.
    서양만 가고싶어하는것도 촌스러워요. 그걸 교사라는 사람이 문화는 높낮이가 있는게 아니고 각기 장점이 있다고 가르쳐주지 못하고 올케부부에게 전가하는것도 어불성설.

  • 27. ㅇㅇ
    '17.4.17 10:51 AM (211.36.xxx.217)

    그렇게 시조카,시누 눈치 보이면
    쇼핑하고 뮤지컬보고 호텔에서 자는 구미쪽 말고
    애들이 자랑하기 힘든, 내몽고 초원, 실크로드 사막
    이런데로 가세요.

  • 28. ...
    '17.4.17 7:15 PM (218.237.xxx.46)

    시집 식구들 성향이 친정 식구들처럼 되기를 바래도 안되고
    애가 어른이 되기를 바래도 안되고
    철 없는 인간들이 갑자기 배려심 이해심 많은 인격자가 되기를 바래서도 안돼요.
    위에 "부모가 안해서 파생하는 문제까지 떠맡는건"이라는 말 되새겨 보세요. 원글님은 안타까워서 해줘도
    그들은 원글님을 위해서 아무것도 해주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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