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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책 정리하다 안철수의 행복 바이러스 버렸어요

33 조회수 : 1,074
작성일 : 2017-04-10 18:16:20

진짜...내가 2012년  모 과학고등학교 영어강사로 나갈 때 그때 한참 9월 안철수 대선후보

나간다고 발표할 때 그 때 애들이 우리나라 첫 이공계 쪽 대선후보람서 애들이 공부하지 말고

보자고 보자고 해서 같이 봤었는데...그때 다들 감동깊게 보고 했는데.....


믈론 전에도 무릎팍 나와서 너무 좋아서 안철수 책도 사고 ... 같이 봤던 아이들도 안철수 너무 존경

한다며 난리였고 했는데......그게 다 쇼라니............정말 어제 책 갔다가 쓰레기통으로 바로 쳐넣었는데..

아 이건 재활용이지 함서 다시 꺼내서 종이류에 버렸네요......


가식..허언증....사기꾼.....

IP : 114.204.xxx.2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요
    '17.4.10 6:19 PM (183.102.xxx.98)

    냅다 갔다 폐기처분했어요.
    이명박 '신화는 없다 ' 읽은 기분이에요

  • 2. ㅋㅋㅋ
    '17.4.10 6:19 PM (223.62.xxx.1) - 삭제된댓글

    Good job.

  • 3.
    '17.4.10 6:19 PM (124.5.xxx.12)

    전 이번 일로 제가 사람보는 눈 없다는 거 인정했어요. 안철수 김미경 부부 둘다에게 많이 실망했어요. 저도 안철수의 생각이란 책 샀었는데, 속은 느낌이네요.

  • 4. 개인적으로
    '17.4.10 6:22 PM (14.138.xxx.41)

    안후보님 대통령 되신 후엔 잘 하셔서 원글님이 그책 헌책방에서 다시 사오는 일이 생기길 바랍니다.

  • 5. 희망
    '17.4.10 6:25 PM (125.130.xxx.189)

    잘 하셨어요

  • 6. 33
    '17.4.10 6:27 PM (114.204.xxx.21)

    14.138님
    안철수 대통령 되면 전 대한민국 정치에 관심 안 가질 겁니다..
    저런 허언증 사기꾼이 대통령이라는게 참을 수 없을 것 같거든요

    안철수는 국민을 개돼지로 보나

  • 7. .....
    '17.4.10 6:30 PM (221.141.xxx.8) - 삭제된댓글

    반기문책이랑 안철수 책 박박 찢어서 폐지로 버렸어요.

  • 8. lon
    '17.4.10 6:31 PM (110.10.xxx.78)

    알라딘 중고서적 코너에 쌓였더군요

  • 9. 어머
    '17.4.10 6:32 PM (121.131.xxx.50)

    여태 그걸 안버리셨어요?
    전 2012 대선 끝나자 마자 내다버렸어요

  • 10. ...
    '17.4.10 6:33 PM (218.236.xxx.162)

    청춘 콘서트에도 갔었는데... 하... 시간 아까와요

  • 11. 33
    '17.4.10 6:33 PM (114.204.xxx.21)

    솔직히 2012년에는 문재인님 그닥 잘 몰라서 안 좋아했었어요...
    정치에 관심이 별루 없었거든요....

  • 12. lon
    '17.4.10 6:34 PM (110.10.xxx.78)

    회원 중고 판매 들어가 보니 몇백권이 있는데
    시세가 무려 490원 정도 하네요.

  • 13. ㅁㅁ
    '17.4.10 6:37 PM (121.131.xxx.50)

    2012년에는 문, 안 똑같이 지지했었어요
    그 잘난 양보쑈 이후 행보에 철수에게 뺨맞은 기분이었죠
    전 문지지자라기 보다 민주당 지지자예요

  • 14. ㅁㅁ
    '17.4.10 6:40 PM (121.131.xxx.50)

    당대표로 있을 때도 해당행위만 한 철수
    난 네가 지난 4년동안 한 일을 알고있다

  • 15. 33
    '17.4.10 6:42 PM (114.204.xxx.21)

    전 동생이 문재인 괜찮은 정치인이다..하길래 얼마나 괜찮나 따로 검색해서 찾아봤거든요
    솔직히 그 전에는 노무현 비서실장 이 이미지가 강해서 그닥 좋아하진 않았는데...이력을 찾아보니
    인권변호사로 약자들의 편에 많이 서서 고생하신게 그리고 보기에는 되게 순하게 생겼는데 대학교때
    도 민주화항쟁에 참여해서 감옥까지 간게 많이 놀라웠어요..........전 이거 보고..아..이 사람은 그래도
    정치인 중에서도 괜찮다...라는 생각에 지지했었는데...이거 점점 갈수록 더 좋아지네요...진면목을 보면
    볼수록

  • 16. ...
    '17.4.10 6:51 PM (124.53.xxx.226)

    눈을 보면 어느정도 성격이 나오는데 절대 순한분이 아닌것 같아요 눈매가 날카로워서..

  • 17. ..
    '17.4.10 6:53 PM (220.126.xxx.185)

    이미지만 그럴듯 한 사람들의 함정이지요
    박근혜(한때 선거의 여왕이었으니) 반기문(유엔 사무총장이라는 직함이 뭔가 있어보이는 효과) 안철수(무릎팍)

  • 18. ㅇㅇ
    '17.4.10 7:04 PM (175.121.xxx.13)

    한때 아이들 위인전에도 등장했잖아요 박근혜랑 어쩜 그리 한글자인지 ...
    성공시대? 라고 mbc에서 나왔었는데 거기서 보고 참 바르고 선하게 기업을 하는 사람도 있다 하며 좋게 봤는데 거기서부터 모든게 거짓이었다니 정말 소름 끼쳐요
    요즘은 능글능글 해지기 까지 해서 그 큰얼굴로 웃으면서 변명하는데 한대 쥐어박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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