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견 CT 촬영 및 수술 해도 될까요?
종합검진을 받았는데 심장이 정상의 7배로 심장병이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아울러 갈색세포종 이라는 병이 의심이 되어서 CT를 찍어서 확인을 해야합니다
CT 찍을 때 마취를 해야 하는데 마취 부작용이 걱정 됩니다
20분 정도 마취된다고 합니다.
CT 찍어서 확진을 받으면 전이 상태를 봐서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수술해도 생존 9~12개월 정도이고
수술 중에 2/5는 잘못된다고 합니다
수술 후의 윗내용은 의사분이 말씀 해주신 건 아니고 인터넷에서 봤습니다
의사분 말씀이 이 병의 제일 무서운 점은 급실명과 급사라고 합니다.
심장병도 갈색 세포종이라는 병도 무섭지만
CT 찍고 마취. 수술하게 되면 또 마취.
이게 더 무섭습니다.
마취에서 못 깨어날까봐 무서워서 스켈링도 안 시켰는데...
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노노노
'17.3.10 2:09 PM (222.235.xxx.188)하지 마세요. 저희 노견 스케일링 한다고 마취했다가 죽을뻔했어요. 더군다나 심장도 안좋은데 무슨 마취래요. 마취하다가 죽는수 있어요. 그냥 가는날까지 편하게 살다 가게 그냥 많이 사랑해주고 좋아하는거 먹여주고 하세요.
2. yo
'17.3.10 2:16 PM (211.229.xxx.218)안 하는 게 좋을까요?
심장도 안 좋은데 마취에서 못 깨어날까봐 저도 너무 무서워요...3. ㅠ.ㅠ
'17.3.10 2:29 PM (211.177.xxx.207)우리노견 14살때 십자인대 수술받고 급속히 면역이 떨어져서 흑색종 암 발병해서 소풍갔어요. 수술은 견주의 선택이지만 마취로 체력저하가 그렇게 떨어질줄 몰랐어요.
알았다면 수술 안시켰을텐데. 동물병원 주 수입원이 외과수술이예요. 그 병이 정확히 몰라서 뭐라 말씀 못드리는데
마취는 치명적이예요 노견 건강에. 네이버에 아픈강아지 카페있는데 가입하시고 잘알아보세요. 선택에 있어서 후회하지 않게요.4. 병원 홍보는 아니고
'17.3.10 2:40 PM (220.120.xxx.191)일단 저는 15살 노견 키우고 있어요.
작년에 1차 병원에서 담낭 종양 발견되서 심각하게 고민하다가 노령견 전문변원으로 가서 수술 받고
지금 건강히(나이를 의심할 만큼 건강해요)잘 살고 있어요.
노령견 수술이나 진료를 많이 한 병원을 찾아 간 건데요
100% 신뢰합니다.
최종 수술 결정은 주인의 판단이지만 그래도 의사의 수술에 대한 설명과 진료과정을 듣고 저는 수술 시켰거든요.
목동에 있는 노령견 병원이예요, 꼭 원장님 진료 받기를 부탁드립니다.5. 감사합니다
'17.3.10 2:55 PM (211.229.xxx.218)수슐은 확진 후의 일 이니까 좀 더 고민해보면 되는데
확인을 위해서 CT 를 찍어야 하는데 그 마취는 괜찮을까요? 마취는 20분 정도 걸린대요..6. 제가 간 병원에
'17.3.10 3:15 PM (220.120.xxx.191)마취과 선생님 따로 계세요.
우선 아이의 상태를 봐야 하니까 기본 검사에서 CT도 찍을 수 없다(가벼운 마취에도 아이가 위험하다면)
그건 차후 고민해 볼 문제예요.
우선 데리고 가 봐야 합니다.
저는 내일 담낭 제거 수술 후 6개월이 지나 건강검진 겸 스케일링을 받으려고 원장님 예약한 상태입니다.
충분한 상담(저는 수술전 상담만 1시간 내내 했어요)을 하고 설명 들으세요.7. 네
'17.3.10 3:20 PM (211.229.xxx.218)알겠습니다.
마취가 너무 무서웠는데 용기 내어 볼게요
수술은 차후에 걱정하고 일단 ct 부터 찍게습니다
감사합니다8. 15세 심장병 비장암
'17.3.10 4:07 PM (123.111.xxx.250)ㅅㅣ티 찍고 수술 잘 회복했어요
함암하고..약한 항암했네요9. ..
'17.3.10 6:45 PM (110.8.xxx.9)작년에 16세 노견 주사 마취 말고 프로포폴 호흡마취로 대퇴골 탈구 교정술했어요.
비용이 조금 더 비싸다고 하던데 ct 찍는 정도면 호흡마취로 충분히 가능할 것 같아요.
수술이 필요하다고 하면, 응급 수술이 아닌 경우라면 조금 시차를 두고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수술 전 반드시 다른 병원 더 가보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큰 수술 경험 있는 평 좋은 병원)
혹시 모르니 CT사진 usb들고 가셔서 꼭 저장해달라고 하세요.10. 네
'17.3.10 10:50 PM (211.229.xxx.218)알겠습니다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 ct 할 때 호흡마취라고 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게 더 안전한건가 보군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64458 | 남편이 자꾸 음식썪는 냄새가 난대요 9 | .. | 2017/03/21 | 4,439 |
664457 | 아파트에 미니태양광 설치해보신분 3 | 태양광 | 2017/03/21 | 5,374 |
664456 | 박할매 조사실에 영상녹화 시설이 없다네요? 9 | 꽈기 | 2017/03/21 | 1,498 |
664455 | 햄버거 패티 만들때 소고기 사용부위 궁금? 1 | 블루 | 2017/03/21 | 3,345 |
664454 | 다들 애땜에 사는건가요 30 | 휴 | 2017/03/21 | 3,851 |
664453 | BBC영드 남과북 그리고 다모를 다시보고 나서 14 | 드라마 | 2017/03/21 | 2,235 |
664452 | 기자들 새벽 3시부터 저러고있었다니..ㅠㅡㅠ 8 | 얼마나힘들까.. | 2017/03/21 | 2,825 |
664451 | 갤럭시 노트4 17 | 질문 | 2017/03/21 | 1,275 |
664450 | 닭 차안에서 웃으면서 손흔드네요 10 | ㅋㅋ | 2017/03/21 | 3,390 |
664449 | 경기 꿈의 대학 10 | 고1맘 | 2017/03/21 | 2,303 |
664448 | 박근혜~어두운계통옷 입고 나오네요..(수정) 30 | .... | 2017/03/21 | 4,656 |
664447 | 40대 결혼조건 좀 봐주세요 25 | 4000 | 2017/03/21 | 5,297 |
664446 | 김포 롯데몰 평일에 사람 많을까요? 5 | 혹시 | 2017/03/21 | 578 |
664445 | 그와중에 박사모들도 출동했군요..................... 9 | ㄷㄷㄷ | 2017/03/21 | 772 |
664444 | 폐경후 유방통증 왜 생길까요? 4 | .. | 2017/03/21 | 5,257 |
664443 | 오늘같은 날 휴교했음 좋겠는데... 8 | 푸코 | 2017/03/21 | 1,304 |
664442 | 촛불성금 시민의눈에 좀 보탰으면 2 | ㄷㄴ | 2017/03/21 | 434 |
664441 | 간이사업자 등록하면 의료보험료 따로내나요? 6 | 오늘 | 2017/03/21 | 5,860 |
664440 | 문준용씨 작품이랍니다. 82 | 아름답네요... | 2017/03/21 | 14,618 |
664439 | 고1 외부봉사요 6 | ... | 2017/03/21 | 955 |
664438 | 포장이사할때 주방아주머니 안부르면 많이 힘들까요? 14 | ... | 2017/03/21 | 3,320 |
664437 | 삼성 노트 에서 펜이 뿌러졌어요..ㅜㅠ 6 | parks | 2017/03/21 | 745 |
664436 | 악취 진동하는 택시 타 본 적 있으신가요? 8 | 보름전 기억.. | 2017/03/21 | 1,459 |
664435 | 이대 맛집과 가 볼 곳 있을까요? 6 | 초행길이예요.. | 2017/03/21 | 936 |
664434 | 리얼미터 여론 조작질의 궁극적 목표 11 | .. | 2017/03/21 | 8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