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포장이사할때 주방아주머니 안부르면 많이 힘들까요?

... 조회수 : 3,341
작성일 : 2017-03-21 08:52:15

주방아주머니가 그릇, 냄비류 등등 넣어주고 냉장고정리까지 다 해주고 가도 제가 다시 해야하더라구요.
그릇 다시 꺼내서 바닥 닦고 그릇도 씻어서 다시 넣어요.
그래서 이번엔 이사 전에 박스에 넣어두고 그 박스만 옮겨달라하고 제가 며칠간 차근차근 정리하면 어떨까 싶은데요.

이렇게 해보신 분 계신가요?
미련한 짓일까요?
IP : 211.226.xxx.178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21 8:53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그 분들이 팀으로 작업하는 분들이라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 2. 팀제
    '17.3.21 8:53 AM (39.7.xxx.133) - 삭제된댓글

    팀으로 오나봐요. 그래서 저도 오셨다는...

  • 3. 팀제
    '17.3.21 8:55 AM (39.7.xxx.133) - 삭제된댓글

    주방에 일이 없으니, 옷을 꺼내는 일이나 책을 정리하는 일을 도우시더군요. 미리 생각해 두셨다가 차라리 그릇 풀기전 주방 청소를 해달라고 하시던지요.

  • 4. ...
    '17.3.21 8:55 AM (211.226.xxx.178)

    원래 팀으로 오는 거에요?
    에고...고민해봤자 소용없는 거였네요 ;;;

  • 5. .....
    '17.3.21 8:55 AM (118.38.xxx.143)

    기본 한명은 오더라구요 저도 주방은 제가 다시 넣어야되서 넣어주나마나인데 이불같은건 착착 개서 넣어주니 편했어요

  • 6. ...
    '17.3.21 8:57 AM (211.226.xxx.178)

    아..그릇 풀지말고 주방청소해달라 하면 되겠네요.
    이불 등등 다른 살림살이 정리나요.

    답글 감사합니다!^^

  • 7. ...
    '17.3.21 8:58 AM (183.96.xxx.241)

    그럼 다른 짐싸는 거 볼 수 가 없을텐데요 ,,, 전 오가며 짐싸는 거 꼼꼼히 봤는데... 디지털피아노 포장할 때 함부로 하다가 고장내는 거 보고 수리비 받았어요 가스검침원도 올거고 세금도 정리해야 하고 이런저런 잡일이 좀 있어요 ... 주방짐을 미리 다 포장해놓음 괜찮을거 같긴해요

  • 8. 88
    '17.3.21 8:59 AM (211.198.xxx.198) - 삭제된댓글

    저희는 견적낼때 주방 아줌마 미포함으로 견적냈어요.
    남자분들만 오셨는데 주방포장은 제가 했어요.
    일단 이삿집 센터에 전화해서 물어보세요.

  • 9. . . .
    '17.3.21 8:59 AM (211.36.xxx.185) - 삭제된댓글

    이삿날 받아놓고 그런식으로 하나하나 제가 정리하다가 이사하는 날에
    아저씨들 문열어 보시고 깜짝 놀라셨었죠
    포장이사 계약해놓고 가구에 보호테잎까지 붙이고 짐은 박스에 다 포장완료

  • 10. 이사
    '17.3.21 9:04 AM (183.109.xxx.143) - 삭제된댓글

    몇번 이사해봤어요 주방아주머니 담당분 빼고 가능해요
    저도 부엌에 신경쓰여서 항상 그렇게 했어요 아주머니인건비도 빠집니다

  • 11. ....
    '17.3.21 9:08 AM (1.227.xxx.251)

    견적내는 분께 물어보세요
    부엌살림 둘러보고 아주머니 빼주는 경우도 있어요
    부엌 짐이 너무 많고, 집주인이 이삿날도 어버버할것 같으면 그냥 아주머니 부르라고 하더라구요

    그릇이나 주방도구 이사후 다시 씻기 싫으면, 비닐랩 압축팩 밀폐용기에 미리 포장해 싱크대에 넣어두세요
    고대로 옮겨줘서 내가 포장 풀면 되거든요

  • 12.
    '17.3.21 9:12 AM (121.128.xxx.51)

    이사날 하루에 다 정리하기 힘들어요
    그릇이 싱크장에 안들어가 있으면 어수선 해요
    아주머니보고 정리 해 달라고 하고 매일 시간 날때마다
    그릇 씻고 다시 정리해요

  • 13. 그렇게 해봤어요.
    '17.3.21 9:29 AM (116.127.xxx.28)

    남자분들만 부르고 주방하실 분은 오지 말라고 했어요. 그러면 주방쪽 인건비는 빼더라구요.
    전날 주방살림담을 바구니같은 거랑 뽁뽁이 갖다 주시고, 남자분들이 이사짐 옮길때 전 열심히 주방쪽 살림 담았는데요. 생각보다 정리하는게 시간걸리더라구요.
    이사전 주방살림 포장할때도 시간이 꽤 걸렸어요.
    유리같은 깨지는 제품들도 있다 보니 신경써서 뽁뽁이로 포장해야 하구요.
    전 살림이 없는 편이라 생각했는데도 막상 꺼내보니 어찌나 많던지...
    이사 당일 이사짐센터에서는 자기네 갈때 자기네바구니와 뽁뽁이 다 갖고 가야 하니..주방살림은 싱크장에 대강 넣고 나중에 시간날때 다시 정리하게 되더라구요.
    이사당일 하나하나 씻어서 다시 싱크장에 넣고..이런건 시간도 걸리지만 방들 짐 옮기는거 하나도 신경 못 쓰실텐데 괜찮을까요?

  • 14. ....
    '17.3.21 9:31 AM (183.97.xxx.177) - 삭제된댓글

    어디에 뭐 넣으라고 정확하게 알려주세요. 그럼 가시고 나서 칸별로 차근차근 정리하면 좀 편하실꺼예요
    저 이사할때 아무데나 막 넣어놓고 가셔서 진짜 다시 끄집어내고 다시 넣느라 죽는줄 알았어요.
    위치라도 대강 알려주세요.

  • 15. .....
    '17.3.21 9:35 AM (222.108.xxx.28)

    그냥 주방 아주머니를 부르시고
    나중에 새 집 가셔서 정리할 때,
    이건 여기로, 저건 저기로.. 이런 식으로 지시하세요..
    지시만 하셔도 바쁩니다..
    왜냐하면 집주인은 그거 말고도 여기저기 불려다녀야 하거든요..
    다른 방에서 막, 이 가구 이 방에 안 들어가는데 어디로 넣을까요 부터
    커튼고리는 어디에 달아드릴까요,
    액자는 어디에 달까요...
    계속 불려다녀요 ㅠ

  • 16. ㅇㅇ
    '17.3.21 9:45 AM (121.175.xxx.62)

    동생이 자취하다가 결혼하면서 신혼집으로 집 옮기면서 주방 아줌마 안불렀어요
    똑같은 이유로....
    주방살림 혼자 살아도 내놓으니 엄청 많아요
    그것도 거실에 다 내놓으니 엉망이였어요
    새로 정리해도 이사 첫날 그냥 다 넣어주는게 제일 편해요
    동생도 완전 후회해습니다

  • 17. 쭈르맘
    '17.3.21 9:55 AM (124.199.xxx.244)

    주방짐이 싱크안에 있어 별로 안될것같지만
    싸다보면 엄청 많습니다.
    박스만 수억 나옵니다.
    그리고 본인이 그거 풀다보면
    한번에 야무지게 정리될것같지만
    의외로 맘여 안들어 계속 넣었다뺐다하고
    제자리찾느라
    시간 걸리긴 똑같구요

    그거 일하느라
    부동산이고 관리사무소고 일도 못보고
    딴 인부들 체크도 소홀해지죠
    걍 이사끝내고 아줌마가한거가
    맘에 안들면
    다시 정리하는게 방법이라는.. .

    단.
    이사갈 집이 비어있다면
    예외입니다
    저는
    미리 조금씩 옮기고
    여자 인건비 십만얼마 뺐습니다

  • 18. 저는
    '17.3.21 9:56 AM (1.234.xxx.114)

    아줌마가 알아서딱딱넣어줘서 다시 옮기지도않은채 사용해요 ㅋㅋ

  • 19. 그렇게
    '17.3.21 10:57 AM (110.47.xxx.46)

    그전 이사할때 주방 아줌마가 너무 엉터리로 와서 그렇게 했었어요 . 아줌마 빼고 차라리 힘쓸 사람 한명 더 넣어 달라구요. 그럭저럭 할만하긴 했는데 주방짐이 많다면 힘들수도... 뽁뽁이 싸는게 첨이라 시간이 걸리더라구요.

    미리 해 놓음 괜찮으실지도.

  • 20. 그렇게
    '17.3.21 10:58 AM (110.47.xxx.46)

    아 근데 그게 가능했던건 전 당일날 전입신고하고 뭐하고 안해도 되는 상황이었거든요. 만약 여기저기 뛰어다녀야 할 상황이면 미리 다 해서 패킹까지 끝내놔야 아줌마 없이 가능할거에요. 냉장고 짐까지 다요.

  • 21. 경험자
    '17.3.21 7:31 PM (218.55.xxx.38)

    계약할때 주방,목욕탕.쪽은 제가 하는 걸로 비용 줄이고 했어요. 다음에도 그렇게 하고 싶네요.
    박스,뽁뽁이 준비해서 미리 다 튼튼하게 포장해두었어요. 남자인부들이 그대로 옮겨주기만 합니다.
    32평 살림이 적은 편이고 정리,청소 좋아해서 혼자 하는게 편해요. 일하는라 미리 한달전부터 차근차근 준비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9058 삼성은 참여정부 두뇌이자 스승이었다 삼성공화국 어게인ㄷㄷ.. 5 홍석현 2017/04/24 384
679057 합정동 빌라 소유주입니다. 당인리발전소 지하화. 집값이 좀 오를.. 5 ㅇㅇㅇ 2017/04/24 3,016
679056 오늘 정말 네가티브의 끝장을 보는듯 20 발악 2017/04/24 2,287
679055 투표하면 뭐하냐. 전자분류기에 51대49로 설계돼 있는데, 10 펌/// 2017/04/24 670
679054 안철수의 국민의당과 일베연합설에 대한 합리적인 의심 4 철수아웃 2017/04/24 360
679053 안철수 측 "향후 TV토론에서 네거티브 않겠다".. 40 ... 2017/04/24 2,973
679052 알바 총 출동해서 난리 부르스 추는거 보니 10 사탕별 2017/04/24 448
679051 중1남학생, 수학 인강으로 할까요? 7 바다짱 2017/04/24 1,272
679050 안철수소비자 집단소송 징벌적 손해 배상 확대시행 공약 좋은데요.. 4 예원맘 2017/04/24 396
679049 문재인의 압도적인 승리가 필요하다 - 시민들의 압도적인 지지가 .. 17 [펌] 드루.. 2017/04/24 962
679048 쿠첸 밥솥 살까하는데 후회 vs 만족 어떨까요? 7 ddd 2017/04/24 1,695
679047 송민순 사건 10줄 요약 10 V3개표기 2017/04/24 1,709
679046 클라리소닉이너 누페이스 같은 부티 디바이스 효과 있을까요? 2 .. 2017/04/24 1,566
679045 문재인 덕에 노무현신화 박살, 그네 덕에 박정희신화 박살 25 그카더라 2017/04/24 933
679044 무속인말을 믿으시나요? 2 ㅇㅇ 2017/04/24 1,070
679043 내가 갑철수 입니까? 문재인에게 징징대는 안철수 1 초딩이어른한.. 2017/04/24 481
679042 수안보 1 열매 2017/04/24 357
679041 문 아들 딱 걸렸네 ㄷㄷ권력형 집단 비리ㄷㄷㄷㄷ참여정부 단체로.. 45 헐ㄷㄷㄷ 2017/04/24 1,478
679040 싱크대 수리만 해서 사용하려고 하는데요. 5 2017/04/24 1,397
679039 지난 4년동안 대통령고시 공부해온 후보! 4 고딩맘 2017/04/24 455
679038 3차 대선토론회 탓?"…안랩 주가, 하루새 13% 급락.. 11 ..... 2017/04/24 1,434
679037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의 유홍준 전문화재청장님도 문재인 지지대열에 .. 3 .. 2017/04/24 995
679036 국민의당 "고용정보원, 文 아들 외에 특혜 채용 10여.. 45 대박이군요... 2017/04/24 1,196
679035 냉온정수기 한달 얼마 내세요? 내가 젤싸다 하시는 분 알려주세요.. 14 뮤뮤 2017/04/24 1,903
679034 제목을 자극적으로 하고 내용은 없다~~ 2 알바들의 특.. 2017/04/24 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