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쟁을 하기도 전에, 상대방이 전멸했다고 생각하는 건 아닙니까?"

김병기 의원 강연 조회수 : 572
작성일 : 2017-03-09 10:45:24

"전쟁을 하기도 전에, 상대방이 전멸했다고 생각하는 건 아닙니까?"
"절박함과 집중력이 있어야 이길 수 있습니다"
- 김병기 의원 강연


https://youtu.be/Llvava_nCs8


국정원 인사처장 출신 문재인 영입인사 민주당 김병기 의원, 2월 28일 부산 강연


'정보'에서 가장 금기시하는 문장이 하나 있습니다. "그럴 리 없다"


세계 역사를 보면, '그럴 리 없다'고 생각해서 그 쪽 지역의 방비를 소홀히 했다가 나라가 망하거나 궤멸적인 타격을 입은 사례가 한 두번이 아닙니다.


세계 유수 정보 기관에서, '그럴 리 없다'는 걸 방지하기 위해서 보통 '레드팀'이라는 걸 둡니다.
모든 사람이 A라고 생각할 때, B라는 가능성은 없을까 라는 것을 반드시 생각하고 있어야 하는 어떤 사람이나 팀이 있어야 '최악의 경우'를 막습니다. 만약에 제가 여기서 할 일 있다면, '혹시 그럴 리가 있을까' 라는 것을 생각해보는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전쟁을 하기도 전에, 상대방이 전멸했다고 재기할 수 없다고 지금, 마음 속으로 또는 행동으로 은연 중에, 모두가 생각하고 있는 건 아닙니까. 한가지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중략)


"우리는 전쟁을 하기도 전에, 상대방이 전멸했다고 재기할 수 없다고 지금,
마음 속으로 또는 행동으로 은연 중에, 모두가 생각하고 있는 건 아닙니까"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닙니다. 사드 배치의 강행과 헌재 사찰, 친박 집회의 강경함 등
여전히 우리를 위협하는 것들은 도처에서 기회만을 노리고 있습니다.

결과를 받아 안는 그 순간까지. 차분하게 마음을 모아 집중하여야 할 것입니다.
헌재 재판관님들의 지혜로운 용단을 기다립니다.

출처 : http://m.blog.naver.com/sunfull-movement/220953637629
IP : 175.223.xxx.5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샬랄라
    '17.3.9 10:47 AM (49.231.xxx.228)

    꺼진불도 다시보자

  • 2. 아이스홍시
    '17.3.9 10:59 AM (112.161.xxx.230)

    친일 기득권세력이 그렇게 쉽게 승복안하겠죠.
    대선후에도 정신 똑바로 차려야할것 같습니다.

  • 3. 그렇죠
    '17.3.9 11:15 AM (218.236.xxx.162)

    절박함과 집중력

  • 4. 대법인
    '17.3.9 1:14 PM (121.165.xxx.30)

    절박함과 집중력 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3678 혼자 살던 오라버니가 갑자기 2 오라버니죽음.. 2017/03/19 4,151
663677 초등2학년 쉬는시간에 교실에서만.. 10 궁금이 2017/03/19 1,407
663676 페리페라 및 립 제품 좀 알려주세요 5 화장 2017/03/19 1,169
663675 커피 피부에 안좋나요? 7 .. 2017/03/19 5,045
663674 유럽여행갈때 현지에서 유심칩 바꾸시나요? 8 dd 2017/03/19 1,899
663673 방콕인데 30-40대 남자들끼리 정말 많이 오네요 7 방콕 2017/03/19 3,786
663672 입주도우미 시세는 어떻게 되나요? 6 시세 2017/03/19 2,721
663671 보육교사 자격이 올해부터 바뀌나요 1 사회복지과 2017/03/19 2,012
663670 재밌고수위높은 로맨스소설뭐있나요? 13 러브 2017/03/19 8,853
663669 6살 아이가 가베 사달라는데.. 2 망고나무나무.. 2017/03/19 1,293
663668 이슬람 국가. 아프카니스탄 여성 잔혹사 1 ........ 2017/03/19 779
663667 “어떡합니까” 청남대 '박근혜 동상·길' 조성 딜레마 3 ... 2017/03/19 1,611
663666 그리움은 시. 공을 초월한다. 1 jj 2017/03/19 760
663665 스페인 사시는 분들 계세요? 알레한드로 산즈라는 사람이요 4 1111 2017/03/19 1,396
663664 홍석현이 도대체 무슨 짓을 하려는 걸까요? 무섭습니다.. 40 무섭다 2017/03/19 17,462
663663 로스앤젤레스 초등학교에서 도산 안창호 뮤지컬 공연 열려 1 light7.. 2017/03/19 403
663662 시판 돈까스는 무조건 기름 많이 넣고 튀겨 먹어야 하나요. 3 . 2017/03/19 1,587
663661 성인 아이 adhd검사문의 1 진짜바보 2017/03/19 821
663660 저 신혼인데 남편한테 속물같은마음 이야기 했어요. 17 mint25.. 2017/03/19 7,595
663659 가끔 왕따글 올리시는 분들중에 1 2017/03/19 1,019
663658 안철수의 신의 한수라구요? 9 예원맘 2017/03/19 1,092
663657 신축건물에 세들어 살 경우.. 4 ... 2017/03/19 1,177
663656 근데 자기 회사직원이 나쁜짓하거나 뭔가행실이 바르지않다고 생각되.. 1 아이린뚱둥 2017/03/19 541
663655 뭘까요? 처음 느껴보는 극도의 공포감 11 .... 2017/03/19 4,471
663654 길냥이 이야기 18 왕꼬꼬 2017/03/19 1,8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