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아버지께서 갑상선암으로 수술을 하셨는데 임파선 전이

qas 조회수 : 2,017
작성일 : 2017-03-03 13:24:21
한달 전쯤 종합검진하면서 암이 있는 걸 알았고,
종양 사이즈가 작다고 해서 그런 줄 알았어요.
지역 대학병원이나 큰 병원을 알아보려다가, 
초기라고 하고, 종합검진을 한 지역 대형병원도 수술을 잘 한다고 해서 오늘 수술을 받으셨는데,
생각보다 종양 사이즈가 컸고, 임파선 전이까지 되어서 전이된 부분까지 절제하느라
수술 시간이 꽤 오래 걸렸어요.

그런데, 임파선으로 전이되었다고 하니, 다른 곳으로도 전이되어 있는데 발견을 못 한 건 아닌지 좀 걱정이 되네요.

제가 좀 잘 알아보고 큰 병원으로 모셔서 수술받게 해드렸어야 하는 건 아닌가 좀 죄송스럽기도 하고요. 

일단은 수술 받고 입원 중이신데 좀 회복되면 다른 병원 가 보는 게 맞을까요? 
IP : 175.200.xxx.5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3.3 1:40 PM (223.62.xxx.181) - 삭제된댓글

    이미 수술하셨으면 그냥 그곳에서 진료받으시는게 나아요
    다른병원에서 수술한 환자...어떤병원을 가도 속된말로 찬밥이에요 소극적이고요. 이쪽을 전혀 모르셨군요

  • 2. 지금은
    '17.3.3 1:49 PM (110.45.xxx.194)

    그냥 다니세요.

    혹시 전이나 재발하시면
    메이저로 가시는데

    전이나 재발은 면역력이 완전 바닥이라
    항암보다

    Ahcc.메가수소. 유산균오히라
    녹즙. 체온36.5도 유지

    마음의 평안과 잠이
    최고의 면역제입니다.

  • 3. ...
    '17.3.3 1:57 PM (124.49.xxx.155) - 삭제된댓글

    갑암~~~이라서 참 다행 입니다.
    그만큼이나 다른 암에 비해서 들 고생스럽다는 뜻으로
    암환우분들 이 말해요.
    수술하신 병원에서 치료 잘하시고 혹시라도 재발이나
    전이 가 걱정스러우면 강남세브 장*석 께 가보세요.
    갑상선암 재발 수술 잘하세요.
    쾌유를 빕니다.

  • 4. 노인분이라 체력이 중요함
    '17.3.3 2:22 PM (220.77.xxx.70)

    갑암에 임파선 전이는 치명적이진 않더라구요.
    면역력 올리면 될것같고.
    폐나 뼈로 가면 이것도 말기..
    그래도 그 이전에 방사선 치료도 하실거기 때문에
    임파선에서 끝나는 경우가 많아요.
    힘내세요!

  • 5. qas
    '17.3.3 2:36 PM (175.200.xxx.59)

    갑상선암은 완치가 쉬운 암이라고는 알고 있었는데, 임파선 전이라는 말에 덜컥 겁이 났었네요.
    갑상선암의 임파선 전이는 치명적이지 않다는 얘길 들으니 안심이 되네요.

    일단 계신 병원에서 방사선 치료 마치도록 할게요.

    조언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8704 교촌치킨같은 브랜드들은 위치가 안중요하나요..?? 6 ,,,, 2017/03/05 1,074
658703 은밀하게 위대하게 이상민 왠지 짠하네요 21 하하 2017/03/05 6,782
658702 자기 자신을 쉽게 낮추는 사람 안좋아하시는 분 계시나요? 10 ........ 2017/03/05 3,950
658701 4~50대 옷잘입는 연예인 누가 있을까요? 20 롤모델 2017/03/05 5,285
658700 80년대 목동 1,2단지 사셨던 분들..엄지미 마을 기억 나시나.. 9 RmEi 2017/03/05 2,433
658699 호텔 예약..영어 좀 도와 주세요.. 7 .. 2017/03/05 1,045
658698 재미로 보는 안철수 문재인 사주 9 예원맘 2017/03/05 5,496
658697 야망있는 남자 어떻게 보세요? 15 ㅇㅇ 2017/03/05 7,845
658696 미용실 선불금이 남아 있었는데 주인이 바뀌었어요 1 아아 2017/03/05 1,076
658695 채널 A 외부자들 김문수 재방보는데 3 aoss 2017/03/05 1,165
658694 스포트라이트' 최태민 일가 재산 관련 조순제 장남 독점증언 JTBC 2017/03/05 466
658693 국민연금하고 퇴직연금으로 노후대책이 가능할까요? 5 심각한 고민.. 2017/03/05 3,378
658692 무료분양 강아지.. 사례해야할까요? 6 ㅇㅇㅇ 2017/03/05 1,590
658691 흰색 페인트칠 벗겨진 가스배관을 뭘로 감싸놓으면 좋을까요? 3 ㅁㅁ 2017/03/05 741
658690 국민연금 노령연금조회 잘 아시는 분? 1 노후 2017/03/05 1,422
658689 연락해서 맨날 힘든얘기하는 친구 7 . 2017/03/05 4,905
658688 아이 원룸가스비요... 23 허걱 2017/03/05 6,527
658687 밑에 실연글 보고 저도 써봐요 남자 시시하다 별로다 마인드컨트롤.. 2 .... 2017/03/05 1,327
658686 대권주자들의 말을 보면 사람이 보인다ㅡ불금쇼 3 고딩맘 2017/03/05 410
658685 화장실 세면대에서 아기 씻기는데요 3 이런 2017/03/05 1,812
658684 필러가6개월간다더니 열흘만에 다 빠졌어요.as안되나요? 9 예쁘니 2017/03/05 4,635
658683 애완동물과 같은 방에서 뒹굴며 사는 분들 대단하시네요 11 어휴 2017/03/05 3,052
658682 고2 아이가 취업 안한다고 해요. 그러니 대학은 중요하지 않다고.. 21 .... 2017/03/05 3,600
658681 초등 음악책 어디서 구하나요? 5 2017/03/05 987
658680 압구정쪽 아파트에서 유치원 어디보내세요? 6 클라스트 2017/03/05 1,5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