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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애 버려놓고 둘이 해외여행가는 부부들이 있는거 같은데..

조회수 : 20,054
작성일 : 2017-03-02 12:22:22

요즘 중고딩 자녀있는 부부들이

심심찮게 애들 집에 놔두고 해외여행 가는게 제법 있더라구요

중국이나 동남아같은데 3일-5일정도 갔다오는거 같은데...



반려견도 해외나가면 외로울까바 애견호텔에 맡기고 나가는데

사춘기 중고딩애들을 데리고 가지도 않고..

그것도 외동인데도 그런 경우가 허다하더라구요.


왜그럴까 생각해보면..

사춘기 아이가 가자고 하면 안간다고 했을거고..

그럼 옳다구나... 하고 내버려놓고... 애 꼴보기도 싫고... 혼자 한번 밥해먹고 지내봐라 하고 

팽개쳐놓고 가는거 같은데...


그게 교육효과가 있을거라 그러는걸까요?

왜 이렇게 무책임한 부모들이 많나요?
IP : 119.75.xxx.114
1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2 12:24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지인이 그런 적이 있는데,
    근처 사는 외할머니가 와서 식사도 챙겨줬대요.
    고딩은 학원 가고, 학교 가느라 집에 있는 시간도 짧고,
    가자고 졸라도 애가 완강하게 버티니 그랬겠지요.

  • 2. 글쓴이
    '17.3.2 12:32 PM (119.75.xxx.114)

    그게 더 웃기네요. 친정엄마에게 맡겨놓고 둘만 놀러가다니..

  • 3. ...
    '17.3.2 12:36 PM (103.10.xxx.90)

    그게 이상한가요? 그정도는 할수 있는거지...
    중고등 이상이면 혼자 할수 있는 나이예요
    글쓴이 자녀는 몇살인가요?

  • 4. ..
    '17.3.2 12:36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글쎄, 난 그리 나쁜단 생각 안들었는데,
    원글은 애 놓고 어디 안가면 돼죠.
    남이 가든 말든 신경 끄고.

  • 5. 참 네
    '17.3.2 12:42 PM (121.131.xxx.220)

    아니 갈수도 있죠
    참 이상한 사람들 많네

  • 6. 안 그게 왜
    '17.3.2 12:43 PM (221.167.xxx.125)

    애들 그정도는 다 하지 애들이 어린앤가

    하여간 82는 요새 부쩍 이상한사람들 집합소

  • 7. 참 네
    '17.3.2 12:44 PM (121.131.xxx.220)

    남이사 가든가 말든가
    예전 우리동네도 저런 사람있었어요
    남의집 해외여행 애 안데리고 간다고 지가 더 난리떨고 그부모를 무슨 애 방치하는듯한 ~ 그럼사람이 여기 또있네

  • 8. 제목만보고
    '17.3.2 12:44 PM (211.198.xxx.229)

    젖먹이 갓난아기라도 버려두고 갔다는줄....

  • 9. 남의 집
    '17.3.2 12:51 PM (122.37.xxx.171) - 삭제된댓글

    아이 성품에 따라 꼭 필요하면 갈 수도 있죠.
    두고 갔다간 난리 날 본인 아이의 경우를 투사하면 안 됩니다.
    각자 집 일은 각자 알아서 해야죠.

  • 10. 글쓴이
    '17.3.2 12:53 PM (119.75.xxx.114)

    황당한 댓글들이네요.

    국내여행도 아니고... 아이를 내버려두고 둘만 해외로 여행을 가요?

    이렇게 부모들이 이기적이니 요즘 중2병이 생기는거 같네요

  • 11. 갓난쟁이도 아니고
    '17.3.2 12:53 PM (223.62.xxx.44) - 삭제된댓글

    중고딩들은 지들끼리 있엉도 상관없죠
    손발 다 있는데 엄마 없다고 지밥도 못챙겨 먹는게 더이상하네요 그게 무책임하다고 생각도 안되구요

  • 12. ㅋㅋㅋㅋ
    '17.3.2 12:54 PM (223.62.xxx.44) - 삭제된댓글

    중2병이 뭔대요?
    무식하긴 ㅋㅋㅋ

  • 13. 글쓴이
    '17.3.2 12:55 PM (119.75.xxx.114)

    아이야 당연히 가기 싫다고 했겠죠.

    가고싶다는 애를 남겨두고 갔다는 이야기가 아니에요. 투사는 무슨.. ㅎㅎ

    사춘기 아이가 외식 안간다고하니 그래 너 알아서 먹어라하고 둘이 외식나가는 꼴이죠.

  • 14. 왜 글을 지웠나요?
    '17.3.2 12:55 PM (223.62.xxx.44) - 삭제된댓글

    그렇게 무책임하니까 중2병 생긴다면서요?

  • 15. ???
    '17.3.2 12:57 PM (110.47.xxx.46)

    뭐래. 갓난 아기를 냅두고 간것도 아니고 다 큰 애들 이야기를 ㅡㅡ 뭘 어쩌라고

  • 16. 글쓴이
    '17.3.2 12:57 PM (119.75.xxx.114)

    지우다니요... 자다봉창인가요?

  • 17. ....
    '17.3.2 12:59 PM (72.53.xxx.91)

    전 저희 부모님이 저희들한테만 집착하는게 아니라
    두분끼리 연인처럼 둘만 여행다니는게 더 맘이 좋던데
    애없으면 단둘이서는 할말도 없고 사이도 별로라 여행도 같이 안다니는 부부의 자식이고싶지 않아요

  • 18. ......
    '17.3.2 12:59 PM (222.106.xxx.20)

    별상관없는 사람인
    제가봐도
    별로 문제없어보이는데요.
    젖먹이.갓난쟁이도아닌데.

  • 19. 관심
    '17.3.2 1:00 PM (180.224.xxx.186)

    주기적으로 올리는 관심글 이제 딱봐도 알겠어요..

    곧전쟁난다글..
    장남이랑 결혼하고 시부모안모시냐글..

    일전에도 댓글 백개수집한
    이상한 글있었는데...

    안타까워요

  • 20. 아우 시끄럽고
    '17.3.2 1:00 PM (14.36.xxx.233)

    니 애나 잘 키우세요.
    남의 집안일에 왜 참견????

  • 21. 저기
    '17.3.2 1:00 PM (223.62.xxx.44) - 삭제된댓글

    제가 봤거든요 ㅋㅋ
    다른 사람은 속여도 본인하고 하늘은 못속여요
    없는 말한다고 우기면 어쩔수없지만 그렇게 세상 살지 마요
    썼다 지우고 안썼다고 할 정도로 형편없는 사람인가보네요 ㅋㅋㅋ

  • 22.
    '17.3.2 1:01 PM (122.62.xxx.202)

    외식같이 가기싫다하면 저희부부는 나가서 먹고오면서 아이들 먹고싶다는거 사올거같은데요~

  • 23. 글쓴이
    '17.3.2 1:04 PM (119.75.xxx.114)

    속이다니 뭔 헛소리지... 예전 글 지운걸 말하는거 같은데...

    그렇게 맥락없고 뜬금없이 말하면 ... ㅎㅎㅎ

    난감하네요

  • 24. ㅇㅇ
    '17.3.2 1:04 PM (221.155.xxx.185)

    무책임하다뇨 중고딩이 얼마나 똑똑하고 제할일도 잘하는데요 오히려 학교학원갔다 늦게 와서 부모가 막상 실질적으로는 해줄것도 없어요

  • 25. DHL
    '17.3.2 1:04 PM (155.140.xxx.36)

    누가 들으면 몇달씩 유럽여행간줄 알겠네요.. 몇일 정도 애가 건사 못할거면 부모가 갓겠어요?
    어련히 알아서 했을까 그걸또 무슨 책임이 없네 이기적이네 ㅎㅎ

  • 26. ...
    '17.3.2 1:05 PM (130.105.xxx.64)

    제목 보고 이상한 부모네..했다가 원글 읽고 초등학생 미만 애들은 아니니 괜찮나? 싶다가 그래..아무리 중고등학생이라도 미성년자들을 혼자 두고 가면 안되지...다른 성인이 봐주면 몰라도...하다가...님 댓글 보니 동의 못하겠네요.
    외할머니가 애 봐주고 부모가 여행도 못 가나요? 외할머니가 넘 싫다는거 억지로 하는거면 몰라도 그게 왜 문제가 되나요? 애들이 가기 싫다고 하면 부모도 못가는거?
    그리고 외식 댓글 더 웃겨 ㅋㅋ 외식하기 싫다고 하면 집에 있으라 하고 나갔다오면 되지. 뭐가 문제인지...참나...
    그렇게 모든걸 애 위주로 살면 애가 어찌 되는지 아나요?

  • 27. ...
    '17.3.2 1:06 PM (223.56.xxx.128)

    이적 어머니 박혜란씨는 아들 고 3때 유학갔어요

    그럼에도 아들 서울대 갔죠

    아이들이 독립적이고 야무지면 믿고
    여행갈 수도 있죠

    무절제하고 자기관리 안되면
    불안해서 못갈듯.

    어쨌든
    애들 땜에 여행못갔다고
    탓하는 것 보단

    훨씬 낫고

    두고 가도 문제없는 집이
    가족간 우애 좋아요

    서로 믿으니..

    근데 뭘 해도 애핑계 되면
    애들도 싫어합니다.

    내가 너 챙기느라 여행도 안가고
    누구 엄마는 무책임하게 애 혼자 두고 가지만
    난 안그런 엄마다

    하면 애가 좋아할 것 같아요?

    절대 아니올시다..입니다.

  • 28. ㅎㅎ
    '17.3.2 1:08 PM (121.161.xxx.86)

    어그로 좋아하는 부류인건 알겠네요
    님이 한번 사춘기 아이 끌고 여행갈수 있음 가봐요
    한번 싫다고 ㅈㄹ하는 애는 뭔수를 써도 안돼요
    그렇다고 부모가 휴식과 휴양 포기하라는건 어이없는 일이죠
    고딩애면 주변지인이나 친인척에게 관리 부탁하고 갔을거예요 오지랖 쩌네요

  • 29. 글쓴이
    '17.3.2 1:09 PM (119.75.xxx.114)

    여기 보니까 애가 중딩만 되도... 신경안쓰고 둘이 여행이니 외식이니 맘껏 다닐분들 참 많네요.

    다 컸다고 핑계대가면서 말이죠.

  • 30. anjrk
    '17.3.2 1:11 PM (220.68.xxx.16)

    문제 없어 보여요.
    애가 애기도 아니고 배 고프면 사 먹든 해먹든 부모 없다고 죽을 나이도 아니고
    부모가 어디 갔는지도 아는데 애마다 다른거죠.
    독립성, 자립성 없는 애는 힘들거고 모든 걸 전업인 엄마가 해줘 버릇한 애면
    어려울테고 다 다른 걸
    하지만 뭐가 됐든 부모가 3, 4일 없다고 죽지 않으니 문제가 아닌 것 같네요.
    소년 소녀 가장도 있고 그 나이에 지 동생까지 맡아서 업어서 키워 가면서도 살아요.

    보모와 애의 의사소통의 문제이지 그 나이에 자식을 두고 며칠 해외 간다는 것 자체가
    무책임한 일은 아닙니다. 포인트를 잘 잡고 문제제기 하세요.

  • 31. 잘모르시면
    '17.3.2 1:11 PM (121.161.xxx.86)

    그냥 가만계시라고요
    애가 중고딩되어도 그런말 하나 보자니까요
    싫다고 버팅기는 애델고 외식요?
    진짜 어그로네 똥고집 어그로

  • 32. 글쓴이
    '17.3.2 1:12 PM (119.75.xxx.114)

    자기 자식 사춘기시절 그거 잠깐 못참고 휴식과 휴양 포기못하는게 더 어이없네요.

    애가 싫다고 거부하면 적어도 해외여행은 안가야 부모 아닌가요?

    그런 이기적인 마인드가 조금만 더 왜곡되면 아이 놔두고 겜방에서 밤새다가 뉴스 나오는거죠.

  • 33. 글쓴이
    '17.3.2 1:14 PM (119.75.xxx.114)

    싫다는데 왜 억지로 데려가요.

    외식싫다면 집에서 밥해먹어야죠.

    그런데 밥하기 죽기보다 싫어서 못참고 아이보고 너 알아서 먹어라 하고 나가는게 부모에요?

  • 34. 누가 이기적인지 모르겠네요
    '17.3.2 1:15 PM (121.161.xxx.86)

    조금만 더 왜곡될지 안될지는 님멋대로의 판단이고요
    그럴일없는 멀쩡한 가정들까지 곡해하지 마시죠 ^^
    사춘기 포기안하고 데리고 다녀도 봤슴다
    님 진짜 안겪어보셨죠?
    혼자만의 잣대로 세상 재단하는 재미 좋으신가봅니다

  • 35. 네 부모입니다
    '17.3.2 1:16 PM (121.161.xxx.86)

    자기혼자 원칙이랍시고
    사춘기 애 숨통 조이며 부모노릇 하겠다는 것보다는 나은 부모라고 생각하고 있는데요?

  • 36. ....
    '17.3.2 1:20 PM (59.15.xxx.61)

    너무 애들 중심으로 사는 것도 좋지 않아요.
    부모가 여행도 못가고 희생할 필요가 있나요?
    부모가 행복해야 애들도 행복합니다.
    중고등 애들 두고 단기여행도 못가다니...
    그래놓고 너희들 때문에 난 여행도 제대로 못했다는둥
    애들 죄책감 드는 소리하겠죠?
    원글님이나 과보호하면서 잘 키우세요.
    저희는 출장도 가고 여행도 가고 다했어도
    애들 잘만 컸고...이제는 애들이 혼자도 유럽여행 다녀왔네요.
    남의 집 걱정은 하실 필요없어요.

  • 37. 외식싫으면
    '17.3.2 1:20 PM (121.161.xxx.86)

    집에서 밥이나 해먹으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하는 뽄새 참 대단혀요
    물정 모르는 남자같기도 하고 ㅉ

  • 38. ㅋㅋㅋㅋ
    '17.3.2 1:22 PM (180.230.xxx.54)

    ㅋㅋㅋㅋㅋ

    사춘기 자식이 외식 싫다고 고집 부리면

    나같아도 집에 냅두고 가겠다 ㅋㅋㅋㅋㅋ

    자식 모시고 사세요 ㅋ

  • 39. ....
    '17.3.2 1:23 PM (59.15.xxx.61)

    그리고 뭘 버려놓고 가요?
    표현도 극단적이시네요.
    아마 원글은 부모가 여행가서 열받은 중고생인가 봅니다.

  • 40. ....
    '17.3.2 1:26 PM (59.15.xxx.61)

    여행가려면 돈과 시간 그리고 건강이 필수죠.
    애들 다 키우고 나면 손주 봐줘야 하고...
    언제 여행가나요?
    늙어서 다리 아프고 허리 아플때?

  • 41. ㅋㅋ
    '17.3.2 1:26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어쩌다 어른 허태균 편 함 봐요.
    한국 부모들은 애가 공부하는 동안 집에서 인고의 시간을 보내야 복이 온다고 착각한다는 내용.
    원글이 한국 부모의 정수임.

  • 42. 글쓴이
    '17.3.2 1:27 PM (119.75.xxx.114)

    내가 중고딩이고 세상만사 짜증나고 부모 꼴보기 싫어서 가기 싫다고 했는데

    부모가 좋다고 둘만 여행가버리면

    상처로 남을거 같은데...

    안그래요?

  • 43. ...
    '17.3.2 1:27 PM (130.105.xxx.64)

    부모한테 사랑 못 받고 큰 열등감과 애정결핍이 큰 사람인거 같네요. 부모가 사랑하고 신뢰한다는걸 아는 애들은 그런거 따위는 중요하지 않아요...모두 자기 중심으로만 생각하는거 나쁜데 왜 자꾸 오기를 부려요..쯧...

  • 44. ...
    '17.3.2 1:29 PM (183.98.xxx.95)

    각자 인생의 가치관이 다르니...
    놔두고 갈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고
    전 그렇게 못했는데..내맘대로

  • 45. 글쓴이
    '17.3.2 1:31 PM (119.75.xxx.114)

    부모가 사랑하고 신뢰하는데 애놔두고 해외여행을 가요? ㅎㅎㅎ

    말이 되는 소리를 좀 하세요. 진짜 갖은 변명을 다 갖다붙이다못해 이제 사랑까지 들먹거리는군요

  • 46. ..........
    '17.3.2 1:33 PM (116.41.xxx.227) - 삭제된댓글

    82에서도 시부모 모시고 사는 집들이 그러잖아요. 누군가가 하루종일 나랑 같이 집에 있는거 못견디겠다고.
    늘 학교 마치고 오면 엄마가 집에 있는게 애들 정서와 케어에 좋은건 사실이지만 애들도 가끔은 엄마아빠 없는 집에서 혼자 맘대로 티비도 보고 라면도 끓여먹고 싶고 그런때 있어요.
    그리고 중고등쯤 되면 며칠 그렇게 두는 것도 나쁘진 않아요.
    가족끼리도 365일 얼굴 맞대고 있는 것보다 가끔 이렇게 서로 휴식의 시간을 갖는게 좋은 가족관계를 위해 필요합니다.
    저도 그 나이때 가끔 엄마아빠 두분만 여행가시면 좋았어요. 부모 없다고 일탈하는거 아니고 해봐야 티비 좀 더 보는 정도죠 뭐. 다녀오시면 더 반갑고 좋고 그랬어요.

  • 47. ...
    '17.3.2 1:35 PM (59.15.xxx.61)

    그런데 왜 그렇게 열 받으셨어요?
    누가 애들 두고 여행갔어요?

  • 48. ....
    '17.3.2 1:40 PM (59.15.xxx.61)

    부모가 사랑하고 믿으니까 두고 가지요...왜 이렇게 이해를 못하세요?
    그 정도는 우리 애가 감당할 수 있어...
    그리고 아이도 혼자 있을 수 있으니까 안따라 간 것이구요.
    애가 일일이 손가는 장애아도 아니고...
    몸과 맘이 건강한 아이는 그 정도는 스스로 다 합니다.

  • 49. ㅇㅇ
    '17.3.2 1:42 PM (121.133.xxx.158)

    저 중3때 부모님이 일이 있어서 시골에 1~2일 가셔야 할때가 종종있었어요
    전 사실 그때가 자유시간이라서 넘 좋았는데
    만화책도 실컷보고 티비 들마도 보고..
    그때 그런 자유시간이 없었음 너무 숨막혔을듯해요
    전 어직애들 놔두고 여행 가본적은 없지만 고딩정도돼면
    괜찮다 생각해요
    외식도 본인이 싫다면 알아서 하라구 할거에요
    못먹어서 문제가 아니라 영양과다여서 문제거든요

  • 50. .....
    '17.3.2 1:43 PM (59.15.xxx.61)

    중고생이 해외여행 안따라 가겠다...
    외식하기 싫다...
    그러면 그 의견도 존중받아야 합니다.

  • 51. 뭐가 문제에요 ㅎㅎ
    '17.3.2 1:44 PM (124.49.xxx.121)

    왜 원글혼자 열받으셨..죠? --;;

    저 중학교때 부모님 거의 한달 미국여행 가셨는데
    친척이 오셔서 저희 봐주셨고요
    저랑 오빠랑 아무렇지 않았는데요
    지금도 그때 다녀오셔서 너무 좋았다고얘기하십니다
    저랑오빠랑 공부도 잘했고 대학도잘갔고 부모님과 사이 좋아요

  • 52. 중고딩
    '17.3.2 1:48 PM (121.155.xxx.170)

    중고딩 정도면 맨날 엄마 치맛폭에 있는것보다 한번씩 그렇게 혼자 있어보고,
    자기가 스스로 뭔가도 해보고 하는게 나쁘지 않을것 같은데요.

    아이가 싫어하는데 억지로 떼놓고 가면 모르겠지만, 그것도 아니라면
    왜 원글님이 펄펄 뛰는지 이해할수가 없네요.

  • 53. ...
    '17.3.2 1:50 PM (130.105.xxx.64)

    기본 전제가 다른 사람이랑은 얘기가 안되네요.
    애놔두고 여행가고 외식 가는게 방치가 아닌데 그걸 학대수준으로 보고 있으니 말이 안 통하는거죠.
    진짜...이렇게 생각이 다른 사람들이 같은 사회에서 살고 있으니 갈등이 그리 일어나는거 아니겠어요...
    아이두고 어디 간다는걸 학대로 보는 원글님의 꼬인 생각의 원천이 애정결핍 아닌가 싶은데 맞나요? 어릴때 부모님 사랑 듬뿍 받으며 살았나요?

  • 54. 이 정도로 말이 안통하는걸 보니
    '17.3.2 1:51 PM (14.36.xxx.233) - 삭제된댓글

    분탕종자거나
    지능이 떨어진다고밖에 볼수밖에 없다.

  • 55. 이정도로 말이 안통하는걸보니
    '17.3.2 1:52 PM (14.36.xxx.233)

    분탕종자거나
    지능이 떨어진다고 볼수밖에 없다.

  • 56. ㅎㅎㅎ
    '17.3.2 1:52 PM (182.200.xxx.137)

    싫어하는 여자가 애두고 해외여행 갔네 갔어...
    부러운데 돈도 없고 용기도 없으니
    할수있는거라곤 이런거 ㅎㅎㅎ

  • 57. ....
    '17.3.2 1:57 PM (211.36.xxx.71) - 삭제된댓글

    원글님 글 읽었을땐 당연히 중학생 혼자 두면 안전문제로 안돼지 했는데
    할머니가 돌봐주는데도 안된고 하니 어이가 없네요.

    중학생 혼자 집에 놔두고 해외여행 며칠 가도 된다는 분들 댓글도 이해 안가지만
    할머니가 돌봐주신다는데 그게 왜 안된다는 거예요?

  • 58. 티치
    '17.3.2 2:05 PM (118.37.xxx.94)

    전 애가 없지만 자식들한테 꼼짝 못 하는 부모들이 더 대접못 받던데 ㅎ 신생아도 아니고 부모는 사람 아닌가? 자식들한테 묶여서 여행도 못다니고

  • 59. ㅇㅇ
    '17.3.2 2:12 PM (82.217.xxx.226)

    남의 집일에 뭔 상관

  • 60. 이상한분이네
    '17.3.2 2:24 PM (112.216.xxx.164)

    저는 51살인데
    제가 중학생때도 부모님이 저희만 두고 외국에 다녀오셔서
    동생들 밥도 챙겨 먹이고
    우리끼리 도시락 싸서 학교가고
    참 재밌었던 기억이에요

    작은아이 고2때 유학가는 큰아이 입학식에 부부가 갔다왔는데
    아무렇지도 않았어요

    ???

  • 61. micaseni88
    '17.3.2 2:30 PM (14.38.xxx.68)

    그게 뭐가 이상해요?
    사춘기 애들 부모 절대로 안따라갑니다.
    억지로 끌고 가면 그야말로 여행 망쳐요.
    매사 툴툴거리고 짜증내고...
    데리고 갔다고 고마워하지도 않을껄요.
    놔두고 가면 애들은 자유시간이라고 더 좋아하구요.

    어린 애들을 두고 간것도 아닌데....
    원글님 너무 나가셨어요.

  • 62. ㅇㅇ
    '17.3.2 2:36 PM (114.200.xxx.216)

    국내여행은 괜찮고 해외는 안된다는 마인드는 또 뭐지.....???

  • 63. 어머
    '17.3.2 2:37 PM (223.62.xxx.60) - 삭제된댓글

    원글님 옆에 누군가가 부부끼리 신나서 해외여행 가는거 보고 화나셨쪄요? 원글님이나 애들 데리고 다니시면 되지 왜 그런걸 가지고 혼자 열받고 공감도 못받을 여기다 풀고 그러세요~ 열폭처럼 보이잖아요~~

  • 64. ㅇㅇ
    '17.3.2 2:38 PM (114.200.xxx.216)

    그냥 해외여행가는게 부러운것같은데 ㅋㅋ 대체 국내는 괜찮고 해외는 안괜찮은이유가? 억지로 짜내보면 혹시나 뭔 큰일 생겼을때 자녀한테 오는게 몇시간 더 걸리는거? 안전이 걱정되면..항상 집에 같이 있어야 겠네요 ㅋ 중고등생 자녀들이랑... 참나...

  • 65. ㅋㅋ
    '17.3.2 2:56 PM (182.222.xxx.32) - 삭제된댓글

    원글 완전 또라이네...
    지 애나 잘 키울것이지 ...

  • 66. ㆍㆍ
    '17.3.2 3:37 PM (218.155.xxx.89)

    저희 부부 보셨어요.? ㅎㅎㅎ
    애들 두고 제주도 2박3일.
    가끔 해외 3박5일.
    1년에 한 번은 가족 전체여행 즐겁게 다녀오는데. ㅎㅎ

  • 67. ㄹㄹ
    '17.3.2 3:53 PM (182.225.xxx.189)

    역으로 무의식 중에는 애들 두고 여행가는 분들이
    부러우신가 봅니다~
    부부 사이가 좋으니 그런것도 하지요.

  • 68. 말같지도 않은소리 씨부리쌓네
    '17.3.2 5:30 PM (59.28.xxx.177)

    댁 애나 가둬서 키우시던가

  • 69.
    '17.3.2 6:04 PM (223.62.xxx.98) - 삭제된댓글

    애한테 절절매는 부모들이 결국 늙어서 자식이
    상전이라 무시 당하고 살던데요

  • 70.
    '17.3.2 6:05 PM (223.62.xxx.127)

    애한테 절절매는 부모들이 결국 늙어서 자식이
    상전이라 자식한테 무시 당하고 살던데요

  • 71. ㅅㅇ
    '17.3.2 6:08 PM (211.205.xxx.175) - 삭제된댓글

    혼자글써놓고 혼자 난리임
    굉장히 외곩수에요 남의말좀 듣고
    자신의 생각대로 남 평가하고 폄하하지마셈

  • 72. 그럴수있는
    '17.3.2 6:12 PM (121.172.xxx.13)

    여건이 부럽기만 하네요..
    그게 어때서 그러는지..

  • 73. .....
    '17.3.2 6:25 PM (121.190.xxx.165)

    중고등학생이 유치원생도 아니고, 부모님이 해외여행 갔다고 무슨 상처로 남아요?
    가고 싶다는데 억지로 떼놓고 간게 아니라면 오히려 자유시간이라고 좋아할겁니다.
    초등학생 아이두고 갔다면 문제가 되겠지만 중고등학생이라면 충분히 가능한 얘기입니다.
    댓글보니 답정너가 따로없네요.

  • 74.
    '17.3.2 6:28 PM (180.229.xxx.169)

    저는 엄마아빠가 저 놔두고 여행갈때 두분이서 사이좋구나 싶어서 오히려 기분좋았어요. 고모가 와주셨는데 잼있었는데
    저도 아이낳으면 가끔 둘만의 시간 가질거예요

  • 75. 경험자
    '17.3.2 6:30 PM (175.223.xxx.245) - 삭제된댓글

    중고딩 때 가족들이 나 빼고 여행가면 살판 나요.
    전 친구들 불러서 그 집에서 며칠 놀고 먹고 자면서 학교 다녔는데요.
    친구들도 마찬가지로 자기 집 비면 불러다가 놀고 먹고요.
    중고딩 때 친구 없으셨나? 그게 애들에게 얼마나 신나는 상황인데.

  • 76. ㅇㅇ
    '17.3.2 6:38 PM (121.168.xxx.41)

    중딩 고딩 아들들한테 이 글 읽어줬더니
    이상한 아줌마래요

    상처는 전혀이고 오히려 앗싸~~라는데요?

  • 77. 아...
    '17.3.2 6:38 PM (223.62.xxx.61)

    괜히 읽었다..

  • 78. 참나
    '17.3.2 6:43 PM (61.74.xxx.54)

    저 50 바라보는 사람인데 중고등학생때 부모님 여행 가셔서 친구 불러서 라면 끓여먹고 만화책 빌려봤던
    추억이 있어요
    그 맘때 애들은 좋아해요
    부모도 시간과 체력 허락할때 여행도 다니고 여가생활도 해야죠

  • 79. 원글님은
    '17.3.2 6:44 PM (39.7.xxx.69)

    남의 말 안 듣는 타입
    혼자 열 펄펄 내면서 왜 이렇게 싸우자고 달라드시는지요?

    본문내용은 애초 물어보는 거 아녔어요?
    대답해줬더니 사람들이 말도 못 하게 달라드시네.

  • 80. 애를
    '17.3.2 6:52 PM (211.244.xxx.52)

    빙신으로 키우는구만.초딩도 아니고 중고딩이 며칠 집에 혼자 못있나요?불안하면 전화로 매일 안부 확인하면 되는구만.해외 안가도 초상집이나 지방 볼 일 보러 가서 며칠 집 비울수도 있는데 그럴때도 학교 빼먹고 데려가야 하나요?

  • 81. ^^
    '17.3.2 6:55 PM (59.12.xxx.253)

    고등조카의 큰 불만이 엄마, 아빠는 둘이서만 여행 안가냐고,왜 매일 집에 있냐에요.
    자기도 집에 혼자있고 싶다고 난리.

    초등4학년까지 엄마 껌딱지였던 울 아들도 이제는 특별하고 맘에 드는 메뉴 아니면 외식하러 가는것 귀찮아해요.
    그렇다고 집밥을 좋아하느냐? 고기 아니면 차라리 라면을 더 선호한다는.

    엄마,아빠 없을 때 인스턴트와 군것질, 영화와 만화책 보기를 얼마나 좋아하는데요~.

    아, 저는 소심해서 아이만 두고는 어디 못가는 엄마에요.

  • 82. 애들도 좋아함
    '17.3.2 7:01 PM (1.234.xxx.187)

    여행 가서 보면 유럽 미국 캐나다 남아공(여기도 백인 많으니) 사람들은 갓난쟁이들도 떼놓고 오던데..
    같이 투어 하다 이야기 트게 되면 애 보고 싶어 죽겠다고. 자기 호텔에 다른 커플은 그래서 여행 일정 안채우고 애보고 싶어서 돌아갔다고 할 정도로 갓난쟁이들~ 이런 사람들 보면 원글님 기함하시겠네요

    중고딩 땐 엄마아빠가 여행간다하면 파티합니다. 지들끼리 ㅋㅋㅋ 왜냐 저랑 동생들이 그랬거든요

  • 83. ...
    '17.3.2 7:11 PM (175.223.xxx.247)

    그러네요 그 장남이 시부모 모셔야한다는 사람이랑 동일인이구만
    그냥 1 대 다수로 싸우면서 댓글 모으는게 취미인듯..

  • 84. 원글
    '17.3.2 7:28 PM (110.13.xxx.194)

    왜 그래요? 약간 장애 있으시분인지...남간섭 하지말고 자신이나 잘 돌보고 성장하시길. 댓글보니 더 답답.

  • 85. ...
    '17.3.2 7:43 PM (114.204.xxx.212)

    별 참견을 다 하네요

  • 86. ....
    '17.3.2 7:45 PM (110.70.xxx.157)

    분탕종자 맞아요. 며칠전에도 무슨 살만한 자영업 여자들이 애 키우기 싫어 일만 하며 애 팽개친다는 둥 하며 글 올려 댓글 백만개 받은 어그로 종자..
    내용이 좀 일관성이 있는데 단순 어그로 종자든가 좀 정신적으로 문제있는 인간인 거 같기도 하고...
    불쌍하네요. 왜 이러고 사니 원글...

  • 87. 나나
    '17.3.2 7:47 PM (116.41.xxx.115)

    아니 난또 뭔 초딩쯤 되는 애를 놓고 갔다는줄 .....
    각자 알아서 하게 두세요

  • 88. 원글
    '17.3.2 8:07 PM (223.62.xxx.162) - 삭제된댓글

    아 진짜 고구마 백개먹은 기분이네
    사이코패스인가? 남의 말은 들리지도 않는다는 원글의
    태도 헐

  • 89. ..
    '17.3.2 8:20 PM (222.237.xxx.205) - 삭제된댓글

    중고등때는 부모님 외출만 기다리죠
    볶이니까
    서로 좋은거 아닌가요~

  • 90. ???
    '17.3.2 8:20 PM (119.67.xxx.45)

    중 고딩이면 하나도 안이상합니다. 50줄에 남편 허락받아야 외출가능한 사람, 50줄에 친구들이랑 여행 한 번 못가는 사람. 고당 챙겨줘야한다고 집에만 붙어 있는 사람들이 더 이상합니다.

  • 91. 뭔지 좀 이해
    '17.3.2 8:25 PM (211.176.xxx.245)

    중고딩이면 자기 밥쯤 챙겨먹을 수 있고 뭐 거진 성인이나 다름없긴해요

    근데 이 애들이 친구 불러다 놀다가 사고 칠수도 있고 그래서 어른 한 명은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아무리 고등학생이어도 어른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다들 되게 안일하게 생각하시네요
    요즘 성적으로도 너무 빨라서 고딩애 집에 혼자두면
    어찌될지 불안하지않으세요?

  • 92. ..
    '17.3.2 8:32 PM (115.140.xxx.133)

    이분애없나봐요
    울아들 초딩인데 가기 싫다면 밥차려주고 부부끼리 외식해요 어쩌라고요

  • 93. 진짜
    '17.3.2 8:48 PM (223.62.xxx.141)

    뭔 오지랖?
    고3딸 학교 기숙사에 있을때
    제주도 3박4일 갔다왔는데
    우린 뭥미?

  • 94. ㅋㅋㅋ
    '17.3.2 8:48 PM (116.37.xxx.135)

    뭐래요.. 초등도 아니고..
    차라리 애들끼리만 있어서 사고친다 이런 거면 몰라도..

  • 95. 뭐냐
    '17.3.2 8:49 PM (122.32.xxx.151)

    아니.. 중고등 애들만 놓고 며칠 여행 가는거 쉽게 생긱할 문제는 아니죠 (원글이 계속 이상한 논리를 펴니깐 댓글들이 좀 오바하는 경향도 있지만) 근데 그게 부모 입장에서 혹시나 이성친구를 부른다거나 뭔 나쁜짓 할까봐 걱정되서 그러는거면 차라리 이해가 가는데...
    무슨 애가 상처를 받을까봐 못가요? ㅋㅋㅋ 애가 가고싶은데 뿌리치고 간것도 아니고 지가 싫다는데 상처를 왜받아요 오히려 만세 부르겠구만

  • 96. 중1 초5 두아이
    '17.3.2 9:01 PM (59.12.xxx.23)

    글쎄요. 아직 저희 아이들이 떼놓고 어디가서 자고 와도 될 정도는 아이라선지. 전 좀 갑자기 장례가 났다거나 이런 피치못한 사정이 아니면 여행은 글쎄요예요.
    물론 혼자서 밥도 해먹고 할 수 있는 나이지만, 한편으로 아직 미숙한 미성년들인데
    아이들이 위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도 떨어지고
    꼭 이성문제 아니더라도 아직 청소년인 아이들만 두고 해외나 국내 몇날 몇일의 여행은 전 안가게 될 것 같네요.

  • 97. ...
    '17.3.2 9:03 PM (114.204.xxx.212)

    벽창호..

  • 98. 555
    '17.3.2 9:06 PM (49.163.xxx.20)

    원글님 청소년기에 무슨 상처를 받으셨을지..

  • 99. ...
    '17.3.2 9:16 PM (218.209.xxx.208)

    올림픽 후인가? 자유여행이 가능했던 때가 ..그때 저희 부모님도 저희 세남매 놔두고 해외여행 자주 다녔어요. 저는 아무렇지 않았는데 외동이었다면 싫었을 것 같아요.

  • 100. ㅇㅇ
    '17.3.2 9:29 PM (121.168.xxx.41)

    뭐냐
    '17.3.2 8:49 PM (122.32.xxx.151)
    아니.. 중고등 애들만 놓고 며칠 여행 가는거 쉽게 생긱할 문제는 아니죠 (원글이 계속 이상한 논리를 펴니깐 댓글들이 좀 오바하는 경향도 있지만) 근데 그게 부모 입장에서 혹시나 이성친구를 부른다거나 뭔 나쁜짓 할까봐 걱정되서 그러는거면 차라리 이해가 가는데...
    무슨 애가 상처를 받을까봐 못가요? ㅋㅋㅋ 애가 가고싶은데 뿌리치고 간것도 아니고 지가 싫다는데 상처를 왜받아요 오히려 만세 부르겠구만
    ㅡㅡㅡ2222222222

  • 101. 헐쓰...
    '17.3.2 9:31 PM (122.32.xxx.158)

    요즘도 이런 글을 쓰는 부모가 있나요?? 요즘 애들이 얼마나 독립적인데...
    이십몇년전 저 고등때 저희 부모님도 가을에 설악산 2박3일, 제주도 2박3일 뭐 이런식으로 다니셨는데..
    아~~무 불만 없었어요... 집에는 곰탕이 저와 함께 했죠.... 먹고 싶은 거 사 먹으라는 외식비와 함께...
    시험기간이라도 알아서 공부하고 학교갔어요...

  • 102. 울 부모님 이상하신건가
    '17.3.2 9:37 PM (180.68.xxx.64)

    저 어렸을때 엄마 아빠 두분이 여행 잘 다니셨어요
    울 남매에게 용돈 넉넉히 주고 여행가셨지요
    둘이 용돈 반띵하며 앗싸 좋아했구요
    서로 스케쥴 잡아가며친구들 불러 밤 늦게까지 놀고
    대신 동생친구들 와있을땐 조용히 제방에만있고 제 동생도 마찬가지 이구요
    울 애들도 티는 안내도 엄마아빠 없으면 완전 좋아하는 분위기여요

  • 103. ....
    '17.3.2 9:58 PM (211.36.xxx.205)

    근데요
    원글 논리는 말이 안되지만
    우리 어릴때 경험 얘기하면서 무조건 괜찮다.. 이건 아닌것같아요
    지금 우리 어릴때랑은 너무 다르죠 스마트폰에 인터넷에..
    집에 부모가 있어도 이런 것들 땜에 걱정인데
    애들 혼자 있음 우리때처럼 만화책이나 보고 라면이나 끓여먹고 티비나 실컷 보겠지 .. 이건 아니예요 ㅡㅡ;;;

  • 104. 아가야
    '17.3.2 10:30 PM (218.38.xxx.15)

    혹시 부모님이 너만 두고 여행가셔서 화난거니?

  • 105. 또라이 미술심리강사
    '17.3.2 10:56 PM (211.179.xxx.68)

    50대 여자들이 친구랑 여행가는거 도저히 이해 안된다고하던거 생각나네요.
    남편 없이 어떻게 여자들끼리만 여행가냐고
    그게 말이 되냐고 있을수 없는 일이라고 거품을 물더만
    네~
    너는 그렇게 사세요.

  • 106. 남의
    '17.3.2 11:11 PM (221.127.xxx.128)

    가정사에 무슨 비난을?
    그대는 어찌 살길래?

    이해 안가는 한심한 글이네 부러워 열폭인가...

  • 107. ...
    '17.3.2 11:14 PM (175.223.xxx.75)

    댁의 아이가 그나이가되면 다시 이야기 하는걸로....

  • 108. 모지리네
    '17.3.2 11:48 PM (116.45.xxx.89)

    원글만 빼고—댓글 모두 의견일치

  • 109. 원글 꼬락서니
    '17.3.3 12:53 AM (59.15.xxx.95) - 삭제된댓글

    완전 관종에 완전체!

  • 110. 원글이가
    '17.3.3 12:54 AM (68.129.xxx.149)

    싫어하는 사람들이 그랬구나.
    같이 씹고 싶었는데
    다들 원글이 더 문제라고 답하는것에 화 더 났겠네.

  • 111. 원글님
    '17.3.3 2:38 AM (112.152.xxx.220)

    원글님 마음의 상처가 있으신가봐요
    어른들끼리 여행가면 아이는 버림받았다 느끼고
    어른은아이를 버렸나요??

    아닙니다
    원글님 비뚤어진 마음의 상처로 인해 왜곡해서
    느끼는거예요

    그냥 큰애들은 두고
    부부가 해외여행 갈수도 있는겁니다
    물론 안갈수도 있구요

  • 112. 친절한금자씨
    '17.3.3 5:50 AM (131.243.xxx.79)

    니나 잘하세요.

  • 113. 보통
    '17.3.3 6:30 AM (223.62.xxx.104)

    보통의 사람들은 반대 댓글 하나만 달려도 가슴 두근거리는데요. 진짜 멀쩡하게 생기고 성격도 순한데 이런 댓글 모으는 사람도 있더군요. 어그로 끌고 반응 보고 재밌어 죽겠다고 웃고.
    참 모를게 사람인거 같아요
    관심이 그리운건가. 비뚫어져서는. 참.

  • 114. ...
    '17.3.3 8:37 AM (121.174.xxx.109)

    원글이 말하는 논점은.
    사춘기 아이들 가기 싫어하는것에 대해 말하려는게 아니라.
    아이들이 가기 싫다고 하면 .부모는 가지 마라. 그 가지마라에 논점이 있어요.
    제가 보기엔.
    남이 가는게 배아프거나.
    그 부부가 가는데 배아픈 시어머니나 시누나 그쪽인거 같네요.친정엄마 봐준다고 열폭하는거 보니 더 그런듯.
    참 어이없네요.
    똑똑하고 자립심 있는 아이면 아무런 영향 안 받네요.
    그리고 그게 안될 아이면 그 부모 그렇게 시행도 안해요.
    야무지고 똑똑하니 그런거겠죠.
    중고면 학교마치고 학원갔다오면 잠만 집에서 자는데.
    아는 집 엄마는 중학교때부터 온갖 장기간 여행까지 산티아고 부터 안간곳이 없네요.
    그 아이 정말 자립심 강하고 반듯하고 제가 봐도 부러울정도로 잘 성장하고 있고.
    이 원글님의 논점이랑 다르게 아무 영향 안 받아요.

  • 115. 중고딩이면
    '17.3.3 8:39 AM (203.81.xxx.12) - 삭제된댓글

    초등을 놓고간것도 아니고
    지들끼리 충분히 있을법하면 가능하다고 봐요

    이번에 저희도 가족여행 다녀왔는데
    애들어른 입맛도 다르고 선호하는 메뉴도 다르고
    애들은 지루해 죽을라하고 엄마아빠는 힐링이 필요하고
    죽어라 운전한 아빠는 좋은소리한번 못듣고 ㅋㅋ

    오는길에 애들이 하는말이 이젠 두분만 다녀오시라고 ㅋㅋ

    애들이 부모랑 여행가서 즐겁고 좋은건
    딱 초등 저학년까지인거 같아요
    그후론 부모랑 다니는거 별론가봐요

  • 116. 중고딩이면
    '17.3.3 8:43 AM (203.81.xxx.12) - 삭제된댓글

    근데 누가 여행을 간거에요?
    님한테 드다보라고 하고 갔나요?

    갈수는 있어도 지인이나 친지에게 맡기고
    가는건 솔직히 좀 아니긴 해요
    아이들끼리 있어도 충분할때 맡기고 가는것이지요

    근데 누군에요 여행간 이가?

  • 117. ㅇㅇ
    '17.3.3 9:47 AM (175.115.xxx.136) - 삭제된댓글

    나같으면 애안낳는다에 한표

  • 118. ㅇㅇ
    '17.3.3 9:48 AM (175.115.xxx.136)

    당신이나 애만 감싸고 여행도 가지않고 그러고 사세요^^

  • 119. ㅇㅇ
    '17.3.3 9:50 AM (175.115.xxx.136)

    사춘기애라해도 몇일 혼자있게했다고 애 죽지않아요 ^^ 오냐오냐 키우는게 훨씬 요새 문제에요.

  • 120. 중딩맘
    '17.3.3 10:59 AM (121.142.xxx.120) - 삭제된댓글

    지난달중3되는 아들데리고 해외여행다녀왔어요
    결론은 다시는 애들놔두고 울부부끼리다니자했네요
    가기싫다는거 억지로 델구갔는데 가기전부터해서 다니는내내 똥씹은표정에..궁시렁대고..집에와서까지 원망하는데 제가 완전 돌아버리는줄요
    기대감속에 간여행이 저에겐 최악이었지요
    아들또한 그랬겠지요??

  • 121. 중딩맘
    '17.3.3 11:03 AM (121.142.xxx.120)

    지난달중3되는 아들데리고 해외여행다녀왔어요
    결론은 다시는 같이 안가기로.. 애들놔두고 울부부끼리다니자했네요
    가기싫다는거 억지로 델구갔는데 가기전부터해서 다니는내내 똥씹은표정에..궁시렁대고..집에와서까지 원망하는데 제가 완전 돌아버리는줄요
    기대감속에 간여행이 저에겐 최악이었지요
    아들또한 그랬겠지요??

  • 122. 그게 뭐 어때서요.
    '17.3.3 11:29 A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애들이 그정도면 몇 일쯤이야 부모가 부재한다 한들 하늘 무너질 일 있나요?
    애들 버려뒀다길레 어린애들 인줄 알았네요.
    끼고만 있다고 능사일까요?
    그러면서 독립심도 키워지고 그러는거지
    님 시각 이상해요.

  • 123. 무슨
    '17.3.3 11:37 AM (118.220.xxx.126) - 삭제된댓글

    인생의 중심이 아이예요? 그만큼 컸으면 혼자할 기회를 늘려가야죠
    요즘 애들 아르바이트로 경제활동도 하고 지들끼리 나가서 밥도 사먹고하는데 애가 외식 하기 싫다고 집밥 꼭 먹어야 된다니...ㅎㅎ

  • 124. 진심
    '17.3.3 1:05 PM (223.62.xxx.166)

    이렇게 편견에 휩싸인 사람들은
    자식 안 낳아야 되는데 아무나 애 낳는거 맞네요.

    이딴걸 부모 도리라고 떠들면
    나중에 자식에게 얼마나 또 바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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