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 조카 사이라는 사실이 무색할 만큼, 지난달 첫 재판 때부터 냉기가 흘렀던 최순실 씨와 조카 장시호 씨.
장 씨는 "이모 지시로 동계스포츠영재센터를 운영했다"고, 최 씨는 "장시호 씨가 모두 운영했다"고, 서로 책임을 떠넘기며 공방을 이어 왔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한 때 최 씨의 비서였다 특검팀의 조력자로 돌아선 김 모 씨가 두 사람 재판의 증인으로 나섰습니다.
영재센터 실무자이기도 했던 김 씨의 말 한마디에 둘 중 하나는 낭떠러지로 향할 수 있는 상황.
재판 진행 내내 최 씨와 장 씨의 긴장된 표정이 이어졌습니다.
김 씨는 결과적으로 장 씨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장 씨는 "이모 지시로 동계스포츠영재센터를 운영했다"고, 최 씨는 "장시호 씨가 모두 운영했다"고, 서로 책임을 떠넘기며 공방을 이어 왔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한 때 최 씨의 비서였다 특검팀의 조력자로 돌아선 김 모 씨가 두 사람 재판의 증인으로 나섰습니다.
영재센터 실무자이기도 했던 김 씨의 말 한마디에 둘 중 하나는 낭떠러지로 향할 수 있는 상황.
재판 진행 내내 최 씨와 장 씨의 긴장된 표정이 이어졌습니다.
김 씨는 결과적으로 장 씨의 손을 들어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