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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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라고 말씀드려야 할까요..?
ㅠㅠ 조회수 : 501
작성일 : 2017-02-24 06:49:17
시댁과는 자차로 왕복 8시간 거리에 살아요
추석. 설. 제사. 어버이날. 시부모님생신. 다 챙겨요.
물론 저희가 갑니다.
그런데 제생일. 남편생일까지도 올라오라고 하셔요..
안챙겨 주셔도 대는데 굳이 올라오라고 하세요..
이번에 저희딸 생일에 올라오라고 하셔서
안올라아겠다하니 내려오신답니다..
이번에 내려오시면 안챙겨주셔도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은데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지..
그냥 안챙겨 주셔도 된다고 하면 씨알도 안먹힐거 같아요..
IP : 1.252.xxx.1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피곤해요 ~
'17.2.24 8:45 A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어머니 몸이 아파서요.피곤해서요.하시죠.
질러 보는데 다 응수하면 할 수록 버릇이 들어요.
처음부터 얘는 일년 서너번 오는 애다.
이렇게 길을 들이는 주도권을 님이 직접 들여야지
남편이 누가 해 주길 기대하는건 어리숙한짓이죠.
시부모에게 잘보일라고 예 예 하다 화가 쌓이는거에여2. ᆢ
'17.2.24 8:46 AM (121.128.xxx.51)생일에 오실때 음식 해 오시거나 장봐외서 차려 주거나 금일봉 가져다 주지 않는다면 생일 핑계로 아들네 집 나들이 오고 싶어서예요 오신 다음에 얘기 하지 말고 오시지 말라고 하세요 아들집 주위에 다른 자식도 볼려고 겸사 겸사 오시는것 같은데요
제 친구는 서울 살고 시부모는 대구 사시는데 며느리 생일에
떡 한말하고 음식 여러가지 해서 시아버지랑 같이 오신데요
그런것 아니면 대접 받고 바람 쐬고 아들네 집에 핑게김에 오시는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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