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부부가 모두 스트레스 많은 일 하시는분들 어떠세요?

ㅇㅇ 조회수 : 1,636
작성일 : 2017-02-07 19:57:24
제목을 쓰면서도 좀 말이 안맞다 싶기는 하네요 스트레스는 상대적이니까.. 그런데 정말 저나 남자친구나 회사원인데 각각 업계에서 스트레스가 너무 커요.
저는 제약쪽 일 하고 야근은 거의 매일 하고 식약처 조사 받을때는 몇주동안 밤 샌 적도 있고.. 남자친구는 해운업인데, 둘다 하루종일 정신적 업무강도가 너무 크고, 남자친구는 밤이고 낮이고 일때문에 연락 받고 그러더라구요.
처음엔 업무강도? 힘든 상황을 이해해주는 연인이 처음이라 좋았어요. 지금도 물론 너무 좋지만 특히 힘든 시기가 계속 되다 보니..
이런 패턴으로 결혼생활을 할 수가 있을까 궁금해 집니다.
주중엔 일 하느라 녹초가 되고 집에 와서 뻗어 있다가, 주말에 외식 한끼 하며 숨돌리는 생활이요.
제가 특히 힘들다는건 아니고요, 그냥 궁금해요. 이런 결혼생활 가능한가요?
IP : 121.137.xxx.24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2.7 8:12 PM (119.69.xxx.63)

    저희 부부 연애때가 딱 그랬어요. 힘드니까 서로 넋두리하고 우울한얘기 하게되고 기분도 쳐지더라고요. 나 속상하거나 힘든얘기하면 전남친이자 현남편은 못받아주고 거기다가 자기힘든얘기 하고요. 반대로 저도 못받아줬어요.
    결국 저희는 결혼 후 제가 일을 그만뒀어요. 경제적 여유는 줄었지만 한사람이라도 마음이 평온하니 싸우지도 않고 얘기도 잘 들어주게되어 좋은 것 같아요. 남편이 힘들어하면 위로해줄 수 있는 여유가 생기더라고요. 남편도 속은 모르지만 지금이 좋다고 합니다.

  • 2. 원글
    '17.2.7 8:31 PM (121.137.xxx.245)

    그쵸 서로 마음의 여유가 없으면 아무래도 힘이 더 들죠? 저도 제가 그만두고 싶은데 경제적인 상황을 생각하면.. 답변 감사해요 일단 지금은 기분 쳐지지 않게 노력을 해봐야겟네요

  • 3. ㅇㅇ
    '17.2.7 8:33 PM (118.217.xxx.54)

    결혼후 생활은 가능하죠.
    서로 바쁘니까 뭐랄까 한집 살면서도 자취하는 기분?
    대신 가사분담은 서로 칼같이 초반부터 버릇들여야 하고요.
    (얘는 바쁘니까 열외.. 이런거 봐주면 밑도 끝도 없음)
    서로 바쁘다는걸 인정하고 각자 집안 대소사는 서로 커버쳐 줘야 하고요.
    (시댁 김장은 남편이 커트 쳐야 하는 등등)

    저희는 김치/반찬은 당연히 사먹고
    주말에도 피곤하면 외식해요. 밥하느라 에너지 뺏기기 싫어서...

    다만 아기를 낳고 나면 그 다음이 어찌될지는 모르겠어요.
    저도 아직 출산 전이라... 아무래도 믿을만하게 봐주실 친정/시댁이 주변에 없으면
    여자쪽이 경력 단절되는 경우가 흔하겠죠.

    그 외에 여자 쪽에서 조금 더 스트레스를 받을 확률이 높아요.
    남자들은 집안일 이런거 무신경이 디폴트라...
    초반에는 라이프 스타일 다른거 때문에 싸울일 많을거에요.

  • 4. 흠.
    '17.2.7 8:40 PM (223.62.xxx.80) - 삭제된댓글

    전 결혼 10년차까지 남편과 휴가 같이 써 본 적 없고 아이 어릴따

  • 5. ...
    '17.2.7 10:13 PM (49.98.xxx.56)

    결혼하며 제가 그만 둿네요
    사실 아이 없을 때까지는 괜찮아요
    서로 일에 크게 터치 안 하고 서로 바쁘게 잘 지내면 되니까오
    근데 아이 생기면 정말 달라지는 것 같아요
    자기 일에 스트레스 받고 하루 종일 일 하는 사람은
    아이를 돌볼 수 없어요 ..
    아이는 누군가의 돌봄이 필요하구요
    제 주변은 아예 친정엄마랑 같이 살더라구요
    시 어머니는 아이 봐주시는데 한계가 있으니
    친정 엄마는 그 한계가 없어서 .. 더 확실하게 기댈 수 있으니까요 .

  • 6. ㅇㅇ
    '17.2.7 10:43 PM (121.137.xxx.245)

    당연히 힘들겠지만 어떻게 힘든지 들으니 걱정은 좀 덜 드네요. 저는 지금 일이랑 관계없이 엄마로써 제대로 된 역할을 할 자신이 없는 사람이라 아기는 예쁘지만 자식 낳는 것은 회의적인데 이런 삶으로 2세는 분명 안되겠군요....경력 단절되는 것도 원하지 않고요. 나중에 남자친구랑 진지하게 고민해봐야겟어요. 윗님들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1303 50대 여성분들은 스킨 로션 보다 크림선물을 더 좋아할까요? 9 ff 2017/02/13 2,467
651302 부림사건 피해자 '이호철'을 문재인 비선이라 음해하다니요. 3 부림사건은 2017/02/13 1,141
651301 아파트 현관문 도색을 마음대로 해도 상관없는건가요? 7 도색이요 2017/02/13 11,230
651300 홍콩까지 택배 2 2017/02/13 1,017
651299 20평 땅에 건물 5층 짓는데 얼마정도 들까요? 32 ... 2017/02/13 27,288
651298 기자들, 박근혜 앞 꿀먹은 벙어리 vs 문재인 앞 집단항의성명서.. 8 rfeng9.. 2017/02/13 2,256
651297 보험 질병통원의료비및 문의 5 고구마 2017/02/13 1,418
651296 생리전 증후군.. 치료가능하겠죠? 2 ... 2017/02/13 2,475
651295 161에 몸무게 얼마가 10 다욧트시작 2017/02/13 2,685
651294 중2의 허리검진(?) 어디로 가야 할까요? 4 중2맘 2017/02/13 694
651293 구청 일자리지원센터 가보신 분 계세요? 4 아이셔 2017/02/13 1,594
651292 발레학원 발표회 비용 얼마정도 드나요? 7 고고싱하자 2017/02/13 3,550
651291 이재명 지지자들의 손가락 인사 3 moony2.. 2017/02/13 1,440
651290 생리통이 비정상적인 거 같은데 좀 봐주세요.. 9 돌돌엄마 2017/02/13 2,147
651289 160대 초반분들 몸무게 어ㅉ되세요? 10 ㄷㄹ 2017/02/13 3,340
651288 5천만원 정도 1년 어디 묻어두면 좋을까요? 5 적금 2017/02/13 2,708
651287 이재명X김어준 그들은 이미 탄핵기각을 알고있다.의심스러운 정황 8 .. 2017/02/13 3,699
651286 국제고는 어떨까요? 6 궁금 2017/02/13 2,507
651285 외식비 얼마쓰세요? 19 2017/02/13 4,282
651284 日 지난해 농수산물 수출 7500억엔..4년 연속 최대 후쿠시마의 .. 2017/02/13 821
651283 서울에 7억 정도의 예산으로 구할수 있는 아파트 추천요 12 아파트 2017/02/13 4,160
651282 밥할때 찬물 or 따듯한물 8 2017/02/13 3,074
651281 40대 남성향수 추천부탁드립니다 ... 2017/02/13 914
651280 중학 개념원리 3 교재 2017/02/13 1,182
651279 브랜드 니트는 보풀안나나요? 8 .... 2017/02/13 3,0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