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범 이라는 말
근데 저랑 대화중에 태희아범은 뭐래
이러던데 아랫사람한테 쓰는 거죠?
1. @@
'17.1.17 5:18 PM (180.230.xxx.90)설마요,
태희 아버님을 잘못 들으신거 아닐까요?2. ㅇㅇ
'17.1.17 5:20 PM (1.232.xxx.25)부모님이 자식한테 쓰는 말이죠
큰아버지 작은 아버지 같은 항렬의 어른이 쓰기는
하지만
가족도 아닌 남한테 아범이라고 하나요
옛날에 행랑 아범처럼 하인한테는 썼지만
지금 그런 의미는 아닐테고요3. 그쵸
'17.1.17 5:22 PM (58.233.xxx.178)제가 그래서 무슨 아범이야 그랬거든요
근데 계속 아범 이라고 하는거에요ㅠ4. 아마
'17.1.17 5:24 PM (1.225.xxx.50)블로그 같은데 보면
젊은 애엄마들이 누구어뭉 이런 식으로 쓰는 사람이 있던데
집에서 태희어뭉,아범 이런 식으로 쓰나보죠?
어뭉도 오글거리는데...5. ㅇㅇ
'17.1.17 5:24 PM (152.99.xxx.38)몰라서 그래요 몰라서
6. //
'17.1.17 5:29 PM (182.211.xxx.10)모르면 쓸 질 말아야지 아범은 뭔지ㅠ
쓰지 말라면 그만써야지
하여튼 특이한 사람인듯요7. ...
'17.1.17 5:30 PM (211.227.xxx.58) - 삭제된댓글아범이라뇨. 정말 못배운 사람인듯요.
ㅋㅋㅋㅋㅋ8. ㅋㅋ
'17.1.17 5:32 PM (117.111.xxx.141)그 여직원 기름장어할배 지지할듯
9. 어머
'17.1.17 5:35 PM (1.234.xxx.114)완전 개무식...아범은 늙은이들이쓰는말이지...
10. 그쵸
'17.1.17 5:42 PM (58.233.xxx.178)옛날에 양반집 마님들이 노비한테도 쓰지 않았나요..
11. 뭐
'17.1.17 5:49 PM (222.107.xxx.251)좀 친하면 그럴 수도 있죠
태희 아바이는? 뭐 이런식의 조크일 수도 있잖아요
저희 시어머니는 제 남편을 ** 아범이라고 불러요12. ㅇㅇ
'17.1.17 6:02 PM (175.223.xxx.181)그냥 누구아빠를 자기딴엔 웃기게부른다고 그러는거예요
호칭갖고 너무들 빡빡하게 좀 안했으면
피곤13. //
'17.1.17 6:11 PM (182.211.xxx.10)시어머니는 아범이라고 쓸수있죠
아무리그래도 싫다는데 아범은 아니지 않나요14. 호칭어려워요
'17.1.17 6:33 PM (221.164.xxx.184)전에 제가 남편을 저희 아들 이름 넣어서 **아범이라고 했거든요.
그러는 바람에 시엄마한테 한소리 들었어요.
그런데 전 그렇게 얘기하는거라고 어디서 듣고 얘기했거든요.
전에 전원일기 보니 고두심이 김혜자한테 자기 남편이 늦으니 아범이 늦게들어온다네요~
이렇게 얘기하는것도 보고 해서 그렇게 얘기했는데 그런 호칭 쓰면 안된다고
해서 그 이후로는 안썼지만 사실은 저희 시엄마도 호칭 잘 모르더라구요.
큰며느리한테 잘못 가르쳐줘서 윗동서인 저희 형님 시아버지한테 한소리 들었어요.15. 호칭어려워요
'17.1.17 6:35 PM (221.164.xxx.184)그런데 남이 아범 이라고 얘기하는거 아닌거 같아요.
16. 헐
'17.1.17 7:09 PM (223.38.xxx.208)회사동료 남편을 그리 부르는건 나이많은 상사라고 해도 말도 안되죠 하물며 나이어린직원이 그러는건... 가정교육의 부재로밖엔...
17.
'17.1.17 8:14 PM (218.51.xxx.247) - 삭제된댓글시부모님이나 손위 시형제들한테
내 남편을 지칭할 때 아범이라고 해도 되는 걸로 알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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