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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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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안내해주다가..

... 조회수 : 1,571
작성일 : 2017-01-16 21:18:49

방금 퇴근길에 차를 타려고 서있는데

30대쯤 보이는 커플이 와서 근처에있는 장소를 물어보더라구요

추워서 웅크리고 있다가 마스크까지 벗어서 안내하고는

고개를 돌리려는데

남자 왈..


" 올해는 외국에 나가지 마세요"


"네..? "

라고 놀라 묻자

나가지마세요 라고 말하고는 눈을 뚫어져라 보고는 커플이 가던길을 가는거에요

오랜동안 외국에  못나가고 있다가 올해 나갈계획을 세워놓고

몸도 마음도 단단히 준비하려했는데 온몸에 힘이빠지는것같았어요

헛소리다. 혹은 이상한 종교에 빠진 사람들이다 치부하면 그만인거 저도 알지만

괜히 찜찜하고 싫은 기분이 남아있어서 .. 맘이 좋질 않네요

정말 이상한 사람들 맞겠죠..

혹 같은 경험 있으시거나 비슷한 분들 본적있다면 제게 괜찮다고

힘을 좀 주실수있나요

정말 열심히 계획 세우고있었는데 1월인데.. 괜히 신경쓰이게되었어요

에잇 가다가 넘어졌음 좋겠어요 그사람들..

IP : 61.82.xxx.11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16 9:19 PM (211.186.xxx.72)

    무섭고 소름끼쳤어요...................ㅠㅠ

  • 2. ...
    '17.1.16 9:32 PM (61.82.xxx.118)

    그쵸.. . 그 풀린듯한 눈빛 너무 싫었어요
    지나가고 나니까 "무슨 헛소리에요 불쾌하게!" 라고 받아치지 못한게 아쉬워요
    ㅠㅠ

  • 3. 신경쓸거 없습니다.
    '17.1.16 9:50 PM (115.140.xxx.74)

    사이비종교같은데요?
    그말던지면, 무슨말이냐고 ,
    따라오려니 밑밥던지는..

    그거 아무나한테 던져서 재수없는사람은
    걸려드는.. 그런겁니다.

  • 4. ...
    '17.1.16 10:04 PM (183.98.xxx.95)

    세상에...
    이런 일 당하신거 기분나쁘시겠지만 알려주셔서 감사드려요
    저도 길안내 잘 하는 편인데 그냥 지나쳐야할까봐요..
    워낙 이상한 사람들이 많아서

  • 5. ...
    '17.1.16 10:10 PM (61.82.xxx.118)

    115님 감사합니다
    이럴땐 누군가에게라도 털어놓고 신경쓸필요없단 이야기 듣고싶은것같아요
    저도 그런종교쪽이라 생각했어요 너무 순식간에 일어난일이라..
    1월 액땜 했으니 올한해 좋은일만 있을거라 믿어야겠어요 :)

    183님 정말 그런일 마주하게 되신다면
    "당신은 내일부터 한국에 있지마세요..!" 라고 받아쳐주세요!
    이상한 사람들 정말 많아요 ..

  • 6. ..
    '17.1.16 10:28 PM (119.198.xxx.29) - 삭제된댓글

    이젠 떡밥을 투척하네요. ㅎㅎ
    길물어보는 커플이라니 딱 느낌와요.
    걱정마세요. 원글님.

  • 7. 저도
    '17.1.16 11:18 PM (1.241.xxx.101) - 삭제된댓글

    그얘기 들었는데? 남녀커플요 저는 길가는데 제 앞에서 그러더라구요 해외여행갈시간도 없고 계획도 없어서 도를 아십니까? 그분들의 새로운 멘트인가보다 하고 신경도 안썼는데 그냥 날리는 멘트네요

  • 8. ...
    '17.1.16 11:52 PM (61.82.xxx.118) - 삭제된댓글

    119 님
    걱정말라는 격려 주셔서 넘 감사해요
    힘이되었어요 정말 :)
    제가 오랜동안 몸이 좋지않아서 올해 목표중 하나가 가고픈 나라 여행이었는데
    퇴근길에 저런 일을 겪고는 추운날 마음이 더 움추러든것같아요 ^^ 고맙습니다

    1,241 님
    정말요? 아휴 마음이 한결 더 놓였어요
    물론 그런사람들이라 생각했지만 가장 하고픈 일 계획해두고
    돌던지고 간 기분이라 괜시리 더 그랬던것같아요
    감사해요 :)

  • 9. ...
    '17.1.16 11:53 PM (61.82.xxx.118) - 삭제된댓글

    119 님
    걱정말라는 격려 주셔서 넘 감사해요
    힘이되었어요 정말 :)
    제가 오랜동안 몸이 좋지않아서 올해 목표중 하나가 가고픈 나라 여행이었는데
    퇴근길에 저런 일을 겪고는 추운날 마음이 더 움추러든것같아요 ^^ 고맙습니다

    1,241 님
    정말요? 아휴 마음이 한결 더 놓였어요
    물론 그런사람들이라 생각했지만 가장 하고픈 일을하려는데 누군가
    돌던지고 간 기분이라 괜시리 더 그랬던것같아요
    감사해요 :)

  • 10. ...
    '17.1.16 11:56 PM (61.82.xxx.118)

    119 님
    걱정말라는 격려 주셔서 넘 감사해요
    힘이되었어요 정말 :)
    제가 오랜동안 몸이 좋지않아서 올해 목표중 하나가 가고픈 나라 여행이었는데
    퇴근길에 저런 일을 겪고는 추운날 마음이 더 움츠러든것같아요 ^^ 고맙습니다

    1,241 님
    정말요? 아휴 마음이 한결 더 놓였어요
    물론 그런사람들이라 생각했지만 가장 하고픈 일을하려는데 누군가
    돌던지고 간 기분이라 괜시리 더 그랬던것같아요
    감사해요 :)

  • 11. @@
    '17.1.17 10:21 AM (119.64.xxx.55)

    저는 길가다 어떤 남자가 갑자기 저한테 와서는 얼굴을 보더니 위와 장이 안좋고 올해 역마살이 어쩌고 동쪽으로 가지말며... 눈을 뚫어지게 쳐다보며 얘기해 주고 갔는데 봉변당한 느낌이였어요.대부분 위와장이 안좋고 역마살 있거든요.그리고 동쪽이 어딘지도 모르는데 동쪽으로 가지말라니..나침반을 들고 다녀야 하나요?20년전 이야긴데 별탈없이 잘살고 있어요.

  • 12. ..
    '17.1.20 12:41 PM (61.82.xxx.118)

    119 님.. 정말요?
    아휴.. 정말 왜들그럴까요
    저도 정말 불쾌하고 싫은 기분이 되더라구요
    20년전의 일이셨군요 ..무탈하게 잘 살고 계셔야죠 당연히! ㅎ^^
    저도 지워버리고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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