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수습자 가족분께서 82일부회원님ㅜㅜ들께 보내는 감사 문자입니다
아무래도 줌인줌아웃에는 클릭수가 적어 많은 분들 보시라고
이곳에도 올립니다 ..
줌인줌아웃 링크 입니다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7&cn=&num=2249365&page=1
1. 유지니맘
'16.12.18 8:32 PM (121.169.xxx.106)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7&cn=&num=2249365&page=1
슬픈 문자라서 ... 마음의 준비를 하고 읽어보세요2. 나무
'16.12.18 8:34 PM (175.223.xxx.110)유지니맘님도 많이 아프셨을텐데.......ㅜㅜ
이 악물고 끝까지 싸우자는 말씀만 드립니다..
지치지 말아요 우리........3. ...
'16.12.18 8:35 PM (125.188.xxx.225)감사합니다 유지니맘님ㅠㅠ
4. 전
'16.12.18 8:41 PM (59.22.xxx.174) - 삭제된댓글정말 눈물이 나서 ㅠㅠ
5. 20140416
'16.12.18 8:45 PM (223.33.xxx.197)미수습자분글 잊지 않고 있습니다, 끝까지.
세월호 진실을 우리 살아 생전에 못밝히면,
죽어서 아이들 어케 봅니까, 반드시 밝혀야 합니다!6. 미안
'16.12.18 8:46 PM (121.174.xxx.196)광화문 4차 초불 19일..그 때 무대에 올라 오신 분이죠??
그 때 더들 너무 많이 울었어요..그 기막힌 심정이
고스란히 전달되어져 옆에 계신 할아버지도 눈물이 그렁그롱..그랬답니다ㅏ7. 한지
'16.12.18 9:02 PM (175.223.xxx.54)다시는 이런 아픈일이 생기지 않기를 ㅠㅠ
8. ...............
'16.12.18 9:07 PM (66.41.xxx.169)미수습자분글 잊지 않고 있습니다, 끝까지.
세월호 진실을 우리 살아 생전에 못밝히면,
죽어서 아이들 어케 봅니까, 반드시 밝혀야 합니다!
22222222222222222222222229. ..
'16.12.18 9:07 PM (50.166.xxx.73)유지니맘님께 미안하고 고맙다는 말밖에 할 수가 없어서 미안합니다.
10. 고맙네요.
'16.12.18 9:20 PM (118.218.xxx.190)잊지 않고 있습니다..
유지니맘님도 고마워요..포기하지 말고
질기게 갑시다..11. ...
'16.12.18 9:31 PM (210.205.xxx.172)에고...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저분들의 입에서 미안하다는 말이 나오게 하다니, 정말 용서 못할것들이었네요... TT12. ..........
'16.12.18 9:37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아 매일 글 올려 주시는 분이 유지니맘이셨군요ㅠㅠ
감사합니다ㅠㅠ
진실 반드시 밝혀야죠.
꼭이요ㅠㅠ13. 나는나
'16.12.18 9:40 PM (49.168.xxx.195)감사합니다. 또 다른 모금을 기다리며
14. 유지니맘
'16.12.18 9:41 PM (121.169.xxx.106)매일 매일 오늘까지 978일째 하루도 빠짐없이 불러주시는
너무 너무 너무 감사한 분은
bluebell 님이십니다 ..
정말 감사한 분입니다 .15. ...
'16.12.18 9:47 PM (1.231.xxx.48)천 일이 가까워오는군요...
광화문 무대 올라온신 은화 어머니 말씀 듣는데 너무 마음이 아파서
정말 눈물이 줄줄 흐르더군요.
휴지 꺼내며 옆을 보니 제 동생도 펑펑 울고 있고...
문자 보며 또 눈물 흘립니다.
천 일 가까이 아이 시신을 기다리고 있는 엄마의 마음이,
찬 바닷물에 아이가 있는데 장례조차 치뤄주지 못하고 있는 엄마의 마음이
얼마나 새카맣게 타 있을 지를 생각하니
눈물이 쏟아지네요.16. ...
'16.12.18 9:49 PM (1.231.xxx.48)유지니맘님, 정말 고맙습니다.
한 번도 뵌 적 없지만, 전 유지니맘님을 믿고 좋아해요.
이 말 꼭 전하고 싶었어요.17. ......
'16.12.18 10:17 PM (125.177.xxx.179) - 삭제된댓글제가 잊어버리지 않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유지니맘님, 블루벨님
진실을 인양할때까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지켜보겠습니다.18. ㄹㄹㅇ
'16.12.18 10:45 PM (223.62.xxx.150)제목만 봐도 눈물이 ....못읽겠어요 에휴
19. ㅇㅇ
'16.12.18 11:46 PM (39.115.xxx.39)벌써 천일이ㅠㅠㅠ
20. ...
'16.12.19 12:21 AM (125.128.xxx.216)시간이 가면 아픔도 점차 무뎌지기 마련인데
세월호는 어찌 시간이 지날수록 칼로 베는듯한
고통이 커져만 갈까요
아파서 숨을 쉴수가 없어요 외면하려 할수록
점점 더 큰 몸짓으로 내 얼굴앞에 와있어요
미안해서..너무 미안해서..
미안하다 얘들아..
미안해...21. 미안합니다
'16.12.19 9:24 AM (1.227.xxx.116)마음아프고 미안한 마음 어쩔줄을 모르겠습니다.
늘 잊지않고 기도하며 함께 기다립니다.
먼저 떠난 가족들의 마음을 생각하셔서 너무 몸이나 마음 상하지 않으셨으면,
그러기 어렵다는 것 알면서도 안타까운 마음에
이젠 조금은 스스로를 잘 돌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정부가, 다른 국민들이 대신 진실을 찾고 아파하고 기억하고 기다릴테니,
어떻게든 다시 찾아볼테니
이 분들은 이제 쉬고 웃기도 하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먼저 간 분들도 하늘에서 더 편하게 쉬지 않으실지...
애끓는 마음 잘 알면서도
가족분들이 너무 안스러워 생각해봅니다.
꼭 좋은 지도자들을 다시 뽑아서 이젠 우리가 궂은 일, 슬픈 일을 할테니
건강하고 행복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