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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명절차례(제사)안지내는댁 궁금해요.

하야뿐이야 조회수 : 1,259
작성일 : 2016-11-28 08:34:20
시국이어수선한 와중에 이런질문 올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카톨릭이나 크리스챤이신댁 말고 이례적으로
제사 모시던분들 의견듣고싶습니다.

올해추석에 어머님이하시던제사를 저의집으로 모셔왔어요. 제사는 저의주관데로 하고
어머님은 관여를 안하시겠다고하셨어요.

제생각은,
1. 일단 아버님제사는 당일이나 전주말에 산소에서 만나 간단히
예를 올리고, 근처맛집예약해 다같이식사하고 헤어지고.
2. 할아버지 기일에 할머니포함 그윗대어른들 함께 모시고.
3. 설추석명절차례는 안지내는걸로 정리하고있어요.
각자의 주관하에 이루어지겠지만, 어떨까요?
IP : 175.223.xxx.16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11.28 8:44 AM (49.142.xxx.181)

    1번 2번은 저희집에서도 비슷하게 하고 있고요.
    3번은 말 그대로 딱 가족끼리 먹을것만 준비해서 그걸로 차례상을 차려서 먹고 끝냅니다.
    송편하고 갈비 이런거요. 무슨무슨식 이런거 없고, 그냥 우리 먹는 명절반찬해서 올려서 절하고 같이 먹습니다.

  • 2. ㅇㅇ
    '16.11.28 8:52 AM (121.131.xxx.118) - 삭제된댓글

    지인의 부모님이

    나 죽거든 죽은날에 너희 형제들 모여서 밥 먹고, 밥값은 돌아가며 내라!!!!!!

    고 하셨다고

  • 3. ^-^
    '16.11.28 10:08 AM (218.51.xxx.93)

    저희랑 비슷하게 하실 계획이네요.
    13년 제사 명절 해 왔는데 11월초 묘사한 날
    남편이 형제들 모인 자리에서 별아간 선언한 내용인 즉.
    1. 명절 안 하기.
    2.기제사 두번은 간소하게.
    3. 일년에 한번 산소에서 만나기.
    일단 50프로 줄여줘서 크게 고마워 하고 있지요.

    즐거운 마음으로 하실 선이면
    모두도 편하게 받아 드릴거여요.

  • 4. 어른이나
    '16.11.28 1:05 PM (124.53.xxx.131)

    남편 둘 중 한사람 만이라도 현실적이면 쉽겠지요.
    저는 마치 뭔 유세인양 제사감독으로 납시는 시모 시동생,
    맹한 남의편 인간때문에
    시도조차 못하고 있지만 한 이십년 넘게 해왔더니 상차림보다
    사람이 징그럽네요.
    상황봐서 초장에 잘 정리해서 현실에 맞게 하시길 응원 드려요.
    야비한 어른들..당신이 욕먹긴 싫고 자식에게 떠넘기죠.
    다 늙어 무엇이 그리 무서워서..
    아님 죽어 짜증내며 올리는 제삿밥이
    그리도 욕심나는 걸까요.
    당신 선에서 정리하고 물려줄땐 최소한의 례만 차리게 하면
    더 유의미 할 걸..
    지혜도 없고 헛욕심만 그득한 노인네들 정말 골치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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