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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끔찍한 5%가 제 주변에 있을줄이야

... 조회수 : 6,024
작성일 : 2016-11-12 23:58:08
남편의 오래된 모임이 오늘 저녁이었는데 예상보다 일찍 왔어요.
왠일로 일찍 끝났냐고하니 열받아서 일찍 끝냈다고 하는데...
모임 전체분위기가 새누리과인줄은 진작에 알아봤지만
저렇게 ㄹ혜에게 관용을 베풀줄은 몰랐어요.
정치는 정치하는 사람에게 맡기면된다
그리고 ㄹ혜가 뭘그리 잘못핬냐는데 입담 쎈 남편도 기가막혀 할 말이 안나와서 잠깐 몇초 멍했답니다.
남편이 술마시다 열받아서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그런말은 아니다
집회참여는 못하더라도 ㄹ혜부정비리축재는 머리하나라도 못보탤망정 이건 아니지않냐하는 말하다 언성이 높아지니까 식당사장이 방 문을 열고 보더라네요.싸우는줄 알았다고..
회원들이 나이먹어 그런데나 쫒아다니냐고 비아냥을..
말섞기싫어서 1차도 평소보다 일찍 끝내고 왔는데 나머지는 이 시국에 그기분에 놀음(카드)하러 어느 집으로 갔는데 그동안 쌓였던 오만정 뚝 떨어졌다고 씩씩대다 잠들얼네요
IP : 118.46.xxx.210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12 11:59 PM (118.46.xxx.210)

    쓰면서도 흥분해서 썼더니 오타가 많네요.

  • 2. midnight99
    '16.11.12 11:59 PM (94.5.xxx.105)

    친일독재의 잔재가 무서운거죠. 수십년동안 세뇌당한 결과인데 쉽게 제거안됩니다.

    원글님 토닥토닥.

  • 3. ...
    '16.11.13 12:01 AM (118.46.xxx.210)

    이곳은 대구경북도 아니고 인천이예요

  • 4. ...
    '16.11.13 12:02 AM (118.38.xxx.29)

    경험자 의 입장에서 포기 하라고 충고함.

  • 5. ...
    '16.11.13 12:04 AM (118.46.xxx.210)

    남편도 모임에서 탈퇴할 생각입니다.
    오래된모임이라 저도 다 알고 부인들도 다 아는사이인데 완전 배신감들어요

  • 6. 매국노가 별건가요?
    '16.11.13 12:04 AM (110.8.xxx.22) - 삭제된댓글

    나라를 팔아먹어도 새누리면 찍는다는 말.
    그거 가벼운 농담 아니에요.
    제 주위에도 그런 사람들 있는데
    나라가 망하기전에 어여 이 정권 끌어내려야 합니다.

  • 7. ...
    '16.11.13 12:05 AM (218.236.xxx.94)

    나이대가 높으신가요.
    60대 이상은 지지율이 13%라는군요.
    주위 어르신들 한분씩 잡고 계몽시켜드려야할 판이예요

  • 8. ..
    '16.11.13 12:05 AM (120.142.xxx.190)

    내비두세요..남들이 아니오 할때 예 라고 하고싶은 똘끼충만한 모지리들은 늘 있으니까요..

  • 9. ㅇㅇ
    '16.11.13 12:06 AM (59.30.xxx.218)

    저도 그런 부류 아는데
    교류 안하려구요.
    수명이 더 짧아지는 느낌

  • 10. ...
    '16.11.13 12:07 AM (118.46.xxx.210)

    반은 50대 반은 60대예요.
    ㄹ혜가 뭘그렇게 잘못했냐고 하길래 그거 내가하나하나
    밝히려면 오늘 밤새야한다고 했더니 고만하고 술마시자고
    말을 자르더래요

  • 11. ...
    '16.11.13 12:10 AM (118.46.xxx.210)

    부부가 정치코드 맞는건 참 다행이예요.
    내 남편이 그런 부류였으면 제명에 못 살것 같아요ㅠㅠ

  • 12. 다음부터는
    '16.11.13 12:12 AM (110.8.xxx.22) - 삭제된댓글

    " 그네가 잘한건 대체 뭐냐? "
    라고 대응하라 하세요.
    그럼 꿀먹은 벙어리 됩니다.
    제 경험담...

  • 13. ..
    '16.11.13 12:12 AM (211.63.xxx.76)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들
    박근혜가 마약쟁이라는 사실 한마디에 돌아섭니다.

    사실대로 말하세요.
    최순실 1년에 9천명분 마약 구입.
    해외 순방시 더 많은 양 구입.

    저 아는 분에게도
    그 이야기 했더니,
    순식간에 포기하고 돌아섭디다.

  • 14. ..
    '16.11.13 12:12 AM (120.142.xxx.190)

    못살죠.. 인연끊는게 나아요.. 이 시국에 그런 소리 하는 사람들이면 꼴통들입니다..

  • 15. ....
    '16.11.13 12:12 AM (125.134.xxx.108)

    저희 남편도 고향 친구에게 대통령이 실수 할 수도 있지 니는 실수 안하나 하더랍니다.그건 실수가 아니다.조폭에 가까운 짓이고 국민들을 농락했다 했더니 입에 담지도 못하는 욕을하면서 인연 끊고 이제 고향와도 아는체도 하지 말라고 하더랍니다.저희 남편 52살 입니다. 그런 인식을하는 사람들이 있다는게 놀라웠네요.

  • 16. 헐헐
    '16.11.13 12:14 AM (71.91.xxx.79)

    박정희 시절 사고 방식으로 보면 그네가 한 일은 별거 아닌 거죠. 대통령 말 한마디에 이미경 같은 기업 경영인이 퇴진하는 것은 박정희 시절에는 당연한 일이었으니깐요. 박그네는 박정희한테 배운게 결국 그런 깡패 독재질뿐인 거에요. 더욱 문제는 통찰력, 사고력도 없는데 결정장애까지 있어서 최순실 무당 말을 듣고야 판단을 했다는 거죠. 최순실 무당말을 듣고 내린 결정이 해경해체, 개성공단패쇄, 사드 철치 같은 어마무시한 국정이었다는 게 기가 막힐 따름이고.

  • 17. ...
    '16.11.13 12:15 AM (49.172.xxx.73)

    진짜 말 꺼내기 부끄럽지만 저희 친정아빠요.
    골수 ㄹㅎ빠인것만 빼면 너무나 사랑하는 아빠라서
    혹시 이상한 말 하고 돌아다니다가 몰매맞을까 진심 겁나요.
    지독하게 보수적인 안동이 고향인데 안동에서도 유생급인 저희 할아버지 외할아버지도 계몽하셨는데 왜... 대학까지 나오고 도대체 왜.. 진짜 한숨만 납니다.

  • 18. ...
    '16.11.13 12:17 AM (118.46.xxx.210)

    남편 열받아 씩씩대길래 집에서 술상대해주느라 오디주몇잔했더니 저까지 흥분하고 열받았는지 잠까지 확 달아났어요.

  • 19. ...
    '16.11.13 12:19 AM (173.206.xxx.225)

    문재인이는 종북이라 싫고
    노무현은 더 싫다고 ㄸ
    할 말을 잃었어요

  • 20. ...
    '16.11.13 12:22 AM (118.46.xxx.210)

    다음주까지 하야 안하면 가게문 닫고 같이 가자고 해서 콜~~~했어요^^

  • 21. 예전엔 인지부조화라고
    '16.11.13 12:28 AM (223.62.xxx.121)

    조금 이해했는데
    이젠 매국노들로 느껴집니다.상종도 하기 싫어짐.

  • 22. ...
    '16.11.13 12:32 AM (118.46.xxx.210)

    펑소에 보기엔 멀쩡해요.
    똘끼 전혀없어요.
    자영업 나름 다 베테랑이예요.
    부자인가??
    아니요 그냥소시민입니다.
    다음에 얼굴 볼때 표정관리 힘들게 생겼네요

  • 23. ..
    '16.11.13 12:36 AM (120.142.xxx.190)

    원래 평소에는 사람파악 못하죠..어떤 이슈가 던져줘야 본성이 나오는거고요...요즘 ㄹㅎ 두둔하는 사람은 인간의 기본인성이 문제 있는거에요..도덕심이랄지 아님 ㄹㅎ같은 정신병자라던지요..

  • 24. 사리분별
    '16.11.13 1:25 AM (211.212.xxx.82)

    못하고 무식해서 그래요.
    박그네 찍었던 대치동 아줌마들,의사부인들까지 이번에 여러명 나갔어요.
    나라가 걱정이고,자식들 미래가 걱정이라면서...
    아직도 박그네가 무슨 잘못을 했는지 모르는 사람들은 인성,사고력,지적능력 다 부족한 인간들이에요.

  • 25. 혹시...
    '16.11.13 2:17 AM (125.180.xxx.136)

    인천 구도심 쪽 인가요???

  • 26.
    '16.11.13 3:28 AM (220.83.xxx.250)

    이시국에도 그러고 있음 매국노 맞죠
    나라 팔아먹어도 우리는 새누리야 하던 아줌마랑 다를게 뭐에요
    자기주머니에서 뭉텅이 돈 나가는줄도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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