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뭘 배우는중인데 가르쳐주시는분이 너무 타박해요

-- 조회수 : 4,013
작성일 : 2016-11-02 18:07:47
제가 남들보다 배우는속도가 느려요
전 조금씩 발전하고있다고 스스로 격려하면서 공부중인데..
이미 저에대한 선입견이 생기신거같아요
안그래도 자신감없는데 계속 못한다고 하니
맘이 안좋네요
쿨하게 신경쓰지말고 그냥 내할일 열심히 하면되는데
조금씩 발전해도 가르치는분에겐  못하는사람으로 
이미 그렇게 낙인찍힌거같아 기분이 안좋기도 하고 나쁘기도 해요
저 옹졸한건가요ㅠ 
IP : 115.137.xxx.76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2 6:10 PM (182.230.xxx.136) - 삭제된댓글

    그래서 처음이 중요한 가 봅니다.
    어쩌겠어요.
    배우는 입장인데.
    스타벅스 커피라도 한 잔 사주시면서 달래보세요.

  • 2. ㅁㅁ
    '16.11.2 6:10 PM (1.241.xxx.70)

    다른사람한테밖에 못배우는거예요? 저라면 안배울래요. 모르는건 죄가아니고 그래서 배우는건데 왠 타박..

  • 3. ㅁㅁ
    '16.11.2 6:10 PM (1.241.xxx.70)

    다른--그

  • 4. ㄱㄴㄷ
    '16.11.2 6:11 PM (58.224.xxx.11)

    굳이 그분에게 배울 필요가?

  • 5. ///
    '16.11.2 6:13 PM (61.75.xxx.195)

    강사를 바꾸세요.

  • 6. ..
    '16.11.2 6:19 PM (39.109.xxx.139) - 삭제된댓글

    가르치는 분이 인간문화재 장인이라도 되나요?
    돈내고 배우실텐데 그런분께 계속 뭘 배우겠어요. 환불이 될지 모르지만 저라면 관두고 다른분께 배울래요.

  • 7. 자취남
    '16.11.2 6:24 PM (133.54.xxx.231)

    바꾸면 됩니다.

  • 8. ///
    '16.11.2 6:24 PM (61.75.xxx.195)

    강사 못지 않는 실력이 있는 사람들이 가족을 못 가르치는 이유가 타박, 면박주는 태도 때문입니다.
    남의 자식은 아무리 이해력이 느려도 차근차근 잘 가르치면서
    자기 자식 가르칠때는 욕심이 앞서서 혹은 내 자식이 왜 이렇게
    모자라나 싶어서 막 타박하다가 정신 차리고 강사 구해서 배우게 하는데
    원글님은 이런 기본도 안 된 사람에게 왜 배워요

  • 9. ...
    '16.11.2 6:26 PM (125.186.xxx.13)

    타박 받아가며 그사람에게 배워야 하나요

  • 10. 운전강사가
    '16.11.2 6:31 PM (202.14.xxx.178) - 삭제된댓글

    무안주는데 참을까, 바꿀까 했지요.

  • 11. 참 그 강사
    '16.11.2 6:41 PM (117.111.xxx.178)

    모르니까 돈 내고 배우지 잘하면 뭐한다고 배우나
    그 강사 기본이 안 됐네요

  • 12. 저도
    '16.11.2 7:00 PM (1.245.xxx.152)

    그랬는데 돈보태주기 싫어서 바로 바꿨어요

  • 13. ...
    '16.11.2 7:15 PM (220.116.xxx.36)

    정확히 구분해서 생각해보세요.
    인격적으로 타박하는건지, 아님 가르치는 방식이 좀 그런 건지...
    저도 뭔가 배우는게 있는데 엄청 못해서 맨날 야단맞아가면서 배웠어요. 말씀도 험하게 하는 분이라 깜짝깜짝 놀랄 정도였어요.
    이나이에 먹고 사는 일도 아니고 취미생활을 이렇게 구박받아가면서 배워야 하나 생각도 많이 했는데, 저 가르치는 분은 기본적으로 인격적인 모독은 없었어요. 다만 말하는 방식, 태도가 좀 그랬지만, 이렇게, 저렇게 제가 못알아들으면 어떻게든 알아들을 수 있는 갖가지 방법으로 가르쳐주시고, 제가 포기하려고 할 때마다 야단치고 어르고 끝까지 할 수 있게 해주셨어요.
    본인이 포기하려는데, 선생님이 포기 못하게 붙잡아주셨어요. 한두번도 아니고 수시로...
    기본적으로 학생에게 애정은 있고, 가르치는 것도 원칙적으로 정통으로 가르치는 분이었지만, 표현방식이 거부감을 갖게 하는 게 좀 문제였지요.
    지금은 그 선생님의 본 마음을 아니까 표현방식 정도는 그러려니 하고 받아들이고 넘어가요.
    사실, 제가 너무 못해서 저렇게 열심히 가르치는데 참 힘빠지겠다 싶은 생각이 들 정도였으니까요.
    그래서 지금은 구박을 해도 야단을 쳐도 타박을 해도 그러려니...

    원글님 선생님은 어떤가 잘 살펴보세요.
    저희 선생님처럼 표현만 거북한 분인지, 인격적으로 받아들이기 힘든 사람인지...
    학생을 인격적으로 무시하는 사람이면 그냥 뒤돌아보지 말고 그냥 다른 선생님 찾으세요.
    학생에게 애정이 없는 사람이라면 굳이 그 사람에게 배울 필요 없어요.
    하지만 기본적으로 학생에 대한 애정이 있는 선생님이라면 좀 기다려보세요.
    본인에게나 선생님에게나 시간이 필요할 수 있어요.

  • 14. 요샌
    '16.11.2 7:18 PM (211.219.xxx.31) - 삭제된댓글

    초딩한테도 안그래요
    저라면 안배워요.

  • 15. 선생이
    '16.11.2 8:02 PM (175.126.xxx.29)

    기본이 안됐네요
    다른 사람 찾으시길

  • 16.
    '16.11.2 8:09 PM (121.128.xxx.51)

    선생님 성격인지 경험 부족인지 이상 하네요
    제가 배우는 강사는 개개인에게 지적 안하고 두루뭉실이로 누구인지 모르게 듣는 자신이 속으로 뜨끔하게 주의를 줘요
    강사에게 지적할때 기분 나쁘다고 하던지 수업 끝나고 나서 그러지 말라고 둘이서 대화 하세요

  • 17. 에고
    '16.11.2 9:36 PM (115.137.xxx.76)

    중간에 중단하기엔 저만 손해에요 ㅜ강사도 더 없구요
    많은댓글들 감사합니다
    말씀하신데로 인격모독은 없으세요
    가르치시는 스탈같아요
    위로가 됩니다 답글들 감사합니다

  • 18. 얼마나
    '16.11.2 10:40 PM (211.186.xxx.139)

    이해와 습득력이 느리길래요?
    본인에 대해 잘 알면 참고 배우세요...
    저도 사람들 가르쳐봤는데 똑같이 가르쳐도 역시 그릇이 다 다르니 ....답답하긴하더라고요

  • 19. 근데
    '16.11.2 11:25 PM (221.142.xxx.230)

    정말 느린 사람이 있더라구요 . 근데 가르치는 사람은 정말 힘들어여

    뭐 하나 중요하다 알려주면 적지도 않고 고개만 끄덕이고 다시와서 같은 질문해요. 대부분 보면 일단 태도 문제가 커요
    정말 느리신지..
    아니면 꼼꼼하게 메모하는 습관과 자기것으로 만들기 위해 복습하는 시간에 투자해보세요

    눈이 빛나고 열심히 하지만 느린것은 어짤 수 없어요.
    근데 그건 가르치는 사람은 알아요. 정말 느린 사람인지
    태도로 인한 이해 부족인지 .

  • 20. 우물
    '16.11.3 12:12 AM (175.209.xxx.15)

    외국인선생님인가요?
    저희 수업에 한분이 유독 좀 뒤쳐지시는데다 독특한데 선생님이 완벽주의에 성격 급한 분이라 지적도 하고 가끔 갑갑한 티를 내요.
    근데 보는 저희도 좀 이해가 가긴 해요.
    좀 더 열심히 하셔서 여럿이 하는 수업에선 박자 맞춰갈 수 밖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4224 혐) 남자 성기 크기가 중요한거 같나보네요 10 ... 2016/11/04 14,389
614223 파파이스 언제쯤 올라와요 ? 14 언제 ? 2016/11/04 1,383
614222 ㄹ혜의 마지막 5퍼센트 지지자들을 위한 출구전략 2 ff 2016/11/04 685
614221 국민을 가지고 노는 박근혜 5 2016/11/04 1,364
614220 [단독] "박대통령, 재단 출연금 600억→1천억 늘려.. 3 니가주범 2016/11/04 1,517
614219 정치부회의에 이승철이 전화했다네요 8 ㅅㅈㅅ 2016/11/04 7,344
614218 막달 임산부 겨울 아우터 뭐 사야 하나요? 11 .... 2016/11/04 1,369
614217 퉁퉁한 여자로 대역 또 바꾼거 맞는거죠? 저만 눈이 이상하고 .. 10 0000 2016/11/04 3,420
614216 지금 모바일로 82하는데 웃겨요 2016/11/04 293
614215 저는 왜 저렇게 지지율이 떨어졌나 놀랍네요 7 개눈박이 2016/11/04 2,742
614214 박그네가 할배 비서실장만 임명하는 이유 7 ........ 2016/11/04 3,164
614213 TV조선과 MBN 그리고 체널A.. 3 333 2016/11/04 1,184
614212 금지하면 더 하고싶어져요 ddd 2016/11/04 330
614211 고등아이가 저혈압인데요... 13 ... 2016/11/04 1,950
614210 친문들의 시국 인식. 더 민주가 여유있는 상황이라니 기가 찰 노.. 25 .... 2016/11/04 1,567
614209 무개념 시누 같은 ㄹ혜 1 **** 2016/11/04 701
614208 어려운 시절에 둘째 셋째는 왜 안도와주고 너만 도와줬겠니.. 5 .. 2016/11/04 1,382
614207 미용실에 염색약 가지고 가서 염색해달라고 하면... 6 헤어 2016/11/04 4,059
614206 檢 "최순실 대역설, 사실 아냐… 지문대조로 확인&qu.. 28 최순실 아니.. 2016/11/04 4,825
614205 어느 사이비가 내가 사이비요 하던가요 그네아줌마 1 내생각에도 .. 2016/11/04 332
614204 암호 해독했네요~ㅋㅋㅋ 8 아마 2016/11/04 5,637
614203 알타리 무 잎으로 반찬 해 먹어도 맛이 괜찮나요? 4 알타리 2016/11/04 960
614202 지하철에서 손 안가리고 기침하는 여자 6 .... 2016/11/04 1,302
614201 한국도 미국 처럼 검찰총장은... 14 직전제 2016/11/04 1,232
614200 뉴욕 타임스 “갤럭시노트 7 리콜에 당황한 ‘삼성 공화국’” 4 light7.. 2016/11/04 1,5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