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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달의 연인 막방 보기 싫으네요. 작가가 망쳤음.

시국도 시국 조회수 : 3,164
작성일 : 2016-11-01 11:25:51
그 동안 내용이 개연성이 없고 캐릭터도 왔다 갔다 해도 참고 봤는데
19회 수의 행동을 보고는 짜증이 나서 죽을 지경이네요. 
무슨 여주 캐릭터를 민폐에 오지랍에 어장관리녀로 만들었는지..
어장관리란 이렇게 하는 거다...라는 게 주제인지...
진정 좋아한 남자는 욱인지, 정인지 소인지 알 수가 없잖아요.
차라리 연화가 소에게 좋은 부인이 되어 줄 거 같네요. 
현대에서도 둘이 다시 만나지 말아라...

작가는 좋은 원작이 있음에도 리메이크 실력을 보면 알겠네요.
처음에는 원작과 다르다가 막판에 가서 글 쓰기 싫고 생각하지 싫은 티가 확연히 드러나네요.
아니면 역부족이던가...150억 투자했다는데 작가에 좀 투자하지 안타깝네요.
아이유 연기에 대해 뭐라 하고 싶진 않네요. 누가 해도 욕 얻어 먹었을 여주 캐릭터입니다.
좋다는 강하늘, 아이유 케미도 형부와 처제의 불륜 같아서 별로였는데 
이제는 황자들마저 돌아가며 사귀네요. 왕욱과도 밀회, 왕소와도 합방, 왕정에게 시집감.
고려시대가 그만큼 도덕성이 꽝이면 차라리 조선시대가 훨씬 나아요. 

그 와중에 왕소만 불쌍한 사람으로 남았어요. 
오늘 종방이라는데 별로 보고 싶지 않네요. 18회까지 어찌 어찌 봤지만 
마지막 방송이 제일 짜증나는 드라마는 처음입니다. 

최순실 땜에 짜증나는거 드라마로나마 풀고 싶었는데 더 혈압만 오르네요.
IP : 191.85.xxx.212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람의 마음은 변해요
    '16.11.1 11:37 AM (115.140.xxx.66)

    님은 지금까지 한 번도 왔다 갔다 한 적이 없는 일편단심 민들레였나요
    제가 보기엔 스토리 별로 안이상했어요.

    그리고 여자한테만 너무 엄격한 기준을 대시네 고리타분 해요

    다른 이유라면 모를까 어장관리녀라고 비난하는 건 동의할 수 없어요

  • 2. 궁금이
    '16.11.1 11:44 AM (110.70.xxx.97)

    욱을 좋아했었지만 실망하고 소를 좋아하게 된거 아닌가요? 정에게 시집간건 황궁탈출용이고;;;

  • 3. 냉면좋아
    '16.11.1 11:54 AM (211.184.xxx.184)

    저도 지난주 18회까지만 보고 어제부터 안봐요.
    가뜩이나 뉴스도 심난한데 드라마보면서 스트레스 받기 싫어서요.
    150억 들었다는데 도대체 어디다 다 썼는지 화면도 허접하고 스토리도 허접하고.
    그냥 왕소배우가 너무 연기를 잘해서 응원하고 있었는데 그 애정으로 억지로 라도 못보겠어요.
    편집본만 찾아 볼려구요.
    마지막회에 현대씬에서 무슨 짓을 해도 비웃음 나올것 같아요.

  • 4. ...
    '16.11.1 11:57 AM (191.85.xxx.212)

    소가 황제가 된 이후에 해수가 보여준 행동은 절대 황제 편이 아니었지요.
    진정 소를 사랑한다면 그 편에 서서 지지해 줬어야지요.
    욱이 10황자 부부, 정윤을 죽였고 채령이를 스파이로 삼았고 오상궁의 죽음도 결국은 욱 때문이잖아요.
    하지만 욱이나 정이, 채령이는 이해하면서 소에게는 반발하고 소리지르는 모습이 소를 빼고 나머지에게는 한없이 관대하고 인자한 모습으로 나오니까 설득력이 없죠.

  • 5. ...
    '16.11.1 11:59 AM (218.236.xxx.162)

    많은 내용을 20회에 담으려다 보니 후반부 특히 어제는 스토리 쫒아가기 바빴어요.. 해수는 자신의 마음은 단호하게 철벽치며 표현했어요 욱이랑 사귈 때는 소에게 애정과 우정 구별해야 한다 자신은 은애하는 사람이 따로 있다 소에게 마음을 주게 되면서는 욱이에게 이제 거리를 두겠다 (보는 시청자보다 훨씬 늦게 마음 정리해서 오히려 답답할지경)
    정이 다미원에 숨겨줄 때 다른 황자라도 똑같이 그랬을 것이다 정이와 혼인이 윗님 말씀 처럼 황궁 탈출용이라는 것은 정이도 소도 그리고 욱이도 알고 있는 것 같아요
    황궁로맨스를 표방했지만 꽤 묵직한 이야기들이 많았죠

    판타지 로맨스라면 질투의 화신처럼 동시 데이트는 어떨까~? 1처 다부제는~?? 망상도 해봤지만 고려 초기 역사니까요 뭐;; 남은 한회 어찌될지 여전히 기다려져요...

  • 6. ...
    '16.11.1 12:05 PM (218.236.xxx.162)

    소 옆을 지키기엔 수가 너무 지쳤죠 물론 소도 마찬가지...둘 사이에 피가 너무 흐른다는 말ㅠㅠ 지금의 선거제도가 새삼 소중하고 투개표 잘하자고요

  • 7. ....
    '16.11.1 12:06 PM (115.137.xxx.55) - 삭제된댓글

    이것도 순실이가 손댄것 아날까요? ㄹㅎㅎ

  • 8. ...
    '16.11.1 12:11 PM (191.85.xxx.212)

    150억중 얼마를 가져 가지 않았을까 네티즌이 추측하더군요. 어쨌든 소에게도 수보다는 연화가 더 좋은 부인이 될 거 같네요. 연화야 정치감각있고 소가 힘들었던 시절부터 그를 유일하게 이해해 준 누이었으니 차라리 낫다고 할 수 있나요?

  • 9. 역사가 스포
    '16.11.1 12:15 PM (218.236.xxx.162)

    연화가 대목황후고 광종이랑 아이들도 많이 낳았고 아들 경종이 왕이 됐으니...지금 광종7년(노비안검법)이니 남은 20년 가까이는 연화랑 잘 지냈나봐요ㅠㅠ

  • 10. ...
    '16.11.1 12:20 PM (191.85.xxx.212)

    이준기 땜에 봤어요. 저는 처음에 아무 생각없이 봤고 이준기 얼굴도 제 취향이 아니라서 그저 그랬는데 화면이나 영상미가 예쁘고 어린 아이돌들 연기를 그저 만화보듯이 봐서요. 그래도 욱과 수의 연애는 불편하더라고요. 아픈 언니를 두고 뭐하는지 생각했었는데 현대에서 남친 바람 핀 것으로 고생한 애가 고려에 돌아와서 원없이 문어다리를 펼치나 싶네요. 이제는.

  • 11.
    '16.11.1 12:28 PM (223.33.xxx.68)

    스토리가 별로 안이상하다구요?
    어제는 서현까지 포함해서 연기하는 배우들이 안쓰러울 정도였어요;;
    서현 죽고 난 다음에 다들 어리둥절행.. 대체 왜죽은거냐며.
    노비안검법을 그따위로 써먹은 거하며. 광종의 3대 치적 중 하나로 평가받는 걸..
    원작도 있는 작품을 저 모양으로 망쳐놓은 실력이라면
    저 작가는 창작은 어림도 없어요.
    150억 중에서 작가료로 1억은 더 써서 제대로 된 작가한테 맡겨야 했어요.

  • 12. 공감가요
    '16.11.1 12:28 PM (121.161.xxx.44)

    18회까지는 여주땜에 고구마 백개 먹은 기분이었고 어제도 황당했지만...
    어제 19회는 또 어떻게 보면 여주가 너무 지쳐서 정신줄을 살짝 놓아버려서(?)
    그런게 아닐까 하고 보니 이해고 되더라는...
    어쨌거나 작가가 막판에 너무 급하게 정성을 들이지 못하고 쓴 티가 너무 나요
    작가는 욕을 하도 먹어서 오래살듯...
    오늘 막방은 걍 마음 쌱 비우고 보려구요

  • 13. 근데
    '16.11.1 12:46 PM (223.62.xxx.179)

    원작 내용도 이런건지..궁금하네요

  • 14. 나나
    '16.11.1 1:16 PM (210.179.xxx.251)

    우희 죽는데...느닷없고 왜?싶더라는

  • 15. 안 보다가
    '16.11.1 1:23 PM (221.142.xxx.161)

    어제 다시 조금 본 소감은,
    배우가 아깝다.. 였습니다..

    이준기는 이제 작품 선정 잘 해서
    정말 좋은 작품에서 빛을 발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들더군요.

  • 16. 나그네
    '16.11.1 1:34 PM (119.205.xxx.237) - 삭제된댓글

    근데님, 중국 보보경심은 달의 연인과 기본 줄거리는 같지만 그중국 개연성이 확실하고 여주 마음의 깊이도, 고뇌도 공감이 확실히 가는 스토리예요.

    사황자 캐릭터는 정치성은 바르지만(재물에 눈이 어둡지 않고 관리들의 비리를 미워합니다.) 권력욕이 강하고 자기사람들에게는 따뜻하지만 적에게는 아주 무자비하고 가차없어서 중간에 낀 여주 마음이 다치는 사건들이 많이 일어나는데 그 사건들이 다 양측입
    장이 잘 이해되게 그려져요.

  • 17. 나그네
    '16.11.1 1:40 PM (119.205.xxx.237)

    근데님,
    중국 보보경심은 달의 연인과 기본 줄거리는 같지만 깊이가 완전히 다른 수작이예요.

    모든 등장인물들의 사연이 다 나름 그 입장에서는 이해가 가는데 각자의 이해관계가 얽히고 섥혀 씨실날실처럼 정교하게 짜여진 작품.

    전체 분위기가 아련하고 슬픈데 뭐라 형용하기 힘든 아름다움이 느껴지는...가슴이 먹먹한 이야기입니다.

  • 18. 냉면좋아
    '16.11.1 2:05 PM (211.184.xxx.184)

    중국원작은 남자배우들 변발만 넘으면 정말 명작이라고 하더군요.
    저 정말 원작 봐 보고 싶어요.
    한국 리메이크판은 캐스팅이랑 캐릭터 설정만 잘했지
    너무 심한 얼빡에, 스토리 개연성 엉망이고, 주인공들은 죽어라 고생만하고, 카타르시스가 없어요. 그래서 줄곧 밤고구마만 먹임.
    진짜 짜증나요.
    소는 수가 좋아하는 사람이 백아만 아니면 된다더니 궁에서 나가라하고,
    수는 소를 기다리며 2년을 보냈다며 목숨걸고 궁 담을 넘었다더니,
    소가 당연히 해야할 일을 한 것 뿐인데 피의 군주라며 궁에서 나가고 싶다그러고.
    캐릭터들 특히 여자주인공을 기억력 1일 짜리 백치를 만들어 놨어요.
    매일 사랑이 리셋돼서는 자기를 가장 사랑하는 사람 상처주는것도 이상할것 없는 그런.... 정말 공감안되는.
    광종이 피의군주도 아니거니와, 아직 호족처단은 시작도 안했고만.

    게다가 무슨 의상도 스틸샷으로 보면 너무 이쁘고 색감 좋고 굉장히 고급진데 이상한 먼지필터에 얼빡만 주구장창해대니 의상도 안보이고 머리꽂이도 안보이고 그럴려면 뭐하러 의상입히고 헤어하나요. 그냥 추리닝입고 머리 대충 묶고 얼빡만하지.
    진짜 감독 작가 너무 이해안되요.

  • 19. 글쎄요
    '16.11.1 2:12 PM (39.120.xxx.26) - 삭제된댓글

    저도 그렇게 스토리 이상한 줄은 잘 모르겠어요
    원작은 중국 청 역사를 토대를 내용을 구성한거고
    우리나라 작가는 그 내용을 가져와 나름 구성해야 하는데
    고려 초기 시대 상황에 맞춰 나름 잘 각색했다 생각해요

    처첩제도 시대상 어쩔수 없구요
    왜 고려시대를 현대를 기준으로 보는지요??
    그렇게 따지면 이복오빠랑 결혼한 연화가 더 역겹죠
    소도 연화랑 결혼했으면 해수랑 만나지 않아야 하는데
    이걸 욕하는 사람은 없잖아요? 게다가 조카랑 결혼한 소는요?
    욱의 설정 자체가 보보경심 원작과 다르지 않아요
    아무튼 욱은 첫사랑 소는 진정한 사랑인거죠
    그리고 채령이는 여기서의 가족같은 사람인데 아무리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해도 동생같은 아이를 멍석말이로 개패듯 패서 죽였는데 무조건 그 입장에 서서 이해하고 용서하긴 어렵죠

    초반에 늘어진 전개나 급 전개된 부분들이 문제가 되긴 하지만 기본적인 설정은 잘 가져다 쓴듯해요
    게다가 수와 소가 연결되면 그것도 정말 이상하구요
    역사상 기록되지도 않은 황제의 부인으로 만들수는 없잖아요

    우희 부분도 백아 앞에서 자살하는 급전개가 좀 황당 하지만 우희 자체가 원작에서의 문자의 옥으로 희생된 한족의 후손인 녹무와 잘 부합한다 생각하구요
    후백제를 멸망시킨 태조의 아들과
    문자의 옥으로 집안을 몰살시킨 황제의 아들
    나쁘지 않은듯

    아무튼 아쉬운 점은 초반의 늘어진 전개
    중간의 중요한 부분은 또 급전개
    썰렁한 황궁-엑스트라좀 더썼음 좋았을 거 같은데 제작비는 다 어디간건지 모르겠네요 CG 라도 쓰던가하지 황궁이 너무 썰렁해요
    그리고 감독의 얼굴 클로즈업은 정말이지 머리 아픕니다
    아이유는 생각보다 나쁘진 않았구요
    이준기는 밤선비빼고 나온 드라마 다 본거 같은데
    드라마 고르는 눈좀 키워야 할 듯하구요
    그래도 아이유와 케미는 괜찮았어요

    강하늘과 연화 공주 둘다 연기 괜찮았구요
    나머지 황자들은 연기공부좀 더 하고나와야 할 듯
    그리고 고려 황궁은 최지몽 밖에 없는지
    개인적으로 김성균은 이 역할에 어울리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 20. 현대적
    '16.11.1 2:23 PM (223.33.xxx.68)

    관점에서 고려시대를 이해하는 게 아니라
    시대를 초월해서 등장인물들의 행동이 도무지 이해가 안되어서 욕을 먹는 겁니다.
    한마디로 주인공을 비롯, 인물들이 하는 행동이
    대체 왜 저렇게 행동을 하는지
    왜 저렇게 일관성이 없는지
    도대체가 이해가 안되니
    이제껏 참고 참고 또 참고!! 보던 호청자들이 터질 수 밖에요.
    등장인물들이 뭔 박근혜도 아니고
    왜, 뭐때문에 상황 따라 시간만 지나면 성격이 바뀌나요ㅋ
    고려에도 순시리가 있나??
    그저 주인공 비롯 이드라마에 참여한 모든 배우들이 불쌍할 뿐이에요. 심지어 어제 방송 보고는 남주혁이 제일 불쌍했어요.
    그 이해 안되는 상황에서 오열연기라니..

  • 21. ㅡㅡ
    '16.11.1 3:03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완전판타지가 아니잖아요
    역사에기반을둔거니까
    광종이 형제죽이고 왕된것도사실이고
    고려시대에 무슨 현대의 사랑?정조 개념을 들이대요?
    그때는 남매간에 결혼하고 첩을 일고여덟씩 두던시댄데
    해수가욱이 버린건이해됩니까,
    왕이되겠다는 욕심이왜나쁜가요 왕이되거나 죽거나둘중하난데 그럼죽으라는소리죠
    애초에 지고지순러브스토리가 아니예요
    왔다갔다스토리

  • 22. parkeo
    '16.11.1 3:16 PM (115.137.xxx.191)

    2016년들어 볼만한 드라마가 참 많았었죠..


    응답하라 1988..시그널..태양의 후예..38사기동대..또 오해영..

    그런데 폐인처럼 빠져서 본 드라마는 보보경심려가 그중 최고였었는데.

    관심이 1도 없었던 아니 거의 안티수준이었던 아이유도 이뻐보이고

    왕의 남자는 커녕 이준기라는 배우가 출연했던 드라마는 하나도 보지않았던 내가

    그 매력에 홀려 잠을 못잘지경이었었는데..

    막판에 이렇게 작가가 나에게 똥을 퍼먹이다니 ㅠ ㅠ

    어제는 보다보다 너무 화가나서 같이 보던 딸에게 펜 좀 가져오라고 했다니까요

    엄마가 발꼬락에 껴서 써도 저것보다 잘쓸것 같다..

    개연성이고 뭐고 캐릭터들을 저렇게 망쳐놓기도 힘들듯..

    그래도 시국이 어수선하고 마음도 심란하지만 마지막 방송은 볼랍니다..

  • 23. 에잇..
    '16.11.1 5:50 PM (211.107.xxx.110)

    구르미보다 너무 유치해서 중간에 갈아탔는데 해수는 대체 뭐예요?
    양다리 세다리 문어다리 걸치고 참내..
    이준기땜에 참고 보긴했는데 어제 진짜 짜증나서 마지막회봐야 하나 고민될지경이네요.
    우희는 왜죽은건지, 해수가 왕소한테 매달릴땐 언제고 다가오니 내치고 엉뚱한 애랑 결혼한다지않나.. 스토리가 원래 중드에서도 이런가요?

  • 24. ...
    '16.11.1 6:34 PM (122.34.xxx.208) - 삭제된댓글

    그동안은 이준기 덕에 애정 가지고 옹호해 줄려고 해도,,
    어제 보고는 작가랑 편집 욕 안할수가 없어요.ㅡㅡ
    19회는 어장관리녀 수, 왕소의 혼자한 사랑..
    어제 내용은 다들 광종탓만 하고 동네북 된 광종~~

  • 25. ..
    '16.11.1 6:37 PM (122.34.xxx.208) - 삭제된댓글

    그동안은 이준기 덕에 애정 가지고 옹호해 줄려고 해도,,
    어제는 정말 작가랑 편집 욕 안할수가 없어요.ㅡㅡ
    19회는 어장관리녀 수, 왕소의 혼자한 사랑..
    다들 광종탓만 하고 동네북 된 광종~~

  • 26. 오죽하면
    '16.11.1 6:51 PM (87.146.xxx.151)

    순시리가 대본 고쳤냐는 말이 나오겠어요?
    로리유때문에 보기싫어도 준기믿고 참고 봤는데
    지난 주부턴 준기도 싫어지네요. 이눔아! 쫌 작품 잘 고르란말야! 팬들 고생시키지. 말고!

  • 27. ㅇㅇ
    '16.11.1 7:12 PM (121.134.xxx.249)

    왕소의 감정은 모조리 이해되고
    해수의 감정은 모조리 이해안되요.
    이 드라마는 이준기 하나 건진거네요.

  • 28. 냉면좋아
    '16.11.1 7:39 PM (219.240.xxx.121)

    해수가 정말 이상해진게요...
    왕무가 자기 오라버니 같은 분이라더니 채령이가 저지른 짓을 듣고도 채령이가 남긴 편지.한장에 채령이 편 돼서 왕소를 비난하잖아요.
    누가 봐도 소는 할 일 한건데. 수은 건으로 소가 수 약정 잡혀서 왕요의 개가 돼서 온갖 욕 다먹고 2년을 떨어져 있었잖아요.
    저 기간에도 수는 자기 때문에 소가 그 모욕 당하는것에대한 안타까움이나 미안함을 한번도 표현 한 적이 없어요. 이것도 말이 안되는거죠. 목숨걸고 하는 사랑이라면서, 천 년을 뛰어넘는 사랑 이라면서 말이죠.
    이런것들보면 작가가 기억력이 하루라 매번 리셋되거나 감독이 너무 오만해서 매번 대본을 고치거나 입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시청자들의 상플보다 못한 드라마 대본이라니.. 지금까지 본 시간이 아까워서 짜증나네요.
    이것 말고도 많은데 폰이라 쓰기 힘들어서 그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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