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자칭 타칭 불륜 전문가라며..

:: 조회수 : 6,603
작성일 : 2016-10-24 13:49:10


지인네 놀러갔더니 나이 50대 초반으로 보이는 아주머님이 계셨어요
지인의 지인이자 보험 설계사라고 하시던데 미모가 뛰어나시더라고요
다같이 대화하다가 불륜 이야기가 나왔고 ;;
그냥 듣고 있었는데..
그 분이 말했던 게 인상적인 것도 있고
어이없는 것도 있고 해서 들은 것들 몇가지 써볼게요

그 분은 불륜이 아니고 그냥 성격 차이로 이혼한 뒤에
수많은 남자를 만나보며 느낀 것이 많대요.
주위에 이혼녀도 워낙 많아서 불륜과 이혼에 통달하셨다 하는데..
그 분이 말하시길..

아무리 세상에 좋은 남자가 많다고 한들 아이 아빠보다 아이를 더 사랑해줄 사람은 없다, (그래서 사실 이혼할 걸 후회하신대요)
남자는 왠만한 여자는 다 찔러보고 작업걸고 관계를 가지고픈 욕구가 있다
특히 유부남들이 더 심해짐
40대에 들어서면 남자들이 가정도 안정적이 되고
아내와의 관계도 뭐.. 늘어지고 권태가 와서 바람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다만 돈이 없는 남자는 바람을 안핀다
돈이 있는 남자들이 바람을 핀다
그리고 바람피는 상간녀들의 특성은 직장 동료 내지는
경제력이 별로 없으면서 남자들 비위를 살살 맞추고 엄청 다정하게 잘해주며
아내와 다른 타입이 많다
심지어 못생긴 여자도 많다

그러시다가
저의 부부 상태에 대해 묻길래..
전 30대 초반이고 남편과 10년 넘게 연애해서 결혼했고
종종 싸울때도 있지만 사이도 원만하고
여가시간도 항상 함께 하고 여행도 잘 다니며 즐겁게 살고 있다
했더니

저보고 남편을 너무 믿지말라!!! 남편을 믿고 뒷통수 맞으면 진짜 충격이 대단하다
나한테도 생길 수 있는 일이라는 것을 평소 염두하며
비자금 및 재산을 모으며 살아라
평소 남편한테 헌신하지 말아라 ㅡ 아내를 우습게 안다

만약 남자가 바람을 피는 상황에 맞닥뜨리게 된다면
절대 이혼을 해주면 안된다네요
여자와 다르게 남자들은 이혼하면 새여자 만나서 진짜 잘 산다며..
버려진 여자와 아이들은 경제력까지 없으면
진짜 사는게 힘들어진다며...
주저리 주저리..

무려 2시간이나 이 이야기를 듣고 왔는데
기분이 이상해서 82 들어와서 끄적이고 갑니다

다들 공감하시나요 ;



IP : 211.36.xxx.8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깟돈이문제가아닌데
    '16.10.24 1:52 PM (210.93.xxx.101) - 삭제된댓글

    모른척 하려고 하는데 바람난 여자 남편이 직장에 찾아와서 기다리기도 하고 그래서 돌변 변수가 많지요.
    그렇게 쉽게 인간관계가 정리가 됩니까.. 순진하시네요.

  • 2.
    '16.10.24 1:52 PM (175.126.xxx.29)

    맞는거 같은데요?
    요즘세상에
    경제력없이 이혼한 여자(남자도 마찬가지지만)가
    애들데리고 살면
    극빈층으로 떨어지는건 일도 아닐걸요.

    그리고 저도 들은얘기
    설계사들이 그리 바람을 많이 피운다면서요?
    한남자를 가지고 벗겨먹고 다 벗겨먹으면
    내친구 만나볼래? 하면서 또다른 설계사 소개시켜주고
    그친구가 또 다 벗겨먹고...이렇게 몇차례 돌려가며 남자를 거지로 만든다고...

    아..남편을 믿지말라. 비자금 챙겨라...어쩌고는 공감 못하겠네요

  • 3. ..
    '16.10.24 1:53 PM (175.114.xxx.180)

    구구절절 맞는 말이네요

  • 4. ...
    '16.10.24 1:54 PM (223.62.xxx.3) - 삭제된댓글

    공감해요.
    남편 바람 대처법 카페 가보니 정말 상상초월로 바람 피는 것들이 많더군요.
    거기 와이프들은 모든 남자가 바람을 피우는데 걸린놈과
    안걸린 놈이 있을뿐이래요.ㅠ

  • 5. ...
    '16.10.24 1:56 PM (223.62.xxx.139)

    남자가 성욕이 폭발할 때는 대략 아무 여자한테나 집적거리는 건 맞는 듯 해요. 헌팅 당했다고 좋아하고 자랑하는 것처럼 등신스러운 일은 없어요. 그냥 그 자리에 있었기 때문임.
    연쇄살인범의 피해자와 비슷한 것임요.
    그리고 첩들 보면 대부분 본처보다 못해요.
    아주 예쁜 상간녀들도 있긴 하겠지만 그 여자들은 오래 못 가죠.
    어디 크게 하자가 있으니 아내 못 되고 첩 되는 거고 남자한테 껌딱지처럼 들러붙어있는 거.

  • 6. ...
    '16.10.24 2:09 PM (61.105.xxx.166)

    제 주위에 자칭타칭 불륜 전문가 보험 설계사때문에 이혼 한 집 몇집있습니다.

    은근 보험 설계사때문에 이혼 많이해요

  • 7. ::
    '16.10.24 2:09 PM (211.36.xxx.85)

    공감하시군요.. 저도 좀 생각해봐야겠네요
    그리고 남편 바람피는 걸 알게 되면 이혼하지 말고 그걸 빌미로 남폰을 꼭 쥐고 살라는 이야기도 했어요 ;

  • 8. 공감
    '16.10.24 2:12 PM (223.17.xxx.89)

    왜 누구 좋으라고 기껏 애까지 낳고 나름 가사일에 희생하며 꾸려온 가정을 쉽게 깨요
    제 주변의 이혼녀들 하나같이 후회해요
    그리고 본인 의사에 상관없이 이혼으로 종용된 케이스가 대부분이라 더 그럴지도 모르지만....

    폭력에 주사있는 남편 아니면 때려 잡아 델고 사는게 정답
    혹이나 재혼해봐야 똑같이 헌남자 만나는건데 그럴바에야 애아빠가 낫죠. 지내 온 세월이 아까워서라도요

  • 9. .....
    '16.10.24 2:15 PM (211.232.xxx.53)

    제 생각에는 그 분 말이 100% 맞다고 보네요.
    과장도 없고 ,,,원글님네 얘기를 그런 식으로 말하는 것을 들으시니 좀 황당하고 어이도 없겠지만 그 분은
    얼마든지 가능한 경우를 얘기하는 것이죠.

  • 10. 남편이
    '16.10.24 2:15 PM (42.147.xxx.246)

    바람이 나서 이혼당하면 백이면 백이
    전처가 바람나서 이혼했다고 하며
    처녀 장가 들려고 기르 쓰지요.

  • 11. ::
    '16.10.24 2:23 PM (211.36.xxx.85)

    생각해보니 남자들은.. 우리 아내가 행여나 바람은 피지 않을까?
    라는 걱정은 그다지 안하는 것 같은데..
    뭔가 약간 화가 나네요~

  • 12. 경험
    '16.10.24 2:36 PM (114.201.xxx.164) - 삭제된댓글

    아니라고 부정하고 싶으나 다 맞는말...이른바 팩트 폭력이네요 ㅡ.ㅡ;;;

  • 13. .........
    '16.10.24 2:43 PM (121.160.xxx.158)

    82에서 하는 얘기네요.
    82에서는 비자금만드는것 말고도 스스로 경제력 가지라고 하는데 그 분은 그얘긴 안했나봐요.

  • 14. ...
    '16.10.24 2:56 PM (122.35.xxx.182)

    200퍼센트 공감
    실제 경험이기도 하고..
    남자들의 사고방식은 완전 여자랑 틀려요
    가령 아끼느라 옷을 잘 못갖추어 입었을경우
    여자들 생각에는 남편이 부인을 알아줄거라고 생각하죠
    천만의 말씀
    밖에 나가서 잘 꾸민 여자 보다가 집에 있는 부인 보면 짜증낸답니다

  • 15. ...
    '16.10.24 3:10 PM (114.204.xxx.212)

    돈없어도 바람피는 경우 있어요
    나머진 맞는거 같고요
    사실 여자 바람도 많은데 마냥 믿는 남편들도 어리석은건지

  • 16. qqq
    '16.10.24 3:13 PM (1.227.xxx.210)

    남자가 재혼해서 새 와이프가 데려온 자식들을 자기 자식들보다 더 챙기는 걸 전 봤어요
    심지어 의붓 자식들에게 유명프랜차이즈 매장 차려주고 결혼식 성대하게 해주고
    자기 자식들은 몇 년간 만나지도 않았어요 대학 등록금도 이혼한 여자쪽 친정에서 해줬을 거에요

    그 자식들도 자존심 세서 아버지 만나고 싶어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자식들이 공부 잘해서 출세하니 슬쩍 연락오더랍니다

  • 17. 완전
    '16.10.24 3:15 PM (114.207.xxx.36)

    어머어머 완전 공감이요

  • 18. ::
    '16.10.24 3:15 PM (211.36.xxx.85)

    맞다. 유부남이 유부녀들과 서로 엔조이 상대로 만나는 합리적 불륜도 많다고 했어요 ;;

  • 19. ,,
    '16.10.24 4:14 PM (14.42.xxx.40) - 삭제된댓글

    뜬금없이 김수현이 생각나네요..
    그집 아저씨도 김수현이 성공하니
    이복딸까지 숟가락 얹을려고 했잖아요.
    그런 부류들은 부끄럼을 모르는것 같아요

  • 20. hun183
    '17.2.3 4:32 PM (115.94.xxx.212) - 삭제된댓글

    불륜 문제! 특히 남편들 바람에 대처하려면 http://cafe.daum.net/musoo 이 곳에 방문해 보세요. 여기가 진짜로 전문가 입니다. 저와 제 지인들이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 곳 이예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5830 비타민 주사를 맞았는데 6 ㅇㅇ 2016/12/05 3,793
625829 사는게 힘드네요 2 달아나고파 2016/12/05 1,312
625828 [속보]김경진 “의료장비 갖고 靑 관저 들어간 사람 있었다”…靑.. 4 발광을했군 2016/12/05 3,674
625827 남성복은 살게 없어요 1 oo 2016/12/05 801
625826 일본과 미국은 그네 탄핵반대 할거 같아요. 5 새눌 해체 2016/12/05 1,018
625825 무식한질문)정치인 후원금 어디에 쓰여요? 6 후원금 2016/12/05 722
625824 영화 임을 위한 행진곡,시민후원으로 촬영 재개 5.18 2016/12/05 502
625823 지금 mbn에서 15 ..... 2016/12/05 2,458
625822 이재명 시장 지지율 높아지는 게 무서운 분들 계신가요? 58 하나와둘 2016/12/05 2,128
625821 고발뉴스 정기후원 하는법좀 알려주세요 12 ㅇㅇ 2016/12/05 1,144
625820 박근혜 이제 쫒겨나게 생겼는데 경호실에서 왜 제대로 답을 안하나.. 1 ... 2016/12/05 1,916
625819 키158이면 구두 플랫이냐 3센치 굽이냐 고민입니다. 7 좀 골라주세.. 2016/12/05 2,231
625818 도로변 아파트 먼지 청소팁 알려주세요 3 유투 2016/12/05 2,322
625817 대구 경북 새누리당 '수난'... 간판 강제교체, 홈페이지 해킹.. 와우~ 2016/12/05 911
625816 겨울에 동유럽패키지 가는거어떨까요 가보신분충고도좋아요 6 바보보봅 2016/12/05 2,223
625815 (끌어올림) 유지니맘님 글 끌어 올립니다. 7 .. 2016/12/05 1,874
625814 급질)고3맘에요,정시 체육입시 12월,1월 두달 배우는데 176.. 4 탄핵찬성,즉.. 2016/12/05 1,473
625813 4월16일 청내 cctv 삭제됨 4 ... 2016/12/05 2,412
625812 우와~더불어민주당 탄핵촛불~~~ 32 ㅇㅇㅇ 2016/12/05 5,719
625811 전자사전 어디서 살 수 있나요? 5 폰을 버립니.. 2016/12/05 916
625810 어느은행인지 혹여 아시는분~~ 1 은행 2016/12/05 1,068
625809 과외 끝내려면 언제 말해야 할까요? 8 과외 2016/12/05 1,605
625808 티비조선에 나오셨네요.안민석의원 5 안민석의원 2016/12/05 1,486
625807 이거바람인가요???? 7 ppppp 2016/12/05 1,973
625806 더 이상 청와대 담화문 부역하지 말고,보이콧하라!! 1 언론들은 2016/12/05 5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