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낳은지 4일 됐는데요

원글이 조회수 : 2,083
작성일 : 2016-10-06 16:55:01
지금 조리원에 있구요
모자동실이 아니라 수유때만 아기를 보는데
어제 수유 후에 아기가 숨을 헐떡이더라구요
젖을 빠느라 힘든가보다 했는데 의사샘께 말씀드렸더니 평상시에도 호흡수가 70회정도 된다면서 지켜보자고 하셨어요
근데 오늘 다음주쯤 심장초음파 해볼 수도 있겠다고 하시네요

여기가 한방조리원이라 종합병원에 가야하구요
너무 어려서 웬만하면 안가고 싶은데 걱정이 돼서요

오늘은 자는 거 한참 관찰했는데 신생아는 복식호흡을 한다고 해서인지 배부분이 꽤 오르락내리락하고 가슴도 그렇구요
그니까 수유할 때만 그런건 아니구요

뱃속에 있을 때 정밀초음파 상으로 문제 없었는데 태어난 후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겠죠?

잘 먹고 잘 싸고 잘 자고
원래 순한지 잘 울지도 않아요
잠깐 찡하고 말구요
뭔가 힘이 없어서 더 그런건지 걱정되네요
IP : 117.111.xxx.15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10.6 5:07 PM (49.142.xxx.181) - 삭제된댓글

    호흡수가 1분에 70회라는건가요?

  • 2. ㅇㅇ
    '16.10.6 5:10 PM (49.142.xxx.181)

    그정도 수치면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조금 과호흡이긴 하지만 아직 4일째고요.
    아기마다 편차가 큽니다.
    40~60회정도가 정상이라고는 하는데 수유할때나 울때 좀 더 올라가기도 해요.

  • 3. 00
    '16.10.6 5:16 PM (220.92.xxx.154)

    태어났을때 의사가 별말없었나요?
    저희 애는 빈호흡증후군?으로 열흘정도 입원했었어요
    숨소리가 쌕쌕거리고 호흡수가 많고 호흡시 배부분이 움푹패일정도로 푹 들어가서 태어나다마자 인큐베이터 들어갔어요
    호흡수가 많으면 병원가보세요

  • 4. 새들처럼
    '16.10.6 5:28 PM (125.186.xxx.84)

    저희 조카도 태어났을때 빈호흡때문에 엄마랑 같이 퇴원 못하고 병원에서 검사를 엄청 많이 했는데 모든 검사결과 다 정상이었고 퇴원하면서도 좀 찜찜해했는데 지금 5학년 잘 크고 있어요
    걱정마시고 병원가서 검사 받아보세요
    그래야 맘이 놓이시죠

  • 5. ...
    '16.10.6 6:00 PM (58.143.xxx.21)

    문의하셨다는 의사가 한의사는 아니죠? 저라면 그냥 큰병원소아청소년과 바로 갈거같아요

  • 6.
    '16.10.6 6:13 PM (117.111.xxx.156)

    한의사 아니고 소아과 샘이에요
    양방협진이라서요
    태어날때 별말 없었어요
    조금 더 지켜봐도 될까요

  • 7.
    '16.10.7 12:23 AM (125.177.xxx.4) - 삭제된댓글

    너무 어려서 안데려가고 싶다는게 이해가 안가는데요? 어릴수록 이상있으면 빨리 발견해서 치료받아야하는거 아닌가요.. 만일의 경우에 말에요.. 아기가 너무 어리다고 병원치료 안받아 항생제 안먹여 하시는 엄마들 있는데 오히려 어릴수록 별것아닌 병원균도 크게 문제가 될 수 있으니 더욱 병원애 데려가보셔애 한다고 생각해요. 잘 판단하세요..

  • 8. 심장이 안좋으면
    '16.10.7 7:14 AM (79.194.xxx.249) - 삭제된댓글

    아기가 못울어요. 힘들어서..
    목욕시키면 더더욱 울지 않아요.

    젖먹을때 많이 힘들어하고 땀을 엄청 흘려요.
    생후 열흘 정도까지는 엄마한테서 받은 영양과 에너지로 버티지만
    열흘정도 지나면 심장 안좋은 아이들은 급격히 상태가 안좋아져요.
    젖도 못빨고 잠만 자면서 체중이 줄어요.

    임신중 태아 정밀초음파 정확도는 60퍼센트밖에 안된다네요.
    엄마느낌에 아기가 안좋아보이면 얼른 진찰받도록 하세요.

    저희아가는 심장에 엄청 큰 구멍이 있었는데
    정밀초음파에서도 안잡혔고, 정상체중과 키로 태어나서 생후 일주일은 아무 문제도 없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5279 연수받는데 강사가 못한다고 한숨쉬어요 13 ㅜㅜ 2016/10/09 4,316
605278 밑에 시부모님께 죄송하고 감사하다는 글 보니.. 1 2016/10/09 857
605277 어린 집순이들 많은가요? 4 아후 2016/10/09 1,955
605276 가을이 맞는지..머리가 푸석 거리고 뻣뻣한 이 느낌은 ㅜㅜ 3 잘될 2016/10/09 1,484
605275 엘지전자주식 2 블루 2016/10/09 1,570
605274 엄마가 수영장에서 넘어져서 다치셨는데요 15 .. 2016/10/09 4,110
605273 점쟁이가 최순실 주변에 설치며 국정을 문란케 하고 있다&.. 9 이런 2016/10/09 2,225
605272 늦깍이 유학생 석사, 야단 좀 쳐주세요. 21 도대체 2016/10/09 3,765
605271 스웨이드(세무)신발은 늘어나지 않나요? 2 질문 2016/10/09 1,217
605270 45살 생일 4 내인생 2016/10/09 1,213
605269 여기분들은 대구가 왜 그렇게 싫으신건가요? 90 궁금한데 2016/10/09 6,404
605268 이병헌...상을 6개나 받았네요 1 ^^ 2016/10/09 1,746
605267 갑상선 요오드치료 준비중입니다 4 모모 2016/10/09 1,894
605266 대중교통 질색하는 딸아이 23 2016/10/09 5,388
605265 생등갈비를 김냉에서 일주일 보관했는데 3 궁금이 2016/10/09 1,551
605264 고터몰 문의 4 ㅎㅎ 2016/10/09 1,121
605263 이은재 이할매 전적이 화려하네요 4 ㅇㅇ 2016/10/09 2,466
605262 평생 다이어트 하시는분들은 절 이해하시려나요 ? 14 라나 2016/10/09 5,306
605261 초등아이가 독일어가 배우고싶대요 3 정보전무 2016/10/09 1,120
605260 혈액순환장애... 도움 좀 부탁드려요^^ 5 절망 2016/10/09 1,835
605259 젖달라고 보채면서도 토해요 3 멘붕 2016/10/09 616
605258 국가에서 하는 무료건강검진(위내시경포함) 받을때 금식.. 3 .. 2016/10/09 1,608
605257 서울대 레지던트분이 얼마나 지혜로웠는지... 13 꼭보세요 2016/10/09 8,710
605256 가족 외 마음을 나눌만큼 가깝게 지내는 사람 누구 있으세요? 8 궁금 2016/10/09 1,654
605255 강변역근처 도서관 추천좀 부탁드려요 4 방치수렁에서.. 2016/10/09 6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