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제 형편에 아파트 매수 과욕일까요?

집사기 조회수 : 4,039
작성일 : 2016-09-19 18:35:24

남편이 학위따느라 십년전에 대기업에 늦게 취직했어요. 현재 사십중반이고요.

아직 집없이 전세로 전전하고 있네요.

돈좀 모아보려고 하니 사교육비와 집안 행사비로 많이 빠져나갔어요

남편이 장남인데 자신이 물려받을 재산을 의식해서인지 크게 집에 대한 관심이 없더라고요

대출때문에 빠듯하게 살기 싫어해요

그래도 2년마다 전세 옮기기 힘들고 아이들 학교때문에 주변을 맴돌아야해요

아이들 학교는 2년전 이사하면서 전학온거라 또 전학하기 힘들고요

집값 더오르기 전에 중간평수라도 내집이 있으면 좋겠어서 제가 불안해요

곧 전세만기라서 이사를 해야하는데 집주인이 매매하려고 집을 내놓았어요

안팔리면 저희보고 더 살으라하는데 전세금을 많이 올릴듯해요.

그렇게 하면 반전세로 돌려 월50만원은 들어가야하고요

그런데 제 생각엔 굳이 50평대 아파트를 반전세로 살면서

그돈을 들이느니 집을 사는게 어떨까 싶어요

그래서 아이학교 주변 15년된 삼십평대 아파트를 매수를 할까 고민중이에요.

대출은 최소 1억7천은 받아야하고 집값이 크게 오를것 같진 않아요

들어갈때 리모델링해야하고요

현재 분양받아놓은  아파트가 있는데 28평이라 저희 가족 살기에 좁아서요

입주도 아직 2년넘게 기다려야 해요

입주할때 전세로 돌려 투자목적으로 갖고 있으려고요

현재 저희수입은 월600정도이고 저도 아르바이트처럼 조금씩 일을 하고 있어요

1억7천정도 대출받아 원금과 이자 갚아나가고

분양받은 아파트 전세로 돌려 나머지 차액도 집담보 대출받아 갚아 나가는거

저희한테 과욕일까요?

당장 이사날짜는 다가오고 또 전세로 이사가는건 싫고 고민이 많아요.

며칠전에도 글을 올렸는데 답글이 안달려 다시 올려봅니다.



IP : 210.178.xxx.2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19 6:38 PM (221.148.xxx.36)

    형편으로 보면 과욕같지는 않은데요.

  • 2. ..
    '16.9.19 6:44 PM (49.144.xxx.213)

    결국은 집이 2채가 되는건데.. 그 2채가 모두 투자 가치가 있는 곳이라면 무방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2년동안(전세가 나가 대출금을 갚게되기 전까지) 약 2억 대출금 이자와 생활비, 아이들 교육비까지 정말 빠듯하게 사실 수도 있겠네요. 돈을 모으는 재테크로 본다면 괜찮은 방법인데 남편분 가치관이 전전긍긍하게 사는거 싫으시면 갈등이 있을 수도 있어요. 이곳의 의견보다 남편분의 동의가 중요할 듯.

  • 3. ..
    '16.9.19 6:44 PM (58.121.xxx.183)

    매수 괜찮아요.

  • 4. 00
    '16.9.19 6:48 PM (14.33.xxx.206)

    저희집 남편도 비슷한 성향이에요
    남편의견이 중요한거맞아요
    제가 알아보고 의견제시할때 남편도 같이 흥(?)나고
    의욕보이면 무리돼도 할만할텐데 떨떠름하고 싫은티내니 진행 못 하겠더라구요. 남편동의구하심이 먼저..

  • 5. 집사기
    '16.9.19 6:52 PM (210.178.xxx.21) - 삭제된댓글

    분양받은 곳은 현재 집과 가까운거리에 있고 앞으로 호재가 있어 집값상승의 가능성이 매우커요
    매수하고자하는 곳은 크게 조금씩 오르고 있긴한데 크게 오를지는 모르겠어요.
    그냥 아이들 학교때문에 10년정도는 살생각하고 있어요
    점둘님 말씀처럼 아이들 교육비가 걱정이고 제일 커요. 초3 중1 아이들이라 앞으로 들어갈 교육비가 만만치 않겟죠.
    그리고 남편과는 아직 얘기해 보지 않고 저혼자 집값 조사하고 계획하는거라 남편의 의견이
    가장 중요하겠죠. 그래래도 여러분들에 먼저 여쭤보고 가능성이 있는 일인지 조언듣고 남편을 설득해야하면
    하려고요

  • 6. 집사기
    '16.9.19 6:55 PM (210.178.xxx.21)

    분양받은 곳은 현재 집과 가까운거리에 있고 앞으로 호재가 있어 집값상승의 가능성이 매우커요
    매수하고자하는 곳은 크게는 아니고 조금씩 오르고 있긴한데 크게 오를지는 모르겠어요.
    그냥 아이들 학교때문에 10년정도는 살생각하고 있어요
    점둘님 말씀처럼 아이들 교육비가 걱정이고 제일 커요. 초3 중1 아이들이라 앞으로 들어갈 교육비가 만만치 않겟죠.
    그리고 남편과는 아직 얘기해 보지 않고 저혼자 집값 조사하고 계획하는거라 남편의 의견이
    가장 중요하겠죠. 그래도 여기 여러분들에 먼저 여쭤보고 가능성이 있는 일인지 조언듣고 남편을 설득해야하면하려고요

  • 7. 음..
    '16.9.19 6:59 PM (1.238.xxx.219)

    1억7천이란 금액이 집값의 몇프로에 해당되는지도 고려하셔야할것같아요.

  • 8. 남편에게
    '16.9.19 7:06 PM (61.82.xxx.218)

    남편에게 달린거 같네요. 저라면 안합니다.
    하지만 저희집은 반대예요. 남편이 원글님처럼 너무 하고 싶어했어요.
    그렇다고 저흰 원글님처럼 집이 2채도 아니고, 월수입도 원글님네보다 작은 외벌이인데 2억 대출내서 정말 쪼들리면서 살아요.
    그래도 학군좋고 집값 비싼동네라 3년전 매입할때에 비하면 집값이 많이 올랐기에, 그리고 올수리해서 편하게 내집에서 사는 비용이라 생각합니다.
    여기 물어볼게 아니라 남편분의 동의를 구해야해요.
    전 제가 돈버는 입장이 아니니 남편이 왜 내돈 벌어 내가 집도 내맘대로 못사냐하니 할말이 없더군요.

  • 9. 그냥
    '16.9.19 7:17 PM (220.76.xxx.116)

    아직 아이들이 어리니사요 좀더미루다가 아이들이 고학년되면 더못사요

  • 10.
    '16.9.19 7:29 PM (1.238.xxx.219)

    저도 수입비슷한 외벌인데 1억3천을 원금만 갚는데 5년걸렸어요. 빚갚고나니 현금이란게 모아지네요
    제남편도 지금 사십중반인데 이 현금 다시 다부어 빚내서 집사라면 절대 못하겠다싶어요. 이젠 만일을 위해 현금도 어느정도 갖고 있어야할 나이다싶어서요..

  • 11. 추진
    '16.9.19 7:37 PM (210.205.xxx.86)

    분양받은 아파트 전세주시면 대출금 상환이 무리하지 않을 듯한데요
    남편분이 크게 반대하지 않으시면 편안하게 살 내 집 마련도중요하죠

  • 12. 집사기
    '16.9.19 7:59 PM (175.223.xxx.238)

    저희가 사는 곳이 신도시에서 외곽이라 집값은
    싼편이에요 삼시평대가 3억대이니까요
    대출은 집값의 반정도 될거고요
    아마 사게되면 쪼들려 살겠죠ㅜㅜ이런저런 현실적인 조언 너무 감사드립니다

  • 13. ..
    '16.9.19 9:44 PM (112.152.xxx.96)

    빠듯하긴 할것 같아요...현실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8998 K가 뭘까요? 9 한숨 2016/10/21 3,030
608997 주진우 기자 스토리펀딩하고 있네요! 10 ... 2016/10/21 2,056
608996 [성수대교 붕괴 22주기] 희생자들의 이야기 1 ... 2016/10/21 29,299
608995 아기 안전문 어떤가요? 4 호기심천국 2016/10/21 1,211
608994 부동산 계약서 반납?하는 건가요? 7 부동산 2016/10/21 4,189
608993 헤드랑이라는 얼굴축소?라인정리..기구 효과있나요? 4 zz 2016/10/21 2,134
608992 강남쪽 병원 추천해주세요. 희망 2016/10/21 415
608991 인터넷 궁합 잘보는곳 없나요? 1 ㅇㅇ 2016/10/21 1,359
608990 다들 기억력이 희미하네요 2 기억력 2016/10/21 1,178
608989 생각해보니 ㄴ헤씨 순시리가 오장육부가 된 것도 5 아리 2016/10/21 1,702
608988 무선 주전자 활용도 좋은가요. 10 . 2016/10/21 2,076
608987 이 경우들은 권고사직에 해당이 될까요? 안될까요? 3 저도 궁금 2016/10/21 1,057
608986 둘째 낳아 기르기가 무섭네요.. 11 ㅇㅇ 2016/10/21 4,097
608985 朴대통령 "악성댓글-괴담 등 법질서 경시 만연".. 18 샬랄라 2016/10/21 2,827
608984 돌쟁이 아기 이유식 거부가 넘 심해요... 5 한숨푹 2016/10/21 1,586
608983 미장원은 많지만 갈곳은 없네요 14 ... 2016/10/21 3,409
608982 육아휴직 후 복직질문이요 2016/10/21 555
608981 비닐 분리수거 질문이요 3 ㅅㅂㄷ 2016/10/21 1,316
608980 정권이 바뀐다고해도 문제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샬랄라 2016/10/21 503
608979 우병우 가족 메르스 때 미국으로 도망... 1 우병우 2016/10/21 1,919
608978 수영하는데 .. 2016/10/21 711
608977 주진우기자 협박받는가보네요.. 16 ㅠㅠ 2016/10/21 6,383
608976 경기도 고등학생 - 야간자율학습폐지.... 어떻게 생각하세요? 28 궁금 2016/10/21 3,246
608975 위내시경 비수면 잘하는 병원 공유해요. 4 경험자분 2016/10/21 1,541
608974 음대 입시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3 궁금 2016/10/21 7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