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으로 적당히 사는 친구가 더 편하네요.
작성일 : 2016-09-11 11:01:35
2186436
친구 둘이 있는데 솔직히 완전 나름 친정도 좋고 편하게 사는 친구가 마음이 참 편합니다. 비싼곳가서 비싸단 소리 안하고 싼곳 가서 싸다는 소리 안하고 불평불만 없고, 남이 잘살든 못살든 본인이 중간은 가니 그냥 입 딱 다물고, 그래도 베풀기는 좋아해서 일부러 친구 만나러 가면 자기 만나러 와줘서 고맙다고 밥사주거나 작은 선물이라도 손에 하나씩 꼭 들려주네요. 근데 다른친구하나는 진짜 보기 민망할정도 입니다. 꼭 편하게 사는 친구한테 너는 친정 잘 살아서 걱정 없겠다며 틱틱대고 멀리 찾아간 친구에게 더치페이요구 및 항상 징징징 거려요. 그렇다고 그렇게 모자라서 자기 할것 다 못하고 사는것도 아닌데 말이죠. 본인 성격이라는거 잘 알지만 경제적으로 차이가 있을까요? 왜냐면 두번째친구는 항상 나도 친정 여유있거나 돈 있으면 저정도는 해 라는듯이 첫번째친구 깍아내리거든요. 점점 지치기도 하고 제가 너무 친구의 경제적인 상황을 이해못하는가 싶기도 하고 마음은 멀어지는데 생각이 복잡하네요
IP : 121.134.xxx.10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주변이
'16.9.11 11:04 AM
(223.17.xxx.89)
행복해야 나도 행복하죠
그래서 같은 처지인 사람끼리 편히 모이게 되는것 같아요
상황이 사람을 만들기도 하니까요
2. 음
'16.9.11 11:11 AM
(223.33.xxx.94)
불평하는 사람이 매사에 불평만 늘어놓죠...
저라면 조금씩 멀리할것 같아요.
어디정착못하고 빙빙 돌아다니다가 31살이 공무원9급됐다고 축하해줘도 불평불만... 아 이제 더는 안만나고 싶더라구요...
3. 그건 그냥 성격이에요.
'16.9.11 11:22 AM
(75.135.xxx.0)
저 아는 녀자 엄청 짠순이. 남편은 밖에서 인맥 만들려고 박쥐처럼 왔다갔다 한심할 정도로 돈 펑펑 쓰고 다니는데 그 와이프는 맨날 돈없다돈없다 죽는소리하고 얼마나 인색하고 궁상 떠는지 몰라요. 그 집 중산층이에요. 시댁 빵빵하고. 친정도 잘살고.
반면에 서민층이어도 님이 말씀하신 친구처럼 센스 있게 잘 베풀고 만나면 부담없이 편하고 즐거운 사람도 많답니다.
타고난 짠순이들은 어쩔수 없어요. 그런 사람들이 보통 손도 작아서 집에 가면 음식도 코딱지만큼 주더라고요.
4. ..
'16.9.11 11:22 AM
(1.234.xxx.189)
성격이에요
5. 경제력과무관
'16.9.11 11:42 AM
(125.178.xxx.207)
그냥 꼬인거
그 꼬인거는 풀지 못하더군요
본인이 꼬였다고 생각도 못하고 매사 불평불만이고
타인에게 뱉어 내는 말이 유치하다고 생각도 못하고
자기꺼 명품사면서 돈 없다고 징징거리는 친구 겪으면서
나이 들어 곱게 늙기 힘들구나 느꼈어요
6. ....
'16.9.11 2:17 PM
(114.204.xxx.212)
그래서 결혼후엔 친구도 변해요
비슷하게 가까이 사는 친구랑 어울리게 되요
너무 돈에 , 자기 이익에 연연하지 않는 사람이 되야죠
7. 감자영양갱
'16.9.12 3:02 AM
(223.62.xxx.16)
-
삭제된댓글
공자도 항산이 있어야 항심이 있다고.. 물론 통치론에 대한 얘기지만요 곳간에서 인심난단 것은 사회적으로도 개인적으로도 맞는말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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