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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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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시대에 여자대학교가 필요한가요?

ㅎㅇㅀㄹ 조회수 : 7,631
작성일 : 2016-09-10 00:21:33

이화여대 기원은 개화기때 선교사가 근대교육을 위해 설립한걸로 알고있습니다
물론 설립이래로 쭉 여자만 입학할수 있었을겁니다
남녀를 분리하던, 여성에게 투표권도 없었던 암울한 시대도 아니고
21세기에 과연 여자대학이 왜 필요하고 그 역할이 뭔지 모르겠네요

남자만 입학할수 있었던 교육기관은 사관학교 정도로 알고있는데
지금은 남녀 모두에게 개방되었습니다  
젠더마다 선호하는 전공의 차이는 있겠지만 입학자체가 금지된 교육기관은 
아주 특수한거 말고는 아마도 없는거 같네요

현 입시제도에서는 남녀 차별이 없습니다. 그냥 성적순인겁니다
하지만 어떻게 생각해보면 남자가 차별받는 경우는 있습니다
국가 자격증과 면허와 관련있는 의대를 예로들면, 
여자 = 일반의대 입학정원에다 여자대학교의 의대 입학정원을 더하고
남자 = 일반의대 입학정원 - 여자대학교의 의대 입학정원
이렇게 의대는 제도적으로 여자가 의대에 입학할 기회가 남자보다 많습니다
국가 공인 시험에 남자라서 가산점을 받는 군가산점 제도와는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이건 교육균등의 원칙에 어긋나는, 위헌의 소지가 있는거 아닌가요?

카톨릭의 수녀원처럼 종교단체에 예속된, 일반적인 교육기관이라할 수 없는 
특수한 경우도 있지만 여자대학은 보편적 교육을 담당하는 교육기관으로
21세기에 과연 여자대학교가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남성위주 사회 시스템에서 불이익을 받는 여성이...
학사과정에서 여성이 상대적으로 받는 불이익이...
예상되는 댓글들입니다만,
솔직히 남녀공학대학을 나온 제 경험으론는 학사과정은 
순전히 개개인의 능력과 의지에 달린 문제였네요
IP : 118.44.xxx.166
8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10 12:24 AM (185.9.xxx.66)

    그거야 운영하는 사람이나 여자학교 선택하는 사람 마음이죠.
    남이 왈가왈부할 문제는 아니라고 봄.
    서울대를 해체하자는 논의보다 더 섣부름.

  • 2.
    '16.9.10 12:28 AM (211.187.xxx.28)

    대학때 만이라도 미소지니에서 좀 자유롭길 원해서 전 제 딸도 여대 권하려고요.
    전 반수해서 여대 갔는데 그 전 학교에서 새터 성폭력 목격했고 동아리 남선배들도 참 장난 아니었어요. 일베가 그 시절에 있었으면 아주 으뜸 일베충들

  • 3. ...
    '16.9.10 12:29 AM (110.70.xxx.13) - 삭제된댓글

    헌법소원 내보세요
    권리를 찾으려면 권리를 찾고자하는 자가 움직여야죠
    이화여대 로스쿨 입학요강에 대한 헌법소원 결과는 위헌이 아니라고 나오긴했는데..

  • 4.
    '16.9.10 12:30 AM (118.34.xxx.205)

    남자들 학내 성폭력애서도 자유롭고
    리더 역할도 많이 해보게 되죠.

  • 5. ㅎㅇㅀㄹ
    '16.9.10 12:30 AM (118.44.xxx.166)

    ...님,
    저게 생각 조차도 해서는 안되는건가요?

  • 6. ㅎㅇㅀㄹ
    '16.9.10 12:33 AM (118.44.xxx.166)

    그냥 비아냥대는 댓글들뿐이군요
    침소봉대하지마세요. 한국여자가 남녀 공학대학에가면 다 윤간이라도 당한답니까?

  • 7. 미국
    '16.9.10 12:34 AM (39.118.xxx.181)

    미국도 여대가 있는거 아시죠?
    힐러리가 여대 나온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 8. 여대는
    '16.9.10 12:36 AM (223.33.xxx.134)

    불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원글 논리는 동의가 안되네요.

  • 9. 참.
    '16.9.10 12:40 AM (121.172.xxx.206)

    원글님처럼 생각할 수도 있는건데
    댓글들이 너무 공격적이네요.

  • 10. ...
    '16.9.10 12:40 AM (110.70.xxx.13) - 삭제된댓글

    왜 제 댓글이 비아냥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당연히 여겨져 왔던 것에 의문을 품는거 좋다고 생각합니다. 몇 년 전엔 대부분 남자인 재판관들도 이대 로스쿨 모집요강이 위헌소지가 없다고 결론짓긴했지만, 생각이라는건 시대에 따라 바뀔 수 있는거잖아요.

  • 11. ㅎㅇㅀㄹ
    '16.9.10 12:41 AM (118.44.xxx.166)

    미국님,
    미국이 그러니까 입다물고 있으라?
    나는 한국의 경우를 말하고 있는겁니다. 일단 한국의 경우를 답하는게 우선입니다
    식견이 있으시다면 한국과 미국의 경우를 각각 논하고,
    그 다음 각각의 차이와 공통점을 비교 논하면 좋겠죠

  • 12. .....
    '16.9.10 12:45 AM (125.188.xxx.225)

    예 투표권도, 기본교육권도 보장 되었지만
    남녀가 평등한 사회는 여전히 아니니까요
    여대입학정원에 남자가 제외된다고 해서
    남자의 학습권이나 교육기회에 침해가 되고 있나요?
    저는 미국에서 여자대학를 나왔는데요 여자대학에 존재이유에 대해 의문을 갖는경우는 보지 못했어요
    남녀공학과 차별화 되는 고유의 자주적이고 전통적인 학풍이 존재하고요
    학교레벨이나 규모를 뛰어넘어서(미국 여대는 대부분 규모가 작아요)
    좋은성과를 내는 최상위의 인재풀이 두텁죠
    이건 한국도 마찬가지죠 이대같은경우는 연고대와 비슷한 아웃풋을 형성하구요
    이 여성인재들이 이 사회에서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넘나 많죠
    현 상항은 덮어두고 여대가 왜 필요해 왜 남자는 차별하냐는 식으로
    접근하는건 저급해요

  • 13.
    '16.9.10 12:50 AM (211.187.xxx.28)

    아니 전 정말 두 가지를 다 경험해 봤는데
    진짜 사회적으로 성평등의식이 제고되고 여자를 성적대상화하는건 나쁜거다 구린거다 인식이 자연스럽게 확산되지 않는 한 전 애를 여대 보내고 싶습니다. 열아홉 스무살짜리 남자애들이 군대놀이하면서 무슨 노총각 과장같은 더러운 음담패설하고 모여서 지나가는 애들 몸매평가하고 거들먹거리고... 이게 명문대 여부랑은 또 상관이 없어요.

  • 14. 그래도
    '16.9.10 12:52 AM (211.109.xxx.210)

    여대는 절대 여대임을 포기하지 않을거에요.
    여대라서 누리는 프리미엄이 아직은 유효해서~~
    이화여대가 만약 남녀공학으로 바뀐다면 수직하락할 게 뻔하니까

  • 15. ㅎㅇㅀㄹ
    '16.9.10 12:54 AM (118.44.xxx.166)

    .....님
    뭘 새삼... 미국의 경우는 내가 잘알지 못해서 논외로 했으면합니다
    그리고 미국과 한국은 인종도 전통도 문화도 다릅니다
    연고대도 이대도 비스한 아웃풋을 형성한다는데,
    여기서 문제의 핵심은 연고대는 남자대학이 아니라는겁니다
    그리고 의대 입학에서 남자가 차별?받는거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16. ㅔㅔ
    '16.9.10 12:55 AM (110.70.xxx.213)

    그래도아직은여대가필요하다..생각합니다
    (아들만둘이지만...그리생각합니다)

  • 17. ㅎㅇㅀㄹ
    '16.9.10 12:57 AM (118.44.xxx.166)

    음 님,
    사내들이 여성을 성적대상화해서 여대에 보내고 싶다는데... 그런 생각은 자유지만
    논점을 벗어난 얘기라 사료됩니다

  • 18. ㅡㅡ
    '16.9.10 1:02 AM (223.62.xxx.22)

    앞으로 나올 댓글 예상

    여대도 못 나와서 열폭하는 거죠 --> 그럼 원글은 저 스카이 나왔는데요? 라고 대답할 듯.

    지겹다 학교 얘기는 전개가 뻔함.

  • 19. ....
    '16.9.10 1:07 AM (125.188.xxx.225)

    이대의대 입학정원이 100여명쯤 되려나요?
    이것때문에 여대존폐유무 문제제기를 하는건가요?
    이대의대 정원만큼 남자를 더 뽑아달라고 헌법소원하는게 더 정상적인거 같은데요
    문제의 핵심은 여대가 배출하는 인재풀이 사회적약자인 여자를 위해서
    필요한 아웃풋이라는 겁니다
    한국을 포함한 대부분의 나라가 그렇죠
    여기에 보편적이고 상투적인 나라별, 문화적차이를 들이대시면 좀 당황스럽구요
    취업의기회 임금 직업환경에서 남자에 비해 여자가 약자인거. 이건 인정하시죠?
    이게 인정안된다면 얘기가 진행될 수 없죠 현실직시가 오류인 상태니까요

  • 20. ///
    '16.9.10 1:10 AM (61.75.xxx.94) - 삭제된댓글

    다양성의 차원에서는

  • 21. ...
    '16.9.10 1:14 AM (125.185.xxx.225)

    의대 있는 여대 이대밖에 없죠? 이대 의대 정원 학년당 한 50명 되나요? 그 50명때문에 여대를 통째로 날려버리자는건 너무 성급한게 아닐까요..

    그리고 페미니스트들이 말하는건 모든 직업의 성비를 기계적으로 5대5로 맞추자는게 아니죠.. 불가능하기도 하고요. 교사나 군인 같이 특정 성별이 과도하게 우세한 직업군의 경우 소수 성별에 유리한 전형으로 균형을 맞춰주는거고.. 그밖에 고위경영자나 국회의원 같은 사회적인 파급력이 큰 직업에 대해 지금같은 과도기적 과정에서 여성할당제 실시하는건 이해해요. 근데 의대 입학-국시 합격이라는 과정 자체에는 딱히 주관적 평가가 개입할 여지도 적고.. 평가 기준이 너무 명확한데(수능과 국시) 굳이 인위적으로 성별을 반반으로 맞추어야 할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오히려 대학병원 등에서 여의사들에게 유리천장이 있다고 하면 모를까... (의료계 종사자가 아니라 저도 이쪽은 잘 몰라요)

  • 22. 저도
    '16.9.10 1:15 AM (211.36.xxx.102)

    필요 없는거 같아요
    기업에서 선호하지 않는것도 당연하구요
    사회에 여자만 있지 않은데 굳이 여자로만 구성한 최고교육기관이 있어야 합니까?
    학내 성폭력에서 자유롭다는 이유는 정말 너무 웃긴야기구요

  • 23. ㅎㅇㅀㄹ
    '16.9.10 1:16 AM (118.44.xxx.166)

    ....님,
    어차피 if 게임이지만, 여자 의대 입학정원만큼 남자를 어떻게 더 뽑나요?
    그냥 여자 의대에 남자입학을 허하는게 더 현실적으로 보입니다만,
    동어반복하는데, 현 입시제도에서는 남녀차별이 없습니다.
    그럼 여자대학교를 더 설립하면 남녀 임금차별, 취업의 기회..등이 해결될까요?

  • 24. ...
    '16.9.10 1:19 AM (125.185.xxx.225)

    또 여대들은 전부 사학이기도 하고 해서 일괄적으로 남녀공학화 하긴 힘들거에요. 이대, 숙대 이런 경우 생각해보면 백년 가까이 여대로서 가져온 정체성이 강한데 쉽게 그걸 버려버리자는건 좀 그래요.
    생각해보면 여대.. 라는게 크게 메리트가 없어지고 남녀 구별 없이 다 대학에 진학하게 된게 한 20년밖에 되지 않아요. 생각보다 짧죠. 아직 좀 이르지 않나요? 앞으로 한 50년 더 지나면 이런 얘기를 더 진지하게 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 25. ㅎㅇㅀㄹ
    '16.9.10 1:28 AM (118.44.xxx.166)

    ...님,
    언제부터 입시에 남녀차별이 있었는지 모르겠네요. 20년전엔 그랬다 주장하시니까...
    그리고 50년후에는 진지하게 이런 논의를 해볼만하다하시니까
    내가 살아생전엔 이런 생각 맘도 먹지않고 입밖에도 내지 않겠습니다

  • 26. 참 말만잘해
    '16.9.10 1:30 AM (121.178.xxx.10) - 삭제된댓글

    그럼 잘해보세요. 맘 맞는 사람 찾아서 해결을 해보세요.
    여기서 자기 말이 옳다 주장해봐야 뭐가 바뀌는지.
    한심해..
    본인이 옳다고 해주면 맘이 편하려나?
    똑똑하세요. 동어반복 ㅋㅋ 님 말 다 맞아요. 없애주세요. 의대 정원 100명 모자르다고 이러는건가?
    의대 가세요. 공부 열심히 해서..

  • 27.
    '16.9.10 1:32 AM (211.187.xxx.28)

    글쎄요 전 전제 자체가 대학은 수요자가 선택하는 거라고 생각하고
    (내가 원하는 학풍인지 내가 원하는 교육을 받을수 있는지)
    수요자가 아닌 사람들이 존폐를 논할순 없는거 같아요.
    수요자가 없으면 자연스럽게 도태될 거고
    여대의 필요성이 있냐길래 실수요자의 입장에서 왜 필요한지 설명했는데...
    여대가 필요하지 않은 사람은 비여대를 가면 될 일이지요.
    대학이 공공재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우리가 사회적으로 여대가 필요하다 아니다 합의를 볼 필요가 없어요 ㅎㅎ 다양한 니즈에 부합하는 대학이 많으면 좋은게 아닐까요?

  • 28. ...
    '16.9.10 1:34 AM (125.185.xxx.225)

    20년전엔 입시에서 여성이 불리했다는게 아니라 대학진학률 말하는거에요. 사회적인 시선이나. 딸들은 대학에 안보내던 시대가 있었던건 사실이니까요. 이런 얘기 어디가서 하지말라는건 아니고요 그냥 막연히 그때쯤 되면 이게 공론화되지 않을까? 하는 말이었는데 넘 까칠하게 받아들이시네요..

  • 29. ㅎㅇㅀㄹ
    '16.9.10 1:38 AM (118.44.xxx.166)

    에휴~~~~ 아무도 논리적인, 설득력있는 댓구조차 못하네요
    남녀공학엘가면 성희롱당한다, 여자라서 임금차별당한다, 여자라 취업의 기회도...
    내가 애당초 여대를 없애야한다고 주장한게 아니라
    여대의 의미와 그 역할이 뭔지? 내가 의아해하던걸 혹시 좀 뭔가를 알수있을까해서인데ㅋ
    역시나ㅋ

  • 30. ㅎㅇㅀㄹ
    '16.9.10 1:46 AM (118.44.xxx.166)

    ...님,
    20년전 대학진학률과 여대와의 상관관계가 좀 거시기합니다
    20년전 학부모는 딸을 대학에는 보내기 싫어하고 여대는 보내고싶어하던가요?

  • 31. 555
    '16.9.10 1:58 AM (49.163.xxx.20)

    누가 무슨 권리로 사학을 폐지하니 마니 하는지요.
    의대 정원 등으로 남녀차별 문제가 생긴다고 생각되는 경우, 별도의 방안을 내야지요.
    교육을 받을 자유도 있지만, 교육을 원하는 방식, 내용으로 할 자유도 있는 나라입니다.

  • 32. ㅎㅇㅀㄹ
    '16.9.10 1:59 AM (118.44.xxx.166)

    음 님,
    사회주의,사민주의,신자유주의..등등의 입장에서 대학이라는 교육기관을 정의할때
    공공재, 공익의 영역을 얼마나 강조하느냐의 차이는 많이 있습니다
    그냥 님처럼 수요와 공급이라는 순 자본주의 논리대로라면 할말은 없는거겠죠

  • 33. ㅎㅇㅀㄹ
    '16.9.10 2:00 AM (118.44.xxx.166)

    555님, 별도의 방안이 뭘까요?

  • 34. Niyaong
    '16.9.10 2:05 AM (118.44.xxx.166) - 삭제된댓글

    여대 문닫자는 소리한적없습니다
    요즘 여대의 의미와 제대로하는 역할이 무엇인지를 묻는겁니다

  • 35. ㅎㅇㅀㄹ
    '16.9.10 2:05 AM (118.44.xxx.166)

    여대 문닫자는 소리한적없습니다
    요즘 여대의 의미와 제대로하는 역할이 무엇인지를 묻는겁니다

  • 36. Rossy
    '16.9.10 2:14 AM (194.105.xxx.79)

    여자들이 안전하게 마음놓고 학문을 할 수 있는 공간, 그리고 주체성을 함양할 수 있는 공간이 존재하는 건 의미가 있죠. 학내 성희롱 얘기가 계속 논외라고 주장하시는데, 여성혐오로 점철된 한국 사회에서 그 영향을 거의 받지 않고 다닐 수 있는 학교를 나온 것이 정말 행운이라는 걸 졸업하고 깨달았습니다. 군대놀이 시키는 예비군 선배도 없고(연합 동아리 모임 가 보니 아주 가관이더구만요) 무거운 물건들도 모두 여자들이 운반해요. 여학생을 남학생 보조자로 취급하는 분위기도 없고요.

  • 37. ...
    '16.9.10 2:27 AM (125.185.xxx.225)

    옛날이면.. 대학에 갈거면 여대에 가라는건 있었겠죠.. 남대는 왜 없는지 생각 안해보셨어요? 굳이 남대라는게 없어도 대학은 남자의 전유물이었으니까요. 요즘 공대 성비처럼 여자가 적었죠. 이런 상황에서 딸들 공부시키려면 여대에 보내거나 영문학과 이런곳..

    사회주의 사민주의 좋아하시는 분이 의사나 변호사같은 전문직만 콕 찝어서 기회의 평등, 여대 무용론을 주장하시는건 좀 갸우뚱하네요. 한국 사회가 그런 라이센스에 목숨거는 분위기니 대학 정원 50명, 100명 놓고 왈가왈부 하는 것도 뭐 이해는 합니다만..

    어차피 이대, 숙대 매년 수천명씩 뽑아가도 졸업 후 대기업 공채 신입사원 뚜껑 열어보면 남자밭인걸요 뭐.. (또 여자가 이공계열 진출을 안해서 그렇다고 하실라나...)

  • 38. ㅎㅇㅀㄹ
    '16.9.10 2:38 AM (118.44.xxx.166)

    Rossy님,
    너무 과장이 심한거아닌가요? 대학이 무슨 뒷골목 우범지대도 아니고...
    말씀대로 여성혐오로 점철된 한국사회에서, 안그런 영역이 없겠지만 대학은 그렇다치고
    그럼 졸업후 사회생활은 어떻게 되는건가?
    그리고 님이 대학생활 경험담을 얘기하는거 할 말은 없습니다만, 제 경험과는 정반대네요
    여학생은 특별대우? 받은거거같은데요.
    그리고 얼핏생각으론 그 주체성이라는게 남성도 있는 공간에서 더 발휘될수도 있겠다생각됩니다만...

  • 39. ㅎㅇㅀㄹ
    '16.9.10 2:42 AM (118.44.xxx.166)

    ...님,
    취업률 성비하고 여대하고의 상관관계가...?
    님 말씀대로 대기업은 남학생만 뽑는다면서요 그게 여대와 무슨 관계입니까?

  • 40. ...
    '16.9.10 2:52 AM (125.185.xxx.225)

    차별이 여전히 실재하는데 그깟 여대 정원 좀 더 뽑는다고 어떠랴.. 하는 말이에요.
    특별대우? 저도 공학 출신인데 여자라고 대우해준답시고 무거운거 못들게 하는 꼰대 남자 선배도 짜증났고 대신 여자니까 엠티가서 밥이나 하고 앉아있는 것도 싫었어요. 투표를 해도 항상 회장은 남자고 부회장은 여자.. 그런 분위기가 맞춰져 있는게 싫었어요
    아무튼간에 어차피 듣고싶은 대답은 정해져있는 분 같은데.. 시간도 늦었고 자러갑니다

  • 41. ..
    '16.9.10 2:59 AM (223.62.xxx.40) - 삭제된댓글

    벌써 변호사되고 의사 된 위너남들은 이런 가정 자체를
    안 해요. 저희 남편님이 옆에서 원글님 글 읽더니 한심해하네요. 설마 여대 정원이 본인 몫을 빼앗아가서 의느님이 못되신
    거라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ㅎㅎ

    이미 의대가고 사시합격할만한 사람들은 이런 저런 핑계대지 않고 다 합격했어요. 여대 때문에 내 밥그릇이 날아갔다고 문제제기 하고 싶은 그 if라는 가정법이 애잔하네요. 진심.

  • 42. ..
    '16.9.10 3:01 AM (223.62.xxx.40) - 삭제된댓글

    아, 제 남편은 원글님이 문제제기하신
    사짜인데, 공부하면서 단 한번도 여대에 본인 몫을 빼앗긴다고
    가정조차 해본적이 없으시답니다. 찌질하다나 뭐라나. ㅎㅎ

  • 43. ㅎㅇㅀㄹ
    '16.9.10 3:08 AM (118.44.xxx.166)

    무거운거 들어도 탈이고, 안 들어도 탈이고ㅋ
    그래도 그 심정은 이해가 좀 가네요
    나도 자야겠네요

  • 44. ㅡㅇ
    '16.9.10 3:25 AM (110.70.xxx.158) - 삭제된댓글

    전여옥이 주장한 게 여대에서
    남여차별없이 사회적 주체가 되는 경험을 한다
    이건데요
    실제 사회는 남녀가 섞여있고
    전 남여공학에서 여성 리더가 되는 경험을 하면서
    많은 걸 배웠거든요
    여대라서 여자가 주체고
    남녀공학은 남자가 주체다, 이거 자체가 편견이죠

    따라서 여대는 그냥 브랜드죠
    남여차별 운운할 거 없이 브/랜/드

  • 45.
    '16.9.10 3:26 AM (110.70.xxx.158) - 삭제된댓글

    전여옥이 주장한 게 여대에서
    남여차별없이 사회적 주체가 되는 경험을 한다
    이건데요
    실제 사회는 남녀가 섞여있잖아요
    남여 섞여있는 안에서 융합을 하든 싸워야죠

    전 남여공학에서 여성 리더가 되는 경험을 하면서
    많은 걸 배웠거든요
    여대라서 여자가 주체고
    남녀공학은 남자가 주체다, 이거 자체가 편견이죠


    고로 여대는 그냥 브랜드죠
    남여차별 운운할 거 없이 브/랜/드

  • 46. ....
    '16.9.10 3:28 AM (175.223.xxx.154)

    이대 아닌 여대 나왔는데요. 대입 인원 핑계는 말이 안 되는 것 같아요. 정말 그게 문제면 남자 대학을 세우면 될 것 같은데.. 요즘 입시생보다 대학 정원이 많은 시대인데 이게 무슨 말인지.

    저는 학부 여대 대학원 공학다니는데 여대 특유의 분위기가 좋아서, 딸을 낳으면 여대 보낼까 생각했었어요. 없에야 하는 이유가 뭔가요?

  • 47. ㅎㅇㅀㄹ
    '16.9.10 3:39 AM (118.44.xxx.166)

    ....님, 한마디만 하고 정말 자야겠네요
    그럼 남자대학을 세우라는데... 그렇게 남녀를 구분할거면
    얘당초 내가 원글에서 여대가 어쩌고~ 할 필요 조차 없는거아니겠어요?
    여기서 무슨 남자대학을 운운하십니까?

  • 48. ㅇㅇ
    '16.9.10 3:48 AM (110.70.xxx.158) - 삭제된댓글

    남자대학 설립은 말도 안 되고요 ㅎㅎ
    기존에 있는 여대가 남녀공학으로 바뀌는 거야 추세죠
    상명대가 대표적이고 성신여대도 여러 번 시도했죠

    근데 왜곡된 근현대사등 뭐든
    역사적 경위로 여대가 전세계적으로 설립됐고
    그 자채가 변별력있고 장사가 되는데
    없앨 필요는 없죠

    쓸데없이 우월감 가지면 문제지만
    그대로 잘 나가고 있는데 그냥 둬야지요

  • 49. ㅇㅇ
    '16.9.10 3:49 AM (110.70.xxx.158) - 삭제된댓글

    남자대학 설립은 말도 안 되고요 ㅎㅎ
    기존에 있는 여대가 남녀공학으로 바뀌는 거야 추세죠
    상명대가 대표적이고 성신여대도 여러 번 시도했죠

    근데 왜곡된 근현대사등 뭐든
    역사적 경위로 여대가 전세계적으로 설립됐고
    그 자체가 변별력있고 장사가 되는데
    없앨 필요는 없죠

    과도한 우월감이 문제될 때가 있지만
    그대로 잘 나가고 있는데 그냥 둬야지요

  • 50.
    '16.9.10 3:50 AM (110.70.xxx.158) - 삭제된댓글

    남자대학 설립은 말도 안 되고요 ㅎㅎ
    기존에 있는 여대가 남녀공학으로 바뀌는 거야 추세죠
    상명대가 대표적이고 성신여대도 여러 번 시도했죠

    근데 왜곡된 근현대사등 뭐든
    역사적 경위로 여대가 전세계적으로 설립됐고
    그 자체가 변별력있고 장사가 되는데
    없앨 필요는 없죠

    과도한 우월감이 문제될 때가 있지만
    그대로 잘 나가고 있는데 그냥 둬야지요

    간판이자 브랜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에요
    여대는

  • 51.
    '16.9.10 3:51 AM (110.70.xxx.158) - 삭제된댓글

    남자대학 설립은 말도 안 되고요 ㅎㅎ
    기존에 있는 여대가 남녀공학으로 바뀌는 거야 추세죠
    상명대가 대표적이고 성신여대도 여러 번 시도했죠

    왜곡된 근현대사든 뭐든
    역사적 경위로 여대가 전세계적으로 설립됐고
    그 자체가 변별력있고 장사가 되는데
    없앨 필요는 없죠

    과도한 우월감이 문제될 때가 있지만
    그대로 잘 나가고 있는데 그냥 둬야지요

    간판이자 브랜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에요
    여대는

  • 52. ...
    '16.9.10 3:52 AM (203.226.xxx.97)

    여대나왔어요.
    공학다니면 아무래도 남자들 신경쓴다고
    여자들이 외모에 신경을 많이쓰고 학업에 좀 소홀하기도 하구요.
    특히, 리더적인 역할을 맡을 기회가 거의 없어요.
    공학일때 여자들이 드세보이는 이미지를 피하고 싶어하거든요.
    여대에서는 오히려 리더적인 역할하는 아이가 인기구요.
    여대랑 공학이랑 둘다 강의나가시는 분이 그러던데요.
    궁금하면 여기서 묻지말고 그런분들 만나서 여쭈어보는게 어때요?

  • 53.
    '16.9.10 3:56 AM (110.70.xxx.158) - 삭제된댓글

    여대나왔어요.
    공학다니면 아무래도 남자들 신경쓴다고
    여자들이 외모에 신경을 많이쓰고 학업에 좀 소홀하기도 하구요.
    특히, 리더적인 역할을 맡을 기회가 거의 없어요.
    공학일때 여자들이 드세보이는 이미지를 피하고 싶어하거든요.
    여대에서는 오히려 리더적인 역할하는 아이가 인기구요.
    ---
    이런 편견이 전여옥이 여성이여 테러리스트가 되라
    운운하돈 20년전부터 지금까지
    여대 출신들에 의해 본인들 아이덴티티를 지키기 위한
    구실로 변함없이 언급되는 거 보면
    여대가 우물 안 개구리인 건 맞네요

    그러나 사회주의 국가가 아니니
    그냥 시장 경쟁력 차원에서 두어야죠
    장사가 되잖아요

  • 54.
    '16.9.10 3:57 AM (110.70.xxx.158) - 삭제된댓글

    여대나왔어요.
    공학다니면 아무래도 남자들 신경쓴다고
    여자들이 외모에 신경을 많이쓰고 학업에 좀 소홀하기도 하구요.
    특히, 리더적인 역할을 맡을 기회가 거의 없어요.
    공학일때 여자들이 드세보이는 이미지를 피하고 싶어하거든요.
    여대에서는 오히려 리더적인 역할하는 아이가 인기구요.
    ---
    이런 편견이 전여옥이 여성이여 테러리스트가 되라
    운운하던 20년전부터 지금까지
    여대 출신들에 의해 본인들 아이덴티티를 지키기 위한
    구실로 변함없이 언급되는 거 보면
    여대가 우물 안 개구리인 건 맞네요

    남녀공학 눌러야 정체성을 주장할 수 있는 처지인 건지
    왜 논리를 그 정도 밖에 못 갖추는지 안습이네요

    그러나 사회주의 국가가 아니니
    그냥 시장 경쟁력 차원에서 두어야죠
    장사가 되잖아요

  • 55.
    '16.9.10 3:59 AM (110.70.xxx.158) - 삭제된댓글

    여대나왔어요.
    공학다니면 아무래도 남자들 신경쓴다고
    여자들이 외모에 신경을 많이쓰고 학업에 좀 소홀하기도 하구요.
    특히, 리더적인 역할을 맡을 기회가 거의 없어요.
    공학일때 여자들이 드세보이는 이미지를 피하고 싶어하거든요.
    여대에서는 오히려 리더적인 역할하는 아이가 인기구요.
    ---
    이런 편견이 전여옥이 여성이여 테러리스트가 되라
    운운하던 20년전부터 지금까지
    여대 출신들에 의해 본인들 아이덴티티를 지키기 위한
    구실로 변함없이 언급되는 거 보면
    여대가 우물 안 개구리인 건 맞네요

    남녀공학 눌러야 정체성을 주장할 수 있는 처지인 건지
    왜 논리를 그 정도 밖에 못 갖추는지 안습이네요

    그러나 사회주의 국가가 아니니
    그냥 시장 경쟁력 차원에서 두어야죠
    장사가 되잖아요

    몇 번이고 말하지만 여대는 브랜드예요

  • 56. ....
    '16.9.10 4:05 AM (175.223.xxx.154)

    원글님이 여자대학이 있어서 의대 정원 말씀하시며 남자가 차별을 당한다 하셔서 쓴 말이예요. 남녀 구분은 원글님이 하셨으면서 뭘.

    그냥 두세요. 남의 학교 존재 이유가 어떠니 저떠니 하지 마시고.

  • 57. ㅎㅇㅀㄹ
    '16.9.10 4:22 AM (118.44.xxx.166)

    ....님, 졸려죽겠네요
    입학정원에 남녀구별이 없는 일반대학이 있고, 남녀구별하는 여대가 있습니다
    그래서 남녀를 구분하는 여대를 문제삼은건데 제가 남녀구별을 하다뇨?
    비록 그 숫자가 미미하다해도 여자가 의대입학할 기회가 더 많은건 사실아닌가요?
    그래서 기회가 같아야하지 않느냐고 여쭤본건데요. 이거 역시 남녀평등 차원에서였습니다
    여대가 계속 장사를 하든지 말든지ㅋ 컴 끕니다. 모두 안녕히 주무시길...

  • 58. ㅇㅇ
    '16.9.10 6:32 AM (59.11.xxx.83)

    대학이 의무교육도 아니고
    의대 정원 예를들어가며
    교육균등기회의 논의를 꺼낼껀덕지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런건 예를들어 의대보내고픈 아들둔 맘충이
    쓸데없이 더 유효한 관심이겠죠

    사립대학은 설립하는 재단의 이념과 이해등이
    많이 반영되며
    보통 이해가 충돌할때와 스스로 필요성이 인정될때
    여대에서 공학으로 전환 논의도 내부에서
    스스로 진행되는것으로 아네요. 일부학교가 진행하듯

    이부분이 국민의 공공의 이익을 침해하는등 의
    피해가 느껴지신다면
    헌법소원으로 판결받아 여대 존폐에 강제성을 띄게하는수밖에없을듯

  • 59. ㅇㅇ
    '16.9.10 6:42 AM (59.11.xxx.83)

    그리고 개인적으로 여대의 의대정원을 불공평하다
    생각하는 부모를둔 남자나 남자본인들은
    공부를 못해서 의대를 못갔으면 좋겠네요

    안그래도 자기이익만 생각하는 의사들이 넘쳐나는데
    그런의사 한테 치료받고 싶지않음

  • 60. ufo
    '16.9.10 6:53 AM (203.244.xxx.34)

    이대 아웃풋이 연고대 라는 리플에서 웃고 갑니다.

    그리고 여권 신장을 위해 여대가 필요하다?

    제가 보기에는 우리나라에서 남녀 평등을 저해하는 큰 요인 중 하나가 소위 이대 파워 가진

    헛똑똑이 상류층이에요. (모든 이대 출신을 폄하하는 것은 아님)

    그들만의 리그에서 살다 보니 진짜 고통받는 사람들 입장은 전혀 모름. 그냥 탁상공론 수준.

  • 61. 존심
    '16.9.10 7:19 AM (14.37.xxx.183)

    수도여사대 새종대
    성심여대 가톨릭대
    상명여대 상명대
    효성여대 대구 가톨릭대
    점점 없어지고 있는데

  • 62. ...
    '16.9.10 8:00 AM (223.62.xxx.34) - 삭제된댓글

    요즘 대학진학이 기회균등 차원문제가 있기나 하나요?
    대학이 너무 너무 많은데요.
    게다가 의대정원은 또 얼마나 많이 늘어났는데요.
    앞으로는 입학걱정이 아니라
    대학이 학생없어서 폐교걱정할 시대가 오는데
    여대든 아니든 경쟁력 없으면 없어져요.

  • 63. ..
    '16.9.10 8:16 AM (175.223.xxx.172) - 삭제된댓글

    댓글이 왜 공격적이냐면 여기 이대나온 한심한 아줌마들이 많기때문이에요

    왜 한심하다했냐면
    이대출신들은 희한하게..자신이 B급이면서 A급인줄 안다는거..ㅋㅋㅋ

  • 64. ..
    '16.9.10 8:40 AM (49.144.xxx.225)

    요즘 대입 전형이 여러 유형으로 나뉘다 보니 내신관리하랴, 비교과 관리하랴, 수능 시험 관리하랴 참 할게 많죠. 성적이 최상위권이고 야무지게 자기 관리 잘하는 남자아이 아니라면, 그냥 평균적으로만 봤을때 여자 아이들이 관리 능력이 훨씬 낫죠. 거기다 인서울만 기준으로 했을때 성적 중상위권 여자 아이들이 선택지가 훨씬 많은건 사실. 이대, 숙대, 성신여대, 동덕여대, 덕성여대 등.. 남녀공학 대학과 더불어 다소 경쟁율이 낮은 여대를 안전권으로 깔고 갈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이런 문제 제기 있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 65. 참...
    '16.9.10 9:05 AM (61.83.xxx.59) - 삭제된댓글

    미국에선 이런 이야기 자체가 안나온다구요. 버젓이 여대 있어도...
    문화가 다르고 어쩌고 했는데 여대가 필요없니 기회가 균등하지 않니 하는 이유에 미국과 다른 점이 뭐가 있나요.
    사립이니 재단에서 장사가 안 된다고 생각하면 없어질 테고 또 없어지고 있는 추세죠.
    이걸 사회적인 차원에서 여로능로 이게 옳니 그르니 이야기할 꺼리가 아니죠.

  • 66. eoslje
    '16.9.10 9:09 AM (112.121.xxx.15)

    이런글 쓰는 ㄴ 들 패턴은 어딜가나 비슷해요.

    명품백 어쩌고 된장녀 부터 시작해서.....

    여자들 기죽일 거리만 찾아 다님........

    데이트 비용 어쩌고 서양은 다한다 면서 거짓말로 여자들 후려 치더니.......

    이젠 진실이 보이니.....집값 반반 어쩌고.......하다가........

    서양은 않하는데 왜 우리나라는 산후조리 하냐고 어쩌고 하고.....

    (서양이 산후조리를 않한다고 거짓말로 후려침....이젠 임산부 분들까지......)

    전업주부 어쩌고 욕하더니 맞벌이 않하면 김치녀라는둥 후려치고,,,,,,,,,

    군대 어쩌고 물고 늘어지고,,,,,,,,,,

    이젠 여대로 바뀐건가요??????/

    다른 남초에서 여대에 대해서 스물스물 다오더만..........

    역시나

    이런 ㄴ 들은 여자들이 차별 받은 것에는 관심도 없고,,,,몰카나 이런것도 관심도 없음.....

    무조건 여자를 내리깔고,,,,후려치는게 목적임!!!!!!!!1

  • 67. 참...
    '16.9.10 9:14 AM (61.83.xxx.59)

    미국에선 이런 이야기 자체가 안나온다구요. 버젓이 여대 있어도...
    문화가 다르고 어쩌고 했는데 여대가 필요없니 기회가 균등하지 않니 하는 이유에 미국과 다른 점이 뭐가 있나요.
    사립이니 재단에서 장사가 안 된다고 생각하면 없어질 테고 또 없어지고 있는 추세죠.
    이걸 사회적인 차원에서 이게 옳니 그르니 이야기할 꺼리가 아니죠.

  • 68. ...
    '16.9.10 9:17 AM (219.250.xxx.132)

    충분히 생각해 불 수 있는 문제인데 댓글들이 왜이리 부정적인지... 남대를 만들라는둥 성폭력을 피하기위해서 필요하다는둥 밑도 끝도 없는 주장들은 또 뭔지요. 그럼 사회에는 어떻게 내보내시게요? 밖은 어떻게 내보내세요? 남성들이 수두룩하건만....

  • 69. ㅎㅎ
    '16.9.10 9:33 AM (211.36.xxx.13)

    정원 문제 때문이라면
    육사공사해사로 샘샘 아닌가....

  • 70. ..
    '16.9.10 9:43 AM (49.144.xxx.225) - 삭제된댓글

    육사 입학 정원은 약 350명(이중 여자 30명), 해사는 150명(이중 여자 17명), 공사는 205명(이중 여자는 20명). 육사, 해사, 공사 다 합쳐도 여대들과 샘샘하긴 힘들죠.

  • 71. ..
    '16.9.10 9:44 AM (49.144.xxx.225)

    육사 입학 정원은 약 310명(이중 여자 30명), 해사는 150명(이중 여자 17명), 공사는 205명(이중 여자는 20명). 육사, 해사, 공사 다 합쳐도 여대들과 샘샘하긴 힘들죠.

  • 72.
    '16.9.10 10:16 AM (49.142.xxx.181)

    그놈의 의대때문에 이러는구만요.
    이대에 의대가 없었으면 절대 이런 문제제기를 안했을텐데..
    의사가 엄청 대단한거였네요. 매일 봐서 그냥 그런데 ㅎㅎ

  • 73. 공감합니다
    '16.9.10 10:17 A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여대나와서 전업주부하는여자 태반이죠
    필요없어요
    여자는남편잘만나 도우미쓰고사는전업이
    최고인생인데 여대가 무신소용

  • 74. 그런데
    '16.9.10 10:27 AM (203.226.xxx.70)

    여자는 특별히 보호해주는 게 맞아요.
    여자는 남자보다 약하기 때문이에요.

  • 75.
    '16.9.10 10:38 AM (118.34.xxx.205)

    피해의식 쩔은 놈 여기 또 있네.

  • 76. 그냥
    '16.9.10 11:16 AM (223.62.xxx.93)

    남녀공학으로 바뀌면 좋겠어요.
    남녀평등에 대한 역차별이라고 생각해요

  • 77. 그런데
    '16.9.10 11:17 AM (203.226.xxx.70)

    당연하게도 특별한 보호는 특별한 약자를 위해 존재합니다.
    여자는 특별한 약자이기 때문에 특별한 보호를 받는 것이고요.
    이것은 단순히 남녀간의 차별을 없애는 것만으로 해결되지 않기 때문에 존재하는 거예요.

  • 78. 동감
    '16.9.10 12:11 PM (121.132.xxx.94)

    70년대에 1차에서 떨어져 2차였던 여대를 다니다가 재수해서 남녀공학에 다닌 일인으로서 경험을 말하자면, 전 맨날 모여 좋은데 시집 가는 얘기, 옷과 화장품 얘기, 미팅 얘기에만 올인하던 여대 분위기가 너무 너무 한심하고 싫었어요.
    그당시엔 E대도 통상 그런분위기였구요.
    여대가 없어져야 하는 이유의 첫번째는 남녀불평등이란 점이예요. 우리땐 여학생이 대학에 합격하는 율이 현저하게 적었었던 때라 여대가 여학생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생긴걸로 알고 있어요. 그런 시대는 지나갔고 또 그렇다해도 기회는 균등해야 하는게 원칙이죠.
    여중. 여고를 졸업하고 온통 여자들만의 학교에 다닌후 세상의 반이라는 남자를 학우, 동료로서 사귀고 섞일수 없단것은 사회생활에서 커다란 걸림돌이 돼요. 전 대학을 남녀공학에 다니면서 사회성도 좋아졌고 세상을 보는 시야 (정치라든가...)도 넓어졌어요.
    세상은 남여노소 다 섞여서 살게 돼있는데 왜 남녀를 구분해야 하나요? 아주 전근대적인 제도지요.

  • 79. ...
    '16.9.10 12:29 PM (185.29.xxx.211)

    문닫자는 소리한적없습니다
    요즘 여대의 의미와 제대로하는 역할이 무엇인지를 묻는겁니다
    -------------------------------------------
    레포트 쓰니? 별도의 방안이 뭐냐고 묻는것도 그렇고...
    사용하는 단어나 문제제기 방식도 그렇고ㅎ
    그냥 솔직히 레포트 주제가 이런데 생각을 좀 보태달라고 해.
    댓글마다 꼬투리 잡고 늘어지지말고. 원하는 댓글들 달리면 소스 얻어서 글 지울것 같네ㅋ

  • 80. 자기 수준대로
    '16.9.10 12:41 PM (223.62.xxx.22)

    난 연대 나왔지만 이대 나온 친구들도 많음.
    저 위에 댓글은 넘 열폭이네요. ㅋ
    여대 출신이 무슨 전업 태반인지 ㅋ
    40대 중후반인데 결혼 안한 애들도 있고 기혼도 상당수가 일하고 있음.
    골드만 유비에스 모건스탠리 등의 외국계 증권, 영국, 미국대사관, 대기업 상무, 통역사, 교수, 의사, 홍보대행사 대표 등등.
    친구들 좀 잘 사귀어 봐요. 얼마나 후진 친구들만 있으면.

  • 81. ㄷㄴㅂ
    '16.9.10 1:56 PM (110.70.xxx.108)

    특별한 보호가 필요한 건
    어린아이 노인 장애인들이지
    지기 입으로 특별 보호 운운하는 성인이라니
    난감하고;; 창피합니다...!

  • 82.
    '16.9.10 6:50 PM (110.70.xxx.158) - 삭제된댓글

    특별한 약자를 위해 존재합니다.
    여자는 특별한 약자이기 때문에 특별한 보호를 받는 것이고요.
    이것은 단순히 남녀간의 차별을 없애는 것만으로 해결되지 않기 때문에 존재하는 거예요.
    @@@@

    진짜 스스로 이렇게 말하고 싶을까요?

  • 83.
    '16.9.10 6:50 PM (110.70.xxx.158) - 삭제된댓글

    특별한 약자를 위해 존재합니다.
    여자는 특별한 약자이기 때문에 특별한 보호를 받는 것이고요.
    이것은 단순히 남녀간의 차별을 없애는 것만으로 해결되지 않기 때문에 존재하는 거예요.
    @@@@

    진짜 스스로 이렇게 말하고 싶을까요?
    어떤 노력을 이 분은 했을지... 약자를 위해서

  • 84.
    '16.9.10 6:55 PM (110.70.xxx.158) - 삭제된댓글

    특별한 약자를 위해 존재합니다.
    여자는 특별한 약자이기 때문에 특별한 보호를 받는 것이고요.
    이것은 단순히 남녀간의 차별을 없애는 것만으로 해결되지 않기 때문에 존재하는 거예요.
    @@@@

    진짜 스스로 이렇게 말하고 싶을까요?
    어떤 노력을 이 분은 했을지... 약자를 위해서


    여성운동, 젠더, 남녀평등을 명분삼는
    특화된 대학이죠

    카이스트가 과학으로 특화된 것처럼
    여대는 여성을 정체성이자 특화된 무기로
    내세우는 학교입니다

    존재 이유를 내세우는 명분이야 시대에 맞게
    재생산되는 거고요
    모든 조직이 그렇듯이요

    굉장한 의미부여할 필요는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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