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민가시는 분들 가셔서 직업은 어떤 직업을~?

조회수 : 5,479
작성일 : 2016-09-09 14:52:26
저희 식구들은 워낙 체질이 않좋아

미세먼지를 너무나 힘들어 하네요~

요 몇일전 맑은 공기 였을때
느껴지는 삶의 질 행복도가 완전 다르다는걸 알았어요~

뿌연날은 기분까지 쳐지고...몸도 피곤하고~

정말 아이들을 위해서도 이민가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가끔 이민가신다는 글쓰시던데...
가는 방법과
외국가시면 생업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남편이
아이비에서 학위마치고 좋은직장 마다하고 한국 고집하고 들어온지 10년이 넘었는데...본인도 애들 교육 문제 등등으로 후회하네요~
그 졸업장 이제 외국가서는 무용지물 이겠지요~?



IP : 124.55.xxx.154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9 2:56 PM (121.160.xxx.103)

    저는 외국인 남편과 결혼한 아내가 직업되겠네요...
    저도 곧 나갈 예정인데 남편이야 워낙에 자기 터전이니 문제없지만 제 앞가림이 걱정됩니다.
    어딜가나 다 청년실업이 문제라... 지금 직장 놓고 가기가 참 힘드네요 ㅠㅠ 나름 신의 직장인뎅... ㅜㅜ
    저도 집에서만 있을 타입이 아니라서 한국회사 지사에서 구직을 해야할지, 제 사업을 해야할지 고민이예요.

  • 2. 사촌보니
    '16.9.9 3:01 PM (1.235.xxx.237)

    간호사 자격증있고 미국가서 일하다 영어가 좀안되니 도로 컴백하다가 ,한국병원서 실습하다가 나이 오십초에 캐나다로 이민갔네요. 아이들 교육때문이라서면서..
    간호사로 일했지만, 주로 간단한 일,행정쪽 일보다가 나이 마흔중반에 미국병원가서 일하러니, 병원에서 일한 경험이 없어서 힘들어서 귀국, 시골병원서 경험하다가 일년뒤에 캐나다로 이민.. 오십넘어 이민가니 힘들어도 헬조선보다는 낫은지 아직까진 무탈하다는 소식이네요.

  • 3. 세탁소 도너츠가게
    '16.9.9 3:10 PM (210.99.xxx.29)

    등등 우리나라 동남아노동력이 하는일들을 주로 하죠.
    간혹 교포들의 이상형인 주류사회진출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런이들은 우리나라에 있었어도 주류사회진출을 이뤘을 사람들이구요.

  • 4. ....
    '16.9.9 3:15 PM (121.141.xxx.230)

    아이비리그 졸업했더라도 한국에서 일한건 경력으로 안쳐준대요... 다시 시작하시는거죠..근데 아시죠.. 미국인도 요즘 취직이 잘 안되는거요.. 밑바닥부터 다시 한다고 생각하시고 시작하셔야 해요... 저 미국에 사는 사람들은 대부분 졸업후 바로 미국회사 취직 혹은 한국인대상으로 하는 애들 학원, 혹은 사업(음식점, 네일샵, 미용실) 많이 해요... 미국은 기회의 땅인게.. 열심히 일하면 돈으로 보답은 받더라구요.. 높은 보험비와 세금을 날씨와 교육으로 바꾸겠느냐 잘 생각해보셔야해요....

  • 5. 음..
    '16.9.9 3:18 PM (49.143.xxx.170)

    미국으로 들어가실꺼라면 탄탄한 직장 스폰서 없이 힘들 것 같습니다.
    일단 윗 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 사업을 하려면 그래도 일단 신분 문제가 해결되야 할 거 같은데
    현재 한국에서 탄탄한 경력 가지고 계신 거 아닌가요?
    그래서 미국 대기업에서 탄탄한 스폰서 받고 책임자급으로 가는 것 외엔 답이 없어보여요
    학위 따신지 10년 넘었다는데 연령이 어떻게 되시는 지 궁금해요

  • 6.
    '16.9.9 3:23 PM (117.123.xxx.19)

    저 아는분은 학원원장이었는데
    가구회사 생산직 일 한다고 들엇어요

  • 7.
    '16.9.9 3:29 PM (124.55.xxx.154)

    남편40후반 이고 11개대학안 교수예요

    5년전 미국 교수자리 않갔죠~

    아이비 졸업시 논문이 좋아 학술지에 실리고그 논문으로지도교수가 테뉴어받고 꾸준히 같이연구하자 러브콜 받았는데 거절하고는
    뒤늦은 후회네요~

  • 8. ...
    '16.9.9 3:36 PM (70.53.xxx.119)

    대학 강사
    어린이집 운영
    대기업 연구실 근무
    은행 간부
    대기업 근무(주로 기술직)
    의사...

    이민 와서는
    스몰 비지니스(자영업)을 많이 해요.
    컨비니언스
    세탁소
    샌드위치 가게
    주유소
    아니면 헬퍼로 취직해요.
    한국에서 하던 일 계속 하는 분 많지 않아요.
    굉장히 드물어요.
    일단은 경력이 인정이 안되고
    자격증도 인정 안되거든요.

  • 9.
    '16.9.9 3:39 PM (49.143.xxx.170)

    연령이 조금 아쉽긴 한데.. 교수시라면 phd 이시고 고학력에다가 이민 승산 있어보이시는데요
    이 부분은 남편 분이 총 인맥과 학연, 그리고 학계에 만나는 사람들을 동원해 적극적으로 구직 활동을 하시면 교직으로 들어가실 수 있으실거 같습니다.
    그래도 우리나라 탑 대학 안에 교수셨으면 학계에서도 경력을 인정받을 확률이 꽤 높은 편이고..
    워낙 아이비들은 인맥형성이 잘 되어 있어서요
    전공까지 이공계쪽으로 희소성이 있는 전공이면 고학력자 이민으로 바로 영주권 나올 확률이 큰데요

    지금이라도 후회되신다면 향후 2년 정도 계획 잡으시고 이민하시면 적당하겠네요.
    그리고 원글님 가족같은 케이스에는 여기 대중적인 의견을 들으시는 것 보다는
    같은 학계나 같은 케이스를 경험한 동문들에게 물어보는 게 가장 적절할 거 같습니다.
    보통 평범한 이민자들과는 다른 케이스네요
    좋은 직장을 골라가셔야 합니다.

    지금 부인분께서 이렇게 나서야 할 때가 아니라
    남편 분꼐서 적극적으로 학교, 교수, 학계에 계신 분들에게 같이 일하고 싶다고 적극적으로 어필하고 약속 잡고 계획 말해주고 누군가 밀어주는 사람이 있어야 해요.

  • 10.
    '16.9.9 3:46 PM (49.143.xxx.170)

    그리고 여기 대부분 한국에서 경력 인정 안된다고 하시는데
    그거야 평범한 직장이나 한국에서 학위 딴 케이스구요.

    솔직히 한국 학위도 서연고포카.. 그리고 근접한 대학들 학계에서는 인정해줍니다.
    여기 계신 분들이 하는 말씀은 걸러 들으시고...
    무슨 아이비 나와서 학계에서 승승장구 하던 사람이 무슨 미국에서 주유소, 세탁소, 헬퍼입니까? 살짝 웃고 갑니다.

    다시 학계로 가세요. 남편 분 의지와 운에 따라 승산이 있어 보입니다.
    저희 연구소에서도 40대후반쯤에 미국에 테뉴어로 가신 분들 종종 있으십니다.
    실력만 있다면 미국에선 초청장도 보내줍니다.

    남편 분이 40대 후반이라면... 미국에서 다시 커리어를 이어가시는 게 남편분과 모든 가족분들의 자아실현을 위해서도 훨씬 좋아보입니다.
    최근 경기침체로
    미국에서 아이비리그 학부 졸업생 중 취업 못해서 한국으로 돌아가는 케이스도 꽤 봤지만
    박사까지 하고 학계에서 인정... 받았다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자리는 한정되어 있고... 남들의 의견을 물을께 아니라,

    미국에 들어갈 자리가 있는지 계속 기회를 엿보아야 합니다.
    그런 고학력 전문직업 기술군은 자리도 적지만 거기에 걸맞는 고급인력도 찾기 힘들어 자리만 있으면 (즉 운) 가능합니다.
    얼른 그때 그 지도교수님께 연락해보라고 하세요.

  • 11. ……
    '16.9.9 3:50 PM (124.55.xxx.154)

    네~감사합니다
    제가하루하루 힘드니
    급히 생각했는데
    계획하고 해외활동 늘리고 천천히진행하자 해야겠네요

  • 12. 49.143님
    '16.9.9 4:07 PM (124.55.xxx.154)

    헉...
    제가 덧글다는동안~장문의 덧글을~


    너무나 자세한 답변 감사 드려요~

    남편이 나이도 있고하니
    용기가 않나는지 망설여서 제가 답답해이곳에 물어봤네요~

    감사합니다^^

    졸업당시에
    출신 학교에서 학회에서 인정받는 교수님과 각별해 미국직장 여러곳 러브콜 받았는데
    얼릉 교수님께 연락드리라...
    용기갖고 다시 시작하자 해야겠네요~

  • 13. 궁금
    '16.9.9 4:25 PM (121.166.xxx.208) - 삭제된댓글

    그런데 남편분은 왜 미국에서 교수직을 마다 하셨어요?
    미국보다 한국을 선택 한 이유가 궁금하네요~

  • 14. ..
    '16.9.9 4:34 PM (39.109.xxx.139) - 삭제된댓글

    외국은 어디를 말씀 하시는건지요?
    저는 동남아 국가에 나와 있는데 여긴 윗분들이 말씀하신것처럼 힘든일 하시는 분들은 드물어요.
    학벌도 한국의 인서울 대학중 일부 전공 과목은 여기서도 그대로 인정해 주고요.
    제가 본 경우는 주로 주재원으로 나왔다가 자리 잡고 사표쓰고 업무관련 개인사업 하는 경우가 많아요.

  • 15. ...
    '16.9.9 4:41 PM (182.231.xxx.214) - 삭제된댓글

    수도권 중상위권대학에 아는 교수님 이번에 그만두고 좋은조건으로 미국 직장잡아서 다시 나갔어요.원래 미국서 교수하다 들어온건데 암튼 다시 나갔네요.
    미국교수자리는 상대적으로 어렵지않은것같던데
    더구나 아이비리그출신이면 충분히 가능할것같아요.

  • 16. 윗님
    '16.9.9 5:06 PM (223.62.xxx.134)

    182.231님 미국 교수자리는 상대적으로 매우 어렵습니다
    다만 원글님이 묘사해주신 남편분에 스펙으로는 어렵지 않은 거구요

  • 17.
    '16.9.9 5:09 PM (223.62.xxx.134)

    그리고 이어서
    꼭 교수직이 아니여도 좋다시면 회사에 연구직으로 들어가도 좋고
    연봉협상을 어떻게 하냐에 따라 15만불에 계약하신분도 봤어요
    아무튼 화이팅입니다
    저는 이민에 대해 그다지 추천하지 않는편인데 자리잡기 힘드니깐요 원글님 가족은 한국에 있기 아깝네요 남편 분 실력과 능력으로요

  • 18. ...
    '16.9.9 5:25 PM (108.171.xxx.176)

    현지 회사 다녀요 ^^

  • 19. 저는
    '16.9.9 6:28 PM (223.62.xxx.11)

    한국에서 국제기구 다녔는데
    이민가서도 동일한 국제기구 그 나라 지사에 다녀요.
    경력 인정 해주고 채용 때 가산점 부과돼서 쉽게 채용됐고
    한국이랑 정보교류나 이런 거 할 때 제가 필요하대서...
    언어 배우고 그 나라 언어 자격증 따고 하느라 딱 준비기간 삼년 걸렸네요.
    한국이랑 동일한 회사임에도 휴가사용이나 근무시간은 정말 차이나게 좋고요.
    이민 잘온거 같아요.

  • 20. 가족이
    '16.9.9 6:59 PM (80.6.xxx.59)

    미국에서 박사하고 한국 대기업에서 일하다 미국 대학 교수로 갔어요. 한국보다 연봉도 높구요. 아무리 미국이지만 어떻게 학교가 대기업보다 높을까 싶었는데 원래 이직하기 전 직장보다 연봉이 낮으면 취업비자가 안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미국은 교수 정년이 없어서 테뉴어 받으면 한국보다 더 여건이 좋다고 하니 생각해 보세요~

  • 21. 미안해요
    '16.9.9 7:06 PM (211.204.xxx.109)

    않☞안
    영단어 스펠링 하나 잘못쓰면 틀리는데
    우리글 바로 쓰면 좋겠어요.

  • 22. ..
    '16.9.9 8:19 PM (81.135.xxx.154)

    미국이 테뉴어 받기가 하늘에 별따기이니
    영어권 다른 국가들도 알아보세요.

  • 23.
    '16.9.9 11:30 PM (124.195.xxx.221) - 삭제된댓글

    211.204님 영어나 프랑스어가 한국어보다 쉬운편이라서요 ^^;
    82하는데 맞춤법까지 신경쓸 필요는 없을뜻요 소통은 되니깐.ㅋ

    영어권 다른 국가도 좋은데 저는 미국 추천이요
    남편분 능력으로 한국 계시기 아깝네요

  • 24. 오지랍
    '16.9.9 11:32 PM (223.62.xxx.162) - 삭제된댓글

    211.204는 누구에게 지적질?
    남의 고민에 맞춤법 틀렸다고 지적하기전 너나 잘하셔요 ^^

  • 25.
    '16.9.9 11:49 PM (124.195.xxx.221) - 삭제된댓글

    가끔 여기가 한글 게시판인줄 알고 할 말 없으면 맞춤법 운운하는 사람들이 간혹 있더라구요.
    사실 모바일로 쓰는거라 오타는 수도 없이 많은데 여기 게시판 글보다도 오타가 보이는 건지 쯧쯧
    저렇게 까다로운 성격으로 사회생활에 지장 많을듯요~ ㅎㅎㅎ

  • 26. 오지랍
    '16.9.9 11:50 PM (124.195.xxx.221)

    211.204는 누구에게 지적질?
    남의 고민에 맞춤법 틀렸다고 지적하기전 너나 잘하셔요 ^^

  • 27. 원글님은
    '16.9.10 3:07 AM (76.170.xxx.244)

    이민가신 분들의 직업 통계를 보실 게 아니라,
    남편분 학계에서 알아보셔야 할 거 같은데요?
    오셔서 세탁소하실 거 아니잖아요?

    아이비까지 나오시고, 한국 교수님이시면
    그쪽에서 알아보셔야죠.

    그런데 같은 교수직이라면 한국이 대우는 더 좋아요.
    여기는 물가도 비싸고, 렌트비에 허덕일 수밖에 없는 구조라.
    교육도 미국 공교육도... 한국만큼 열을 올리자면 똑같이 힘들어요.
    학군 좋은 곳은 비싼 동네고, 사립은 한국 대학 학비보다 더 비싸고.
    튜터는 1분에 1불씩이고.

    그럼에도 공기때문에.... 할 말이 없어지긴 해요.
    예전 교수님들께 이멜 드리고 연락해보셔요!

  • 28. .m
    '16.9.22 6:22 PM (138.229.xxx.235)

    원래 이민 1세대의 삶은 그렇게 시작하는거죠.
    뭘 더 바라나요?
    1년안에 모든걸 내려놓으시고 무엇이든 하신분이라면 바로 자리 잡고 살아가구요.
    그렇지않고 한국에서 있었던 과거만을 추억하고 계신분들은 있는 돈 다 까먹고 그때서야 무엇이든 하거나 아님 한국으로 돌아가더라구요.
    그리고는 가서 이민가봐야 소용없다 내나라가 최고다 하며 지내게 되겠죠.

    어차피 한국에서 일반적 화이트칼라는 40대이후론 다 치킨집 아닐까요?
    오히려 여기서 치킨집을 차리면 더 잘되긴 하네요.
    한국에서 누렸던 모든 편리함과 기득권을 여기서 누리려는 분은 돈을 엄청많에 싸들고 오시면되구요.그게 아니면 바닥부터 생활 할 각오가 되신분들만 이민오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5427 와인 가져가도 되는 식당? (서울) 14 코키지 2016/09/11 2,555
595426 사랑니 4개 한꺼번에 발치하면 위험할까요?? 16 ... 2016/09/11 7,325
595425 2세들의 인물 9 아줌마 2016/09/11 1,240
595424 같은 강사의 EBS와 메가***강의가 차이가 있나요?(같은과목).. 1 ^^ 2016/09/11 977
595423 원주 맛집이나 가 볼만한 곳 아시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7 원주 2016/09/11 2,056
595422 고양이를 사랑하는 모임 네이버 카페 아시나요? 19 냐옹 2016/09/11 3,839
595421 제일평화시장(제평) 질문해요~! 4 궁금 2016/09/11 2,338
595420 아파트 분양 받으려는데 5 샤방샤방 2016/09/11 1,766
595419 피부 관리 어떻게 하시나요? 6 2016/09/11 3,196
595418 시아버지 제사 4 ..!! 2016/09/11 1,700
595417 5키로만 빼고 싶어요 ~~ 13 두아이엄마 2016/09/11 4,467
595416 원나잇 후에 사귀고 잘 된분(결혼?) ?? 23 그냥 2016/09/11 25,848
595415 드라이클리닝 24시간내에 될까요? 1 궁금 2016/09/11 353
595414 며칠 전에 고양이 들인 후기 40 .... 2016/09/11 5,292
595413 자식 세대의 미래를 어떻게 전망하세요? 9 고민 2016/09/11 2,330
595412 밀회 김희애랑 유아인이요.. 말도 안된다 생각했는데요 13 ... 2016/09/11 6,716
595411 임창정 좋아하시는 분들 보세요^^ 4 ㅇㅇ 2016/09/11 1,712
595410 내년에 귀에 꽂으면 다른나라 말로 통역해주는 이어폰이 나온다네요.. 6 ㅓㅓ 2016/09/11 2,515
595409 추석 때 친정 가기 싫네요 23 ... 2016/09/11 6,188
595408 영작 좀 도와주세요 제발... 16 중1아들맘 2016/09/11 1,439
595407 달지 않은 사과 2 sdeeg 2016/09/11 766
595406 집에서 혼자밥먹으면 먹은거 같지가 않아요 13 싱글 2016/09/11 2,832
595405 아이발톱이 심하게 파고들어 아파해요 4 000 2016/09/11 1,112
595404 엄마랑 제주요~~^^(심부전으로) 1 퇴사녀 2016/09/11 882
595403 성격이 금보라스타일이라는건 좋은건가요? 20 예비 2016/09/11 3,2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