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쓸 데 없는 이야기 한 번 해 볼까 해요.
정말 일반화 하는 건 아니겠지만, 요즘 부쩍 드는 생각인데요.
아빠 인물이 좋고, 엄마 인물이 평범하거나 안 좋아도 --> 자식들 인물 대부분 좋음.
엄마 인물이 좋고, 아빠 인물이 평범 하거나 안 좋으면 --> 자식들 인물 거의 안 좋음. (괜찮은 경우 있지만, 개성이 강하거나 잘 꾸며서 좋아 보이는 경우가 대부분)
물론 아닌 경우도 보이지만, 대부분이 그런 듯 해요.
엄마들이 성형을 많이 해서 혹은 엄마들이 잘 꾸며서 이뻐 보이는 걸 수도 있겠고요. 두번째 경우는 진짜 엄마가 이뻤나 아닌가가 확실치 않으니 ...통과.
그런데 정말 신기 하게, 아빠 인물이 좋고 엄마가 못생긴 경우는 거의 100% 자식들 인물이 출중해요. 게다가 이런 경우 애들이 공부/성격 등도 출중.. 첨에는 정말 신기 했는데, 나중에는 이해가 되더라고요. 대부분의 엄마들이 인물 빼고는 다~ 출중. 성격 좋고, 똑똑하고, 살림 잘 하고, 등등... 게다가 그런 여자를 알아 보는 눈을 가진 남자도 인물만 좋은게 아닌 것 같고요. 이건 비단 한국 사람들 뿐 아니고, 제가 미국 시골 사는데, 직장 동료나 아이 친구 부모들을 보다 보면 더~더~ 더~ 이런 생각이 들어요.
이상 쓸 데 없는 생각 정리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