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제가 가르치는 5학년 아이한테 담배 냄새가 나는데 이유를 알았어요

어휴 조회수 : 4,044
작성일 : 2016-09-02 17:10:30

제가 담배 냄새에 예민해서

강변에서 걷기 운동하다가도

흡연자는 안 보여도 바람 타고 날아오는 담배 냄새도 잘 맡거든요.

그리고 담배 냄새 엄청나게 싫어하고요. 

 

제가 가르치는 아이는 남자아이인데 공부하다 보면

담배 냄새가 심하게 날 때가 있고

조금 날 때가 있어서

친구한테 얘기했더니 빠르면 초등학교 때도 담배 피운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제가 가르치는 아이는 인터넷도 안 하고

주로 밖에서 뛰어노는 그래도 순진한 아이라서

그럴 리 없다고 얘기하면서도 계속 냄새가 나니까

특히 냄새 많이 날 때는 같이 있기도 힘들고

그랬는데

 

저희 엄마가 아이 아버지가 담배 피우시는거 아니냐고 하셔서

제가 자연스럽게 건강에 대한 내용 다루면서 아이한테 담배와 술은 몸에 안 좋은데 좋아하는 남자들이 많다고 했더니

아이가 '저희 아빠도 담배 많이 피워서 보건소에서 붙이는거 받아왔는데 계속 피워서 엄마가 화내요.' 이러더라고요.

 

담배 냄새 심하게 나는 날은 아빠 차를 타고 오는 거였어요.

'오늘은 엄마가 어디 가셔서 아빠 차 타고 왔어요.'

이런 날은 유독 심하게 나더라고요. 

 

 

어제도 엄청 냄새 나서 아빠 차 타고 왔니?

이랬더니 어떻게 아셨어요? 이러더라고요.

 

이런게 3차 간접흡연인가봐요.

 

근데 문제는 아이 엄마가 취직이 돼서 이제는 아빠(자영업이라 자유로움)가 데려다 주신다는데

아무래도 그만둬야할 것 같아요.

담배 냄새 참는게 힘들어요.

 

 

IP : 211.212.xxx.11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6.9.2 5:14 PM (106.241.xxx.4)

    저 아는 애기는 5살인데
    그 애기 아빠가 차에서 흡연을 하더라고요.
    가까운 사이라서 저희 차에 가끔 타는데,
    저희 차에는 방향제 같은 거 하나도 없고
    남편이 담배 안펴는.. 그냥 평범한 차거든요.
    근데 그 애기가 저희 차 타기면 하면 좋은 냄새 난다고 좋아해요ㅠ

  • 2. ........
    '16.9.2 5:15 PM (211.211.xxx.31)

    어휴 애앞에서 담배피우는 아빠는 아빠도 아님.

  • 3. 피씨방 자주 가는 애들에게
    '16.9.2 5:17 PM (175.223.xxx.126)

    담배 냄새 나기도 해요..

  • 4. ..
    '16.9.2 5:18 PM (114.204.xxx.212)

    그 정도면 심한대요
    차 탔다고 그렇게 나다니...

  • 5. 저도 그런집 알아요
    '16.9.2 5:29 PM (116.39.xxx.32) - 삭제된댓글

    부인이 담배 못피우게하니까 차에서 엄청 피워대서;;;
    그집 차 탔다가 담배 냄새때문에 토할뻔했네요.
    내리고났는데 온몸에 냄새가 배있더라구요

  • 6. 클났다
    '16.9.2 5:43 PM (211.174.xxx.57)

    저 초등학교 운동장서 저녁에 운동하다
    누가봐도 초등생 왜소한 아이두명
    컴컴한 화단구석에서 젓가락에 담배끼고
    담배피는거 보고 엄청 쇼킹했어요
    저런머리로 공부하면 서울대갈텐데하고
    손가락에 담배냄새 날까봐

  • 7. ~~
    '16.9.2 6:11 PM (211.232.xxx.94)

    젓가락에 담배 끼고 ...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6114 된장을 작은통에 덜어서 냉장보관했는데 바닥이 물이 생기네요 1 요엘리 2016/10/12 1,181
606113 공시생3인방 ㅋㅋㅋ너무귀엽지않아요? 17 2016/10/12 3,814
606112 꾸미고 있는 사람 옆에 있을때 기분이 안좋을수도 있어요. 9 ... 2016/10/12 2,436
606111 일본산원재료 생리대 2 00 2016/10/12 1,852
606110 임신말기 구토증상 1 ㅠㅠ 2016/10/12 2,731
606109 전기주전자 고무 손잡이 기름 때 제거 방법 2 세진군 2016/10/12 2,058
606108 세탁기 악취잡는 법 1 청소좀해줘 2016/10/12 1,389
606107 먼지털이? 먼지떨이? 다들 쓰세요? 2 부용화 2016/10/12 1,088
606106 40대 결혼식 하객패션 4 전업주부 2016/10/12 5,766
606105 시댁의 둘째 강요(아들 강요) 너무 힘드네요 23 gggg 2016/10/12 7,092
606104 수서나 일원동쪽 정형외과, 통증의학과,내과 소개 부탁 3 병원 2016/10/12 2,113
606103 팔뚝 굵으면 가슴 크나요?? 21 12222 2016/10/12 7,169
606102 요며칠새 건진 메뉴 두가지 6 .. 2016/10/12 1,903
606101 튀김과 전? 8 ... 2016/10/12 1,189
606100 위에서 위액이 나오는 듯한 느낌이 들고 아파요. ㅠㅠ 4 아이고 2016/10/12 1,255
606099 tv수신료 체크 잘하세요~ 8 자영업언니 2016/10/12 1,756
606098 집에서 감자썰어서 튀기려는데.... 6 포테이토 2016/10/12 1,068
606097 이게 논리적으로 공평한 건지 억지 부리는 건지 함 보세요 2 답답해서.... 2016/10/12 498
606096 키큰 분.. 165이상 분들 몸무게 31 궁금.. 2016/10/12 8,620
606095 (급합니다) 미화 만불 구매 관련 찜찜해요 5 2016/10/12 1,136
606094 홍합 삶아낸 물도, 찌개나 국에 사용가능할까요? 15 .. 2016/10/12 2,221
606093 섬유유연제중 은은하고 고급스런 향 추천요 ~~ 10 혹시 2016/10/12 4,080
606092 노트7 사태의 진짜 원인.. 11 .... 2016/10/12 5,339
606091 발목 골절 후 핀 제거 수술... 10 승승 2016/10/12 6,611
606090 고야드 생루이백 엄마 사드리려는데, 매장이 없어요 2 2016/10/12 2,4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