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쥐한테 서열 밑인가요?(개 싫은분들 패스)
미혼때는 같이 제침대에서 먹고자고 했죠.
원래부터 남자를 엄청 좋아하고 아줌마들은(?) 싫어했어요
남자한테는 자기를 싫어하던 말던 다 좋아하고 들이대면서 아줌마들한테는 자기를 좋아하는 사람들한테만 애교떨고 별로 안좋아한다면 엄청 짖어댔어요 성질이..
결헌하니까 남편한테 어찌나 알랑방구를 껴대는지.. 남편 퇴근하면
아파트 알림 뜨자마자 궁댕이 들썩들썩하다가 문열고 들어오면 그때부터 막 울부짖어요 낑낑끼~~~잉 나좀 봐줘 오빠~~~~앙 잉잉잉
근ㄷ 나한텐 전혀 낑낑 대지도 않고요
애낳느라 조리원 있다가 오랜만에 집에 들리니 눈 멀뚱멀뚱 뜨고 옆에 쓰윽 앉는정도 반가워하지도 않아요 ㅜㅜ
아들 낳았는데 남자니까 엄청 좋아해줄듯
그럼 저는 남편 -> 아들-> 저 서열이 더 낮아질 것 같네요
1. 헉
'16.9.1 5:09 PM (108.69.xxx.249)그 넘 겁나 똑똑한듯? 집안에 실세를 파악한 듯 하네요! 근데 숫컷 암컷 가리지 않고 남자를 더 좋아하긴 해요.
저희는 숫넘들인데 아빠한테는 사랑 사랑 하트 하트,
엄마한테는 밥 셔틀 정도....2. 여러가지
'16.9.1 5:20 PM (50.159.xxx.10)개에 관련된 학설중에 한가지는 개가 본래 야성이었던 늑대를 조상으로 하고 있어서 늑대의 특성이 여전히 남아있는 부분이 있다고 해요. 그 중 하나가 집단의 우두머리에게 복종하는 성향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개의 행동을 보면 개가 속해있는 집단에서 타인에게 보여지는 것이 아닌 그 내부의 진정한 실세를 알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개 종에 따라 그런 성향을 드러내는 정도 차이는 있다고 해요.
3. 경험
'16.9.1 5:30 PM (112.186.xxx.96)스트리트 생활 좀 했던 우리집 개들은 반대로 성인 남자들이라면 경기를 할 정도로 싫어해요ㅠ ㅠ
4. ..
'16.9.1 5:38 PM (124.51.xxx.117)눈치가 어찌나 빠른지
밥 주고 산책 시켜줘. 매일 이쁘다 토닥거려주는 나 보단
남푠을 더 좋아해요
퇴근해서 들어옴 온몸을 던져 아양을 떨어댄다니깐요
남푠한테 잘보여야 하는걸 아는거 같아요
개를 별루 안좋아하거든요5. dd
'16.9.1 5:51 PM (59.15.xxx.138) - 삭제된댓글저희집은 강아지 두마리 키우는데 둘 다
저한테 절대복종이에요
남편도 좋아하긴 하지만 저보다는 덜 좋아하고요
원래 군기반장이라 강아지들도 아는듯 싶네요6. micaseni88
'16.9.1 9:11 PM (14.38.xxx.68)저희 집 몽몽이도 저만 오롯이 바라봐요.
완전 마마독...
남편이 짖궂은 장난을 치니까 아무리 불러도 잘 안가고 슬슬 피하고..
근데 남편이 어딜 나가면 현관 앞에서 낑낑 울면서 기다려요.7. 허무
'16.9.2 4:01 AM (1.243.xxx.134)자식키워봤자.. 이건가(?) 싶고 ㅋㅋ
허무하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91604 | 회사다니며 찔러보는 남자들. .딱 자르고 살았는데,남편놈은ㆍㆍ 2 | 전 | 2016/09/01 | 2,328 |
591603 | 공유 윤은혜의 커피 프린스를 보고 20 | 뒤늦게 | 2016/09/01 | 6,491 |
591602 | 벌초하는 나라 또 있을까요? 8 | 라인버블 | 2016/09/01 | 2,766 |
591601 | 상대가 미친듯 소리질러 우길 때 8 | ... | 2016/09/01 | 1,870 |
591600 | la갈비 최고의 레시피는 뭘까요? 18 | 갈비폭탄 | 2016/09/01 | 4,591 |
591599 | 중1 아들이 단백뇨 11 | 아시는 분 .. | 2016/09/01 | 3,684 |
591598 | 남편과 냉전중인데 시조카 딸 돌잔치 어찌하나요? 10 | ... | 2016/09/01 | 3,487 |
591597 | 육아가 정말 너무 힘드네요 11 | 2016/09/01 | 3,446 | |
591596 | 강쥐한테 서열 밑인가요?(개 싫은분들 패스) 6 | 저는 | 2016/09/01 | 1,406 |
591595 | 간고등어로 조림해보신분 계신가요? 5 | ㅇㅇ | 2016/09/01 | 1,086 |
591594 | 이사갈 오피스텔이 두면이나 큰 통유리예요 14 | 대책 | 2016/09/01 | 3,281 |
591593 | 개업하는 친구에게 어떤 선물을 해야 할까요? 9 | 선물 | 2016/09/01 | 4,825 |
591592 | 시골에 벌초할때 청소년도 가나요? 18 | 궁금 | 2016/09/01 | 1,832 |
591591 | 방금 대구 지진?????!!!!!! 11 | 어헉 | 2016/09/01 | 5,683 |
591590 | LA외곽지역중 CSU LA주립대 출퇴근 가능한곳 추천부탁드려요 3 | LA | 2016/09/01 | 570 |
591589 | LG통돌이 거름망 없는 모델 세탁조교체 받았어요 8 | 세탁기 | 2016/09/01 | 2,407 |
591588 | 하와이 여행 렌트카 여쭤볼께요 3 | 하와이 렌트.. | 2016/09/01 | 1,416 |
591587 | 가르치려 들지말라 고 말하는 남자들 6 | 남자 | 2016/09/01 | 1,520 |
591586 | 건강한 빵 4 | 빵빠라빵~ | 2016/09/01 | 1,277 |
591585 | 쥐가 너무 잘 나는데 어떻게 치료 6 | 아아 | 2016/09/01 | 1,847 |
591584 | 아기가 아프네요 3 | 엄마 | 2016/09/01 | 922 |
591583 | 속초가는데 횟집, 건어물가게, 등산코스 추천해주세요~~ 6 | 휴가 | 2016/09/01 | 1,656 |
591582 | 중1 수학학원 고민좀 들어주세요 2 | 수학학원 | 2016/09/01 | 1,238 |
591581 | 가을된 기념으로 용돈을 삼백주신다는데 큰돈인가요 47 | 삼백 | 2016/09/01 | 17,402 |
591580 | 왜 임신이 안될까요? 13 | 휴.. | 2016/09/01 | 4,2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