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처음본 사주 이사가라는데 어쩌나요?
일년정도 우울하고 .또 자꾸 제가 이상해지는것 같아서
갱년기우울증 이 벌써 오나 싶기도 하고 (47입니다)
이집 이사오고나서 모든게 틀어진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고 남편도 저 때문에 힘들어하고
여튼 제 자신이 딴사람이 되어가는듯 종잡을수 없었어요.
글로 푸는거라 무섭지는 않았고
대강 전반적인건 맞는것 같더라구요.
근데 이사온 집이랑 저랑 안맞는데요.
당장 이사가는게 좋겠다는데 그 말을 들으니
찝찝하고 그러네요.
그냥 무시하고 좀더 살려고 하는데 그래도 괜찮을지.
내년 2월이면 2년 되니까 옮겨야하는건지
저희집만 거의 오르지 않았어요
제가 사려고 했던 두 아파트는 다 1억씩 올랐답니다
어떻게 해야하나요.....
1. ///
'16.9.1 12:26 PM (1.241.xxx.219)님이 유도를 했겠죠. 이사를 갔는데 그 집에서 이랬다 저랬다.
거기 말에 맞춰서 말하더라구요. 다른 사주보는데 한번 가보세요.2. ...
'16.9.1 12:46 PM (220.85.xxx.115)사주 맞나요? 신점 아니고요? 사주에선 이사운이 있다 옮길운 또는 문서운이 있음 이사할수도 있다이지...원글님 얘기한것처럼 나오지는 않는것 같아요
3. 괜히 봤네요.
'16.9.1 12:49 PM (125.176.xxx.13)철학관 사주 맞아요.
저도 찝찝해요.
책 가지고 그걸로만 얘기하더라구요.
교회 열심히 다니라는 말도 했구요.4. ...
'16.9.1 12:58 PM (116.40.xxx.46)이미 그 집에 이사갈 때부터 원글님 맘에 불안이 있었을거에요. 집을 잘 못 산 것 같은데..다른 집은 오르는거 같은데..
자꾸 초조하니까 스트레스 받고 아프고..
그 집을 선택한 이유가 뭔가요? 새아파트라서요?넓어서?
다른 사려고 한 아파트는 낡아도 더 좋은 위치에 있는 거 아닌가요.?
그런 속내를 내비치니까 그걸 철학관에서 간파한 거 같아요...집 터가 안 좋네 안 맞네....5. 안좋으면 가세요
'16.9.1 1:04 PM (182.222.xxx.79)저도 지금 집이 터가 세다는 소릴 많이 들어서
걱정했는데,
의외로 집이 괜찮다고,팔지 말란 소릴 들었어요.
신점이구요.
사주보면 이동수 있는 해가 있긴 하더라구요.
이사나 문서 보는 곳이 따로 있어요.
찝찝하면 한번 속는셈 치고 더 보는거도 괜찮죠,ㅎ6. ㅇㅇ
'16.9.1 4:31 PM (119.149.xxx.4)다른곳 몇군데 더 다녀보시고 똑같은 소리가 나오면 이사하세요
저희 엄마가 절에 다니시는데 스님께도 여쭤보고
다른 분께도 여쭤보고 괜찮다고 하시면 움직이시거든요..
철학관 신봉자 엄마 말에 의하면
철학과 놈들중에 돌팔이도 섞여있어서 다 믿으면 안되!!
꼭 세군데는 다녀보고 결정해!!
은연중에 님이 집에대한 불만을 들어냈을수도 있으니까
다른곳 다녀보시고 결정하세요.
일년에 이사를 두번해보니 이젠 이사가 지치네요ㅠㅠ7. 음
'16.9.1 7:04 PM (221.145.xxx.83) - 삭제된댓글제가 4년전 살던 집 전세주고 전세 살았는데
이사한지 얼마안돼 남편선배가 (풍수학박사) 집 선택 잘못했다고 이사 권유했는데
사정이 여의치않아 그냥 살았는데 그 사는동안 사는 게 아니었을 정도로 많은 일을 겪었습니다.
신기하게 올해 이사했는데 식구들이 이구동성으로 그 집에 살때 너무 불편했는데
이사한 지금 집은 너무 편하다도하더군요.
10년전 경제쪽으로 잘보는 총각점쟁이 있다해서 친구와 점보러갔는데
그 점쟁이가 친구에게 운동하고 교회를 다니면 앞으로 하던 일이 잘될거라더군요.
(점쟁이가 교회 다니라고 한 건 처음이라 놀랬죠)
친구가 교회 다닌지 1년쯤 되던해부터 진짜 하던 일마다 다 잘되더이다.
집 옮겨볼까해서 10년만에 그 총각점쟁이 찾아갔는데
지금 사는 집터가 좋은데 왜 옮기냐고... 옮기지 말라해서 그냥 눌러앉았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91630 | 시댁에서 설거지할때 시누에게 말하려는데요 56 | ... | 2016/09/01 | 19,422 |
591629 | 남편이 싫어지네요.. 10 | ... | 2016/09/01 | 3,008 |
591628 | 처음본 사주 이사가라는데 어쩌나요? 7 | 괜히 봤어요.. | 2016/09/01 | 1,389 |
591627 | 칠순글 보면... 8 | .. | 2016/09/01 | 1,718 |
591626 | 날이 다시 더워졌네요ㅠㅠ 9 | 날씨 | 2016/09/01 | 2,028 |
591625 | 홍콩.마카오 여행 다녀오신 분~ 22 | 북한산 | 2016/09/01 | 4,604 |
591624 | 핸드폰 비번 풀은 거 고소 되나요? 4 | 급합니다 | 2016/09/01 | 1,121 |
591623 | (꽃비)드디어 이수창, 승재도 죽이려나 봅니다 9 | 다죽여이수창.. | 2016/09/01 | 1,820 |
591622 | 살 많이 빼신 분들 속옷 사이즈도 변하셨나요? 6 | 골골송 | 2016/09/01 | 2,062 |
591621 | 철 없다/철 들었다 할 때 '철'의 기준이 뭔가요? 7 | 철 | 2016/09/01 | 1,095 |
591620 | 한진해운 살려야 되는거 아닐까요 ? 20 | 음 | 2016/09/01 | 4,074 |
591619 | 더블유 한효주는 만화책을 어떻게 가지고 갔는지 10 | .. | 2016/09/01 | 1,734 |
591618 | 먹은만큼 배출하세요? 3 | 음 | 2016/09/01 | 1,162 |
591617 | 외국사는 지인들의 소소한 무엇이 제일 부러운가요? 40 | 외국 | 2016/09/01 | 4,536 |
591616 | 꽃송이버섯 드셔보신분? 1 | ㅇㅇ | 2016/09/01 | 502 |
591615 | 강아지 이틀째굶기고 있어요 ㅠㅠ 46 | 어휴 | 2016/09/01 | 11,210 |
591614 | 계량한복 요즘 많이 입나요?아이 행사 땜에요. 3 | bb | 2016/09/01 | 785 |
591613 | 해외 남자 교포분들에 대한 조언 11 | 1.5세 | 2016/09/01 | 9,717 |
591612 | 층간소음 아랫집 3 | 머리띵 | 2016/09/01 | 1,546 |
591611 | 부산실종부부 여자쪽 친구가 올린글 25 | .... | 2016/09/01 | 31,252 |
591610 | 영화 라이트아웃 짱 무섭네요. (노스포) 7 | ㅇ | 2016/09/01 | 1,934 |
591609 | 붙박이장.. 메이커와 사제 가격이 똑같다면 어디걸 하시겠어요? 7 | ... | 2016/09/01 | 1,963 |
591608 | 결혼10년차얼마쯤 모았어야할까요? 11 | 경제적인부분.. | 2016/09/01 | 3,390 |
591607 | k7 차살 때 팁없나요? 7 | 16년만에 | 2016/09/01 | 1,216 |
591606 | 이런 베프의 행동 어떻게 생각하세요? 31 | ㅇㅇ | 2016/09/01 | 6,59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