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도쿠 좋아하시는 분 계세요?!

중독 조회수 : 1,884
작성일 : 2016-08-26 10:18:27
전 요즘 중독이예요..
스트레스가 많기도 하고
스도쿠를 하는 시간이 제일 편하고 좋으니
제가 생각해도 심각하네요..
잠시만 시간이 나도 스도쿠를 해요.
샤프랑 잘 지워지는 지우개 들고.
핸드폰 앱도 해봤는데 그건 불편해서
책으로만 하는데
나중에 쫙 풀리는 순간 쾌감이란..
그런데 하면 멈추지 못하고 계속하게 되는게..
중독같네요 ㅜㅜ
저같은 분 계세요?!!
IP : 73.71.xxx.23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16.8.26 10:24 AM (223.62.xxx.66)

    댓글 잘 안다는데 간만에 로그인했네요
    저도 스도쿠가 재미있더라구요 평소에는 시간이 없고 저는 주로 장거리여행 갈 때 챙겨요
    여행지에서 심심할 때 혼자 스도쿠해요 처음 구입할 때는 아이들하라고 샀는데 애들은 별 관심없고 저혼자 하고 있네요 나중에 할머니 되어서 스도쿠 옆에 끼고 수시로 하려구요^^

  • 2. 저도
    '16.8.26 10:30 AM (58.121.xxx.183)

    좋아합니다. 한동안 하다가 요즘 안했는데 며칠 전부터 다시 시작했어요.

  • 3. ㅋㅋㅋ
    '16.8.26 10:30 AM (1.242.xxx.87)

    저도 거의 중독수준이어서 깔았던 앱 지우기도 했는데 얼마못 가 다시 앱 받았어요 ㅎㅎ
    자기전에도 한 판 하고 자고요
    근데 앱에 제가 한 판 다 푸는데 걸리는 시간이 나오잖아요. 그거 다 더해보면 헐 나 뭐하는 거니 싶은 생각이 들어요.
    애들한테는 엄마 치매 예방 때문에 하는 거라고 핑계 대고 해요. 힌트도 안 적고 머리에 기억하면서 푸니까 치매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 4. 스위스로 여행온
    '16.8.26 10:32 AM (1.246.xxx.122)

    독일인 부부가 산장에서 열심히 하던게 스도쿠이더군요.
    그렇게 해외여행을 다니면서 열심히 스도쿠도 한다고 여러가지로 도움이 된다고 하던데요,

  • 5. ///
    '16.8.26 10:44 AM (222.110.xxx.76)

    스도쿠 매니아고요,
    스도쿠 좋아하시는 분들은 루미큐브 추천해드립니다.

    보드게임인데, 숫자로 하는 거예요. 마작하고 비슷하기도 하구..

    우린 나름 방정식 좋아하는 사람들이잖아요 ㅋㅋㅋㅋㅋㅋ
    루미큐브도 잘 맞을 거예욤.

  • 6. 수도쿠
    '16.8.26 10:47 AM (121.160.xxx.158)

    엄청 좋아하는데
    evil 단계는 절대 못 풀더라구요. 그래서 제 머리에 한계를 느끼고
    포기했는데 다시 시작해볼게요.

  • 7. 바둑강사
    '16.8.26 10:48 AM (118.43.xxx.18)

    차라리 바둑을 배우세요.

    수도꾸나 바둑이나 다 수읽기를 잘해야 할 수 있는 문제풀이들입니다.

    잘하는 사람들의 특징이 지능이 높고, 침착하고, 집중력이 있고, 만족지연을 할 수 있고 등등 입니다.

  • 8.
    '16.8.26 10:57 AM (221.139.xxx.78)

    예전 운동하는곳에서 스도쿠매니아셨던 60중반 여성 어르신 계셔서
    둘이 스도쿠열심, 운동은 쉬엄쉬엄...ㅋ
    갑자기 다시 하고 싶어지네요.

  • 9. .....
    '16.8.26 11:04 AM (211.36.xxx.196) - 삭제된댓글

    저요 저요!!
    저두 핸드폰 앱은 불편해서 못하겠더라구요.
    샤프에 지우개 들고 원글님처럼 책 펴놓고 합니다 ㅋㅋ
    근데 우리나라에서 나온 스도쿠 책 중에 엉터리 책 하나 있어요. 그거 샀다가 잘못 표기된거 너무 많아서 분노했네요

  • 10. 저요!
    '16.8.26 11:04 AM (118.219.xxx.20)

    스도쿠하다가 좀 물리면 네모네모로직하고 그것도 좀 물리면 십자말풀이하고 그래요

    조용한 음악 틀어놓고 하고 있노라면 시간도 잘가고 지금은 잘 풀리지 않아서 잠시 덮어 두었다가 나중에 펼치면 갑자기 답이 눈에 확 들어 오기도 하는거 보면서 ...인생의 어느 면을 보는듯 하기도 해요

  • 11. 행복한새댁
    '16.8.26 11:05 AM (175.223.xxx.15)

    루미큐브 한표요~~ 스토쿠보다 도구가많다는 단점은 있지만ㅜ

  • 12. 중독
    '16.8.26 11:14 AM (73.71.xxx.237)

    어머! 저 같은 분 많으시네요!!^^
    저도 비행기에서 아이와 같이 시작했어요
    미국 공항에서 산 스도쿠 책으로 시작해서
    지금은 hard sudoku, demanding level 하는데
    이 다음 레벨인 challenging 이 제일 어려운거 같아요
    아이가 10살인데 저랑 같이 하다가 지금은 어렵다며 가끔만 해요^^

    저 루미큐브도 넘넘 좋아해요!!
    저랑 아이랑 아이 7살때부터 루미큐브 했어요
    루미큐브 셋트 종류다른걸로 3셋트나 있답니다^^
    지금은 훌라도 하는데 루미큐브랑은 비교가 안되죠..

    저랑 비슷한 분들 많아서 반가워요^^

  • 13. 중독
    '16.8.26 11:15 AM (73.71.xxx.237)

    인생의 어느면 같다는 분.. 정말 동감이예요.
    헤매다가도 어느순간 보이고
    잘 나가다가도 막히고
    하지만 끝까지 하면 안되는게 없는..

  • 14. Amberwood
    '16.8.26 11:43 AM (71.121.xxx.7)

    저도 스도쿠 아주 좋아해요.
    루미큐브는 뭔지 잘 모르겠지만 루빅스큐브 맞추기도 되게 좋아해요. 어제 아들 수술하는데 대기실에서 루빅스큐브 맞추고 있었더니 지나가던 사람들이랑 간호사들, 의사들 한마디씩 다 거들고 가더라구요.

  • 15. 푸훗
    '16.8.26 11:52 AM (49.142.xxx.210)

    저도 좋아해서 태교도 스도쿠 책 사서 했어요 ㅎㅎ

  • 16. 저도
    '16.8.26 12:13 PM (122.32.xxx.55) - 삭제된댓글

    스도쿠, 루미큐브 매니아 입니다!.

  • 17. 저두요
    '16.8.26 12:39 PM (175.198.xxx.242)

    스두쿠, 루미큐브, 지뢰찾기 중독예요.ㅋㅋ

  • 18. qpqp
    '16.8.26 3:35 PM (115.40.xxx.85) - 삭제된댓글

    수도크 매니아 입니다..진짜 잼있어요.

  • 19. 한떄
    '16.8.26 4:50 PM (160.219.xxx.250)

    정말 열심히 했네요 ㅎㅎ 그러다가 code search 로 바꿨다가 열심히 하다 요즘 또 심드렁. 또 책을 뒤적거려 봐야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2358 카카오톡 아이디로 친구 등록하기 가르쳐 주세요 2 카카오톡아이.. 2016/09/02 666
592357 님들~ 마음의 나이는 몇 살이신가요? 6 마음 2016/09/02 657
592356 근로장려금 나왔네요 2 나마야 2016/09/02 2,014
592355 9월 1일자 jtbc 손석희뉴스 브리핑 & 비하인드뉴스.. 2 개돼지도 .. 2016/09/02 451
592354 싱크대 새로 맞추는데 철망 양념통 집어 넣을까요? 14 주방리모델링.. 2016/09/02 2,524
592353 버스 탈 때 환승입니다 소리가 왜안나죠? 3 버스 2016/09/02 1,057
592352 수능 원서쓸때요 1 ㅠㅠ 2016/09/02 678
592351 아침에 뭐 드시고 나오셨어요? 9 계란후라이♡.. 2016/09/02 1,565
592350 아침마당 아나운서는 2 2016/09/02 1,734
592349 감정이 너무 메마른 딸아이..괜찮을까요? 5 사랑 2016/09/02 1,403
592348 머리 묶는 게 더 예쁜 얼굴은 어떻게 생긴 얼굴인가요? 26 머리 2016/09/02 11,454
592347 2016년 9월 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09/02 403
592346 40대 미혼 노총각 남자분들 눈이 굉장히 높네요 24 ... 2016/09/02 22,257
592345 학원비 할인카드 어떻게들 사용하고 계신지요 19 알뜰살뜰 2016/09/02 3,877
592344 며칠전 올라온 우리나라 건물들은 왜 단층일까라는 oo 2016/09/02 591
592343 회사에서 힘든 시기를 넘기니 인정을 받는 것 같아요. 3 ㅇㅇ 2016/09/02 946
592342 우리 세균맨 의장님 응원해주세요~~ 17 ㅇㅇ 2016/09/02 1,341
592341 광주광역시 괜찮은 피부과좀..점제거 2016/09/02 501
592340 GMO완전표시제 입법 청원과  지지를 위한 서명 6 후쿠시마의 .. 2016/09/02 402
592339 31살인데 젊음은 이제 끝난것같은 기분이들어요..ㅜ.ㅜ 33 Rr 2016/09/02 8,158
592338 새콤달콤한 고추장아찌가 많은데 3 오오 2016/09/02 931
592337 인터넷 마켓팅 책을 읽다보니.. 1 jj 2016/09/02 402
592336 공지영의 수도원기행 1, 2를 읽으며... 28 그녀 2016/09/02 12,702
592335 밀양송전탑 어르신들께서 농사지으시는 먹거리소개요...수정이요 8 밀양먹거리요.. 2016/09/02 926
592334 공감해주세요~ (엄마들끼리 호칭) 53 ㅁㅁ 2016/09/02 6,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