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육아휴직해서 애보는데 살림의 신이네요 신.

우와 조회수 : 8,319
작성일 : 2016-08-03 12:36:08

아침에 일어나서 아침식사 차리고 

대충 먹는게 아니라 아침마다 국이 다르고 밑반찬도 꼭 만들어서 3찬을 만듭니다.


집안 살림도 빨래며 청소는 기본이고

인테리어 까지 하는데 레몬테라스 참고해서 정말 집이 매일 아기자기 하게 달라지네요.


애들 유치원 어린이집 데려다주고 오는것도 다하고


애들 일찍 데려와서 씻기고 간식 먹이고 또 꼭 딸내미 아들내미 데리고 운동장 나가서


한시간씩 공놀이하고 놀고


그날그날 책도 읽어주고..


그냥 살림의 신입니다 신.


남편이 회사가기가 너무 싫다. 살림이 적성이다. 라고 해서 육휴들어갔는데..


저도 모르게 갈등생기네요 ㅎㅎㅎ


덕분에 일에 집중해서 업무능력도 향상되고 회식도 맘편히 하고..


자긴 여자로 태어났어야 되 그러는 남편 보니 웃음이 나와요. ㅋㅋㅋ

IP : 121.131.xxx.238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현실
    '16.8.3 12:38 PM (115.143.xxx.186)

    이거슨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이야기 같아요
    혹시 날도 더운데 희망 사항 적은건 아니시겠지요?
    부럽슴돠 ㅠㅠㅠ

  • 2. ;;;;;;;;;;;
    '16.8.3 12:38 PM (222.98.xxx.77)

    정리 정돈 잘하는 성격이면 기본적으로 남자가 더 살림 잘할거 같아요.
    여자 보다 근력이 좋으니까 집안일이 수월할지도 모른다는 제 생각인데... 참한 남편분 두셨네요 ㅋㅋ
    부러워요

  • 3. ㅋㅋ
    '16.8.3 12:39 PM (121.131.xxx.238)

    자취생활 8년 경력이 자신을 살림꾼으로 만들었다고...

  • 4. ....
    '16.8.3 12:43 PM (221.157.xxx.127)

    남자라 체력도 더좋으니 소질만 있다면 더 잘해낼듯

  • 5. 사실
    '16.8.3 12:43 PM (218.54.xxx.51) - 삭제된댓글

    남자들이 취미만 맞으면 일반적으로 여자들보다 힘이나 체력이 훨씬 좋다보니
    살림도 더 잘하는거 맞아요.
    여자쪽 수입이 대등하거나 더 좋은경우라면 이런식으로 가정 꾸리는것도
    괜찮다고 봅니다.
    아직은 승진이나 수입자체가 남자쪽이 더 유리한 사회구조라
    여자가 집안일하게 되는거죠.

  • 6. 우와
    '16.8.3 12:45 PM (118.219.xxx.104)

    대박!!

    제 로망인 남편이네요.

    전 남편이 살림 육아 해주고
    전 일하고.

    이런 삶을 살고 싶어요~

  • 7. 원래
    '16.8.3 12:49 PM (121.165.xxx.247)

    남자가 맘먹으면 더 잘해요.
    제 남편도 요리나 청소 저보다 더...

  • 8. 우와~
    '16.8.3 12:54 PM (124.54.xxx.63)

    이런 남편 만나서 살림하게 하구 난 일했음 좋겠네요.
    많이 벌어야겠죠? ㅎㅎ

  • 9. 남자들이 더 잘해요
    '16.8.3 12:54 PM (124.80.xxx.186)

    군대도 다녀와서 다림질도 칼같이 잘하고 심지어 군대서 미싱하는것도 배웠다면서 자랑하더라고요.
    청소 얼마나 깔끔하게 해놓는데요. 우리 같이 유학갔을때 살림 남편이 더 많이 했어요.

  • 10. 남자가
    '16.8.3 1:03 PM (124.56.xxx.218)

    하면 더 잘하는것 같아요. 정말 군대갔다와서 그런지 다림질도 칼같이 하고 수건도 반듯반듯 접고 요리고 창의성이 있어 그런지 색다르게도 하고 설겆이도 깔끔하게 뒷정리까지...
    적성에 맞는사람이 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엄마야 기본 모성이 있으니 직장생활하다가 퇴근해서 잠시만 놀아줘도 정서에 문제없고 오히려 아빠와 유대관계가 좋아져 저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네요.
    원글님 복받으셨네요. 다른사람들 눈은 생각할필요없고 잘 상의하셔서 결정하세요.

  • 11. ..
    '16.8.3 1:06 PM (39.7.xxx.20)

    중국 남부 지방 남자들이 딱 그렇다던데
    우리도 남자들 잠재력을 인정해줄 필요가 있어요.
    하면 다 잘하는데
    굳이 못하게 하고 혼자 고생하는 짓 하지 맙시다.

  • 12. 대박
    '16.8.3 1:06 PM (1.238.xxx.44)

    부러워죽겠네요 ㅠㅠ 사실 육아는 남자가 하는게 맞는거같아요. 애도 번쩍 들고 목욕도 더 잘시키고 .. 체력이 되니까요.최고의 남편이네요 진짜 ..

  • 13. 훌륭 부럽..
    '16.8.3 1:16 PM (58.225.xxx.118)

    저희 남편은 이직 준비해서 집에 있는 기간에도 시터 아주머니 붙여야 했었어요..ㅠㅠ
    제가 회사 다니면서 집안일도 많이 하고..
    진짜 이런 남편 만나신거 축하 부럽 대박 로또..

  • 14. ㅡ.ㅡ
    '16.8.3 1:21 PM (14.52.xxx.60)

    말로는 회사 싫고 살림이 좋다 하지만
    저런 남자들이 밖에서도 똘똘하고 일 잘해요

  • 15. 우와
    '16.8.3 1:33 PM (175.223.xxx.19)

    갈등하신다니 흐뭇한 웃음이 ㅎ
    저정도면 프로주부시네요 자취생활 길다고 다 저렇진 않거든요. 남자가 요리 좋아하면 여자보다 모든 조건에서 살림에 적격같아요

  • 16. 맞아요^^
    '16.8.3 1:35 PM (223.62.xxx.106)

    남편분이 진짜 멋지신대요^^
    제 남편도 부지런하고 독립적인 성격에 혼자 15년을 살다가 저랑 결혼했는데 살림,정리를 어찌나 잘하는지!
    반면에 저는 서른까지 공부하고 집안일은 거의 안하다가 결혼해서인지 진짜 서툴러요
    남편은 자기 사업도 정말 야무지게 잘해요.

    아들이 태어나는데 아빠가 최고 멋진 남자라고 아빠처럼 크라고 말해줄거에요. 그럼 저는 더 편해지겠죠 ^^
    전 열심히 직장생활하고 그렇게 살고싶어요

  • 17. 원래 그래요
    '16.8.3 1:35 PM (121.132.xxx.117)

    저도 엄마가 그러셨어요. 어릴땐 아빠가 저 다 키우셨다고요.
    우유 먹이고, 트름까지 시키고, 기저귀 갈기, 목욕시키기 모든게 다 프로급. ㅋㅋㅋ

  • 18. ㅇㅇㅇㅇ
    '16.8.3 1:37 PM (121.130.xxx.134)

    살림에 취미도 있고 적성도 맞는 분은 맞지만요.
    지금은 재미가 있어서 그런 걸지도 몰라요.
    저도 신혼 때, 첫 아이 키울 때, 첫 아이 초등 보낼 때
    새봄을 맞이하여 대청소 하고 심기일전해서 새로 계획 짜고
    새로 필요한 거 구입하고 정치 착착해서 규모있게 살림하고 가꾸고 애 키우고
    다 재밌고 적성에 맞았어요.

    문제는 지속성이죠.
    여기 마음 먹고 하면 살림 저 정도 못하는 분 별로 없을 겁니다.
    하지만 그게 10년이 되고 20년이 되면 밥은 왜 매일 먹어야 하나?
    아무리 치워도 어지러지는 집 왜 매일 쓸고 닦아야 하나.
    회의가 옵니다.
    솔직히 3년도 힘들죠.

    사람은 누구나 인정 욕구가 있는데 가사 노동과 육아는 그 가치가 저평가 되어서
    누구나 할 수 있는 걸로 치부하니까요.
    사실 깊이 들어가면 전문성이나 섬세함에 급이 다른데도요.
    재벌가 쯤 되면 집사도 두고 요리사도 두고 청소도우미, 정원사,
    보모에 가정교사도 둘 정도로 전문적이고 세분화 된 기술을 원하고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주겠지만.

    평범한 가정에서야 그냥 대충 치우고 대충 먹어도 살아는 지니까...
    집안 살림 잘 하고 애들 잘 키우는 것보다 나가서 한 푼이라도 벌어오라 사회적 압박을 가하잖아요.
    본인 뜻이 있고 계획이 있어서 휴직하거나 사직하고 아기 키우는 엄마들 한테도
    애 맡기고 나가 돈 벌어라 식의 글 82에서도 하루가 멀다하고 보니까요.

    어차피 애들 어느 정도 키우면 엄마도 나가서 맞벌이 하는 게 세태인지라
    남편 분이 얼마간 전업주부의 새로운 세계에 흠뻑 빠져 행복하게 지내시는 것도 좋지만
    아이들 좀 더 크면 프리랜서로라도 일은 계속 하게 하세요.
    애들 학교 들어가면 가정환경조사서에 부모 직업도 씁니다.
    거기에 당당하게 가사 혹은 주부 라고 쓰실 게 아니면 일은 놓지 마시라고 하세요.

    아.. 써놓고 보니 오지랖인데 원글님이 너무 좋아하는 게 보여서 ^ ^;;
    행여라도 남편 분이 진짜 들어앉으셨다가 나중에 다시 나가고 싶어도 못나가실까봐요.
    제가 오래 살아보니 미래는 불투명해요.
    지금 좋다고 끝까지 다 좋은 게 아니더군요.
    저도 나이 50 바라보지만 늘 새롭게 연구해서 제 일은 꾸준히 합니다.
    집 꾸미고 요리하는 것도 좋아하지만 그것만 하고 살기엔 남편 직장이 불안정해요.
    애들 크는데 제일 무서운 게 돈이더군요.
    평생 직장 개념이 사라진 현대에선 직장은 잠시 쉬더라도 자기계발은 쉬면 안 됩니다.
    뭐.. 남편이 이쪽이 너무 적성에 맞다면 집안 정리정돈 프리랜서로 활동하실 수도 있겠네요.
    하다 못해 파워 블로거가 되어서 공구로 돈을 버실 수도 있고...
    좋아하는 일 하면서 돈도 버는 게 가능한 시대이기도 하네요.

  • 19. 궁디팡팡
    '16.8.3 1:37 PM (58.209.xxx.115)

    ㅋㅋㅋ
    저런 남자들이 [밖에서도 똘똘하고 일 잘해요 ] 222

    오십대중반 아직 현역 나름 능력자;;;; 남편-.-;
    15년전쯤 유럽살때 이케아천소파 색상 구리다고
    재봉틀 사서 (리폼비용 소파값보다 비싸고 인건비가 느무느무 비싸서) 전문집에서 하는것 처럼 똑같이 리폼함.
    막내아들인데 시어머니께서 어릴때부터 간단한 재봉질을 시키셨다고 ㅋ;;;
    그냥 옷기장수선이나 간단한 박음질이 아니라
    재단부터 정교하게... 기본적으로 일머리가 있고 빠릿빠릿해서 놀라운 결과물이...

    남자들이 체력이 좋으니 마음 먹으면 잘합디다.

    남편분 엄지척!!!

  • 20. 익명
    '16.8.3 1:38 PM (106.248.xxx.82)

    남자들이 맘만 먹음 정말 잘 합니다.
    지금 우리집 남자 3일간(1일-3일) 휴가 중이고 전 출근해서 일하는데...
    아, 정말... 우렁각시가 다녀간거 마냥 아침만 차려주고 출근하면 먹은거 싹 설거지해서 정리해놓고,
    세탁기 돌려서 싹 널어놓고, 거실이며 방이며 청소기,밀대 싹 밀고 아이들 데리고 집앞 도서관 갑니다.

    저 퇴근시간 맞춰 집에 와서 밥 딱 해놔요. 하, 넘 좋아요.
    매일매일 이렇게 살면, 저 역시 업무능력 향상되고 집 걱정 덜어 열심히 일할 수 있을것만 같아요.

    하지만 현실은.. 내일부터 남편도 출근. 또르르~ ㅠㅠ

  • 21.
    '16.8.3 1:40 PM (1.238.xxx.15)

    부럽습니다,,,,,

  • 22. 눈팅이야
    '16.8.3 1:55 PM (58.227.xxx.173)

    반전이 있을줄 알았더니 ㅎㅎ

    암튼 남자들도 안해서 못하는거지 하면 잘 할거 같아요
    제 친정 아버지도 80대 중반. 작년에 엄마 쓰러지시고 거동이 다소 불편해 아버지가 살림 하시는데
    솔직히 엄마가 하실때보다 깔끔해요 놀랐음요~ ^^

  • 23. 일 잘하는 분은 뭘 해도 잘함
    '16.8.3 2:07 PM (1.215.xxx.166)

    살림도 영리하게 하고
    바깥일도 잘 할분이죠.

    일 못하는 사람들이 꼭 일탓하고 남탓하고 막상 일은 못하죠

  • 24.
    '16.8.3 2:18 PM (118.34.xxx.205)

    너무 이쁜 남편이네요. 궁디팡팡 해주세요 ㅎ
    행복이 묻어나는 글이네요

  • 25.
    '16.8.3 2:55 PM (175.196.xxx.212)

    부럽습니다. 한국은 유난히 반병신같은 남자들이 많은 나라인데 ( 다 큰 성인이 되서도 기본적인 생활및 뒷처리 못하는 병신같은 남자들 천지죠.)...님 남편은 똑 부러진 사람같네요. 그런 남편 흔치 않아요. 잘해주세요

  • 26. 살림 잘하는 남자는
    '16.8.3 3:02 PM (203.81.xxx.81) - 삭제된댓글

    여자보다 나아요 ㅋㅋ
    일단 군대가서 배우고 익히고요
    자취라도 했다면 신의 경지죠

  • 27. ㅎㅎㅎ
    '16.8.3 4:20 PM (110.70.xxx.51)

    작년 울집 상황과 비슷하네요
    울 신랑은 인테리어까진 아니었지만
    아이들과의 밀착된 생활에서 굉장히 관계가 좋아졌구
    남편 늘 달고다니던 병이 쉬는동안 싹 나았네요.
    매일 반찬고민하며 시장다니던 남편..기억나네요 ㅎㅎ

  • 28. 비슷한 집
    '16.8.3 6:17 PM (203.238.xxx.69)

    이런 집 많군요,,,, 저희 남편은 해외 관련 일하느라 일주일에 이틀만 회사 가고 재택근무 하는데
    요즘 방학에 두 딸래미 세끼 다 한정식집 수준으로 챙기고
    학원 픽업도 해주고 저 들어가면 저녁 해주고 그럽니다.
    단,,, 청소 빨래 이런 일주일에 삼일 아줌마 오시구요. 아줌마 오시니 청소는 안하는데 정리는 귀신 같습니다.
    근데 가끔 정리 안한다고 잔소리하고 출장 다녀와서 냉장고 보고 잔소리하고 그러면
    지금 버는 돈의 두배 벌어오면
    내가 전업하면서 정리하고 살고싶다,,, 그런 생각은 쫌 들어요 ㅋㅎㅎ

  • 29. 저희도
    '16.8.3 6:30 PM (211.246.xxx.204) - 삭제된댓글

    남편이 살림 잘 해요.
    깔끔대장이라 청소, 빨래
    자취경력으로 요리.
    저보다 훨 나아요.

    친정아빠는 권위형이라
    신혼때 문화충격.

    받아들이고나니
    제 인생이 편하네요.

    외조상 받아얄 듯.

  • 30. 저희도
    '16.8.3 8:40 PM (175.119.xxx.196)

    맞벌이인데 남편에게 집안일 가르치니 잘해요.
    자율출근제 회사라 아침에 남편이 애들 챙겨서 학교 보내구요.
    자기가 맡은건 참 잘해줘서 고마운 남편이네요.

  • 31. 체력이 중요
    '16.8.7 11:19 PM (49.2.xxx.76)

    좀 꼼꼼한 남자면 살림 여자보다 잘할수 있을거 같아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5510 5개월 고양이 간식 뭐 주면 되나요? 5 2016/08/12 1,132
585509 에어컨설치기사 보통 몇시까지 일하나요? 7 ..... 2016/08/12 1,223
585508 압구정제림성형외과에서 반영구 눈썹 하셨던 선생님 연락처 아시눈분.. 2 플리즈 2016/08/12 1,891
585507 여름에 개가 짖어대는 소리 너무너무 싫어요.. 29 @@ 2016/08/12 2,877
585506 호밀크래커위에 뭘 얹어먹을까요? 10 2016/08/12 1,057
585505 사드 철회 10만 청원..백악관 "답변하겠다".. 3 10만청원 2016/08/12 1,187
585504 신혼부부인데 안방 비워놔도 되는지 궁금해요. 9 부용화 2016/08/12 2,863
585503 펠프스는 약하는거 아닌거 맞아요? 5 ㅗㅗ 2016/08/12 4,390
585502 다림판은 어떻게 버리나요? 2 2016/08/12 1,713
585501 부산에서 회사 분에게 사올만한거 있나요? 9 .. 2016/08/12 1,273
585500 정형외과 쪽 질환이 침으로 치료 가능한가요? 3 자주 아픈 .. 2016/08/12 863
585499 2in1 에어컨중고값 15 ... 2016/08/12 2,342
585498 무릎꿇으라는 말 들어본 적 있으세요? 14 Qqq 2016/08/12 3,494
585497 방금 티비 보니 우병호가 아직도 청와대에 있네요? 7 ..... 2016/08/12 1,161
585496 권위적인 남편..어째요? 4 .. 2016/08/12 2,240
585495 빵, 과일로 싸는 점심도시락을 싸는데요. 6 dav 2016/08/12 2,095
585494 전 이제 엄마가 병원좀 같이 가달라고 해도 안갈래요 21 ㅇㅇ 2016/08/12 6,214
585493 검정고시로 수시를 2 인기과 2016/08/12 1,136
585492 항상 밥사주고 차 사줘야 하는 후배 어떻게 하나요? 52 -_- 2016/08/12 10,304
585491 학원보내면 찻집,편의점용돈만원씩 21 중학생 2016/08/12 3,608
585490 치아 보험 들어도 될까요? 6 믿어도 될까.. 2016/08/12 648
585489 담배 든 손에 제손이 닿인거라네요 9 ,,,,,,.. 2016/08/12 2,134
585488 정가은 모유수유사진 아름답지 않나요?? 21 흠좀무 2016/08/12 7,014
585487 코스프레 졸업사진의 시초는 이상? 5 금홍아 2016/08/12 894
585486 (도와주세요급함)갤럭시 폰 사진 pc로옮기는데 새 사진이나 비.. 1 아짐 2016/08/12 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