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회다니시는분들 폐백이 성경에 위배되는일인가요?
열심히 믿는분으로알고있고요
기독교식 폐백이 따로있는가보던데
폐백이 술때문에 그런건가요?
종교질문이라 조심스레여쭙니다
1. ...
'16.7.28 4:00 PM (59.15.xxx.86)우리 엄마는 포도주로 폐백주 하셨어요.
그 시집에선 어찌하나 여쭤보고 하세요.
우리 고유 문화인데
기독교에 위배되는게 뭐 있나요?
기독교가 우리 문화에 위배되는구만...2. oo
'16.7.28 4:01 PM (220.72.xxx.63)저 결혼할때 엄마가 그런말씀하시긴했어요. 폐백이 원래는 남자 집 사당에 가서 절하는거래요. 그래서 엄밀히 따지면 기독교인은 안하는게 맞다고. 근데 지금은 결혼식장에서 부모친척들한테 절하는거니까 상관없지요. 산 사람에게 절하는건 아무 상관없어요. 술도 뭐ㅎㅎㅎ 장로님들 술고래많은데 겨우 입만 대는거가지고 뭐라하는게 더 웃김
3. ...
'16.7.28 4:02 PM (211.46.xxx.42) - 삭제된댓글싫든좋든 폐백은 오래된 전통혼례절차의 과정인데 그게 자기내들 종교에 위배된다고 뭐라하는 종교는 믿을 가치가 없다고 봐요. 제대로 된 종교는 배척의 종교가 아닙니다. 우리나라에서 요상하게 변질되어 가는 기독교 바로 잡아야 합니다.
4. ...
'16.7.28 4:03 PM (211.46.xxx.42)싫든좋든 폐백은 오래된 전통혼례절차의 과정이고 문화인데 그게 자기내들 종교에 위배된다고 뭐라하는 종교는 믿을 가치가 없다고 봐요. 제대로 된 종교는 배척의 종교가 아닙니다. 우리나라에서 요상하게 변질되어 가는 기독교 바로 잡아야 합니다
5. 기독교는
'16.7.28 4:08 PM (175.117.xxx.235) - 삭제된댓글남의 민족 귀신 제사지내잖음
매주6. 175.117
'16.7.28 4:09 PM (211.36.xxx.161)무슨 말을 고따우로 하십니까
7. 175.117 나빠요
'16.7.28 4:19 PM (112.169.xxx.133)남의 종교 조롱하면 돈벌려요?
8. 악플 달아 지워요
'16.7.28 4:21 PM (175.117.xxx.235) - 삭제된댓글원글님 중요한 질문에
제가 본질을 흐렸네요9. ;;
'16.7.28 4:24 PM (1.225.xxx.243) - 삭제된댓글우리나라 개신교는 욕 좀 쳐드셔도 싸죠..
예수가 여기와서 통탄에 통탄을 금치 못할 것입니다.10. 00
'16.7.28 4:26 PM (133.62.xxx.251) - 삭제된댓글한국에 사는 것은 성경에 위배되지 않나요?
11. 기독교
'16.7.28 4:33 PM (218.154.xxx.102) - 삭제된댓글아니면 그런말 천연덕스럽게 하는 입들,
자신들은 아주 거룩하고 흰눈같이 순결하게
살면서 입에는 걸레 물었는지?12. 권사집안..
'16.7.28 4:35 PM (59.7.xxx.209)엄마가 독실한 권사님이고, 이모들 줄줄이 권사인데 저희집 남자형제들 결혼식 때 다 폐백했고
이모님들도 앉아서 조카며느리 절 다 받으셨습니다.13. 알면
'16.7.28 4:36 PM (218.154.xxx.102)질문에 답만 하면 되지
남의종교 어쩌네 평가할만한
거룩한 삶 사는 위인들도 못되는 주제에
맘보만 꼬여 가지곤.14. ...
'16.7.28 4:37 PM (106.245.xxx.87)기독교인인데 그런 말 처음 들어요
주위에도 그렇다고 폐백 안하는건 못봤는데요..15. 절하는게
'16.7.28 4:38 PM (59.11.xxx.51)귀신한테 절하는것도 아닌데 어때요 그런데 폐백때 술은 못드시는분이계실수있으니까 포도주로 준비해두면 좋지요폐백은 종교랑상관없죠^^
16. ...
'16.7.28 4:45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원글님 민망하게 댓글들로 싸움이. ㅜ
제 친구는 시댁 어른이 독실한 기독교라 결혼식 전에 친구도 교회 다니고 결혼식도 기독교식으로 했는데 폐백은 전통식으로 다 했어요.
제 언니도 시아버지가 목사님이신데(저흰 엄마가 불교) 폐백 때 특별한 것 없었어요. 술도 일반적인 것 그대로 썼고요.17. 어머나...
'16.7.28 5:00 PM (211.221.xxx.152) - 삭제된댓글폐백이 시댁 될 곳 사당에 가서 절하는 것이라니....어째서 그런 말이 나왔을까요?
폐백은 종교하고 아무 관계가 없어요.
제가 폐백음식 배우면서 폐백에 관해서 좀 공부했는데요
폐백은 그냥 시아버지에게 대추 고임을 시어머니에게 육류인 닭이나 육포등...그 시절에는 여자들이
얻어 먹기 힘든 음식을 대접하면서 애교로 엿을 고아서 새 사람이 될 사람이 흉 볼 일이 있어도
입을 꼭 닫아 주시면 고맙겠다는 의미로 음식을 준비하고 인사를 드리는 겁니다.
종교하고는 아~~~~~~~~~~~~~~~무 관계가 없어요
그냥 잘 봐주세요...라고 딸아이를 남의 집에 보내는 친정 부모의 정성을 보이는 자리예요.
싸우지들 마세요.
그리고 그렇게들 오해를 하시면서 어째 폐백이 뭔지 알아 볼 생각도 안하나요?
요즘 폐백음식 자체를 친정어머니가 만들지 않으니까 폐백의 의미도 사라졌다고 해도
무슨 없애야 할 미신정도로 취급하시면 아니되옵니다~18. ...
'16.9.25 2:13 PM (108.29.xxx.104)아 여호와의 증인이 폐백 안 받으려고 하더군요.
19. 으음
'21.9.15 12:12 AM (61.85.xxx.153)기독교랑은 상관없다고 생각했어요
산 사람한테 인사하는 거니까요
근데 며느리만 시댁식구들한테 인사하고
사위는 처가식구들한테 인사할 생각을 안하는게
남녀차별의 잔재는 맞죠 전 이거땜에 별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