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모두 같지 않잖아요
저 같은 경우도 남편이랑 살아온 배경이며 완전히 다른 남남이 같이 사는데
성격 또한 완전 반대에요
뭐 티격 태격 많이도 했죠
남편의 싫은 성격과 저의 싫은 성격을 아이들이 보일때
너무 싫어 화도 내고 혼도 내고 했어요
왜 내가 싫은 모습을 니가 닮은거니 하며 그렇게 못하게 하고요
그치만 쉽게 바뀌지 않아 스트레스만 받더라구요
그리고 흔히 우리가 남과의 관계중 난 이럴떄 이럴텐데 저 사람은 이렇네...하며 서운해하고
싸우고 그러죠
어느순간 모든 사람들은 다 내가 아니고 같을순 없다
나와 다르다고 틀리진 않은거다 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내가 다 맞는게 아니며 내 생각이 다 옳은건 아니다 라고 느꼈고
많은 사람들의 생각을 듣고 싶어 82에도 조언 구하고 나와 다른 생각에 귀를 열게 되네요
나와 맞지 않다고 틀린거라고 맞출 생각하면 안되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