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주도 - 우도, 꼭 가보는 게 좋을까요?

여행 조회수 : 3,621
작성일 : 2016-07-13 10:47:25

제가 출장으로 제주도를 10번이나 갔지만 우도는 한번도 못가봤어요.

출장이다 보니 다른 곳도 구경은 제대로 못했지만요.

이번에 가족과 함께 휴가로 가는데 우도를 가야할까 말까 고민이예요.

3박4일이라 사실 시간이 별로 없거든요. 근데 우도 가면 아무래도

하루는 써야 될 거 같아서요.

검색을 해보니 그냥 봐서는 그렇게 아름다운지 뭔지 감흥이 없는데...ㅎㅎ

직접 가보신 분들 어떠신가요?

3박4일이라고 해봤자 풀데이 이틀 나오는데 하루는 성산일출봉,비자림 정도 가고

하루는 그냥 중문에서 놀려고 하는데....우도는 어떨까요?

참, 그리고 비자림은 비 안 올 때 가도 괜찮나요? 비 올 때 가면 너무 좋다고 해서요.

근데 이번주말 비가 안 오네요.

IP : 175.209.xxx.5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7.13 10:53 AM (118.139.xxx.112)

    제가 마지막날 3시 비행기였는데 8시에 숙소(성산일출봉 근처)나와서 성산일출봉 정상 갔다가 우도 들어가서 두시간 전기자동차? 타고 일주하고 나와서 비행기 타러 갔었어요...
    진짜 물 맑은게 좋더라구요...
    3박 4일중 마지막 날이 제일 재미있었어요...^^

  • 2. 꼭 가세요
    '16.7.13 10:56 AM (119.18.xxx.166)

    한국의 괌이라는 아름다운 해수욕장이 두 군데나 있어요. 거기다 우도봉을 넘어 검멀래 해안까지 가는 아름다운 올레길도 있고요.

  • 3. 행복
    '16.7.13 10:57 AM (112.161.xxx.163)

    우도 좋더라구요.
    물 살짝 들어올때 비양도 걸었던게 좋았어요.전평일이라 크게 붐비지도 않았고..제주가면 우도는 가볼만 합니다.우도전망대에서 성산일출봉도 잡힐듯이 앞에 있어요.

  • 4. 아,
    '16.7.13 11:09 AM (175.209.xxx.57)

    그렇군요...그러면 우도에서도 여긴 꼭 가봐라...하는 곳 몇군데만 콕 찝어주세요...그리고 배에 렌트카를 싣고 갈 수 있나보던데 그렇게 하는 게 좋을까요?

  • 5. ㅇㅇ
    '16.7.13 11:15 AM (175.223.xxx.50)

    가족들과 함께 가시는거면 자동차 가지고 가세요. 식당 대기 줄 장난 아니니까 들어가실때 얼음물이랑 간단한 김밥 가지고 가시는게 좋아요. 아침 일찍 들어가서 여기저기 둘러보고 놀고 너무 늦지 않게 나오셔야 배타는 자동차 줄 안서요. 가볼만한 곳입니다.
    비자림은 이제 너무 잘 꾸며놔서 자연의 맛이 덜해요. 자연 그대로를 느끼시려면 너무 어린 아이가 없다는 전제하에 교래 곶자왈 생태공원 추천합니다. 진정한 자연의 숲 느낌이에요. 김팔 긴바지 챙겨서 가세요. 오름같은 산속에서 모기 물면 후덜덜해요.

  • 6. 우도
    '16.7.13 11:18 AM (222.108.xxx.217)

    순환버스 있어요. 차 가지고 가시면 길 좁아서 함들어요. 몇곳 스팟에서 내려 구경하고 걷다가 또 버티면 되요. 우도 땅콩 꼭 사 드시구요^^

  • 7. ...
    '16.7.13 11:19 AM (223.63.xxx.137)

    제주의 아기자기한 아름다움을 생각하고가면 좋아요.
    너무 큰 기대보다는 작은돌담과 밭, 햇살에 반짝이는 해안같은.. 해안도로서 커피한잔 하시구요.
    박해일 전도연 주연의 인어공주 보고가시면 우도의 아름다움이 확 와닿으니 가시려면 꼭 보고가셔요.
    그리고 하루는 잡아야 좋아요.

  • 8. 우도
    '16.7.13 11:19 AM (222.108.xxx.217)

    버티면 --> 버스타면
    폰이라 오타여요 ㅠㅜ

  • 9. ....
    '16.7.13 11:26 AM (211.224.xxx.201)


    순환버스 타시면 되요
    식당은 저도 붐벼서 안가고
    그냥 땅콩 아이스크림정도 사먹고 나왔어요

    해변이 정말 아름답더라구요

    저희도 아침먹고 들어가서 오후즈음에 나왔어요

  • 10.
    '16.7.13 11:37 AM (115.66.xxx.86)

    제주도가 가족 전체로는 처음이시고, 지금 계실 수 있는 시간도 짧은데,
    굳이 우도까지 안들어가셔도 하실것 많으실것 같은데요...
    볼것도 할것도 많은 제주도인데....
    제주 방문에 몇번째 정도 되고, 여유 날짜가 넉넉할때 가보셔도 될텐데요.

  • 11. 아이가
    '16.7.13 11:39 AM (182.209.xxx.121)

    어리지 않다면 순환버스보다 자전거나 스쿠터 대여해서
    그거 타고 섬 한바퀴 돌아보세요.
    바닷바람 맞으며 멈추고 싶은곳에 멈춰서 경치도 보고 사먹기도 하고..
    사람은 많지만 물도 맑고 동네도 아기자기 작아서 돌아볼만해요.
    저흰 애들이 다 커서 보트도 탔는데(인당 만원에 20분정도 타요)
    물살따라 출렁이는게 스릴도 있었고 우도 뒷편이나 동굴 가까이도 가보고 하니까
    평소엔 볼수없는곳까지 가볼수있어 좋았어요.
    울아들은 보트가 가성비 최고래요..

  • 12. 우도
    '16.7.13 12:43 PM (175.223.xxx.69)

    저는 한번은 자전거,한번은 스쿠터 타고 한바퀴 돌았어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렇지 분위기는 이게 진짜 제주도 라는 생각들었던거같아요 근데 가게들이 너무 많아져서ㅠㅠ 길가에서 해녀할머니한테 회 사서 드세요! 넘 좋았어요^^

  • 13. 우도사랑
    '16.7.13 12:45 PM (112.152.xxx.12)

    저희가족은 우도 중심으로-우도에서 2박이상.
    일년에 몇 번 갈 정도로 우도 매력있고 좋아요.
    숙박하며 머무르면 할 거 많고요.
    승마,낚시,산책,스쿠터등...

    처음이시면 무조건 순환버스 타고
    기사님 가이드 안내들으며 돌기 추천합니다.

    성산일출봉과 같은 스케줄로 잡고
    일찍 우도 들어갔다가 나오면서
    성산 일출봉 가시면 됩니다.

  • 14. ㄴㄷ
    '16.7.13 2:10 PM (61.109.xxx.28) - 삭제된댓글

    우도봉에서 본 풍경이 가장 생각나요 아름답습니다 정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7531 정말 질문에 헛소리 하는 인간들! 2 방학 2016/07/17 788
577530 갑상선암 의심소견받고 1년지나서 암보험 가입가능한가요?? 6 네스퀵 2016/07/17 2,716
577529 오피스와이프 조언 좀 8 오피스 2016/07/17 6,346
577528 인물없어도 키작아도 상관없어요 21 사랑스러움 2016/07/17 7,534
577527 제주도 무료항공권이 생겼는데 2 . . . 2016/07/17 3,577
577526 혹시 미트파이 좋아하시는 분 계세요?? 5 ㅇㅇ 2016/07/17 1,464
577525 지방살다가 수도권(서울 포함) 회사에 적응하기 어려울까요 3 심히고민중 2016/07/17 741
577524 차범근부부도 참 부당이득 많이 취했네요 45 시사2580.. 2016/07/17 27,791
577523 악건성인데 흑설탕팩 괜찮을까요? 10 싱그러운바람.. 2016/07/17 2,837
577522 제평이나 고속터미널 상가 에서 60대 후반 엄마 옷 사려는데 막.. 5 어려운 숙제.. 2016/07/17 2,975
577521 컨저링 지금 거실에서 부녀가 보고 있는데요 5 . 2016/07/17 2,812
577520 시사매거진 2580 보세요 3 okokon.. 2016/07/17 4,363
577519 제주도 입장권 구입은 어디서 3 옛날사람 2016/07/17 1,276
577518 어머님 묘소의 노랑나비 8 ..... 2016/07/17 3,137
577517 전세 사는데 전등이 나갔어요 8 전등 2016/07/17 3,914
577516 이은재어학원 아시는 분... 조언 부탁드려요 5 절실 2016/07/17 5,510
577515 사람들이 제 파마가 뭐냐구 예쁘다고 해서 당황 ㅜㅜ 34 머리파마 2016/07/17 20,546
577514 먹고남은 국냄비 밤에 냉장고 넣어두세요? 16 Ff 2016/07/17 4,486
577513 흑설탕팩 - 끓여요? 녹이는거 아님? 3 ... 2016/07/17 1,725
577512 흑설탕팩...레시피 좀 주세요. 5 2016/07/17 2,037
577511 흑설탕팩 후기 10 저도 2016/07/17 5,583
577510 사자보호관련 외국인에게 쪽지 보내야 하니 유료 영어작문 사이트 .. 1 poorli.. 2016/07/17 681
577509 귀차니스트 흑설탕 성공 14 ㅎㅎㅎ 2016/07/17 3,422
577508 이진욱 고소한 상대녀 17 ㅇ엄훠 2016/07/17 35,099
577507 살림 초보가 쓸 좀 좋은 채칼은 어떤 게 좋을까요? 5 대딩 2016/07/17 1,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