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가 요즘에 입을 옷이 없다고 하시는데 지방사시거든요. 같이 사러 갈 수도 없고 어머님 나이대 스타일도 잘 모르겠어서 요즘 길에서 어머님들 옷차림을 유심히 살펴보려 했으나 전혀 감이 안오더라구요. 플리츠 스타일 많이 입으시는것 같으나 날씬하신 분들이 어울리시는것 같고...
백화점 가서 딱 사서 드릴만한 형편 절대 안되고 보세로 편하게 입을거 몇벌 사드리고 싶은데 바가지 쓸까 엉뚱한 옷 살까 걱정이에요. 내일 오후에 시간이 되서 나가보려고 하는데 괜찮은 가게 아시면 딱 집어 추천 부탁드리고 싶어요. 키와 체격 있으신 분이라 77에서 88사이즈 나오는 곳으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