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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 10년이면 부부사이 데면데면한 게 일반적이지 않나요?

부부 조회수 : 4,396
작성일 : 2016-07-08 04:07:52
연예인 부부라고 뭐 특별해야 하나요?
애도 신경써야 하고
어떻게 신혼 때랑 비교를 하나요..
가식없이 자연스러운 일상의 모습이던데..
평범하게 잘 사는 가족한테
곧 이혼할 거 같다느니
그런 말 쉽게 하는 분들은
결혼 10년에
얼마나 닭살스럽게 사는 분들인지
얘기 좀 듣고 싶네요~~
IP : 175.223.xxx.19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7.8 4:52 AM (114.30.xxx.124) - 삭제된댓글

    결혼 10년차면 그래요.
    겉으론 데면데면해 보여도 신혼때 닭살떨던때 보다
    더 서로를 걱정하고 생각하고 그럽니다.
    그게 남들이 볼땐 이상해 보이겠지만 애착은 신혼때보다 더 있죠

  • 2. ㅇㅇ
    '16.7.8 5:18 AM (24.85.xxx.83) - 삭제된댓글

    다 그렇죠
    툭하면은 남의 부부 생활에 대해서 아는 척 하는 분들은 거의 대부분 미혼 아닐까 싶어요
    연예인들은 이미지로 먹고 사는 집업이니깐 그러려니 해요
    제 주변에는 20년 지나니깐 거의 다 남매 같더라고요
    저희는 엄마와 아들 ~.~

  • 3. 십년차 부부
    '16.7.8 5:33 AM (104.222.xxx.202)

    남들은 어떤지 몰라도 저희도 데면데면해요.
    말나오는 그 프로 보진 않았는데 댓글보니 딱 저희 부부대요.
    시댁문제로 제가 남편한테 정떨어진것도 있고 그래서 더 남편보단 애한테 집중하고 사는편이고 이래저래 최악의 권태기인것은 사실이네요. 동네 비슷한연배 아줌들하고 말해봐도 다 비슷비슷해요.
    솔까말. 저는 경제력 없고 애 불쌍해서 이혼은 못하는데 외국같음 이혼했어야하는 사이 같아요. 이러다 그냥저냥 정으로 의리로 백년해로하지 싶네요. ㅎㅎㅎ ㅠㅠㅠ

  • 4. 프로그램
    '16.7.8 6:01 AM (112.173.xxx.251)

    봐달라고 홍보하는 글에 속지들 마세요

  • 5. 10년차
    '16.7.8 6:08 AM (72.137.xxx.113)

    지만 신혼때보다 더 가까워요. ..감정적인 연결의 면에서 보면 그때는 풋사랑이고 인생의 고비와 성취를 함께하고난
    지금이 여러면에서 진짜사랑 같아요.
    결혼 생활을 통해 남편과 나..둘다 인간으로서도 많이 성장했고 세상에 대해서도 많이 배웠어요

  • 6. jipol
    '16.7.8 6:53 AM (66.87.xxx.125)

    그냥 가족이고 정이죠.

  • 7. 경제력
    '16.7.8 7:44 AM (125.182.xxx.27)

    풍부한커플제외 거의그렇쵸
    돈업스면 애정표현이라도하면좋으련만 서로 냉냉 한거죠

  • 8.
    '16.7.8 9:22 AM (175.196.xxx.212)

    결혼 10년차에 남녀간의 사랑이 아니죠 더이상. 정으로 뭉친 가족입니다.

  • 9. 그렇죠
    '16.7.8 9:46 AM (211.36.xxx.205)

    측은지심 정 의리
    데면데면하구요

  • 10. ..
    '16.7.8 10:19 AM (121.167.xxx.241) - 삭제된댓글

    아직도 서로 장난도 치고 그래요.
    그리고 신혼때보다 위하는 마음은 더 들어요.
    정말 가족같구요. 그래도 미울땐 또 밉지요.

  • 11. 20년은
    '16.7.8 1:14 PM (121.147.xxx.214)

    알콩달콩 살다가

    10년 그럭저럭 살다가

    이제 늙으막이 되니 점점 더 애틋해지고

    안됐고 내가 없으면 최췌하게 살 거 같아

    남편 잘 입는 남방 좋은 걸로 챙겨서 사놓고

    겨울 따뜻한 옷들도 거액을 들여 자꾸 사주고

    남편은 집에 돌아올때 되면 늘 먹고 싶은 거 없냐고 묻고

    사가지고 오네요.

    이쁜 옷도 사입이라고 몇 달에 한 번씩 100만원 50만원씩 주고

    나이들면서 서로에게 더 안타깝고 귀하게 여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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