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4개월 아기와 둘만 제주여행 ..

번아웃 조회수 : 1,754
작성일 : 2016-06-24 19:02:13
워킹맘에다 작년 부터 남편이 야근이다 출장이다 해서
독박육아까지 하고 있습니다.
백년만의 휴가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으나
아기를 봐줄 분이 안계셔 ㅠ ㅠ 데리고 여행 가려고 합니다
바닷가, 수영장 이렇게만 즐겨도 좋습니다.
제주도 마땅한 호텔이 있을까요
요즘 뜨고 있는 게스트 하우스도 좋아요 ㅠ ㅠ
정말 어디든 가고 싶습니다
IP : 223.62.xxx.7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o
    '16.6.24 7:25 PM (58.65.xxx.32) - 삭제된댓글

    남편은 야근과 출장까지 해야하는 독박벌이때문에 번아웃되지 않았을까요?

    독박육아라는 말.. 참..

  • 2. ..저기요
    '16.6.24 7:28 PM (112.148.xxx.98)

    독박벌이는 혼자나 돈 버을 때나 해당되죠;
    뭔 소리다요

  • 3. ...
    '16.6.24 7:33 PM (123.254.xxx.117)

    남편이 도와주지않는것에대해선
    독박육아란 말이 가능하지않나요?

    부부가 같이 육아하는건 당연하죠.
    요즘 시대에는.
    그리고 남편이 빠진건 독박이랄수도...

  • 4. 제발질문에 답만.
    '16.6.24 8:03 PM (14.39.xxx.130)

    제발 꼬투리 잡지 말고 질문에 답을 하면 안될까요. 아 그냥 오늘은 제가 힘든지 저런 댓글이 슬프네요 ㅡㅡ
    저도 맞벌이지만 늘 더 바쁜 남편 덕에 아이랑 둘이 여행 자주 가요. 일단 생각보다 즐겁답니다~^^
    제주 아이랑 가기 괜찮아요. 호텔도 제주나 신라 아이들이랑 있기 좋은데 아이가 24개월이면 온돌이 더 좋을 수도 있구요. 저는 아이랑 독채 빌려서 밥도 해 먹고 했어요. 독채펜션 검색해 보시면 아이랑 있기 좋은 곳 꽤 많아요. 신흥소시민이랑 별똥별채집소 괜찮았어요. 하지만 난 쉬고 싶다 라는 생각이 간절하시다면 신라나 롯데 가세요. ^^ 수영장에서 놀게 하고 아래 아이들 놀이시설 작지만 괜찮구요. 정원에서 산책해도 좋아요. 단 해변에 가실려면 엄청난 계단을 오르내려야 하니 차라리 차 타고 가까운 곳에 가시는게 좋아요.

  • 5. 제발질문에 답만.
    '16.6.24 8:07 PM (14.39.xxx.130)

    운전하신다면 렌트할 때 연계되는 곳에서 카시트랑 유모차 다 주문하시면 차량에 장착해주고 한꺼번에 반납도 되니 편리하다라구요 . 싼곳 찾아서 따로 많이들 하시던데 아이랑 움직일 때는 편한게 최고인거 아시죠 ^^

  • 6. 저는 그냥..
    '16.6.25 12:31 AM (180.233.xxx.29)

    집에서의 생활 연장일꺼같아요..
    가까운곳으로 가시는게 더나을꺼같아요..
    제가 22개월쯤 애데리고 제주도갔다 고생해서요..
    잘먹자도않고 기저귀떼기전이라..기저귀발진나고..
    저라면 그냥 차에 아이스박스넣고 강원도쪽이나 갈듯하네요..
    잘놀면 키즈카페가서 놀으라고하구요..

  • 7. ditto
    '16.6.25 7:30 AM (39.121.xxx.69)

    아.. 저도 20개월 아기랑 제주도 다녀왔는데 그 3박 4일 동안 3년은 늙은 것 같아서요 ㅠㅠ 아기가 엄마 손 안 뿌리치고 걷고 엄마 말 이해하면서 서로 의사소통이 되고 일반 식당에 파는 밥도 먹을 수 있을 때 여행가야겠다.. 이 생각했어요 아쿠아리움에서 울어서 들어간지 20분 만에 나온 거 정말 억울했어요 ㅠㅠ

  • 8. 첫댓글 ㅠㅠ
    '16.6.25 10:44 AM (1.227.xxx.73)

    때문에 기분 많이 상했는데 ㅠㅠ 다른분들 댓글 때문에 기운 나네요 ^-^ 조언들 정말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9795 내아이가 전문직이 아니어서 슬프신분... 14 북괴멸망 2016/06/24 6,041
569794 영어유치원 다니면 인성교육이 안되나요? 그럼 일반 유치원은 되는.. 29 고민 2016/06/24 3,724
569793 뭔가 먹고 싶은데 뭐가 먹고 싶은지 모르는 현상이 뭘까요? 2 도대체 2016/06/24 943
569792 24개월 아기와 둘만 제주여행 .. 8 번아웃 2016/06/24 1,754
569791 유시민이 보는 문재인, "대통령 적임자" 14 ... 2016/06/24 2,998
569790 유로는 어떻게 되나요? 4 ;;;;;;.. 2016/06/24 1,714
569789 나는 왜 .... 2016/06/24 529
569788 무식해서 죄송해요..미국펀드 좀이라도 손해안보고싶어서 1 미국펀드 2016/06/24 710
569787 옷이 많은 거 같다는 말은 무슨 뜻인가요? 11 패션 2016/06/24 3,035
569786 동네친구 공무원 합격했다는데.. 7 ..... 2016/06/24 5,215
569785 방송대 졸업에 대해 물어요. 17 ... 2016/06/24 3,348
569784 분유와 모유.. 지능과 상관관계가 있나요? 53 28 2016/06/24 5,415
569783 생리중엔 삭욕이 줄어드나요? 6 2016/06/24 1,540
569782 서울은 택시카드로 해도 암말 안하죠? 13 ... 2016/06/24 2,248
569781 급질) 오래된 갈은 마늘, 김치담글 때 맛없겠죠? 3 얼가리 김치.. 2016/06/24 1,031
569780 사업자등록 첨부터 세무사에 부탁하는게 나은가요? 3 경험자분들 2016/06/24 1,252
569779 사회주의 유럽, 브렉시트를 선택한 영국 5 북괴멸망 2016/06/24 2,033
569778 싱가폴 마리나베이샌즈 13 여행 2016/06/24 4,239
569777 우리나라 집값은 어찌되나요? 4 하우스퓨어 2016/06/24 4,004
569776 베개 커버 버릴건데 발걸레로 쓰면.. 12 ㅜㅜ 2016/06/24 2,532
569775 맑은 물위에 있는 집을 산 꿈 2016/06/24 1,593
569774 틈을 안주는 여자 3 비온다 2016/06/24 3,824
569773 자동차세 1 ㅇㅇ 2016/06/24 1,028
569772 채를 가늘게 못썰어요 10 2016/06/24 2,155
569771 영국은 절대로 안망한다. 4 북괴멸망 2016/06/24 2,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