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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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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의 꼬치구이집~~

맛집 조회수 : 1,852
작성일 : 2016-06-15 02:36:41
파리는 유럽에 사는 관계로 몇 번 가보기는 했는데
매번 갈 때마다 프랑스 음식만 먹었어요.
다음 달 파리에 여행가는데
누가 루브르 박물관 뒤 우동집이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소르본과 룩상부르그 공원 근처에 일식 꼬치구이 집들이 있는데 맛있다고 하는데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파리에서 젤 핫한 장소도 추천해주세요
칵테일이 맛난 바등등~~~
감사합니다
IP : 2.32.xxx.3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nne
    '16.6.15 2:55 AM (5.51.xxx.107) - 삭제된댓글

    Rue(거리) Sainte Anne에 일본인들이 하는 일본식당이 좀 있어요. 주로 우동집이나 라면집. 물론 그 거리에도 비일본인이 하는 일본식당도 있고요. 대강 오페라 가르니에와 루브르 사이. 소르본 근처 일식집은 거의 다 중국인이 주인일 걸요. 프랑스 소재 일식당의 80% 이상이 중국인 소유라고 들었어요. 주인들 국적을 떠나서 거기 꼬치 식당은 저렴한 만큼 질 낮은 음식이에요. 파리까지 와서 드시기엔.... 저는 학생 시절에 몇 번 가고 안 가요. 좀 오래 전에 프랑스 내 중국식당의 위생 문제를 고발하는 르뽀 방영 후 중국식당이 대거 일식당으로 변신하면서 일식당이 많아졌다는 얘기가 있더라고요.

  • 2. 허허
    '16.6.15 2:56 AM (90.16.xxx.200) - 삭제된댓글

    소르본느랑 룩성부르공원사이에잇는 일식집들은 중국인들이하는거라서 (대부분파리일식집처럼) 어딜가나맛이똑같아요. 암데나 들어가셔도되요.
    루브르박물관뒤.우동집은 sainte anne 거리에있는걸말씀하시는거같은데... 저도 가서 줄서서먹기만햇지 이름이뭔지모르겟네요. 길따라서 쭉올라가시면 왼편길에 창문 보고앉게되어잇는 바가잇는집인데.... 이름몰라죄송
    핫플레이스는많지만 디저트로는 룩성부르공원옆에잇는 rostand 카페 디저트 티라미수랑 사과파이진짜맛잇구요.
    몽파르나스에 La coupole 레스토랑도 많은문인과 예술인이 거처간 미틱한 장소지요. 퐁뇌프 옆에 laperouse 는 18세기의 살롱을 그대로가지고있는 레스토랑여서 그당시 부르주와들의 사교생활을 흉내내볼수잇는곳 , 소르본느근처의 bouillon racine 은 아르데코의 실내장식과 프랑스전통요리가 돋보이고 샤틀레의 파리유일하게 24시간운영하는 돼지고기요리전문 aux pieds de cochon...등등셀수없네요. 바칵테일은 몽파르나스 꼭대기 ciel de paris? 새로 인테리어해서 미래주의적인분위기의 세련된 샴페인바 레스토랑이되엇어요. 참..센강 디너크루즈도좋구요

  • 3. 허허
    '16.6.15 3:11 AM (90.16.xxx.200) - 삭제된댓글

    루브르 뒤라면 혹시 히구마말씀하시는건가요? 거기는 우동보다는 라면집인데요?
    Sainte anne 거리에.일본인이하는 정통꼬치구이집이잇긴해요. 좀 비싼편이고... 쌩 딴 길올라가다보면 왼편에있는데 이름이....가물..

    저도 첫댓글님처럼 중국인이하는 일본꼬치구이집 학생때많이갓는데요. 가끔 그 미원 가득한 간장양념이 미친듯이 먹고싶을때가잇어요. 맛잇긴해요. 어디서왓는지 좀의심스럽긴하지만....

  • 4. 맛집
    '16.6.15 4:14 AM (2.32.xxx.36)

    여기 현지 친구들이 소개해준 것들이라
    사실 일식네 대해 뭘 알겠냐 그런 생각이 들어서 82에 물어보려고 했던 거였어요!!
    역시 여기네 물어보길 잘 했네요.

  • 5. 루비
    '16.6.15 6:27 AM (175.223.xxx.15)

    쿠니토라야라고 일식우동집 있어요
    작년에 가보니 자리 옮겼던데
    여긴 직원도 다 일본 사람
    옛날보다 맛이 좀 없어진거 같던데
    그래도 괜찮았어요
    거기 가다보면 한식집 잔치도 있어요

  • 6. 일식우동
    '16.6.15 6:52 AM (90.79.xxx.15)

    사누끼야(sanukiya)라고 말씀하신곳은 일본사람이 하는곳이라 괜찮아요. 점심때부터 저녁까지 쭈욱해서 더 좋구요.저도 우동 먹고싶으면 그곳으로 가요.. 윗분이 말씀하신 쿠니토라야라고 하는곳도 그 근처긴한데 면발이랑 메뉴 구성이 사누끼야가 더 좋더라구요. 한국메뉴판도 있어요 달라고 하면 줘요.

  • 7. 일식우동
    '16.6.15 6:57 AM (90.79.xxx.15)

    초밥집도 대부분이 중국사람이 하는곳이라 저도 안가는데 16구에 스시 막쉐(sushi march), 스시 구르메(sushi gourmet) 일본인이 하는곳이 있어요. 주인이 같아요. 거기는 먹을만 해서 가끔가긴해요. 찌라시 괜찮구요 점심에 파는 벤또도 괜찮아요.

  • 8. 파리우동
    '16.6.15 7:03 AM (89.92.xxx.211)

    파리 살아요~
    사누끼야 동네 일본엄마가 소개해 줘서 가봤는데
    맛있어요 맛있는데 저흰 우동이 갑자기 먹고싶어서 간거지만 왜 굳이 파리 여행오셔서 일본우동을요??
    일본가서 먹는거보다는 당연히 맛없고 메뉴따라 한그릇에 13-17유로 정도.. 양적고 딱 우동만 나오는게 그렇고 밥이랑 계란말이 하면 5유로 추가에요.
    하지만 파리 외식비가 비싼 편이라서 우동 드시려면 가보세요~

  • 9. 우동 유부초밥
    '16.6.15 7:48 AM (210.90.xxx.113)

    오페라좌 근처의 쿠니토라야 맛있어요.

  • 10. 맛집
    '16.6.15 9:19 AM (5.90.xxx.94)

    제가 유럽에 살다보니 파리의 우동집이 그리 맛있다면 먹어 보고 싶었어요.
    (한식은 집에서도 잘 안해 먹으니 한식당은 그닥~)

    파리우동님
    파리에서 요즘 인기 좋은 바나 클럽 정보가 있다면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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