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현정하고 고두심 연기보며 울었네요

미안하다고해 조회수 : 4,435
작성일 : 2016-06-10 23:25:16

우와 오늘 디마프 진짜...  완이가 계속 엄마 기다리다

고두심이 밤에 와서 잔잔히 대화하는 듯하다 유리병 깨뜨리고 노트북 던지며

폭발하는 장면보며 눈물이 와락....

고현정.. 이제 연기가 어느 정도 경지에 이른 듯...

그 장면 마음 아파요..

가족이라는 울타리가 때로 주는 상처가 너무 깊어서..

IP : 121.161.xxx.4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
    '16.6.10 11:27 PM (119.71.xxx.61)

    저런 드라마보다가 공중파 드라마 못봐요
    너무 한심해서

  • 2. ....
    '16.6.10 11:28 PM (121.167.xxx.114)

    저도 펑펑 울었어요. 근데 완이가 불쌍해서가 아니라 완이가 그럴수록 고두심 인생이 너무 불쌍한 거예요. 딸에게 같이 죽자고 약 먹일 때 심정은 어떨까 싶고. 마치 내 상처를 휘젓는 것 같은 아픔이 느껴졌네요. 고현정이 그만큼 연기를 잘 한 거지요. 그 때도 이해했고 지금도 엄마를 이해한다면서도 엄마한테 사과하라고 악쓰는 모습이 정말이지 너무너무 슬펐어요 ㅠ.ㅠ.

  • 3. ..
    '16.6.10 11:31 PM (210.96.xxx.96)

    연기 너무 잘해요 정말..
    나이가 드니까 전 엄마도 딸도 너무 이해가 가서..

  • 4. ....
    '16.6.10 11:36 PM (218.236.xxx.94)

    가슴이 아렸어요.. 연기도 넘 잘했구요
    이 드라마는 이상한게
    꼭 내 얘기 같고. 우리엄마 할머니.. 이야기같고
    그래요

  • 5. ...
    '16.6.10 11:39 PM (117.123.xxx.137) - 삭제된댓글

    역시.. 오늘 그 부분에서 저만 울었던게 아니군요. 두 사람 다 연기가 너무 절절해서..저랑 엄마를 보는 것같은 느낌까지 받았어요. 게다가 나레이션 끝에 나는 만만한 엄마에게 화풀이를 한 것이다.. 이런 대사가 나오는데 아.. 노희경 진짜 대단한 작가다 싶더라고요. 오늘 너무 좋았어요ㅠㅠ 이따 새벽에 재방송도 보고 잘꺼에요.

  • 6. 처음에
    '16.6.11 10:16 AM (14.52.xxx.171)

    고두심이 오리발 내밀며 욕할때 너무 리얼했어요
    저런 엄마들은 절대 바로 사과 안하거든요
    아마 완이가 피 안 보였음 계속 저랬을지도 몰라요
    근데 모든 엄마들은 애를 두고 혼자 죽을수가 없는...애가 내거라서가 아니라
    아이가 엄마없이 살아야 한다는게 너무 견디기 어렵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9648 급질)건강검진시 자궁초음파검사 추가해야될까요? 4 ... 2016/07/26 1,908
579647 스판들어간 바지 스판이 빠지는 이유가 뭔가요? 6 초보아주미 2016/07/26 1,012
579646 초등 방학생활 책 구입하시나요? 3 초등 2016/07/26 591
579645 서울역에서 안암역 빨리 가는 방법 찾습니다. 21 답글 기다립.. 2016/07/26 2,052
579644 해마다 시댁 사람들과의 휴가 15 ㅇㅇㅇㅇ 2016/07/26 4,297
579643 영화 사도를 늦게사 보고 있어요. 3 더워 2016/07/26 1,011
579642 사무실에서 있었던 일이예요 글읽어보시고 판단좀 해주세요 27 구름 2016/07/26 5,484
579641 방금 지구촌뉴스에 기상캐스터 사시같지 않나요? 4 ..... 2016/07/26 936
579640 술병 '경고문구'가 21년 만에 바뀐다 과음 2016/07/26 355
579639 남편과 시댁문제때문에 싸웠어요 14 어떡하지 2016/07/26 6,054
579638 사려니숲길 오늘가려는데예약 안하면 못가나요? 5 제주도 2016/07/26 1,355
579637 소금,설탕, 밀가루 끊으니 몸의 변화 16 딸기체리망고.. 2016/07/26 9,011
579636 공부 도움 글: 아이의 성향이 성적을 결정한다 11 더위사냥 2016/07/26 3,155
579635 내일 서울 갈껀데요..돌아다닐만한 곳 추천 부탁드립니다. 2 ... 2016/07/26 632
579634 모녀처럼 지내고 싶다는 시어머니분들 보면은요 9 ... 2016/07/26 2,720
579633 고양이 모래 어떻게 관리하나요 7 탁묘아짐 2016/07/26 1,171
579632 이혼하면 아이들은 어떻게 할지 가장... 7 이제... 2016/07/26 2,631
579631 퀵서비스 몇회 이용하면 현금으로 돌려주는거요.. 4 2016/07/26 434
579630 미혼도 자궁경부암에 걸리나요? 7 ?? 2016/07/26 2,808
579629 최저등급 2개합이 4.5는 1 뭔가요 2016/07/26 1,605
579628 이승만 한강 다리 폭파 후 안두희를 형무소에서 빼내오게 해서 데.. 5 안두희 평전.. 2016/07/26 846
579627 근데 연애할때 잠수타거나 이상한말 하는 남자요 3 .... 2016/07/26 1,525
579626 주부님들~ 점심 때 애들 뭐 먹이실 건가요? 14 방학 2016/07/26 2,830
579625 중국-러시아...유엔에 '사드 반대' 성명 제출 사드후폭풍 2016/07/26 261
579624 집에 불났어요 ㅠㅠㅠㅠ 11 화재 2016/07/26 6,4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