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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체중을 보면 성격도 보이는게

ㅇㅇ 조회수 : 19,446
작성일 : 2016-05-19 19:05:42

특히 나이들어 살이 찌는게 대부분인데

물론 아닌경우도 있지만

제가 관찰한 경우


나이들어도 마른 사람들은

대부분 성격이 까다롭고 꼼꼼하더군요..

잔신경을 많이 쓰니까 살이 안찌고


저 아는 사람은 면접볼때

체중을 본다고..

너무 마른사람은 예민 까칠하고

너무 뚱뚱한 사람은 다혈질이 많고

체중조절을 잘한 사람은

그만큼 자기 관리가 잘되어 있을확률이 높다고...


저 같이 근무하는 교수..미국인 남자 교수인데

전 살면서 깔끔 꼼꼼 치밀함으로 세손가락안에 꼽네요


거의 노홍촐,,서장훈 수준..

이분은 나이가 50이 다되가는데

청년의 몸매...

말랐어요...

IP : 211.37.xxx.154
5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5.19 7:07 PM (49.142.xxx.181)

    근데 노홍철 서장훈이 마른것 같진 않은데;;;;

  • 2. 적어도
    '16.5.19 7:08 PM (118.36.xxx.89)

    차승원 유재석 배철수 정도는 되어야죠.

  • 3. ...
    '16.5.19 7:09 PM (223.62.xxx.27) - 삭제된댓글

    꼼꼼함 깔끔함이 노 서 수준이라는 해석 덧붙입니다.

  • 4.
    '16.5.19 7:11 PM (123.213.xxx.138) - 삭제된댓글

    제주변은 성격보다 장건강이던걸요
    소식하고 운동해도 변비심한 저는 약간 통통
    무난하고 털털하지만 과식해도 좍좍
    화장실여러번가는 제남편은 말랐고

    신경쓰면 설사하는 예민장 소유자친구도 말랐어요
    섬세꼼꼼 완벽 까칠친구는 체한적이없다할만큼
    잘먹고 변비있는데 뚱뚱하구요

  • 5. ...
    '16.5.19 7:16 PM (118.219.xxx.34)

    성격 무지하게 까다롭고
    ㅈㄹ 맞은 사람 두명 아는데
    둘다 진~~~짜 삐쩍 마름.

    얼굴에 항상 짜증이 붙어있고요.

    진짜 예민하고 까다로와요..


    근데 또 마냥 그런것만은 아닌것 같은것이

    유희열 유재석 둘다 엄청 말랐지만
    보면 또 그렇게 유쾌하고 부드러운 사람들이잖아요.

  • 6. ..
    '16.5.19 7:21 PM (211.36.xxx.230)

    저전에 직장 사장님
    신입사원 뽑을때 인물은 안보고 체중봤어요
    남자든 여자든
    아무리 일잘해도 뚱뚱하면 싫다고
    아마 원글님 말씀이 맞을거에요
    급여는 평범했는데
    이분이 직원들 선물 많이 사줬어요
    생일이면 카드주면서 옷사입으라고 하고

  • 7. ...
    '16.5.19 7:21 PM (218.236.xxx.94)

    노홍철 배의 크림빵은 유명한데 ㅋㅋㅌㅌㅌ

  • 8. ....
    '16.5.19 7:23 PM (218.101.xxx.188)

    저 진짜 까다롭고 일 잘하고 꼼꼼하고 지랄 맞은 성격인데
    안말랐어요. 까다롭고 지랄 맞아서 일 제대로 안 풀리면은 엄청 먹어대거든요....

  • 9. ㅎㅎ
    '16.5.19 7:24 PM (118.33.xxx.46)

    노홍철은 나이들어 관리 안되서 살 많이 쪘어요. 서장훈은 운동선수 시절에는 신경이 곤두서있고 성격도 날카롭고 부상에 시달려서 지금처럼 얼굴이 좋지(?)않았어요. 보통 체격만 유지해도 사는데 지장없어요. 너무 마른체형은 요즘에나 선호되고 있는 거죠. 관상학적으로도 살이 좀 있어야 좋다고 함.

  • 10. ...
    '16.5.19 7:30 PM (223.62.xxx.27) - 삭제된댓글

    꼼꼼함 깔끔함이 노홍철서장훈 수준이라는 의미.

  • 11. ....
    '16.5.19 7:37 PM (221.157.xxx.127)

    저는 살안쪘는데 먹으면 먹는대로 찌는체질이라 평생식단조절하고 살아서 그래요 체중 조금이라도 늘면 바로 먹는것 확 줄임

  • 12. 깐깐하고
    '16.5.19 7:41 PM (121.161.xxx.86) - 삭제된댓글

    꼼꼼한 남자들 머리 좋을것 같아요
    일도 잘할거 같고
    남편은 도무지 뭘 생각하는지 알수없고 말도 안하는 타입이라 답답

  • 13. 허허
    '16.5.19 7:51 PM (220.127.xxx.3)

    유재석, 유희열이 유쾌하고 부드럽게 진행하기위해
    얼마나 예민하게 오만가지 까다로와져야 하는지를
    모르시는 시청자가 계시네요

  • 14. ..
    '16.5.19 7:53 PM (116.88.xxx.130) - 삭제된댓글

    전부라고는 못하지만 맞는 말인거 같아요.
    저는 마르고 주변 가족들은 살이 찐 경우인데요, 그들은 일단 많이 먹고 걱정이 별로 없고 그러니 둥글둥글 성격도 좋아요.
    저는 없는 걱정도 만들어 하는 스타일에 스스로 몸이고 마음이고 들들 볶아요. 저도 제가 피곤.. ㅜㅜ

  • 15. dd
    '16.5.19 7:54 P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그냥 체질은 체질인거고 성격은 성격인거에요
    저희 엄마 왕년에 뚱녀소리 들을 정도엿지만
    완전 예민에 꼼꼼 완벽주의자세용

  • 16. 00
    '16.5.19 7:58 PM (61.77.xxx.14) - 삭제된댓글

    40여년 살아본 결과
    비쩍 마른 사람들은 다 이유가 있더라구요

  • 17.
    '16.5.19 8:02 PM (14.39.xxx.173)

    무식한 소리...
    그런 편견 갖고 살지 마요... 저질이에요

  • 18. ........
    '16.5.19 8:12 PM (115.23.xxx.205)

    그런 편견 옳지 않아요.병때문에 살이 찌는 사람도 있고 마른 사람도 있잖아요.보이는대로만 생각하고 말씀하시면 안되어요~ㅜㅜ

  • 19. 심플라이프
    '16.5.19 8:16 PM (175.223.xxx.52)

    예로 드신 연예인 둘 다 안 좋은 몸의 소유자에요. 자기관리 잘되서 음주운전 한답니까.

  • 20. ..............
    '16.5.19 8:18 PM (222.103.xxx.132) - 삭제된댓글

    저희 남펀 엄청 말랐는데 한 예민합니다.
    일단 먹는 걸 안 좋아해요.그러니 살이 안 찌고요..
    기분 나쁜 일 있음 밥 굶어요
    별 거 아닌 일에도 엄청 예민하고요..
    피곤해요....


    친정 여동생도 말랐는데 성격이 엄청 못 됐....
    동생이지만 내가 봐도 참 성격이 음....
    얘도 기분 나쁜 일 있음 밥 안 먹더라구요..

  • 21. ㅎㅎ
    '16.5.19 8:21 PM (39.7.xxx.87)

    제 주위 사람들도 까칠 예민 다 삐적 말랐어요.
    근데 꼼꼼하진 않았어요. 실수 많이 함.

  • 22. ...
    '16.5.19 8:52 PM (108.168.xxx.62)

    살면서 인간에 대한 환멸을 느끼게해준 사람이 두명있었는데
    둘다 아주 비쩍마른 여자들이었어요
    저 원래 사람에 대한 선입견이 별로 없는 성격인데
    크게 당하고 나서는
    지나치게 마른 사람들하고는 아예 상대를 안합니다

  • 23. ㅋㅋㅋ
    '16.5.19 8:53 PM (118.219.xxx.34)

    한명 걸려들었네요~~

  • 24.
    '16.5.19 8:55 PM (223.62.xxx.197)

    편견!!!!!!!!

  • 25. 355
    '16.5.19 10:32 PM (116.33.xxx.68)

    대체적으로 그런것같아요
    제가 살이안찌는데
    장이안좋아 살로안가요 만히먹어두요
    근육이없으니까 매사에 몸피곤해서 짜증이많고 그래요
    근데 전뚱뚱한사람을 더싫어해요엄청 욕심많고 남에게 피해끼치는 유형많이봤어요

  • 26. 긱국진이 그러더라고요
    '16.5.19 10:50 PM (110.35.xxx.173) - 삭제된댓글

    세상에는 나쁜 개가 두 마리가 있다
    편견과 선입견!!

    단지 체중으로 성격까지 알아본다니
    님은 정말ㅋㅋㅋㅋㅋㅋ
    아 왠열~~~

  • 27. 김국진이 그러더라고요
    '16.5.19 10:50 PM (110.35.xxx.173) - 삭제된댓글

    세상에는 나쁜 개가 두 마리가 있다
    편견과 선입견!!

    단지 체중으로 성격까지 알아본다니
    님은 정말ㅋㅋㅋㅋㅋㅋ
    아 왠열~~~

  • 28. 절대 동의할 수 없어요
    '16.5.20 2:15 AM (74.101.xxx.62)

    제 여동생...
    제가 회사 사주라면 절대적으로 회사 맡기고 싶은 사람 1순위거든요.
    머리 좋고, 인간관계 좋고, 꼼꼼하고, 일 잘 하고, 기본적으로 도의적이고, 남에 대한 배려가 모든 행동의 저변에 있고, ... 한마디로 완벽한 성품의 소유자예요.
    그런데, 체중이 많이 나갑니다.
    남들에게 잘 하고, 일 잘 하고 ...본인이 좀 손해보고 말지... 등 모든것의 스트레스를 먹는것에만 풀어요. 남에게 절대로 나쁜 말도 못 하고, 걍 먹어요.

    전 세상이 제 여동생같은 사람들만 있으면 완벽할거란 생각할때가 많아요. 사랑하는 내 동생... 건강생각해서 좀 덜 먹자잉~~~

  • 29. 저는
    '16.5.20 9:06 AM (116.122.xxx.246) - 삭제된댓글

    지나치게 뚱뚱한 사람들이 별로였어요 성격말고 인간성이요 남 잘되는걸 절대 못보고 질투 끌어내림에 능하고 암튼 외모가지고 그런다고 할까봐 말은 못했는데 여기다 털어놔요

  • 30. ..
    '16.5.20 10:19 AM (125.130.xxx.249)

    이런 글이 마른 사람 울립니다.
    마르고파서 말라 있는거 아니거든요.
    죽어라 먹어도 안 찌는걸 어쩝니까..
    제발 편견 가지고 보지 마세요.

    살 찐사람들이 마른 사람 부러워서
    그런다면 당신들 좋겠나요??

    개개인 특성입니다.

  • 31. 절대
    '16.5.20 11:01 AM (119.207.xxx.52) - 삭제된댓글

    아니거든요~~

  • 32. ㅋㅋㅋㅋㅋ
    '16.5.20 12:37 PM (126.253.xxx.245)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웬만하면 편들어 드리겠는데
    전혀 아니거든요.
    인간관계가 좁으시거나 생각이 짧으신듯

    나이들면 식탐 없고 식사량이 많지 않은 사람들이
    살이 덜 찔 뿐이에요

    형제들을 봐도 그렇고
    성격은 제가 더 예민한데
    먹는거 좋아하는 저는 돼지가 되어 가고
    성격 무난하고 털털한 언니랑 동생은
    무척 날씬하네요 둘다 그닥 식탐이 없어요

    주변 다시 둘러보세요
    야식 안 먹고 군것질 덜하고
    운동 좀 하며 관리하는 사람들이 날씬해요

    신경 예민하면 몸이 더 불어날수도 있어요
    ㅋㅋㅋㅋㅋ

    그니까 결론은 성격이란 크게 상관 없다는거
    물론 가려먹고 입이 짧으면 쇠꼬챙이처럼 마르겠죠
    평소 식성이 중요해요

  • 33. 제 주변도
    '16.5.20 12:40 PM (1.237.xxx.83)

    마른사람 하나는 집안에 먼지 앉을 시간도 안주더군요...
    완전 깔끔!

  • 34. 먼성격이보여요
    '16.5.20 12:43 PM (61.34.xxx.34)

    저 지금 말랐는데 예전엔 몸무게 보통이였고 ㅇㅖ민한 성격이였고, 요즘은 아예 별 생각 없이 살아서 예민하지도 않고 요즘에 먹고 싶은거 많은데 지금 자금이 좀 딸려서 마니 못 먹어서 말랐지 성격은 안 예민해요. 그리고 저 살쪘을때도 다른 의미로 예민했어요. 섬세.. 원래 보통체중일때 성격이 살쪘을때도 간거죠. 단 살은 그때 시기에만 살쪘지만. 지금 말랐는데 신경안쓰고 별 생각없이 살아서 그런지 건망증도 좀 있고 그렇지만 예전보다 안예민해요. 그리고 제가 전에 안 통통한 남자 있었는데 이돼지남자 존나 깐깐하게 피곤하게 가르치려 들고 그러더라고요 제가 맘에 안들어서 그렇게 말했는지 모르겠다만. 지가 먼데 가르치려 들어 왕자도 아니고; ㅋㅋㅋ

  • 35. 그럼 돼지들은
    '16.5.20 12:44 PM (61.34.xxx.34)

    다 포악하고 목소리 걸걸하고 게으르고 탐욕스럽고 다혈질인가 ㅋㅋㅋㅋㅋㅋ

  • 36. 너무 마르면
    '16.5.20 12:47 PM (61.34.xxx.34)

    신경 마니 쓰고 그래서 말랐을수도 있는데, 근데 또 그게 아닌거같은게 고딩때 담임선생님이 30대였는데 되게 말랐어요 지금은 40대후반정도겠네요 그 선생님 되게 말랐는데 여학생들한테 인기 많았어요 재밌었고 집에서 성격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학교에서는 그렇게 성격 예민하거나 날카롭거나 안좋아보이진 않았어요 항상 재밌었고 유쾌하고

  • 37. 이제
    '16.5.20 12:50 PM (1.250.xxx.234)

    지역, 혈액형에 이어 살찌고 마르고 인가요?
    그냥 그사람이 그렇다니까요요요..

  • 38. ...
    '16.5.20 12:50 PM (223.62.xxx.126)

    타고난 체질이든 관리를 하든 마른 사람은 남다릅니다.
    예민할수록 대외적으로는 입에 혀같이 각별하게 잘 할 수
    있어요. 집에서는 더 힘든 사람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어요.
    예민해야 남의 불편함도 알아챌 수 있죠.
    마음가짐에 따라 예민한 사람의 표현형은 극과 극이겠죠.

  • 39. ...
    '16.5.20 12:53 PM (223.62.xxx.126)

    살찐 사람들은 유하다보니 소심하고 결단력 없고
    좋은점 나쁜점이 그런 맥락에서 나타나죠.

  • 40. 학문하시는 분이
    '16.5.20 1:04 PM (74.74.xxx.231)

    이런 글을 쓰시니 놀랍네요.

    똥뚱하면 통 크고 느긋할 것 같지만, 뚱뚱하면서도 의처증인 남자도 있고요.

    강박증을 가진 남자가 등장하는 애즈 굿 애즈 이트 게츠에서 원글님 말씀 따르면 삐쩍 마른 사람이 강박증 가진 사람 역을 해야 하는데, 잭 니콜슨이 하죠.

  • 41. 학문하시는 분이
    '16.5.20 1:06 PM (74.74.xxx.231) - 삭제된댓글

    성격이 세심하다는 것을 규정한다는 것 자체가 웃겨요.

    원글님이 삐쩍 마른 교수의 어떤 세심한 면을 봤지만, 그 교수랑 동거하지 않으신다면, 그 교수가 다른 면에서는 털털할 수도 있는 거에요.

    바이올린 장인이 바이올린 제작에 세심한 것을 보고 "성격이 세심하다"고 규정하는 것은 말이 안되죠. 그 자인이 자신의 옷에 주즘이 지건 말건 세심하게 신경 안쓰고 털털할 수도 있는데, 어떻게 사람 하나가 세심하다는 말 하나로 규정이 되어요?

  • 42. 학문하시는 분이
    '16.5.20 1:07 PM (74.74.xxx.231) - 삭제된댓글

    성격이 세심하다는 것을 규정한다는 것 자체가 웃겨요.

    원글님이 삐쩍 마른 교수의 어떤 세심한 면을 봤지만, 그 교수랑 동거하지 않으신다면, 그 교수가 다른 면에서는 털털할 수도 있에 원글님이 그런 면은 못 본 것일 수도 있는 거에요.

    바이올린 장인이 바이올린 제작에 세심한 것을 보고 "성격이 세심하다"고 규정하는 것은 말이 안되죠. 그 자인이 자신의 옷에 주즘이 지건 말건 세심하게 신경 안쓰고 털털할 수도 있는데, 어떻게 사람 하나가 세심하다는 말 하나로 규정이 되어요?

  • 43. 학문하시는 분이
    '16.5.20 1:08 PM (74.74.xxx.231) - 삭제된댓글

    성격이 세심하다는 것을 규정한다는 것 자체가 웃겨요.

    원글님이 삐쩍 마른 교수의 어떤 세심한 면을 봤지만, 그 교수랑 동거하지 않으신다면, 그 교수가 다른 면에서는 털털할 수도 있에 원글님이 그런 면은 못 본 것일 수도 있는 거에요.

    바이올린 장인이 바이올린 제작에 세심한 것을 보고 "이 사람은 성격이 세심한 사람이다"고 규정하는 것은 말이 안되죠. 그 장인이 자신의 옷에 주즘이 지건 말건 세심하게 신경 안쓰고 털털할 수도 있는데, 어떻게 사람 하나가 세심하다 안 세김하다는 식의 말 하나로 규정이 되어요?

  • 44. 학문하시는 분이
    '16.5.20 1:09 PM (74.74.xxx.231) - 삭제된댓글

    성격이 세심하다는 것을 규정한다는 것 자체가 웃겨요.

    원글님이 삐쩍 마른 교수의 어떤 세심한 면을 봤지만, 그 교수랑 동거하지 않으신다면, 그 교수가 다른 면에서는 털털할 수도 있에 원글님이 그런 면은 못 본 것일 수도 있는 거에요.

    바이올린 장인이 바이올린 제작에 세심한 것을 보고 "이 사람은 성격이 세심한 사람이다"고 규정하는 것은 말이 안되죠. 그 장인이 자신의 옷에 주즘이 지건 말건 세심하게 신경 안쓰고 털털할 수도 있는데, 어떻게 사람 하나가
    (1) 세심하다
    (2) 안 세김하다,

    이 둘 중 하나로 규정이 되어요?

  • 45. 학문하시는 분이
    '16.5.20 1:17 PM (74.74.xxx.231)

    성격이 세심하다는 것을 규정한다는 것 자체가 웃겨요.

    원글님이 삐쩍 마른 교수의 어떤 세심한 면을 봤지만, 그 교수랑 동거하지 않으신다면, 그 교수가 다른 면에서는 털털할 수도 있는데 원글님이 그런 면은 못 본 것일 수도 있는 거에요.

    바이올린 장인이 바이올린 제작에 세심한 것을 보고 "이 사람은 성격이 세심한 사람이다"고 규정하는 것은 말이 안되죠. 그 장인이 자신의 옷에 주즘이 지건 말건 세심하게 신경 안 쓰고 털털할 수도 있는데, 어떻게 사람 하나가
    (1) 세심하다
    (2) 안 세심하다

    이 둘 중 하나로 규정이 되어요?

    원글님은 아마 통통한 사람이 음식에 까다롭게 굴면 미식가인가보다 하고, 마른 사람이 음식에 까다롭게 굴면 예민하다고 폄훼하실 것 같아요. 원글님 남편도 그런 수준의 사고를 하는 사람이겠죠. 끼리끼리 만나니.

  • 46. ....
    '16.5.20 1:19 PM (203.255.xxx.87) - 삭제된댓글

    해부해보면 뚱뚱한 사람은 소화기 계통이, 마른 사람은 신경계통이 발달해 있대요.

  • 47. 크하하
    '16.5.20 1:37 PM (218.152.xxx.35)

    진짜 되게 단편적인 판단을 하시네요.
    모든 사람이 다 똑같은 체질을 가지고 있다면 원글님 말에 요만큼이라도 신빙성이 있겠죠.
    사람이 살찌는 데 영향을 주는 요인이 딱 한 가지라면 모를까 엄청나게 많은데, 그중에 뭐 때문에 살쪘는지 뭐 때문에 말랐는지 딱 하나의 원인만으로 규정을 할 수 있나요?
    대단하시네요. 노벨의학상 받으실 듯.

  • 48. ㅇㅇ
    '16.5.20 1:40 PM (118.37.xxx.200)

    체중성격론 진짜 가지가지한다. 댓글로 장단 맞추는게 외모에 집착하고 과히 남의 눈 의식하다 치어죽는 나라 답고, 너무 마르거나 뚱뚱한게 핸디캡이 될수 있는건 맞지만, 성격을 판단한다? 너무갔지. 예민하면 말랐고, 뚱뚱한 사람은 유할것이다. 라는 판단 자체가 사람을 오판하는거라고 생각.

  • 49. ㅇㅇㅇ
    '16.5.20 2:01 PM (106.241.xxx.4)

    주변에 아닌 사례가 너무나도 많아서..
    공감 못 해 드리겠네요....

  • 50. **
    '16.5.20 2:20 PM (211.54.xxx.233)

    제 주변에는 뚱뚱한 사람치고 후덕한 사람 못 봤어요. 좁쌀 영감내지 다혈질에 속이 좁은 사람만 봐와서 좀 그래요.

  • 51. .....
    '16.5.20 3:14 PM (118.176.xxx.128)

    별 미친 소리를 다 듣네.

  • 52. 체중과 성격을 갖다붙이기 전에
    '16.5.20 4:57 PM (182.211.xxx.221)

    체중과 키를 갖다붙여볼 생각이 안나시던가요?

  • 53. 뚱뚱한 사람중에
    '16.5.20 5:20 PM (223.62.xxx.91)

    예민하고 성격드런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 54. 헐...
    '16.5.20 5:44 PM (14.38.xxx.247)

    최근들은 말중 젤 어이없는소리

    우리집만봐도 지랄맞고 예민한 사람 셋인데
    나랑 여동생만 봐도 극과극
    둘다 예민하고 지랄맞은것 같지만
    하난 지방이라고는 찾아볼수 없게 말라서 보는 사람마다 살좀 붙어야것다고 걱정.. 정작 본인은 그런소리가 스트레스
    다른 하난 갑상선저하에,, 순환이 잘 안되는 초고도비만.. 먹는양은 말라깽이의 절반수준

    많이 먹거나 안움직여서 살찐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나 저런 개소리를 하죠
    별로 먹지도 않지만 체질이나 병증으로 살찐사람도 꽤 있어요. 시야를 좀 넓게 가지세요

  • 55. ..
    '16.5.20 5:53 PM (168.248.xxx.1)

    울엄마 비만인데 예민 까칠하심.
    우리남편 185에 70킬로인데 성격 무지 좋음.

    이게 일반화가 되나요?

  • 56. ..
    '16.5.20 5:56 PM (121.140.xxx.106)

    실례지만 원글님은 어떻게 스트레스 해소하세요?
    전업주부중에 쇼핑으로 ,청소로,음식만드는 것으로 등 각각 자기 성향이나 취향이나, 여러가지 동기부여되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풀스 있잖아요.
    옷쇼핑이 우선이면 쇼핑에 따른 몸매를 만들어야 하니 몸매에 가장 에너지를 많이 쓸것이고,
    음식을 만들어 본인이 먹느냐 타인이 먹느냐, 남이 만든 걸 억지로 먹느냐등에 따라 몸이 뚱뚱해질 수도 있잖아요.
    요즘은 모든것이 어떤 단 하나의 조건으로 나타나지 않아요
    원글님이 이런 생각을 갖게 된 것도 어떤 환경 적인 영향이 있었겠지요.
    구구절절 얘기했지만 저도 정체되지 않으려는 다짐으로 댓글 달았으니 너무 연연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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